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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게 보기]
춤추는 순정파 어린 신부? <댄서의 순정>
‘문근영 영화’에는 법칙이 있다. 알다시피 제1의 법칙, 일단 순백의 면사포를 씌운다. 이미 알 만큼 알므로 자세한 설명 생략. 제2의 법칙, 영화 초반에 오빠(혹은 아즈바이)가 일단 한번 ‘우리 근영이’를 업어준다. <어린 신부>에서는 김래원 오빠가 할인마트에서 돌아오다 문근영을 업어주었고, <댄서의 순정>에서는 박건형 오빠가 단
글: 신윤동욱 │
일러스트레이션: 이관용 │
2005-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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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객잔]
결코 얻을 수 없는 영원한 매혹, <킹덤 오브 헤븐>
십자군 전쟁을 소재로 다룬 <킹덤 오브 헤븐>은 영화 외적 이유로 무척 궁금한 영화였다. 얼마 전 교황 서거에 대한 세계적인 추모의 고성이 입증했듯, 서양인을 하나로 묶는 건 피부색 이전에 기독교라는 종교였다. 종파에 관계없이 교황은 서양인들을 비서양인과 구분케 하는 종교적 정체성의 상징이다. 유럽 공동체가 믿을 수 없는 속도로 실현되고 있는 것
글: 허문영 │
2005-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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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읽기]
코믹하고 시적인 아마게돈, <지구를 지켜라!>
한국의 시나리오 작가 겸 영화감독, 장준환의 멋지고 장난기어린, 약간은 피비린내나고 자꾸 웃겨주며 예측하기 힘든 첫 극영화에는 광적인 음모들이 가득하다. <지구를 지켜라!>는 엉성하게 만든 공상과학 장비들로 무장한 두 괴짜가 중년의 사업계 거물을 지하주차장에서 납치하며 시작한다. 장준환의 초기 단편, <2001 이매진>의 주인공은
글: 짐호버먼 │
2005-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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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읽기]
압바스 키아로스타미와 바흐만 고바디의 영화세계
도시의 중심가. 정지선에 나란히 선 두대의 자동차 운전자가 서로에게 욕지거리를 날리고 잽싸게 내달린다. 외곽의 주택가. 커다란 쓰레기 봉투를 들고 나온 집주인은 주위를 두리번거리다 옆집을 향해 쓰레기 봉투를 날린다. 붕, 붕, 퍽, 퍽. 자동차가 달리고 쓰레기 봉투가 떨어지는 이 일상적인 소리는 곧 예기치 않게 날아든 폭탄테러의 굉음에 의해 이곳이 국제
2005-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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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뉴스]
일본판 <원더풀 데이즈> 7월 발매
현재 도쿄 시부야 등지에서 제한 상영 중인 김문생 감독의 장편 애니메이션 <원더풀 데이즈>가 오는 7월 22일 일본에서 DVD로 발매된다.
<원더풀 데이즈>는 <신세기 에반게리온> 등의 작품으로 유명한 애니메이션 제작사 ‘가이낙스’가 직접 일본 배급을 맡아 화제가 됐는데, <왕립우주군 오네아미스의 날개>를 감독했
글: 한청남 │
2005-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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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뉴스]
워너, <웨스트 윙 시즌 4> 5월 20일 출시
워너 브라더스는 인기 정치 드라마 <웨스트 윙>의 네 번째 시즌을 5월 20일 출시한다.
에미상 4개 부문을 수상한 화제작 <웨스트 윙>은 꾸준한 팬들의 지지는 물론 영어 교재로도 각광을 받고 있는데, 특히 이번 시즌 4에는 지난해 3월 노무현 대통령이 탄핵 소추안이 가결되기 하루 전 자신의 심경을 밝히며 인용한 에피소드가 수록되어
글: 김송호 │
2005-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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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5월은 푸르구나, 아이들의 인권도 자란다, 제9회 인권영화제
우리는 ‘인권’이란 단어와 어린이, 청소년이란 계층을 얼마나 연관지어 살고 있는가. 5월20일부터 26일까지 서울아트시네마(옛 허리우드극장)에서 열리는 제9회 인권영화제는 인권이라는 개념이 포괄하는 의미망에서 은연중에 배제되어온 어린이, 청소년의 인권을 주제로 삼는다. 단지 입시나 교육제도뿐 아니라 노동, 성, 장애, 여성 등 폭넓게 걸쳐 있는 어린이와
글: 문석 │
2005-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