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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토피아 디스토피아]
[유토피아 디스토피아] 댄스 댄스 댄스
생전 댄스와는 담을 쌓고 살아왔다. 그렇다고 댄스를 무시한 적은 없었다. 초등학교 시절에는 트위스트를 추고 싶었고, 중학교 시절에는 멋지게 고고를 추고 싶었으며, 공업고등학교 시절 끝 무렵에는 기똥차게 디스코를 추고 싶었다. 댄스에 대한 이 줄기찬 나의 욕망은 80년대에 들어서 시대의 어둠 밑바닥으로 죄의식과 함께 깔려버렸다. 10여년 전 <서울의
글: 유재현 │
일러스트레이션: 신용호 │
200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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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칼럼]
[오픈칼럼] 칸에서 만난 비장의 영화 두편
칸영화제에 다녀왔다. 밥 먹고나면 영화를 보고, 영화를 보기 위해 밥을 먹었다. 그러니 다른 이야기를 할 도리가 없다. 영화 얘기밖에. 그중에서 두편의 영화를 소개하고 싶다. 그러나 이건 베스트라는 명목이 아니다. 발견이라는 말을 사용하는 것도 싫다. ‘칸에서 상영한, 하지만 큰 인기는 없었던, 그래도 올해 부산에서는 관객과 함께 꼭 다시 보고 싶은 아
글: 정한석 │
200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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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컷]
[숏컷] 상하이 블루스
상하이에서, 오나라의 수도였던 쑤저우까지는 2시간이 조금 넘게 걸린다. 중국인들의 생각으로는 ‘금방’인 거리다. 질주하는 버스 차창 밖으로 농촌의 풍경이 보인다. 띄엄띄엄 집들이 있고, 논밭이 넓게 펼쳐져 있다. 산은커녕 조그만 언덕 같은 것도 없다. 주변에 황산이 있다는 표지는 있지만 잘 믿기지 않는다. 가도 가도 끝이 없을 것만 같다. 그렇게 한참을 가
글: 김봉석 │
200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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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덜군 투덜양]
[투덜군 투덜양] 순간의 실수가…, <스타워즈3>
※ 이 기사는 <시스의 복수>의 스포일러가 될 수 있습니다.
장사 잘되고 있는 <스타워즈 에피소드3: 시스의 복수>(이하 <시스의 복수>)의 응원에 나까지 나서서 할 필요야 없겠지만 젊은 커플 관객에게 손잡고 이 영화를 꼭 보러갈 것을 권한다. <시스의 복수>는 SF 판타지의 탈을 쓰고 있지만 어떤 로맨스영화
글: 김은형 │
200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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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뉴스]
<동갑내기 과외하기> 일본판은 어떨까?
드라마 <천국의 계단>으로 일본에서 인기 급상승 중인 권상우 주연의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가 오는 8월 24일 일본에서 DVD로 발매된다. 본편 디스크만 수록한 일반판과 본편+부록 디스크로 구성된 한정판 콜렉터즈 박스로 각각 선보일 예정.
일반판 패키지의 경우 국내에서 보기 힘들었던 영화 포스터를 활용한 자켓 이미지가 눈길을
글: 한청남 │
200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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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장이독자에게]
[편집장이 독자에게] 보고싶다! <귀엽거나 미치거나>
“…갑작스런 작별에 대한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6월27일 방송을 끝으로 <귀엽거나 미치거나>는 종영합니다… 방송사에서 <귀엽거나…>가 투자에 비해 시청률이 기대에 못 미치고(6월6일 방송 저희 TNS 수도권 시청률은 14.9%로 전체 프로그램 5위였는데 시청률 때문에 폐지라니 참 아이러니하긴 하네요…), 시트콤이란 장르가 더이상
글: 남동철 │
200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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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de DVD]
[서플먼트] 즐거운 촬영의 추억, <아홉살 인생>
<아홉살 인생>의 서플먼트 구성은 다른 타이틀들에 비해 특별히 튀거나 유별난 점이 없다. 코멘터리, 메이킹 영상, 스탭 인터뷰 등 프로그램들의 면면만 보자면 지극히 표준적이다. 그러나 그 내용은 영화만큼이나 소박하면서도 감동적이다. 감독은 촬영 내내 괴롭혔던 아역배우들을 데리고 영화를 찍었던 학교를 찾아가 소탈하게 이야기를 나눈다. ‘내가 너
글: 김송호 │
2005-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