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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커버]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서, 백인, 남성, 스타, 그리고 작가로서의 조나 힐
“재밌는 얘기 좀 해봐요(Entertain me).” 조나 힐의 테라피스트이자 미국의 유명 정신과 의사 필 스터츠는 내담자가 자리에 앉자마자 말한다. “죽는소리하지 말라”는 농담 섞인 진담도 그의 입버릇이다. 직업이 직업인 만큼 세상 하직하고 싶다는 사람들을 지겹게 상대한 탓이다. 비극에 귀 기울이기에 앞서 당장 실천 가능한 수칙들을 알려주는 상담 기법
글: 남선우 │
2026-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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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인터뷰] <부메랑> 배우 키아누 리브스, 캐머런 디아즈, 맷 보머
- 오랜만에 토크쇼 출연을 앞둔 리프를 위해 세 친구가 리프의 집에 모여 예상 질문에 대비하는 것이 영화의 첫 장면이다. 할리우드의 베테랑인 여러분에게도 인터뷰 전 거치는 루틴이 있나.
캐머런 디아즈 우선 인터뷰의 목적을 상기하려 한다. 우리는 이런 자리를 통해 영화를 더 많은 사람에게 소개해야 하니까. 이 영화를 관객이 즐길 만하다는 걸 알리기 위
글: 남선우 │
2026-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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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커버] 안전한 공간에서 과감한 시도를, <부메랑> 배우 키아누 리브스, 캐머런 디아즈, 맷 보머
이제 막 지옥에서 빠져나왔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악마가 손짓한다. 4월10일 Apple TV에서 공개되는 영화 <부메랑>의 주인공 리프(키아누 리브스)에게 벌어진 일이다. 그가 본 지옥, 재회한 악마는 그의 직업과 관련이 있다. 그는 아역배우로 커리어를 시작해 40여년을 대중의 시선 아래에서 지낸 스타다. 스포트라이트가 지루해질 때쯤 술과 약
글: 남선우 │
2026-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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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인터뷰] 할 거면 제대로, 이왕이면 남다르게 - <베팅맨> 이샛별 감독
이샛별 감독이 <베팅맨>을 맡게 된 과정을 설명하려면 그가 ‘중국 숏드라마 시장이 자국 영화시장의 70% 이상 규모로 성장했다’는 기사를 접했던 시점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2년 가까이 작가로 참여했던 시리즈의 진행이 막막해진 상황에서 기사는 한국 숏드라마 시장에 대한 호기심으로 이어졌고, 추진력 있는 그는 키다리스튜디오의 문을 두드렸다.
글: 이유채 │
사진: 오계옥 │
2026-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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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인터뷰] 게스트하우스엔 로맨스도 호러도 있다 - <비 마이 게스트> 송원찬 감독
송원찬 감독은 10대 후반부터 20대 중반까지 방학 때마다 제주 게스트하우스로 향했다. 여러 곳이 아니라 한곳만 줄곧. 처음엔 손님으로, 이후엔 스태프로. 레진코믹스의 IP 중 게스트하우스에서 싹튼 사랑을 그린 <비 마이 게스트>를 차기작으로 낙점한 건 “그 시절 즐거웠던 기억들이 자연스레 떠올라 끌렸”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이 작품을 말랑
글: 배동미 │
사진: 오계옥 │
2026-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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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인터뷰] 지금 이 순간 숏드라마라는 변화상 - <하얀 천사에게 날개는 없다> 심형준 감독
사진작가로 출발해 예능프로그램 <전현무계획>, 드라마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 영화 <클리어>, 다큐멘터리 <안녕, 할부지> 등 다양한 매체를 오간 심형준 감독의 숏드라마행은 한통의 전화로 시작되었다. 10년지기 선배 이원석 감독에게 온 전화였다. “이원석 감독님이 ‘숏드라마 하나 하자’라고 하시기에 ‘잘
글: 배동미 │
사진: 오계옥 │
2026-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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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인터뷰] 소녀가 게임 스테이지를 깨나가듯 - <절망VS소녀> 조슬예 감독
한 소녀가 은행 강도단의 인질이 된다. 살기 위해서는 악당들의 은신처에서 탈출해야만 한다. 자유를 향한 몸부림으로 세로형 화면을 두드린 이는 영화 <택시운전사><콘크리트 유토피아>각색에 참여한 작가이자 <디바>를 쓰고 연출한 조슬예 감독이다. <절망VS소녀>라는 매치업의 중계자인 그는 최근 제작사를 차려 숏폼 개발
글: 남선우 │
사진: 오계옥 │
2026-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