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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감각의 제국>의 실제 범인, ‘아베 사다’ 얼굴 공개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의 보니와 클라이드이나 <소년은 울지 않는다> 브랜든 티나는 이미 잘 알려진 영화 속 실제 인물이다. 최근 개봉한 <감각의 제국> 또한 실화로 1936년 당시 일본사회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성기 절단살인의 범인인 ‘아베 사다’의 실제 얼굴이 최근 일반에게 공개되었다. 공판장에서의 모습인 사진 속 아
2000-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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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마약혐의 등으로 구속된 찰리 쉰, 풀려나
뛰어난 연기력만큼이나 헐리우드의 사고뭉치로 유명한 찰리 쉰(34). 알코올과 마약혐의로 구속된 그가 집행유예 기간보다 71일 빨리 풀려났다. 판사는 그의 ‘놀라운 전환’에 집행유예를 해지하고 폭행죄 판결을 말소한다고 판결했다. 마약남용 외에도 전 여자친구를 구타한 혐의로 유죄판결을 받았던 쉰. 집행유예 동안 금주와 사회봉사활동을 하며 얌전히 지내면서 그
2000-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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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캐서린 터너, 완전 누드 연기 화제
영화사상 가장 기억될 만한 유혹신은 무엇이었을까? 영화 <졸업>(1967) 중 순진한 청년 더스틴 호프먼 앞에서 감질나게 스타킹을 벗어내리던 로빈슨 부인(앤 밴크로프트)의 모습을 기억하는지. 관객은 그녀가 완전 알몸으로 욕실에서 나오던 빠른 컷이 스쳐 지나간 뒤에야 그간 참아왔던 숨을 내쉬었다. 최근 캐서린 터너가 런던의 한 무대에서 45살의
2000-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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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강제규 감독, 광고 출연료 시작장애자 위해 기증
일본에서도 일단 성공적인 신고식을 마친 <쉬리>의 강제규 감독이 최근 모 전자회사 광고 출연으로 받은 2억원 가운데 1억원을 가정 형편이 어려운 시각장애자를 위한 개안수술비로 써달라고 의료법인 실로암에 기증했다. 시력을 잃고 고생하던 큰아버지에 대한 안쓰러운 마음이 시각장애자들을 향한 자연스러운 관심으로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그렇다면 남은 1
2000-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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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영화평론가 허창 별세
영화평론가 허창(본명 허창도) 선생이 3월27일 새벽 지병으로 유명을 달리했다. 향년 73살. 1927년 경남 충무에서 태어난 그는 56년 <국제신보> 문화부 영화담당 기자를 시작으로 그동안 <부산일보> 문화부장, 논설위원 등을 지냈다. 58년 <부산일보>가 주관하는 부일영화상 제정에 힘썼고 65년 이영일, 변인식, 김
글: 이영진 │
2000-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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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평범함의 힘, <강원도의 힘> <섬>의 김유석
참 평범했다. 하루에 여러 번 길에서 마주치고 스쳐 지나갈 법한, 그다지 인상적이지 않은 외모. 첫인상이 그렇다는 얘기를 조심스레 건넸다. 튀지 않는 것은 뭐든 평가절하당하는 개성시대니 만큼, 불쾌하게 해석될 여지는 충분했다. “그렇죠.” 김유석의 얼굴에 여린 미소가 떴다. “그 평범함 속에 에너지가 있어요. 조금씩 조금씩 보여주려고요. 한석규 선배나
사진: 이혜정 │
글: 박은영 │
2000-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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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아, 아메리칸, 아메리칸, <아메리칸 뷰티>의 미나 수바리
고무 호스의 물줄기를 맞으면서도 무지개 속에 선 듯 빛나는 로리타, 감당할 수 없는 사랑의 그늘로 서른두살의 남자를 끌어들이는 <연인>의 소녀, 혹은 차갑게 푸른 눈동자로 채 자라지 못한 육체를 덮어 버리는 <택시 드라이버>의 어린 창녀 아이리스. 이들은 조금만 무게를 가해도 짓눌려 버릴 것처럼 어려 보이지만, 이 아이들 앞에서 부서
글: 김현정 │
2000-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