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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3일 오후 6시, 영화제 막 올라
씨네21 취재팀 2008-09-03

제2회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가 오는 9월 3일 오후 6시 국립극장 해오름 극장에서 축제의 막을 올린다. 박중훈과 강수연의 사회로 진행될 이날 개막식은 1,500여명의 국내외 게스트들과 일반 관객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오후 6시부터 레드카펫 행사를 시작으로 초청된 게스트들이 소개되며 개막행사 및 개막작 상영은 오후 7시 30분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정동일 조직위원장과 이덕화 운영위원장, 차승재 기획위원장이 개막인사에 나서며 국내 배우로는 장동건, 김혜수, 최민식, 정준호, 이준기, 류승범을 비롯해 장혁, 장근석, 하정우, 하지원, 현빈, 정두홍 등이 참석한다. 이 밖에도 임권택 감독과 김수용 감독, 정일성 촬영감독 등의 영화인들이 자리를 빛낼 예정. 해외 게스트로는 심사위원장 마이클 치미노 감독, 심사위원 테라와키 켄, CHIFFS 매스터즈의 더글라스 트럼블, <매드 디텍티브>의 감독 위가휘와 배우 유청운, <음표와 다시마>의 이노우에 하루오 감독과 배우 이케와키 치즈루, 그리고 <죽기전에 꼭 봐야할 영화 1001편>의 편집자 스티븐 슈나이더 등이 참석한다. 히구치 신지 감독의 <숨은 요새의 세 악인>이 개막작으로 상영되며, 개막 행사로는 악어 컴퍼니의 '무비컬(영화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의 하이라이트가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