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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 x cross]
[trans x cross] 잊을 수 없는, 멈출 수 없는 -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운명전쟁49> 모은설 작가
지금 한국 예능프로그램의 최전선엔 모은설 작가가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 시리즈, <무빙>을 넘어 디즈니+ 한국 오리지널 최고 흥행작이 된 <운명전쟁49>, 지난해 SBS 연예대상 작가상을 품에 안은 <우리들의 발라드>등 모은설 작가가 제작진과 치
글: 조현나 │
사진: 오계옥 │
2026-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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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 x cross] 어느 날 그림이 당신에게 말을 걸었다, <박신양의 전시쑈 제4의 벽> 작가 박신양
박신양은 누구인가. 이런 질문도 무색하다. 영화 <약속>의 순애보 건달 공상두, <달마야 놀자>의 악바리 재규, <범죄의 재구성>의 능글맞은 최창호의 얼굴이 되었던 단단한 사람. 드라마는 말할 것도 없다. <파리의 연인>은 이따금 작품명 대신 “애기야 가자”라고 불리고, <쩐의 전쟁>과 <싸인>
글: 이자연 │
사진: 오계옥 │
2026-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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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 x cross] 어린이가 주체로 서는 장, <어린 철학자> 이지현 PD
이지현 PD는 2010년 EBS에 입사해 지금까지 어린이 콘텐츠 제작에 매진해왔다. 그의 대표작은 EBS의 장수 프로그램 <딩동댕 유치원>(현 <딩동댕 딩동댕>)이다. 몇년 전 이 유치원에 전에 없이 다양한 어린이들이 전학을 왔다. 다문화가정에서 온 마리,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별이와 휠체어 위에서 생활하는 하늘이가 어린이 시청자들과
글: 정재현 │
사진: 오계옥 │
2026-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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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 x cross] 다음 세대를 향해, <스윙 데이즈_암호명 A> 김희재 작가
<실미도>와 <국화꽃 향기>의 공통점은? 접점이라고는 없이 서로 멀어 보이는 두 한국영화는 모두 김희재 작가의 손에서 탄생했다. 일찍이 충무로에서 활약하기 전부터 그는 만화 스토리작가로 커리어를 시작했고, 시나리오작가 입봉 이후에도 스토리 컨설팅 전문기업 올댓스토리를 설립하고 소설을 출간하는 등 늘 이야기를 만드는 일에 투신했다. 이어
글: 정재현 │
사진: 백종헌 │
2026-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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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 x cross] 이야기의 ‘아름다움’보다 인물들의 ‘인생’을 소중하게, <나만의 비밀>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소설가 스미노 요루
10대 시절, 좋아하는 사람의 마음을 볼 수 있게 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개봉을 앞둔 나카가와 슌 감독의 <나만의 비밀>은 10대 소녀, 소년들의 설렘과 두려움을 섬세하게 그려내는 스미노 요루 작가의 장기가 잘 묻어나는 동명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한다. 스미노 요루 작가의 대표작은 동명의 영화와 애니메이션으로도 화제를 모은 2015년작 소
글: 이자연 │
2026-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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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 x cross] 쓰는 순간엔 매번 몸부림치고 있다, <크리미(널) 러브> 소설가 이희주
사랑하는 만큼 미칠 수 있다. 이희주 작가의 세계에서는 아름다움에 대한 순정한 추구와 그로 인해 생긴 맹목, 닿을 듯 닿지 않는 애정의 대상이 만들어내는 특유의 서사와 풍경이 있다. 특히나 그 자신이 오랫동안 애정해온 k팝을 키워드로 하는 사건과 인물을 다룰 때 그 힘은 강렬해진다. 장편소설 <성소년>이 영국과 미국에 억대 계약금으로 출간 계약되
글: 이다혜 │
사진: 오계옥 │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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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 x cross] 그 모든 거짓말 같던 진짜, 브로콜리너마저 윤덕원
브로콜리너마저의 윤덕원이 첫 산문집 <열심히 대충 쓰는 사람>을 냈다. ‘열심히’와 ‘대충’이 어떻게 한 문장에 있는지 의아하다가도 윤덕원의 가사들을 보면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납득하고 만다. 그의 가사를 흠모해 이게 내가 쓴 글이면 좋겠다고 욕심내기도 했던지라 윤덕원의 ‘쓰기'의 과정이 궁금했다. 브로콜리너마저 4집 수록곡이자 이번 책에도
글: 김송희 │
사진: 백종헌 │
2025-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