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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아이언 자이언트> The Iron Giant
브래드 버드/ 미국/ 1999년/ 86분
1950년대 말, 미국 메인주의 작은 마을에 외계 로봇이 나타난다. 엄마와 단둘이 살고 있는 소년 호갈드는 숲 속에서 거대한 로봇을 발견하고, 발전기를 먹어치우던 이 로봇을 위기에서 구한 인연으로 친구가 된다. 호갈드는 안전 강박증에 걸린 정부 요원의 추적을 피해 고철 예술가 아저씨와 함께 로봇을 숨겨 주지만,
글: 박은영 │
2005-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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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걸 프롬 먼데이> Girl from Monday
감독 할 하틀리/ 미국/ 2005년/ 85분
프랑스의 작가주의 영화잡지 ’까이에 뒤 시네마’에 의해 ’제 2의 고다르’로 불리웠던 뉴욕 인디영화계의 거장 할 하틀리의 신작. 2001년도 작품 <노 서치 씽>으로 아이슬란드의 괴물과 뉴욕의 방송국 직원간의 괴상한 모험담을 펼쳤던 그는 <걸 프롬 먼데이>를 통해서 소비사회에 대한 초저
글: 김도훈 │
2005-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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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사라방드> Saraband
잉마르 베리만/ 스웨덴/ 2003년/ 107분
잉마르 베리만의 1973년작 <결혼에 관한 몇가지 장면>의 후일담. 요한과 마리안은 한때 행복한 부부였다. 요한에게 다른 여자가 생기면서 결혼은 파탄에 이르고, 십여년 뒤 재회했을 때 서로에 대한 사랑을 확인하지만, 재결합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30년의 세월이 더 흘렀다. 마리
글: 박은영 │
2005-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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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모래요정과 아이들> Five Children and It
감독 존 스티븐슨/ 영국/ 2004년/ 92분
제1차 세계대전으로 부모님과 떨어져 살게 된 다섯 남매는 바닷가의 삼촌댁에서 여름을 보내야만 한다. 무료한 날들을 보내던 아이들은 바닷가 절벽에 서 있는 삼촌의 저택이 미로처럼 흥미로운 모험에 안성맞춤이라는 사실을 알게되고, 출입이 금지된 온실에서 바닷가로 이어져 있는 비밀 통로를 우연히 발견한다. 저택
글: 김도훈 │
2005-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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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비디오 관리·대여·상영 담당, 장유림 씨
눈이 마주치자 환하게 웃는 그 얼굴에 친절이 묻어난다. 비디오룸에서 페스티벌 아이디 소지자를 대상으로 영화제 상영작의 비디오 관리, 대여, 상영을 담당하고 있는 장유림씨는 올해 2월부터 영화제 업무에 참여한 프로그램팀 스탭. “상영관들과는 좀 떨어져 있어 영화제 분위기를 제대로 느끼진 못하지만, 이 많은 영화들을 관리하고 이를 게스트 분들에게 제공하는 일
글: 김유진 │
2005-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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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에고 슈터>의 감독 크리스티앙 베커와 올리버 슈바베
디지털 스펙트럼에 초청된 <에고슈터>는 최근 유행하는 ‘에세이 영화’에 포함될 수 있을 만한 영화다. 독일청년 자콥이 직접 찍은 비디오 화면들과 제3자의 시선으로 찍혀진 자콥의 일상이 뒤섞인 이 ‘영화 다이어리’는 관객을 어느 독일 젊은이의 세계로 데려간다. 19살 자콥(톰 쉴링)의 삶은 답답하고 미래는 깜깜하다. 섹스하고, 힙합클럽에서 친구를
글: 김도훈 │
2005-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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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한국 단편 감독들과 관객과의 만남
같은 스크린에서 직전에 상영했던 제제 다카히사의 장편 <유다>가 객석을 쓸쓸하게 비운 채 끝났던 것에 비하면 폭발적인 반응이었다. 한국단편의 선택, 첫 번째 카테고리 ‘씨네 다이어리’는 객석을 빈틈없이 메웠다. ‘씨네 다이어리’라고 명명한 것은 작품들이 갖는 사적인 성격 때문일 것이다. 영화가 무엇인가에 대한 자기만의 사유방식이라든가 유독 사
글: 이성욱 │
2005-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