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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인터뷰] 김수진 작가가 ‘괴물’의 마지막, 성인 실종자 신고 당부 메시지를 넣은 이유
판타지 없는 묵직한 장르물을 향한 갈증
시종일관 숨 막히는 전개는 조금씩 드러내는 단서로 이뤄진다. 2화 마지막에서 이동식이 손가락을 늘어놓으며 급작스러운 전개를 더하기도 하면서, ‘진실은 무엇일까’에 대한 궁금증의 완급 조절이 탁월하다. 이 모든 상황의 연출자는 엄밀한 계산자다. 김수진 작가는 2007년과 2014년 각각 MBC 극본 공모(<사신
글: 구둘래 │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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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괴물’ 김수진 작가 [22 WRITERS⑯]
드라마 <괴물>(심나연 연출)은 그야말로 ‘괴물’ 같은 작품이었다. 20년 전 살인사건이 재연되는 경기도 문주시 만양 마을이라는 ‘가상의 공간’을 배경으로, 살인 용의자이던 이동식(신하균), 신입 경찰 한주원(여진구)이 서로를 의심하며 극을 이끌어간다. <씨네21>은 2021년 한국 시리즈 부문 평가(제1337호)에서 “배우, 작가
글: 구둘래 │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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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인터뷰] ‘이태원 클라쓰’ 조광진 작가, “목표가 명확해야 이룰 확률도 높아진다고 생각해요“
“지금 한번! 지금만 한번! 마지막으로 한번! 순간은 편하겠지. 근데 말이야. 그 한번들로 사람은 변하는 거야.”(<이태원 클라쓰>)
작가는 이야기를 짓는 사람이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감동을 줄 수 있는 이야기를 끊임없이 찾는 게 일이다. 작가에겐 일상이, 주변의 모두가 다 이야기 소재다. 조 작가의 작업도 크게 다르지 않다.
- 영
글: 박기용 │
사진: 김진수 │
2023-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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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인터뷰] ‘이태원 클라쓰’ 웹툰 원작자가 직접 대본을 쓴 첫 사례가 된 조광진 작가
“목표가 확고한 사람의 성장은 무서운 법이야.”(<이태원 클라쓰>)
조 작가는 웹툰 플랫폼 레진코믹스에 <그녀의 수족관>을 연재하면서 정식 작가로 데뷔했다. ‘어장관리’란 말이 막 유행하던 시기 소재의 블루오션을 노린 조 작가의 전략이 먹혀들었다. 연재 2회 만에 계약 제의를 받았다. 레진코믹스는 당시 국내 유료 웹툰 시장을 만든
글: 박기용 │
사진: 김진수 │
2023-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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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인터뷰] 조광진 작가, “‘이태원 클라쓰’ 에서 가장 애착하는 대사는...”
“술맛이 어떠냐? 오늘 하루가 인상적이었다는 거다. 쓰린 밤이… 내 삶이… 달달했으면 했어.”(<이태원 클라쓰>)
-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는 대사가 인상적이었습니다. 가장 애착을 느끼는, 스스로 생각해도 잘 썼다 싶은 대사가 있다면 어떤 걸까요.
= 추억이 있는 대사가 “(술)맛이 어떠냐?”입니다. 제가 대학 1학년 때 생일날
글: 박기용 │
사진: 김진수 │
2023-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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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이태원 클라쓰’ 조광진 작가 [22 WRITERS⑮]
2020년 1월31일 JTBC를 통해 첫 방송을 한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는 그야말로 ‘대박’을 쳤다. 16부작의 첫 방송에서 5.0%(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시청률로 출발, 2주 만에 10%로 치솟더니 매회 기록을 갈아치웠다. 최종회는 전국 16.5%, 수도권 18.3%로 마무리했다. 한해 전 비지상파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SK
글: 박기용 │
사진: 김진수 │
2023-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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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인터뷰] ‘그 해 우리는’ 이나은 작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이야기 하나만 있어도”
이 작가에게 스토리를 만드는 행위는 자연스레 “어디선가 누군가 겪고 있는 이야기를 수집해 나만의 언어로 들려주는 것”을 의미한다. “저는 세상에 없던 걸 만들어내는 개발자가 아니라, 이미 구전으로나 경험으로 존재하는 이야기를 새로운 이야기처럼 들리게끔 하는 중간 필터 같은 역할을 하지 않나 싶어요.”
그는 가끔 “너무 작은 이야기를 하는 게 아닌가” 고
글: 김효실 │
사진: 김진수 │
2023-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