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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690

2009-02-10 ~ 2009-02-17

위험한 독주, CJ를 말한다

엔터테인먼트 공룡기업 CJ에 대한 견제의 목소리가 높다. 지난해 압도적인 시장점유율로 수위를 차지한데다 2009년에도 이같은 행보가 계속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제작사들은 경쟁구도 없는 CJ의 독주가 폐해를 낳을 것이라고 걱정한다. CJ의 독주를 둘러싼 영화계 안팎의 견해들과 이슈들을 점검하고 투자, 제작, 배급, 상영 등 수직계열화를 중심으로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펼쳐온 CJ의 역사를 들여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