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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품속의 새끼고양이) 아이쿠! 이 녀석 봐라. 역시 고양이는 자기 좋아하는 사람을 알아보나 봐요.
=오~! 내가 ‘애묘가’란 건 어떻게 알고. 날 보자고 한 이유가 이거였나? 뭐 내가 인간들을 많이 도와주기까진 하지만 이런 귀여운 선물까진 필요없는데 말이야.
-아뇨. 며칠 전 비 오는 날 집 앞 쓰레기통 옆에서 주운 녀석이에요. 어찌나 가엾던지. 사실 한국이 고양이들이 살기 썩 좋은 나라가 아니거든요. ‘길냥이’들이 무지 많은데 차에 치여 죽고, 사람들이 먹는 짠 음식 뒤져먹다가 신장염 걸려서 죽고…. 평균수명이 2년도 채 안 돼요. 그래서 레드씨께서 사단법인 한국고양이협회에 기부라도 해주십사 하고….
=아! 그런 좋은 일이라면 기꺼이~! 기부가 아니라 수십 마리 정도 입양이라도 해야겠군. 그래, 날 보자고 한 이유가 기부 때문이었나?
-아뇨, 다름이 아니라 뭐 수없이 접하셨던 질문이겠지만 한번도 명쾌하게 대답을 주신 적이 없는 것 같아서요. 오늘은 꼭 답을 들어야
[가상인터뷰] 인간을 지켜주는 악마 <헬보이2: 골든 아미>의 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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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갑자기 입주가정교사로 전전하다 클럽 가수의 매니저가 된 페티그루. <미스 페티그루의 어느 특별한 하루>는 중년의 페티그루가 겪는 하루 동안의 판타스틱한 모험극이다. 출판 당시 파격을 불러일으킨 원작의 반향, 영화 속 스크루볼코미디의 전통, 화려한 런던 사교계의 과거를 재현한 영화의 비주얼 등을 통해 페티그루의 하루가 얼마나 특별한지 살펴본다.
1. 숨겨진 제인 오스틴, 위니프레드 왓슨
1938년 위니프레드 왓슨이 <미스 페티그루의 어느 특별한 하루>의 초고를 보냈을 때 메튠 출판사는 당황을 금치 못했다. 당시 여성들이 즐겨 읽던 소설은 한적한 전원소설이 주류였다. 그런데 왓슨의 소설은 런던의 웨스트엔드 사교계의 화려한 배경, 입주가정교사라는 여성 직업의 변화, 화려한 클럽이 등장하는 전혀 새로운 영역이었다. 더군다나 소설 속 여성들은 사랑을 성공의 발판으로 삼거나 자유연애를 일삼는 등 대담하고 파격적인 연애관을 설파하고 있었다. 주변의 우려에도 왓
[알고 봅시다] 중년 여성이 하룻동안 겪는 판타스틱한 모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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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정적인 바이올린 연주로 시작되는 비발디의 <사계> 여름 3악장이 배경음악으로 깔리고, 한 남자가 절망에 빠진 듯 쭈그려 앉아 담뱃불을 바닥에 비벼 끈다. 무슨 일이 터질 것만 같은 긴박함. 과연 이 남자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인상적인 영화의 오프닝이 지나고 나면 대문 앞에 쭈그려 앉은 남자, 형석의 추레한 모습이 화면에 잡힌다. 형석은 어젯밤 친구들과 과음했고 필름이 끊겼다. 날아가버린 기억을 애써 찾아주는 친구의 전화. “근데 왜 그랬냐? 너 어제 서연이한테 고백했어.” 초등학교 때부터 지금까지 짝사랑해왔던 서연에게 그런 식으로 고백해버리다니. 형석은 변명이라도 해야 할 것 같아 서연에게 전화를 걸지만 상황은 꼬여간다. 감정 잡고 녹음한 메시지는 버튼을 잘못 눌러 날아가버리고, 마음 가다듬고 건 두 번째 전화에선 민망한 말들이 녹음된 채 배터리 부족으로 전원이 꺼진다. KT&G 상상마당의 ‘이달의 단편영화’ 5월 우수작 중 한편으로 선정된 백종현 감독의
[이달의 단편] 사랑 고백, 버튼 잘못 눌러 날아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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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초, 일본의 거대한 애니메이션 시장은 두 갈래로 양분되어 있었다. 소년·소녀 잡지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작품과 청소년 관람불가인 성인용 애니메이션. 일본의 애니메이션 제작사 신에이동화가 1992년 제작한 TV시리즈 <짱구는 못 말려>는 성인용 만화(우스이 요시토의 <크레용 신짱>)를 동심의 세계로 끌어들인 획기적인 애니메이션이었다. 방영 당시 20%가 넘는 높은 시청률을 자랑하고, 홍콩과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권의 여러 나라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끈 이 애니메이션의 제작자 히토시 모기가 제1회 대한민국 콘텐츠 페어의 특강을 맡아 한국을 찾았다. 그는 9월25일 일반인과 전문가들을 상대로 <짱구는 못 말려>의 성공 전략을 강의했다.
-<짱구는 못 말려>는 당시로서는 획기적인 프로젝트였다. 기획할 당시 주변의 반응이 어땠나.
=어른들은 “애들 보여주면 안 된다”고 말렸고, 언론은 <짱구는 못 말려>가 어린이에 끼칠 부정
[히토시 모기] “성인용 에피소드는 애니메이션에서 다 삭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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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주성치의 할리우드 진출 꿈이 이루어졌다. 지난 9월19일 컬럼비아픽처스 회장 더그 벨그라드와 맷 톨마치는 그간 <쿵푸허슬> <CJ7: 장강7호>의 공동제작 및 배급으로 좋은 관계를 유지해왔던 주성치가 신작 <그린 호넷>의 감독을 맡게 됐다고 발표했다. 게다가 주성치는 영화의 주인공 브릿 레이드와 그린 호넷의 파트너인 가토 역을 맡는 겹경사를 누렸다.
<그린 호넷>은 언론재벌 브릿 레이드이자 그린 호넷(세스 로건)이 일본계 쿵후 고수 가토(주성치)와 함께 범죄소탕에 나서는 가면을 쓴 슈퍼히어로물이다. 이 작품은 1936년에 선풍적인 인기를 끈 WXYZ 라디오 드라마로 이후 코믹스로 발간되었다. 그리고 1966년에 TV시리즈로 다시 방영되었다. 당시 TV시리즈에서 가토 역을 맡은 배우는 다름 아닌 주성치가 오랫동안 존경해왔던 이소룡이었다. 이를 두고 주성치는 “어릴 때부터 TV시리즈의 열렬한 팬이었다. 당시 이소룡이 연기했던 가토 역
주성치, 할리우드 진출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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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일으키는 바람, 가미카제의 특공대원들이 출격준비 중인 비행기 앞에 서 있다. 무표정한 이들은 천황과 일본제국 앞에 기꺼이 한 목숨 바치겠다는 충성어린 맹세를 한다. 바로 이것이 가미카제 특공대에 대한 일반적인 이미지다. 하지만 제5회 EBS국제다큐멘터리페스티벌에 초청된 <가미카제 이야기>는 그때 정말 살고 싶었다고 고백하는 가미카제의 진짜 이야기다. 이 작품을 연출한 리사 모리모토가 한국을 처음 찾았다. 그녀는 뉴욕대에서 아시아·태평양·아메리카 연구소에서 조감독으로 활동하였고, 현재 남편과 함께 대표로 엣지우드픽처스를 운영하면서 단편영화, 다큐멘터리, 극영화를 가리지 않고 활동 중이다.
-이 시점에서 가미카제의 이야기를 하려는 이유가 궁금하다.
=사촌동생으로부터 외삼촌이 가미카제 대원이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놀랐다. 내 외삼촌은 유머러스하고 다정다감한 사람인데, 가미카제 대원이었다니 믿을 수가 없었던 것이다. 이렇게 내가 크게 놀랐다면 다른 사람들도 나만큼 놀랄
[리사 모리모토] “일본인들이 절대로 할 수 없었던 질문을 던지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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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시은은 드라마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이하 <사랑과 전쟁>)의 팬들 사이에서는 ‘완소 시은’으로 불린다. 어느 식당을 가나 ‘사이다’는 기본이고, 만차인 주차장에서도 자리를 내줄 정도다. “우리 애들은 이제 어딜 가든지 사이다는 다 주는 줄 안다. (웃음) 죄송한 생각도 들지만, 항상 감사하고 있다.” <사랑과 전쟁>에 출연한 시간만 벌써 9년. 처음에는 신세대 주부를 주로 연기했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그녀도 요즘은 종종 불륜을 저지르거나, 시어머니를 내다버리는 악덕주부를 맡고 있다. 드라마 <사랑과 전쟁>의 대표배우인 이시은을 극장판 <사랑과 전쟁: 열두 번째 남자>를 빌미삼아 만났다.
-영화에서도 주인공인 줄 알았다. 그런데 조연이더라.
=나도 약간 섭섭했다. (웃음) 농담이고 감독님이 처음부터 나를 배제했었다더라. 감독님이 우리 남편도 알고 아이도 아는데, 나는 안 할 거라고 생각하신 거다. 사실 그때는 나도
[이시은] “솔직히 나도 남편 휴대폰을 몰래 열어본 적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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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도, 돈있는 부모도 없는 남자가 구혼할 때 내세울 것은 무엇일까. 그녀를 향한 사랑과 입에 풀칠할 만한 재능, 그리고 자존심이다. <미스 페티그루의 어느 특별한 하루>(이하 <미스 페티그루>)에서 리 페이스가 연기한 마이클은 1930년대의 런던을 살았던, 뒤의 세 가지만 가진 남자다. 자신의 진심을 알면서도 다른 구혼자들을 두고 고민하는 여인에게 “내일까지 결정하라”고 소리치지만, 이별을 노래하던 여자가 목이 메이면 그 공백을 피아노 반주로 채우는 남자. 고등학교 시절 처음 오른 무대에 반해 배우가 된 리 페이스는 마이클을 두고 “노동 계급의 뜨거운 가슴을 가진 남자, 젊은 시절의 앨버트 피니를 떠올리며 연기했다”고 했다. 1979년 오클라호마에서 태어나 석유사업가인 아버지를 따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그는, 2003년 TV영화 <솔저스 걸>로 두각을 드러냈다. 페이스는 이 영화에서 군인과 사랑에 빠지는 트랜스젠더로 출연해 골든글로브
[리 페이스] 이병헌의 역할도 준비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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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강철중: 공공의 적1-1> 각본에 참여했던 한 작가는 요즘 글쓰기에 골몰하고 있다. 새로운 시나리오냐고? 아니다. 그가 집필 중인 것은 소설이다. 언젠가는 시나리오를 쓰려고 염두에 두고 있었던 아이템을 소설로 써서 책을 내려는 것이다. 소설가로 전업한 것인가?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소설이 완성되고, 그것이 무사히 출간돼 시장에서 주목을 끌게 되면 그는 다시 자신의 소설을 바탕으로 영화 시나리오를 쓸 것이다. 말하자면 그는 지금 훗날 영화화될 ‘원작 소설’의 작가이자 각색자가 될 것을 생각하고 있다. 그는 이미 자신의 (영화화될) 책의 아이템을 검토하고 개발비를 지원하겠다는 외부 제안을 몇번 받았다고 말한다. 책 출판과 영화화를 동시에 염두에 두는 사람들이 제작과 출판업쪽에도 있다는 얘기다.
이렇듯 시나리오작가가 훗날 영화화 작업을 염두에 두고 시나리오 외 장르에서 오리지널 콘텐츠를 기획·창작하는 경우는 또 있다. 시나리오작가집단 ‘스토리즘’은 국
[포커스] 시나리오 전에 소설부터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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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고 예민했다. 지난 9월4일 공개된 신동일 감독의 영화 <반두비>의 촬영현장은 충무로의 한 지하노래방이었다. 촬영팀은 배우가 걸음을 옮길 때마다 단체로 한 발자국씩 뒤로 물러섰고, 제작부는 아주 작은 소리도 왕왕 울리는 노래방의 특성상 주변 건물에 양해를 구하러 다니기 바빴다. 이날은 주연배우 네명이 ‘유일무이하게’ 한자리에 모이는 날. 엄마와 사사건건 충돌을 빚었던 여고생 딸이 처음으로 남자친구를 엄마에게 소개하는 날이기도 하다. 노래방 카운터를 보던 엄마(이일화)는 딸(백진희)과 손을 맞잡은 남자(마붑 알엄)의 ‘다른’ 얼굴색을 보고는 표정이 굳어지고, 딸은 그녀의 새아빠가 되고 싶다며 엄마 옆에 찰싹 붙어 있는 한량(박혁권)의 존재가 마뜩지 않다. 아무것도 모르는 남자들은 살벌한 분위기를 전환해보려는 듯 가벼운 인사를 나눈다. “카림이라고 합니다.” “…잘생겼네.”
지난 2005년 <방문자>로 주목받았던 신 감독의 세 번째 장편영화 <반두비>
여고생 딸, 엄마에게 이주노동자 남친을 소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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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차도, 발전차도, 웅성거리는 스탭도 보이지 않는다. 8월29일. 제주도 한림읍 귀덕리에 자리잡은 강요배 화백 작업실은 영화를 찍고 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도록 평온하다. 평상에 모여 홍상수 감독이 난산 중인 오늘치 대본을 기다리고 있는 열서너명이, <잘 알지도 못하면서>의 스탭 전부다. 고사에는 출연배우 매니저들이 스탭보다 머릿수가 많았다는 말이 그럴듯하다. 홍상수 작품 번호 9번 <잘 알지도 못하면서>(가제)에 너나없이 노 개런티로 합류한 배우는 김태우, 엄지원, 고현정을 비롯해 유준상, 공형진, 문창길, 하정우, 정유미 등 호명하기가 숨차다. 인물도 많고 대사도 많다. 줄곧 관객을 이끄는 영화의 구심점은 김태우가 분하는 영화감독 구경남. 하지만 그 또한 명실상부 구경하는 남자다. 구경남은 어떤 식으로든 ‘새 삶’을 시작한 과거의 지인들을 순방한다. 제천에서 영화제 프로그래머 공연희(엄지원)를 만난 경남은 제주도로 와 선배 양천수 화백(문창길)과 그의 젊은
구경하는 남자, 구경남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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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터비아>의 감독과 배우, D. J. 카루소와 샤이어 라버프가 다시 만난 신작 스릴러 <이글 아이>가 개봉 첫주 2920만달러를 벌어들이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개봉 전 기대했던 예상 수입 3천만달러보다는 조금 부족한 수치다. 스티븐 스필버그가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한 <이글 아이>는 악용될 수 있는 기술에 대해 경각심을 깨우는 액션 스릴러로, 휴대폰, GPS, CCTV 등 편의를 위해 이용되는 기술이 감시 체계로 변할 때 가져올 수 있는 결과를 이야기하는 매끈한 상업영화다. 여름 시즌이 마무리 된 뒤, 1500만 달러 선에서 1위가 결정되던 지진함을 겪던 극장가는 <이글 아이>의 개봉으로 오랜만에 함박 웃음을 터뜨렸고,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12.3% 상승한 성적을 기록했다. <이글 아이>는 <스위트홈 알라바마> <러시 아워> <에밀리 로즈의 엑소시즘>의 뒤를 이어 4번째로 높은 9월 개
샤이어 라버프의 <이글 아이>, 美 극장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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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개도 나가서
토벤이같이 돈 좀 벌었으면.
내년 1인당 세부담, 31만원 늘어
종합소득세, 근로소득세, 부가세는 오르고
종부세만 30% 깎아줘. 욕 나와….
멜라민 파문 식품업계에 일파만파
우유는 슬프다 유제품도 슬프다
하지만 우리는 죽을지도 모른다 orz.
일본 ‘쌀 파문’ 장관 사임
그래도 그 집은
누군가 책임을 지는군요.
韓美 비자면제 관련 실무협상 타결
이제 와 비자 면제되면 뭐해.
달러 오르고 비행기값 올라서….
아라시, 두 번째 내한공연 30분 만에 매진
이거 여분 표 구하신 분
저한테 연락 좀 해주세요. (훌쩍)
<1박2일>팀, 두산 vs 롯데전 촬영 논란
분위기 파악 못하는 쇼프로라니. -_-
그 경기가 어떤 경기였는데!
그때부터 롯데 계속 지고 있더라?
“송일국이 폭행” 무고 여기자 징역 1년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랬는데
그만 옷깃이 안 스쳐서;;
“차분하면 진보 화 잘내면 보수”
미국 연구팀이 연구했단다.
그러면 난 보수라는
[이주의 한국인] 우리 개도 나가서 토벤이같이 돈 좀 벌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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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이명박·강만수 ‘리만 브러더스’가 이번엔 종부세 깎는 걸 주도했다. 기획재정부 관리들이 한나라당 의원들을 찾아다니며 청와대의 특별 지시사항이라고 신신당부했단다. 왜 그렇게 욕을 먹고도 만수 오빠를 감싸는지, 둘이 정말 사랑하나보다 했는데, 이러려고 그랬나보다. 미스터 리의 미스터리 일부가 풀렸다.
정부는 비싼 집일수록 종부세 감면율이 낮다지만 눈가리고 아웅이다. 이번 세제 개편으로 재산세랑 종부세를 합한 보유세는 비싼 집일수록 감면율이 월등히 높다. 여론이 나빠지자 정부와 한나라당은 서로 책임을 떠넘긴다. 당론도 없는 한나라당이 뭘 요구했겠나. 얘들은 왜 이리 하는 짓이 어처구니가 없을까. 그냥 부자 편이라고 해.
부자 편보다 더 나쁜 건 거짓말하는 거고, 거짓말보다 더 나쁜 건(어차피 들통나게 마련이니) 올 상반기 온 국민이 주경야독 촛불학습을 통해 배웠다시피, 개념이 없는 거다. 얼마 전 유가 인상 등으로 학원비가 올랐다면서 대통령이 팔걷고 나서 학원비 인상이나
[오마이이슈] 무개념 브러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