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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캐서린 터너, 완전 누드 연기 화제
영화사상 가장 기억될 만한 유혹신은 무엇이었을까? 영화 <졸업>(1967) 중 순진한 청년 더스틴 호프먼 앞에서 감질나게 스타킹을 벗어내리던 로빈슨 부인(앤 밴크로프트)의 모습을 기억하는지. 관객은 그녀가 완전 알몸으로 욕실에서 나오던 빠른 컷이 스쳐 지나간 뒤에야 그간 참아왔던 숨을 내쉬었다. 최근 캐서린 터너가 런던의 한 무대에서 45살의
2000-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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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강제규 감독, 광고 출연료 시작장애자 위해 기증
일본에서도 일단 성공적인 신고식을 마친 <쉬리>의 강제규 감독이 최근 모 전자회사 광고 출연으로 받은 2억원 가운데 1억원을 가정 형편이 어려운 시각장애자를 위한 개안수술비로 써달라고 의료법인 실로암에 기증했다. 시력을 잃고 고생하던 큰아버지에 대한 안쓰러운 마음이 시각장애자들을 향한 자연스러운 관심으로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그렇다면 남은 1
2000-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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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영화평론가 허창 별세
영화평론가 허창(본명 허창도) 선생이 3월27일 새벽 지병으로 유명을 달리했다. 향년 73살. 1927년 경남 충무에서 태어난 그는 56년 <국제신보> 문화부 영화담당 기자를 시작으로 그동안 <부산일보> 문화부장, 논설위원 등을 지냈다. 58년 <부산일보>가 주관하는 부일영화상 제정에 힘썼고 65년 이영일, 변인식, 김
글: 이영진 │
2000-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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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평범함의 힘, <강원도의 힘> <섬>의 김유석
참 평범했다. 하루에 여러 번 길에서 마주치고 스쳐 지나갈 법한, 그다지 인상적이지 않은 외모. 첫인상이 그렇다는 얘기를 조심스레 건넸다. 튀지 않는 것은 뭐든 평가절하당하는 개성시대니 만큼, 불쾌하게 해석될 여지는 충분했다. “그렇죠.” 김유석의 얼굴에 여린 미소가 떴다. “그 평범함 속에 에너지가 있어요. 조금씩 조금씩 보여주려고요. 한석규 선배나
사진: 이혜정 │
글: 박은영 │
2000-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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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아, 아메리칸, 아메리칸, <아메리칸 뷰티>의 미나 수바리
고무 호스의 물줄기를 맞으면서도 무지개 속에 선 듯 빛나는 로리타, 감당할 수 없는 사랑의 그늘로 서른두살의 남자를 끌어들이는 <연인>의 소녀, 혹은 차갑게 푸른 눈동자로 채 자라지 못한 육체를 덮어 버리는 <택시 드라이버>의 어린 창녀 아이리스. 이들은 조금만 무게를 가해도 짓눌려 버릴 것처럼 어려 보이지만, 이 아이들 앞에서 부서
글: 김현정 │
2000-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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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뉴스]
<스티븐 킹의 킹덤>
과거 심야상영 붐을 일으켰던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의 <킹덤>을 공포 소설의 대가 스티븐 킹이 리메이크한 13부작 TV 시리즈. 덴마크의 수도 코펜하겐이었던 원작의 무대를 미국 동부의 메인주로 옮겨와 스티븐 킹 특유의 스릴 넘치는 이야기로 각색했다.
저주받은 땅위에 세워진 ‘킹덤 호스피탈’. 현실과 환상, 이승과 저승, 산자와 죽은 자가 부딪치는
글: DVDTopic │
200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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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캐나다 국민감독, <허리케인 카터>의 노만 주이슨
올 아카데미가 캐나다를 화나게 했다면, 그건 <사우스 파크>의 주제가 <블레임 캐나다>가 주제가상 후보에 올랐기 때문이 아니다. 전세계에 중계 방송되는 시상식에서 ‘타도, 캐나다’가 울려 퍼진대도 여유롭게 웃어 넘기던 그들이 정작 참기 힘들었던 건, 그들의 ‘국민감독’ 노만 주이슨(Norman Jewison·73)이 홀대받았다는
사진: 손홍주 │
글: 박은영 │
2000-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