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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한국영화 마케팅 30년사 [1] - 1970년대
자고로, 없는 자는 구해야 합니다. 극장 문 열면 손님 쏟아지던 한국영화의 황금광 시대는 1960년대로 막을 내립니다. 배우들이 뿜어내는 광채에 기대어 더이상 영화를 편하게 선전할 수 없게 된 1970년대.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한국영화의 처절한 호객행위는 이때부터 시작됩니다. 지난 30년, 항상 정도만 고집할 순 없었습니다. 문지기 노릇하던 험악한 기
글: 이영진 │
2005-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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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뉴스]
박찬욱 감독 뉴욕서 <올드보이> DVD 팬 미팅
박찬욱 감독이 미국 뉴욕에서 <올드보이> DVD 사인회를 갖는다. 박 감독은 9월 29일 뉴욕의 타워 비디오 매장에서 열리는 팬 미팅에 참석할 예정이며, 팬들은 <올드보이> DVD나 포스터에 사인을 받을 수 있다고.
한국의 영화 감독이 영화제 이외의 팬 대상 행사에 참석하는 것은 대단히 이례적인 일로, 박 감독의 미국에서의 인기를
글: 김송호 │
2005-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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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뉴스]
도시바 삼성, 노트북용 HD DVD 드라이브 상품화
삼성전자와 일본 도시바의 합작기업인 ‘도시바 삼성 스토리지 테크놀러지’에서 노트북 PC용 HD DVD 드라이브를 업계 최초로 제품화하여 2005년 중 시제품을 출하한다고 발표했다.
‘TS-L802A’라는 명칭의 이 제품은 이르면 내년 초 시중에 출시될 예정. 가격은 기존 노트북 PC용 DVD롬 보다 비쌀 전망이다.
HD DVD롬의 재생(1배속)은 물
글: 한청남 │
2005-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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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재미는 사라지고, 기괴함만 남다, <보글보글 스폰지밥>
독특한 유머 감각으로 국내에서도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는 <보글보글 스폰지밥>(JEI, 원제 <The SpongeBob SquarePants>, EBS에서는 <네모네모 스펀지송>으로 방영)을 9월30일부터 CGV에서 만난다. 기괴한 느낌이 들 정도로 단순하게 반복되는 개그, 자신의 몸으로 설거지는 물론 화장실 변기까지 청
글: 주도연 │
2005-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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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형사라는 ‘직업’의 고단함, <강력3반>
<인정사정 볼 것 없다>에서 우영구 형사는 “판단은 판사가 하고 변명은 변호사가 하고 용서는 목사가 하고 형사는 무조건 잡는 거야”라고 용의자의 애인에게 자신의 직업윤리를 고백한다. 상기 네 가지 직업 중 유일하게 ‘일하는’ 사(事)자를 쓰는 업종이 바로 형사(刑事)다. <강력3반>은 그런 형사라는 ‘직업’의 고단함을 이야기한다.
글: 김수경 │
2005-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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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최상의 재료로 만든 매력없는 음식, <미스터 주부퀴즈왕>
복권과 더불어 TV 퀴즈쇼는 자본주의가 인색하게나마 베푸는 이상한 소득 재분배 방식이다. TV는 보통 사람이 영웅이 될 수도 있다는 환상을 부풀리고, 보통 사람은 퀴즈쇼로 ‘누구나 일생에 15분쯤은 유명해질 수 있다는’ 자본주의적 환상에 동참한다. TV가 부풀린 이런 환상의 무대 뒤편을 조명하는 <퀴즈쇼>, 또는 퀴즈쇼에 매달리는 보통 사람의
글: 이종도 │
2005-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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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순진한 희망으로의 역전, <헐리우드 엔딩>
“난 매우 염세적인 인생관을 가졌어요. 우리가 함께 다니려면 당신이 알아두는 게 좋을 겁니다. 난 인생은 끔찍한 삶과 비참한 삶으로 나뉘어 있다고 느낍니다. 그 두 범주로 말입니다. 끔찍한 삶이란 말하자면, 모르겠어요, 막다른 지점에 도달한 경우랄까요…. 장님이거나 불구이거나…. 그 사람들이 어떻게 삶을 견뎌나가는지 모르겠어요. 나에겐 놀라울 뿐입니다.
글: 정한석 │
2005-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