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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창작자 고유의 감각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 - 토니상 6관왕,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의 작가 박천휴를 만나다
박천휴가 극작과 가사를, 윌 애런슨이 극작과 작곡을 한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이 지난 6월 제78회 토니상에서 쾌거를 거두었다. 정확히는 브로드웨이 버전의 <어쩌면 해피엔딩>이 작품상을 포함해 6관왕을 차지했고, 박천휴 작가는 극본상과 음악상을 받았다. 2012년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를 시작으로 <일 테노레
글: 정재현 │
사진: 최성열 │
202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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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특집] 주요 OTT 플랫폼 2025년 하반기 기대작 미리 보기
그 모든 소란과 불안에도 OTT에서 눈을 뗄 수 없다. 스타 작가의 차기작, 톱배우의 복귀작, 신예감독의 영화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굳건한 팬덤을 지닌 예능프로그램의 새 시즌도 마찬가지다. 믿음직한 창작자들의 귀환과 신선한 재능의 출현을 고대하며 국내 주요 OTT 플랫폼의 2025년 하반기 라인업을 소개한다. 각사의 콘텐츠 전략을 엿볼 수 있
글: 남선우 │
20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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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특집] 다섯 가지 질문으로 그려보는 신OTT 지형도
티빙과 웨이브의 합병 이후 OTT 시장은 어떤 새로운 꼴을 갖추게 될까. 현재 OTT 플랫폼들이 제공하는 다양한 요금제 유형 및 효과부터 이재명 정부의 OTT 정책 기조, 라이브 스트리밍과 FAST TV를 기반으로 살펴본 OTT 플랫폼의 확장과 새로운 매체의 가능성, 이에 따라 창작자들이 체감하는 변화 등을 5개 주제로 나눠 살펴보았다.
1. 다변화하는
글: 조현나 │
글: 정재현 │
20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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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특집] 한국을 겨냥하되 한국만을 겨냥하지는 않는
지난 6월,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티빙과 웨이브의 임원 겸임 방식 기업결합을 조건부 승인했다. 2024년 11월 CJ ENM과 SK스퀘어가 티빙과 웨이브의 단계적 통합을 위해 2500억원대의 전략적 투자를 실행한다고 밝힌 지 반년여 만이다. 공정위가 이번 사안을 심의하면서 중점적으로 검토한 쟁점은 세 가지다. 첫째, 소비자가 부담해야 할 구독료
글: 남선우 │
20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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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특집] 누가 시청자의 시간을 지배할 것인가
토종 OTT 양대 산맥이 합쳐질 날이 머지않았다. 지난 6월 티빙과 웨이브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기업결합 조건부 승인을 받으면서 수년 전부터 오르내리던 양사의 합병 소식이 현실로 다가왔다. 많은 OTT 사용자들, 그중에서도 티빙과 웨이브 구독료를 모두 부담하던 유저들이 이를 반기는 가운데 영상·콘텐츠 업계에서는 각자의 입장을 내세운 질문들이 쏟아지고
글: 씨네21 취재팀 │
20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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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인터뷰] 견고하고 고집 있는, <누룩> 감독 장동윤
- <누룩>의 각본이 어떻게 시작됐는지 궁금하다.
처음에 구상했던 아이디어는 코미디에 가까웠다. 시골 가면 할머니들이 막걸리를 많이 드시지 않나. 근데 할머니들이 “막걸리는 술이 아니고 약이야 약. 몸에 좋아”라고 하신다. 한 양조장에서 코로나19를 종식시킬 수 있는 만병통치 막걸리가 개발되면서 벌어지는 블랙코미디였다. 작업 여건상 스케일
글: 김송희 │
사진: 백종헌 │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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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당신도 좋아했음 해, 장동윤을
장동윤에게 주말극 남자주인공 같은 그 데뷔담을 또 물으려다가 말았다. 아마도 지난 9년간 수천번은 답했을 얘기 같아서. 무해하고 말간 외모 때문인지 ‘상처받았으나 잘 자란 아들’ 역할을 도맡았던 장동윤은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에서도 고현정 배우가 맡은 사연 많은 인물의 아들로 출연한다. 새삼 장동윤의 출연작을 둘러보니 갈피가 안 잡힌다.
글: 김송희 │
사진: 백종헌 │
2025-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