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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왼발 하이킥의 박력, <프라이드 FC Vol.4, 5>
크로아티아 특수경찰 출신의 미르코 크로캅은 왼발 하이킥의 달인. 프라이드 FC 경기 네 번째 주인공으로 나온 크로캅의 명승부 모음은 총 12경기를 수록했다. 미끈한 외모와 깨끗한 경기 매너, 폭발적인 하이킥으로 상대를 침몰시키는 그의 경기는 웬만한 무술영화 몇 편을 보는 것보다 더 박진감 넘치며 재미있다. 다섯 번째 주인공은 일본이 자랑하는 격투가 사쿠라
200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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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내적으로 성장한 소녀검객, <소녀검객 아즈미 2>
소녀검객 아즈미. 그녀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온갖 고초를 다 겪은 강인한 정신력의 소유자. 전편에서 수백 명의 사무라이를 베고 또 베며 화면을 피로 물들였던 그녀. <펑성 가메라> 시리즈의 가네코 슈스케가 메가폰을 잡은 속편에서는 피를 뿌리는 빈도가 적어지긴 했지만, 아즈미는 여전히 검객으로서의 길을 묵묵히 걸어간다. 끊임없이 살인을 해야
200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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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알렉산더의 고뇌와 야망, <알렉산더 CE>
무려 세 시간에 육박하는 대작이지만,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은 영토를 점령했던 알렉산더의 이야기를 담기에는 부족해 보인다. 때문에 내레이션을 적절히 이용하면서 중요한 사건에만 드라마를 할애한다. 박력 넘치는 전투장면도 있지만, 어디까지나 이 영화는 알렉산더와 그 주변 인물들과의 갈등 묘사에 많은 비중을 두고 있다. 올리버 스톤의 열성적인 음성 해설을 들어보면
200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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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리뷰]
녀석들의 상상력이 즐겁다, <69 식스티나인>
1968년 1월, 미국의 원자력 항공모함 엔터프라이즈호가 일본 사세보항에 정박하려 하자 전학련 등 4만명의 시위대가 집결, 저항했다. 그리고 1년 뒤 다시 사세보항에서 이야기를 시작하는 <69>는 풋풋한 고등학생을 주인공으로 내세운다. 이 녀석들, 혁명이 뭔지 모른다(나도 모른다). 그러나 녀석들, 혁명을 꾀한다. 뛰어다니고 농을 걸고 장난치
글: ibuti │
200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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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국내 최초로 열리는 로버트 알드리치 회고전
국내 최초로 로버트 알드리치(Robert Aldrich, 1918-1983) 회고전이 열린다. 장 뤽 고다르와 프랑수와 트뤼포 등 프랑스 뉴웨이브 작가들이 열광했던 로버트 알드리치는, 사무엘 퓰러와 함께 진정한 뉴 아메리칸 시네마의 창조자로 평가받고 있는 감독이다. 알드리치는 1950년대 할리우드를 뒤흔든 메카시 선풍의 광란속에서도 특유의 반골정신으로 미
글: 고일권 │
200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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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리뷰]
사랑이란 나른한 꿈일지도, <리컨스트럭션>
그는 그녀를 만난 순간 사랑에 빠졌다(고 그는 기억한다). 그런데 그는 모두의 기억에서 사라지고, 만남의 첫 순간만 자꾸 반복된다. <리컨스트럭션>은 기억장치를 제거당한 허수아비에 관한 영화 같다. 애당초 사랑에 대한 기억은 있을 수 없으며, 당연히 사랑이란 존재에 대한 믿음도 없다. 그래서 크리스토퍼 부는 허구로 이루어진 영화 속이지만 슬프
글: ibuti │
200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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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휠라코리아 윤윤수 회장, 대한민국 국제청소년 영화제 조직위원장 위촉
휠라코리아의 윤윤수 회장이 제2회 대한민국 국제청소년 영화제 조직위원장으로 위촉됐다. 대한민국 국제청소년 영화제는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열리며 ‘한중일’ 청소년들이 ‘남과여’라는 동일주제를 통해 작품 공모를 하게 된다. 영화제를 주최하는 사단법인 한국청소년문화연구소(이사장 김영수)는 9일 메리어트 호텔에서 위촉식을 열고 휠라코리아 윤윤수 회장
글: 고일권 │
2005-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