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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이스트만 단편영화 만들기 [1]
촬영전투, 기쁨과 절망의 좌충우돌
엉뚱한 소리일 수도 있지만, “단편영화는 미래의 영화”라는 앙드레 바쟁의 유명한 전언은 단편 영화의 서글픈 운명을 암시한다. 미래를 꿈꾸는 자가 현실의 궁핍함을 견뎌야하듯, 단편영화 작가는 현재의 한기(寒氣)를 참아내야 한다. 그래서 단편영화 작가들은 언제나 목이 마르다. 군소 단편영화제가 많아지고 대중의 인식이 확산
글: 이유란 │
2000-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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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베를린이 사랑한 감독들 [7] - 이치가와 곤
“동지들과의 30년 전 추억을 되새기며”
일본을 대표하는 네 감독이 머리를 맞대고 앉았다. 구로사와 아키라, 기노시타 게이스케, 고바야시 마사키, 그리고 이치가와 곤(84). 이들을 한자리에 불러앉힌 건 ‘죽어가는 일본영화를 살리자’는 사명감. 1969년 스튜디오의 쇠락과 함께, 침체에 빠진 일본영화를 구하기 위해, 이들은 인디 영화사 ‘네 기사의
사진: 손홍주 │
글: 박은영 │
2000-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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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영화제작가협 “매니지먼트사 부당요구 단호 대처”
“매니지먼트사의 기여 없는 공동제작 요구와 부당한 제작지분 요구에 단호히 대처하겠다.” 한국영화제작가협회(제협·회장 김형준)는 28일 서울 한국언론회관(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렇게 발표했다.
강우석 감독(시네마서비스), 차승재 싸이더스 대표, 이은 엠케이픽처스 대표, 신철 신씨네 대표, 이춘연 씨네2000 대표, 이준동 나우필름 대표 등
글: 김은형 │
2005-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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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베를린이 사랑한 감독들 [6] - 클로드 밀러
“애정이라는 마법이 세상을 풍요롭게 한다”
우연일지 몰라도, 올 베를린에서 프랑스 감독들은 그다지 환대받지 못했다. 파스빈더의 희곡을 영화화한 <타는 바위에 떨어지는 물>의 프랑수아 오종이 “평가절하됐다”는 것은, 독일 언론의 자백이기도 하다. <작은 도둑> <귀여운 반항아>의 클로드 밀러(58) 역시 신작 <마
사진: 손홍주 │
글: 박은영 │
2000-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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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베를린이 사랑한 감독들 [5] - 오가타 아키라
“우리가 진정 원했던 것이 혁명이었을까”
영화는 15살 소년 미치오가 아버지를 여의고, 미션 스쿨 독립학원으로 전학오는 데서 시작한다. 아버지를 잃은 충격으로 말더듬 증세가 심해진 미치오는 따돌림을 당하지만, 중성적인 외모에 아름다운 목소리를 가진 합창반 소프라노 야스오가 그의 곁에 선다. 친구가 된 두 소년은 합창반 지도 교사를 믿고 따르는데, 사토
사진: 손홍주 │
글: 박은영 │
2000-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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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베를린이 사랑한 감독들 [4] - 폴커 슐뢴도르프
“선정적이라는 비판만은 못참아!”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고, 그들에겐 과연 무슨 일이 있었을까. 뉴저먼 시네마의 기수 폴커 슐뢴도르프는 새 영화 <리타의 전설>(Die Stille Nach Dem Schuss)에서 ‘무너진 장벽, 그뒤’를 이야기하고 있다. 서독 적군파의 테러리스트 출신인 리타는, 동지들이 제3국으로 떠날 때 동독에 머물기로
사진: 손홍주 │
글: 박은영 │
2000-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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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의 전당]
<쥴 앤 짐> 트뤼포의 인생과 사랑에 관한 성찰
앙리 피에르 로셰가 칠순을 넘긴 나이에 발표한 첫 번째 소설 <쥴 앤 짐>은 안타깝게도 주목받지 못했다. 몇 년 뒤 할인서적 코너에 꽂혀 있던 <쥴 앤 짐>은 프랑수아 트뤼포의 눈에 띄게 된다. 두 사람은 서신을 교환했고, 트뤼포는 <쥴 앤 짐>을 영화화하고 싶다는 말을 전했다(하지만 로셰는 <쥴 앤 짐>이
글: ibuti │
2005-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