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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580

2006-11-28 ~ 2006-12-05

가라! 한국영화의 찌질한 남자들

지금 남자들이 운다. 아프니 어루만져달라고 울고, 가족을 부양하느라 힘이 부치다고 운다. 어른의 자리로 가지 않고 아직 어린아이의 자리에 머물러 엄마를 찾는 한국영화의 남자 아웃사이더들. 이들을 통해 지금 퇴행 중인 한국 남성영화의 기이한 성장통을 남다은, 김지미 두 평론가가 짚었다. 그리고 이종도 기자가 가상으로 꾸민 최우수 찌질이 캐릭터 시상식도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