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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레드 라이트> Red Lights
감독 세드릭 칸/프랑스/2003년/105분
세드릭 칸 감독은 대가의 서스펜스가 주는 긴장을 고스란히 스크린으로 옮겨오면서도, 연약한 내면을 난폭하게 술주정으로 감추려는 중년 남자를, 신경질적으로 추적하면서 스릴러 이상의 영화로 만들어낸다.
<레드 라이트>는 메그레 경감 시리즈로 유명한 추리작가 조르주 심농의 1950년대 소설을 각색
글: 김현정 │
2005-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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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오늘 장진 감독 만나세요
<아는 여자> <킬러들의 수다>의 장진 감독이 <다섯 개의 시선> GV를 위해 4일 전주에 온다. <다섯 개의 시선>은 류승완, 김동원, 장진 감독 등이 연출한 옴니버스 인권영화. 장진 감독은 고문기술자와 대학생을 통해 비정규직 노동자의 인권문제를 지적하는 <고마운 사람>을 연출했다. 장진 감독과의 GV
2005-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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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기자사칭범 발각
신분위조범의 최후는 비참했다. 5월3일, 기자 명함을 위조해 프레스 아이디를 발급받으려던 박아무개씨가 주최측에 의해 '검거'되었다. 박씨가 교묘하게 위조한 <한겨레> 기자 명함과 사진을 제출했던 것은 이날 오후 5시께. 그가 제출한 명함이 실제 한겨레 명함과 다르다는 것을 알아본 주최측은 한겨레 본사의 신원조회를 거쳐 각 부스에 경고를 내렸다.
2005-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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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마스터 클래스' 시작
제6회 전주국제영화제가 5월3일 2시 <꽃피는 봄이 오면> 상영을 시작으로 ‘마스터 클래스’를 시작했다. 2004년 신설된 ‘마스터 클래스’는 촬영감독과 음악감독 등 영화의 각부문을 책임지는 거장이 자신의 작품을 상영하고 강의와 워크숍, 사전제작실습을 진행하는 프로그램. 지난해 촬영감독에 이어 올해는 <봄날은 간다>의 조성우 음악감독과
2005-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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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튀니지와 모로코에 여성감독이 많은 진짜 이유(+영문)
영화가 소통의 매개체로 작용하는 건 스크린에 국한된 일이 아니다. 5월3일 오후 5시 메가박스 8층에서 정확히 2시간 동안 진행된 ‘마그렙 영화와 아랍 문화의 이해’ 세미나는 영화를 구실삼아 편견과 오해를 벗어내는 생생한 현장이었다. 사회를 맡은 임안자 부집행위원장은 <사막의 방랑자들>의 나세르 케미르 감독(튀니지)과 모하메드 바크림 모로코 영
글: 이성욱 │
2005-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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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애니메이션계의 전설, 카렐 제만의 미학세계
카렐 제만(1910~1989)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것은 경이로운 경험이다. 그가 만들어낸 영상은 화면에서 끄집어내어 소유하고 싶은 충동을 일으킬만큼 아름답고, 카툰과 스톱 모션 애니메이션, 인형 애니메이션, 매트 페인팅 기법에 라이브 액션까지 혼재된 기법들이 완벽하게 직조된 미장센 속에 녹아있다. ‘체코 학파’라 불릴만큼 커다란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글: 김도훈 │
2005-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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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컷]
<링> 도모코의 죽음
나카타 히데오의 <링>은 역사상 가장 무서운 영화 중 하나로 꼽히는, 이제는 장르의 고전이 된 작품이다. 이는 비단 일본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호러팬들이 공통으로 인정하는 사실인데, 특히 TV 속에서 사다코가 기어 나오는 장면(끊임없이 패러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무섭다)을 비롯해 보는 내내 불길함을 느끼게 하는 영상과 음악은 다른 공
글: 한청남 │
2005-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