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셜2]
[인터뷰] 정서경 작가 "챗지피티가 작가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해요"
쌓아온 것들과 쌓아갈 것들
- 이제는 드라마와 영화, 양쪽 무대를 모두 오가는 작가가 되셨어요. 드라마의 이야기를 만드는 작업은 영화와 어떤 차이가 있습니까.
= 드라마 작가는 거미가 실을 잣는 것처럼 대중이 함께 꾸는 꿈과 함께하는 생각을 만드는 사람 같아요. 우리는 각자 다른 꿈을 꾸지만, 그중 하나가 지금 사람들이 느끼는 감정이나 필요한 삶의 조
글: 임수연 │
사진: 오계옥 │
2023-03-17
-
[스페셜2]
[인터뷰] 정서경 작가, “‘작은아씨들’은 고통과 도파민을 번갈아가며 주었다”
“부자들은 자본으로 리스크를 걸지만 가난한 사람은 목숨을 걸어야 한다는 거.” (<작은 아씨들>)
- 최근 종영한 <작은 아씨들>은 <마더>에 비해 최고 시청률 기준으로 2배 정도 나온, 수치상으로 더 많은 사람이 본 드라마였습니다. 백상예술대상 작품상을 받은 <마더>도 무척 좋은 드라마였지만, <작은 아
글: 임수연 │
사진: 오계옥 │
2023-03-17
-
[스페셜2]
[인터뷰] 정서경 작가가 ‘아가씨’ 시나리오를 펼쳐놓고 썼다는 ‘작은 아씨들’ 장면
- 얼마 전 열린 디렉터스컷 어워즈에서도 대본 집필 때문에 영상으로 수상 소감을 대신 하셨잖아요. 결국 마감을 정확히 지켰다고 들었습니다.
= (너스레를 떨며) 요새 제가 마감을 잘 지키는 작가라는 명성이 생겼어요. (웃음) 최근엔 4주에 한회 대본을 완성한다는 생각으로 일하거든요. 1~2주차에 지난 회차 대본을 수정하고 다음 회차 시놉시스를 쓰고,
글: 임수연 │
사진: 오계옥 │
2023-03-17
-
[스페셜2]
‘작은 아씨들’ ‘마더’ 정서경 작가 [22 WRITERS㉑]
정서경 작가의 이름을 세상에 먼저 알린 것은 박찬욱 감독 영화의 시나리오 작업이었지만, 그의 가족이 다같이 즐겼던 첫 작품은 드라마 <마더>였다. 이전 작품은 연령 제한 때문에 두 아들이 볼 수 없기도 했고, 일주일에 이틀씩 드라마를 함께 보며 “엄마가 중요한 일을 하기 때문에 시간을 내줘야 한다고 아이들이 생각하게 된” 계기가 됐기 때문이다.
글: 임수연 │
사진: 오계옥 │
2023-03-17
-
[스페셜2]
[인터뷰] '마녀의 법정' 정도윤 작가가 꼽은 대사를 쓰면서 행복한 순간
정도윤 작가의 ‘이 장면, 이 대사’
정도윤 작가에겐 “대사를 쓰면서 행복한 순간이 확실히 있”다. “마지막회의 엔딩 신에서 주인공이 마지막으로 하는 대사를 쓰는 순간이요. 드디어 이 대본 지옥에서 해방이구나 하는 후련함도 있지만, 16회 동안 온갖 고난을 겪은 주인공에게도 자유를 선물하는 느낌이 있어요.” 마이듬은 “지금부터 솔직하게 답하는 게 좋을
글: 조현나 │
2023-03-17
-
[스페셜2]
[인터뷰] ‘미치지 않고서야’ 정도윤 작가, “목적을 향해 직진하는 캐릭터는 언제나 작품의 기본값”
목적을 향해 직진하는 캐릭터의 힘
“어유, 소원 성취 하셨네.” “네, 앞으로 당 전무라 불러주세요.”(<미치지 않고서야>)
- <마녀의 법정>의 마이듬 검사(정려원)와 <미치지 않고서야>의 당자영 인사팀장(문소리) 모두 목표 의식이 뚜렷하고 원하는 바를 향해 고민 없이 돌진하는 스타일의 캐릭터입니다. 이런 성향의 캐릭
글: 조현나 │
2023-03-17
-
[스페셜2]
[인터뷰] 정도윤 작가가 ‘엄마의 선택’ ‘마녀의 법정’ 을 쓰며 생각한 법정물의 매력
선정성은 배제하고 보편성은 끌어내고
“모든 성폭행 피해자들은 2차 피해를 감수하고 재판에 나옵니다. 그만큼 가해자들이 응징되길 바라기 때문이죠. 내가 겪었던 고통만큼, 아니 그 절반만큼이라도 가해자도 겪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마녀의 법정>)
- <마녀의 법정> 이전에 단막극 <엄마의 선택>에서도 성범죄로 인한 재
글: 조현나 │
2023-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