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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의 전당]
<나폴레옹 다이너마이트> 배꼽빠지는 우리들의 일상
필자 집의 CD플레이어에서 오랫동안 터줏대감 행세를 하던 ‘The Arcade Fire’가 얼마 전 물러났다. 그들을 쫓아낸 건 데뷔한 지 얼마 되지 않은 ‘Art Brut’라는 녀석들이다. 짧은 펑크에 실린 가사가 꾸밈없고 소박하다. 노래를 듣다 궁금해졌다. 왜 영화는 이제 이런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 걸까? 음반 제작에 대해 잘 모르는 나로선 영화보다
글: ibuti │
2005-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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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가문의 위기><강력3반> 나란히 크랭크 업
9월 개봉 예정인 한국영화 <가문의 위기>와 <강력3반>이 지난 8월 4일 나란히 촬영을 끝냈다.
먼저, 가문의 혈통개선을 위해 ‘엘리트 검사 며느리’를 모시려다 가문최대의 위기를 맞는 백호파의 진퇴양난을 그린 영화 <가문의 위기>는 옛 데이트 장면을 끝으로 촬영을 마쳤다.
마지막에 촬영된 장면은 백호파의 첫째 아
글: 최문희 │
2005-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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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형사: Duelist>, 한국영화 최초 SPC 도입
<인정사정 볼 것 없다> 이후 6년만에 복귀하는 이명세 감독의 신작 <형사> 제작과정에 국내최초로 SPC가 도입됐다. SPC란 특수목적회사(Special Purpose Company)의 약자로 원래는 금융기관에서 발생한 부실채권을 매각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설립하는 일종의 페이퍼컴페니를 말한다. 채권매각, 원리금 상환이 주업무이며 부실
글: 고일권 │
2005-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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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타이틀]
<스티브 지소와의 해저 생활> 웨스 앤더슨의 '노인과 바다'
1990년대 후반에 <바틀 로켓>을 봤을 때의 서늘한 감동을 잊을 수 없다. 어느 정도였냐 하면, 웨스 앤더슨이 미국영화를 구원할 존재로 보였다. 그런데 이후의 그는 1960년대를 끊임없이 그리워하는 1990년대의 아이처럼 정체된 모습을 보여줄 뿐이었고, 전작에 이어 화려한 스타를 동원해 만든 <스티브 지소와의 해저생활>도 언뜻 보
글: ibuti │
2005-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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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음악이 있기에 영화는 더 아름답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청풍 호반에서 음악과 어우러진 영화제가 열린다. 올해 처음 열리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물 만난 영화, 바람난 음악’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6개 섹션 총 40여편의 영화를 선보인다. 제천 TTC 영화관과 청풍호반, 시민회관에서 8월10일부터 닷새 동안 열리는 이번 행사는 특화된 테마에 충실하면서도, 휴양지 휴가철에 걸맞은 대중적인 프로그램을 내세
글: 박은영 │
2005-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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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타이틀]
<주빌리> 데릭 저먼의 펑크무비
데릭 저먼이 죽은 게 언제인데, <주빌리>가 나온 게 언제인데, 늦어도 한참 늦은 방문이다. 저먼의 첫 작품 <세바스찬>이 먼 시공간에서 벌어지는 게이 시네마였다면 두 번째 작품 <주빌리>는 영국의 과거, 현대, 미래를 관통하는 펑크무비다.
대영제국의 영화를 상징하는 엘리자베스 1세가 찾아온 현대의 영국. 그녀의 분신인
글: ibuti │
2005-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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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타이틀]
<연애술사> 마술과 함께하는 모텔 탐방기
전문 케이블 채널까지 생길 정도로 대중적인 인기를 얻게 된 마술공연과 몰카라는 사회적 이슈거리를 접목시켜 화제를 모은 영화 <연애술사>. 탤런트 한가인과의 결혼으로 뭇 남성들의 부러움을 산 연정훈이 능글맞은 바람둥이 마술사 지훈 역을, 도발적인 미모의 여배우 박진희가 섹시한 여교사 희원 역을 맡았는데, 두 사람은 몰카 때문에 다시 만나 티격태
글: 한청남 │
2005-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