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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만난 영화인들 ① ~ ⑱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이하 부산영화제)가 10월 13일 폐막작 <엽문 외전> 상영을 끝으로 폐막했다.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해운대 야외무대 행사가 전면 취소되는 일도 있었지만, 행사가 집중된 영화의전당 부근은 영화제 기간 내내 사람들로 북적였다. 부산을 찾은 영화인도 많았다. 흥미로운 작품으로 부산을 찾은 영화인들과의 만남은 언제나 반갑다.
글: 씨네21 취재팀 │
2018-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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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스타탄생>(1937) vs <스타탄생>(1954) vs <스타탄생>(1976) vs <스타 이즈 본>(2018)
스타 이전에 또 다른 스타가 있었다. 1937년 오리지널 <스타탄생>부터 2018년의 <스타 이즈 본>에 이르기까지, 화려한 스타 캐스팅으로 동시대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은 <스타탄생>의 역사를 정리해보았다.
1937 드라마의 맛
<스타탄생> 감독 윌리엄 웰먼 / 출연 재닛 게이너, 프레드릭 마치
<스
글: 장영엽 │
2018-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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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스타 이즈 본>과 세편의 <스타탄생>… 오리지널도 리메이크작도 변함없이 관객의 마음을 훔치는 이유는
“이 영화는 할리우드가 안방에서도 충만한 드라마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점을 입증했다.” 1937년 제작된 미국영화 <스타탄생>에 대한 <뉴욕타임스>의 리뷰다. 1930년대 미국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이면과 스타 커플의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를 다룬 이 작품은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7개 부문 후보에 오르며 평단의 지지를 받았다. <왓
글: 장영엽 │
2018-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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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스타 이즈 본> 사랑을 잃고 나는 노래하네
브래들리 쿠퍼의 감독 데뷔작이자 팝스타 레이디 가가의 첫 영화 주연작 <스타 이즈 본>이 10월 9일 개봉한다. 올해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첫선을 보인 뒤, 단숨에 내년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의 강력한 후보작으로 떠오른 이 작품은 올가을 반드시 극장에서 관람을 권하는 음악영화다. 두 주연배우의 긴밀한 호흡과 라이브 연주로 완성된 아름다운 선율의 오
글: 장영엽 │
2018-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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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여성 영화인들⑧] 아름다운 생존, 한국 여성 영화감독 30인 - 박남옥부터 윤가은까지
한국영상자료원에서 9월 28일부터 12월 5일까지 <아름다운 생존: 한국여성영화감독 박남옥·홍은원·최은희·황혜미·이미례·임순례> 전시가 열린다. <씨네21>도 공동주최로 참여해 한국영화사에 가장 중요한 챕터이나 상대적으로 소홀하게 다루어졌던 여성영화인들, 특히 감독들에 초점을 맞추어 그들의 영화에 대한 집념과 지난한 분투 과정
글: 김소미 │
사진: 씨네21 사진팀 │
2018-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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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여성 영화인들⑦] 임순례 감독 - 대중과 예술의 경계를 넘어 정주행
‘소중한’ 흥행이었다. 올해 초 개봉한 임순례 감독의 <리틀 포레스트>가 150만명의 스코어로 극장가 비수기에 선전을 했다. 소소한 드라마, 적은 예산, 여성배우인 김태리의 첫 주연 등 시장에서 약세라 평가하는 위험요소가 다분했던 작품이다. <리틀 포레스트>의 흥행은 그럼으로써 남성 캐릭터의 등장과 자극적인 설정, 높은 예산의 영화만
글: 이화정 │
2018-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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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여성 영화인들⑥] 이미례 감독 - 대중적으로 성공한 최초의 여성감독
이미례는 1957년 8월 20일, 경기도 화성에서 태어났다. 동국대 연극영화학과에 재학하면서 스승 유현목 감독의 스크립터로 영화계에 입문했다. 한국영화사의 거장 유현목의 조감독으로 여성이 등장하자 여성감독이 드문 영화계에서 화제가 되었다. 졸업 후 김호선의 조감독을 거치는 등 현장 경험을 더 쌓은 이미례는 1984년에 <수렁에서 건진 내 딸>로
글: 김경욱 │
2018-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