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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간에 개봉되는 영화를 엄선하여 관객들에게 질문하는 [개봉작 출구조사]
이번 주에는 4월 3일에 개봉한 <삼국지: 용의 부활>,<GP506>을 보신 관객분들에게
솔직담백한 영화평을 들어봤습니다
영화는 단성사, 서울극장, 피카디리 세곳의 극장에서
<삼국지> 총6회, <GP506> 총 8회에 걸쳐 조사하였습니다.
촬영에 협조해주신 세극장의 관계자 분들과 인터뷰에 응해주신 관객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영상을 보시려면 ‘동영상보기’ 버튼을 눌러주세요
[출구조사] , <삼국지: 용의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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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피트
브래드 피트가 사라진 도시를 찾아 나선다. 브래드 피트는 1925년 Z란 이름의 도시를 찾다 아마존 정글에서 실종된 영국 모험가 퍼시 포싯의 이야기를 다룰 영화 <사라진 도시 Z>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퍼시 포싯은 <인디아나 존스> 주인공 캐릭터에 영감을 줬다고 알려진 인물. 데이비드 그란이 쓴 동명의 논픽션을 원작으로 파라마운트픽처스에서 제작한다.
스티브 마틴, 다이앤 키튼
13년 만의 재결합! <신부의 아버지> 1, 2편에서 부부를 연기했던 스티브 마틴(사진)과 다이앤 키튼이 파라마운트의 신작 <원 빅 해피>에 나란히 캐스팅됐다. 두 배우를 다시 한번 부부로 엮는 이 작품은 한 가족이 여러 난관을 거치며 서로에 대한 사랑을 확인해가는 이야기라고.
엘리자베스 뱅크스
영부인으로 낙점! 엘리자베스 뱅크스(<스파이더 맨> <40살까지 못해본 남자>)가 올리버 스톤의 <부시>에 캐스팅됐다.
[캐스팅] 브래드 피트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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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이 신작 <테트로> 촬영 중 하비에르 바르뎀이 맡은 테트로의 멘토 역할을 여자로 수정했다. 따라서 캐스팅도 바뀌었는데, 바르뎀을 대신할 배우는 <신경 쇠약 직전의 여자> <귀향> 등에 출연한 카르멘 마우라다. 코폴라는 “처음에는 남자로 썼으나, 촬영하다 보니 여자인 쪽이 테트로와의 긴장에 더 효과적이라고 생각했다”고 이유를 밝히고, 영화 촬영 중에 종종 있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바르뎀이 롭 마셜 감독의 뮤지컬영화 <나인> 리허설 때문에 너무 바빠 불참을 선언했다는 소문도 있다. <테트로>는 4월 초 아르헨티나에서 촬영을 시작했다.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 바르뎀 대신 마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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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간 배우가 그리웠던 걸까. <뉘른베르크의 재판>의 작가 애비 맨이 80살 나이로 3월25일 눈을 감았다. 영화 <뉘른베르크의 재판>에 출연했던 배우 리처드 위드마크가 숨을 거둔 지 하루 뒤. 애비 맨은 나치 전범들에 대한 군사재판인 뉘른베르크 재판을 소재로 한 TV드라마와 영화로 유명해진 작가. 이후에도 사회성 짙은 작품으로 TV와 영화에서 활발히 활동해왔다. 마틴 루터 킹의 일생을 그린 TV 작품 <킹>은 에미상 후보에 올랐고, <시나트라> <고발: 마틴 재판> 등은 에미상을, <뉘른베르크의 재판>은 오스카 각본상을 수상했다. 영화 친구와 하늘에서 만나 편히 쉬길~.
[애비 맨] 잇단 비보, 또 다른 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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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뒤를 따르렵니다~. 데니스 호퍼(<이지 라이더> <블루벨벳>)의 아들 헨리 리 호퍼가 웨스 크레이븐의 호러영화 <25/8>로 데뷔한다. 19살로 대학 진학을 앞두고 있는 헨리 리 호퍼는 대부인 줄리앙 슈나벨의 파티에서 크레이븐을 만나 즉석에서 출연 제의를 받았다고. 7명의 10대들을 주인공으로 하는 영화에서 호퍼는 연쇄살인마에게 쫓기는 순진한 청년 벅을 연기할 예정이다. 호퍼는 “나는 창의성과 개성을 중시하는 환경에서 성장했다. 이미 3년간 연기를 공부한 경험이 있으니 떨리지 않는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리 호퍼] 직업은 되물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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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린의 남다른 변신! 휴 잭맨이 마블 코믹스의 마크 구겐하임(<울버린> <어메이징 스파이더맨>)과 함께 그래픽노블 <노웨어 맨>의 창작자로 나섰다. 사람들이 자유를 박탈당한 근미래를 배경으로 하는 작품은 <나는 전설이다>와 비슷한 풍의 이야기가 될 거라고. “<엑스맨> 시리즈에 출연하면서 그래픽노블의 재미를 알게 됐고 더 깊게 관여하고 싶어졌다”고 말한 잭맨은 “작품이 성공해서 영화화도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덧붙였다.
[휴 잭맨] 그래픽노블의 재미에 빠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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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은 한국영상자료원과 함께 오는 5월 영상자료원 내에 문을 열 한국영화박물관을 위한 영화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며 전시품 기증 캠페인을 벌입니다. 31번째는 영화사 봄이 제작한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에 사용되었던 의상과 소품입니다.
이재용 감독이 서양음악에 맞추어 사극배우들이 움직일 때 생기는 충돌의 느낌이 재미있겠다는 생각에서 시작했다는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는 1790년대 정조 말기를 배경으로 한다. 원작인 <위험한 관계> 속 프랑스 귀족사회의 살롱 문화와 조선시대 사대부 문화를 절묘하게 대응시켰다. 유교관습과 새로운 시대에 대한 요구가 조선 사대부의 성문화 속에서 팽팽하게 맞물리며 욕망의 변주곡을 직조해간다. 욕정, 질투, 사랑, 배신의 보편적 감정들은 화려하면서도 절제된 비주얼 속에서 생생한 긴장감을 얻는다. 미니멀한 스타일의 의상디자이너로 잘 알려져 있는 미술감독 정구호는 고증을 바탕으로 한 시각적 창작을
[한국영화박물관 전시품 기증 릴레이 31] <스캔들> 의상과 소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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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민/ 인디포럼2008 사무국장
“서울아트시네마는 개인적으로 아주 특별한 공간이다. 처음으로 영화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해준 에릭 로메르를 알게 해준 곳이고, 10년 가까이 독립영화제와 함께할 수 있는 동력을 준 곳이며, 영화가 사람들에게 힘과 용기를 줄 수 있다는 걸 목격한 소중한 경험을 안겨준 곳이다. 이제 새로운 상상을 한다. 할머니가 되어 어린이들과 함께 영화도 보고 교육도 하는, 그러니까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네마테크로 놀러오세요 같은 프로그램을 하고 있는 나를 상상하는 것이다. 서울아트시네마와 함께 나는 나이들고 싶다. 내 작은 꿈이 이루어지길 바란다.”
[시네마테크 후원 릴레이 110] 인디포럼2008 사무국장 송승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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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독들의 영역확장이 유행이다. 장진 감독이 CF 연출과 라디오 진행을 맡은 데 이어 <왕의 남자> <라디오 스타>를 연출한 이준익 감독이 미술가로 데뷔한다. 오는 4월5일 서울 종로구 재동에 마련한 ‘구마(丘磨) 갤러리’를 오픈하는 그는 이곳에서 평소 영화를 연출하며 틈틈이 그려온 그림과 조각작품들을 소개할 예정. 이 전시회는 이준익 감독 외에도 박불똥·조훈·주인경·황현호 등의 작가가 참여한 구마갤러리 개관 기념 5인전시회로 기획된 것으로 ‘Life is Suddenly’(부제: 연소자 입장불가!)란 제목이 붙어 있다. 이준익 감독은 이 전시회를 통해 한지에 먹으로 그린 <잘 살아보자고>와 조각작품 <고백도 습관이다> 등 작품 4편을 공개할 계획이다.
구마(丘磨)는 ‘언덕을 평지로 만든다’는 뜻으로 이준익 감독의 호다. 세종대학교에서 회화를 전공했던 그는 대학을 중퇴한 뒤 광고기획사를 거쳐 씨네월드 대표로 영화계에 입문했다. 하
[이준익] 감독님의 미술가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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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영화제, <페르세폴리스> 상영 취소
제10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공식 초청작 중 ‘새로운 물결’ 부문의 <페르세폴리스> 상영이 취소됐다. 영화제 홍보팀은 “프린트 수급이 원활하지 않아 부득이하게 2회 상영 일정을 모두 취소하게 됐다”며 “다른 영화로 대체했다”고 밝혔다. 4월12일(토) 오후 2시 상영작은 <하운디드>로, 이튿날인 13일(일) 오후 5시 상영작은 <붉은 거리>로 각각 바뀌었다. <페르세폴리스>는 이란 출신 프랑스 감독 마르얀 사트라피의 자전적 애니메이션. 지난해 칸국제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했다.
씨네21i, 씨네로닷컴과 판권 공급계약
씨네21i가 4월3일 온라인 VOD 서비스 전문 사업자 씨네로닷컴과 영화 콘텐츠 온라인 판권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4월21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씨네로닷컴이 운영중인 인터넷 영화관 씨네로닷컴(www.cinero.com), 벅스무비등 70여개 온라인 VOD웹사이트에서
[국내단신] 여성영화제, <페르세폴리스> 상영 취소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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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우>(제작 영화사 수작, 투자 벤티지 홀딩스)가 3월17일 샌프란시스코 그렌지 숲에서 촬영을 시작했다. 참혹한 살인사건이 연이어 일어나자 공포 분위기에 휩싸인 삼매리. 끔찍한 일들이 거대 식인 멧돼지의 짓임을 알게 된 마을 사람들이 사투에 나선다. 엄태웅, 장항선, 윤제문, 정유미, 박혁권 등이 출연하며, 올해 12월 개봉예정이다. <시실리 2km>로 독특한 유머를 선사했던 신정원 감독 작품.
식인 멧돼지와의 사투, <차우> 크랭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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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흉하다. 최근 부각된 어린이 대상 성범죄 사건 상당수가 재범, 누범자에 의해 저질러졌다. 어린이 납치의 65%는 성적 목적이라고도 한다. 주변 사람들에게 “올 가을부터 전자발찌 채운다지만 어린이 대상 성범죄만큼은 소급 적용했으면 좋겠다”고 했다가, 반인권 논란이 따를 얘기라는 지적을 받았다. 왜? 전자팔찌는 사실상의 감금이자 이중처벌이고, 다른 범죄에도 확대·적용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그럼 어떤 대책이 있지? 치안을 강화하고, 교화와 치료를 통해 범죄자를 사람 만드는 거? 추상심급이 너무 높다. 두돌도 안 된 딸을 동네 할아버지가 쓰다듬기만 해도 가슴이 철렁하고, 지하철에서 행여 어떤 아저씨가 무릎에 앉힐까봐 벌벌 떠는 나 같은 이에게는 말이다. 공권력의 관리·감독은 곧 인권침해라는 논리, 우리 공권력과 법이 신뢰를 못 받는 게 큰 이유겠지만, 어떤 면에서는 ‘우아 떠는 논리’라는 생각이 자꾸 든다.
동선이 ‘기록’되는 게 곧 ‘감시’일까. 발찌나 팔찌를 찼는지 남이
[오마이이슈] 제로 톨러런스(Zero Toler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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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중>, 그 소문이 사실입니까?
지난 몇해 동안 나온 그 어떤 코미디영화보다 웃기답니다.
<강철중>이 위기에 처한 시네마서비스를 구할 수 있을 거랍니다.
물론 강우석 감독의 지인들에게서 흘러나온 이야기들이 대부분입니다.
믿거나, 말거나한 소문이지만 일단 주워 모았습니다.
“확실히 <공공의 적> 1편의 강철중보다는 캐릭터 면에서 업그레이드된 것 같다. 1편의 강철중이 거칠고 투박한 매력의 소유자였다면, <강철중>의 강철중은 친구 같고, 형 같은 맛이 있다. 유머는 훨씬 더 강해졌다. 1편만큼이나 세고 거북스러운 소재인데, 그걸 매우 유머러스한 터치로 다루었다. <공공의 적> 시리즈 가운데 가장 대중적이면서도 강한 메시지를 지닌 영화가 될 것 같다.”
_너무 좋은 이야기만 해서 오히려 욕먹을까 두렵다는 영화인 A
“시나리오를 쓴 장진 감독의 유머와 강우석 감독의 연출력이 서로에게 장점으로 기능한 면이 보인다. 강우석 감독
[이주의 영화인] <강철중>, 그 소문이 사실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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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축구 다큐멘터리가 상영된다. 4월9일 오후 6시와 10일 오후 8시30분 인디스페이스에서, 창단 2년째를 맞이한 3부리그 시민구단 서울 유나이티드의 한 시즌을 담은 다큐멘터리 <서울 유나이티드, 이제 시작이다>가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K리그의 인천 시민구단을 다룬 <비상>(임유철)의 아류작 아니냐고? “낮에는 직장을 다니면서 밤마다 연습하는, 1일 출장비는 고작 5만원”인 <서울 유나이티드…> 선수들에 비하면 꼴찌라도 1부리그에 속한 <비상> 속 선수들은 어쨌든 프로 아니었던가. 게다가 <비상>은 8대의 카메라를 동원한 블록버스터(?) 다큐멘터리였다. <서울 유나이티드…>는 구단방송을 돕던 권상준 감독이 나 홀로 제작한 작품. ‘인디의, 인디를 위한, 인디에 의한’ 천생 독립영화다. “축구를 좋아하긴 하지만 기업의 논리로 결정되는 국내 프로축구문화가 싫어서 외면해 왔다”는 권 감독이지만 “축구에 대한 열정
[인디스토리] 시민구단 서포터와 독립영화 관객은 닮은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