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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가네시로 가즈키 [1]
영화 <고(Go)>의 원작자로 널리 알려진 재일동포 3세 작가 가네시로 가즈키가 시나리오를 쓴 영화 <플라이, 대디, 플라이>가 지난 7월9일 일본에서 개봉했다. 또 최근 <레볼루션 No.3> <플라이, 대디, 플라이>에 이은 ‘좀비스’ 삼부작 <스피드>를 출간하기도 했다. 일본에서 영화화된 그의 작품
글: 김영희 │
2005-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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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컷]
<아즈미> 최악의 악역, 비조마루
"네가 칼에 맞는 걸 상상해 본 적 있어? 목에서 피는 계속 올라오고, 아무리 고통을 참아봐야 소용없지. 이제 곧 죽을 것을 아니까 말이야. 아예 죽으면 좋으련만 죽지도 않아. 넌 그 때 무슨 생각 할 거야?"
“좋아하는 여자 앞에서 처참한 모습으로 죽어야 네가 느끼는 굴욕감이 더 커질 것이야."
이런 살벌하기 짝이 없는 대사들을 빨간 장미를 들고
글: 김송호 │
2005-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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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원작자와 감독이 만났을 때 [5] - <아파트>의 강풀+안병기
“아파트가 살아 있다고 설정하면 어떨까”
미스터리 심리썰렁물이라는 부제가 붙은 <아파트>는 사람 잡는 아파트에 대한 이야기다. 청년 ‘고혁’은 맞은편 동에서 밤 9시56분만 되면 여러 집의 불이 동시에 꺼지는 현상을 목격한다. 불가사의한 암전현상과 연속적으로 발생한 의문사 사이에 어떤 연관성을 발견한 고혁은, 항상 외로이 흔들의자에 앉아
사진: 이혜정 │
정리: 김도훈 │
2005-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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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원작자와 감독이 만났을 때 [4] - <검은 꽃>의 김영하+이재한
“비장하기만한 역사는 가짜 같다”
엘리베이터와 달라서 비행기는 종종 완벽한 타인을 향해 말문을 트게 만든다. 1996년 즈음 미국으로 가는 비행기에서 이재한 감독(<컷 런스 딥> <내 머리 속의 지우개>)도 비슷한 일을 겪었다. 이재한 감독의 우연한 대화 상대는 한국어를 한마디도 못하는 한국 혈통의 승객이었고, 이민사의 아마추어
글: 이혜정 │
정리: 김혜리 │
2005-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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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뉴스]
일본판 <원더풀 데이즈> DVD 호평
지난 7월 22일부터 일본에서 발매가 시작된 국산 애니메이션 <원더풀 데이즈>가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일본의 AV 전문 사이트인 ‘왓치 임프레스’의 리뷰에 따르면, 한류 붐을 일으키고 있는 드라마나 영화처럼 높은 완성도를 지닌 한국산 대작 애니메이션이라는 평.
특히 미니어처로 제작된 실사 배경에 2D 캐릭터와 3D CG가 조화를
글: 한청남 │
2005-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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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원작자와 감독이 만났을 때 [3] - <타짜>의 허영만+최동훈
“타짜는 화투장을 든 사무라이”
<비트> <사랑해> <타짜> <식객>의 창조자 허영만은 1947년생, 일명 해방둥이 세대다. <범죄의 재구성>으로 한국형 사기꾼 영화의 탄생을 알린 최동훈 감독. 그의 아버지도 1947년생이다. <비트> 이후 오랜만에 <타짜(타짜꾼의 준말,노름판에서
사진: 이혜정 │
정리: 김수경 │
2005-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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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원작자와 감독이 만났을 때 [2] - <오래된 정원>의 황석영+임상수
“잃어버린 서사를 회복하자는 선언이라도 하자”
황구라라는 말이 있다. <오래된 정원>의 원작자인 황석영 작가와 각색자이자 연출가인 임상수 감독과의 대화는 일대일의 공정한 대담이 되기 어려웠다. 오후 4시에 만나 다음날 새벽 3시까지 황석영 작가는 쉬지 않고 말했다. 본인 레퍼토리만 200가지라고 한다. 임상수 감독은 황석영 작가가 잠시 자
사진: 이혜정 │
정리: 이종도 │
2005-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