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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 120억원 규모의 음향기기 회사를 30년간 운영해온 회장님은 후계자로 누굴 세울지 고민이다. 급기야 오랜 시간 함께 일한 전무와 상무, 전문경영자인 사장, 뒤늦게 일을 배우기 시작한 큰아들을 후보로 정하고 직접 인터뷰에 나선다.
부모의 이혼으로 다섯살 때부터 친척집을 전전하며 자란 스무살 은지는 엄마가 자신을 왜 버렸는지 궁금하다. 용돈 받을 때나 가끔씩 보는 엄마가 자신을 사랑보다는 책임감 때문에 키운 것은 아닌지 하는 혐의를 지울 수가 없다. 결국 이모와 외할머니, 엄마의 직장 동료들을 만나 물었다. 엄마가 자신을 왜 버렸냐고.
SBS <인터뷰 게임>(화요일 오후 8시50분)은 가족, 친구 등 소중한 사람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궁금증과 고민을 해결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사연을 가진 신청자가 인터뷰어가 되어 주변 사람들을 인터뷰이로 삼아 진실과 답을 찾아간다. 지난 3월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선보이며 좋은 반응을 얻은 뒤 6월24일부터 정규편성됐다. 프로그램을 연
[TV] 귀를 여니 마음이 열리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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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스펙터클 지수 ★★★★
양조위와 고대 장수의 갑옷이 어울리는 지수 ★★
린즈링이 경국지색인가 지수 ★★☆
위·촉·오 3국이 대립하던 서기 208년. 중원의 주인이 된 위나라의 조조(장풍의)는 위세가 날로 커져 관우, 장비, 조자룡 등 뛰어난 장수를 둔 촉의 유비를 강하게 압박한다. 이에 제갈량(금성무)은 강남의 오나라 손권(장첸)을 찾아가 연합군을 제의하고, 나라의 풍요와 평화를 깨기 싫은 손권이 그 제안을 꺼릴 동안 제갈량은 손권의 명장이자 오의 군대를 거느리는 실세 주유(양조위)를 찾아가 협력을 종용한다. 주유와 제갈량의 조화로운 지략과 리더십 아래, 촉-오 연합군은 적벽에서 조조의 대군과 맞설 준비를 마친다.
적벽대전은 단연 <삼국지>의 클라이맥스다. 촉의 군과 오의 군을 합쳐 20만명 남짓의 병력만으로 지혜를 발휘해 100만짜리 대군을 물리쳤다는 이야기는 누구에게나 매력적인 영웅 신화다. 할리우드에서 고국으로 돌아오는 짐을 챙기며 오우삼은 “나의 필
오우삼 필생의 프로젝트 <적벽대전: 거대한 전쟁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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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의 기세에 밀려 <조선일보>의 논조가 좀 바뀌나 했는데, 광고 압박이라는 내 밥그릇이 걸리자 체면도 염치도 벗어던졌다. 시위꾼이든 누리꾼이든 몽땅 처벌된다(고 표현하지만 사실은 처벌해야 한다)는 유의 비장미가 부활했다. 정말 이 신문은 그 과단성과 용맹함이 ‘칭찬’ 받을 만하다(다들 아시죠? 요즘 ‘부당한 광고탄압’에 맞서 조·중·동 살리기 운동본부 생겨난 거. 여기 가면 조·중·동 폐간 운동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볼 수 있고 조·중·동에 광고하는 기업을 ‘칭찬’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답니다. 해외 사이트인 이곳에 광고기업 명단을 올려놓으면 모호한 법률근거 갖다붙이느라 안 그래도 바쁜 방송통신심의위원회를 돕는 길이기도 합니다).
조·중·동이 교과서로 여기는 미국에서도 소비자 불매운동은 좌우 막론하고 보편적이다. 불량제품에 대한 정당한 항거이자 소비자 권리로 인정된다. 당연히 합법이다. 해당 언론사가 불법이라고 우기는 일도 없을뿐더러 검
[오마이이슈] 숙제했어요(Did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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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렙 사제님들의
힐링 빠와 작렬.
美 쇠고기 리콜 20개주 이상 확대
이미 먹은 소비자 중 일부는 집단 복통,
출혈성 설사, 탈수 증세, 신장 부작용.
광우병 말고도 이런 게 있다 이거지.
1600선 붕괴 증시, 바닥이 안 보인다
오르면 팔겠다고 다들 기다리던데
대체 그게 언제야?
1만명 美쇠고기 시식파티 열린다
안 그래도 많이 팔린다면서요.
혹시 그거 다 거기서 사가셨수?
49개 생필품값 1년 새 20% 이상 상승
화장지 대신
신문지 구겨 써야 할 판.
정의구현사제단, ‘재협상 촉구’ 시국미사
어둠이 빛을 이긴 적은 없습니다.
그럴 것을 믿습니다.
‘비난글’ 방치 포털 위자료 1천만원
방송사, 신문, 포털 하나씩만 남기고
다 쓸어버리지?
정몽준, 토론회서 “버스요금 70원”
버스요금 70원, 라면 30원에 해주쇼.
촛불 꺼드리리다.
상반기 무역수지 11년 만에 적자 전환
잃어버린 10년을 이렇게 찾았수?
IMF보다 더하다더니.
이마트 주차장 4층 벽
[이주의 한국인] 만렙 사제님들의 힐링 빠와 작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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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빈도 지수
신체접촉 지수
감정촉발 지수 ★★★★
두팔이 댕강 잘린 사내(최금호)가 있다. 손이 없으니 발로 살아간다. 발로 담배를 피우고, 약초를 뜯고, 기타를 튕긴다. 누구도 그를 지켜보지 않는다. 떨어져 사는 마을 사람들은 행여 그와 눈이 마주칠라치면 자리를 서둘러 피한다. 그렇게 언제나 혼자인 그에게 갑자기 그녀(장소연)가 찾아든다. 한눈에 오갈 곳 없는 처지임을 알아챈 그는 그녀를 자신의 방으로 들인다. 손이 없는 그와 말을 잃은 그녀는 이날부터 기묘한 동거를 시작한다.
옌볜TV방송국 프로듀서와 촬영감독으로 오랫동안 활동하고 있는 재중동포 김광호 감독의 첫 번째 장편영화. 영화 속 두 남녀를 괴롭히는 건 육체적인 장애가 아니다. 여자는 악몽에 쫓기고 남자 또한 수시로 죄책감에 시달린다. 처음엔 서로의 고통을 물끄러미 바라보기만 하던 두 남녀. 불편한 몸으로 동정과 위무를 조심스럽게 주고받던 그들은 조금씩 생채기 난 가슴을 열어 보인다.
<궤도>는 말이
따스한 동시에 스산한 멜로드라마 <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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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성 지수 ★★★★☆
요절복통 지수 ★★★
싱글맘과 연애하고픈 지수 ☆
남편이 있는 여자보다 아이가 있는 여자와의 결혼이 더 힘들다. 건설노동자인 프레드(틸 슈바이거)는 건축주의 딸인 마리와 결혼하길 원하지만, 그녀의 뚱뚱하고 못생긴데다 성질까지 더러운 아들 리누스는 새 아빠의 자리를 놓고 흥정을 벌인다. 독일 최고의 농구팀인 알바에 소속된 머큐리오의 사인볼을 생일선물로 가져올 것. 그나마도 생각은 해보겠다는 선심이다. 하지만 머큐리오는 언제나 경기장 한쪽에 따로 마련된 장애인석을 향해서만 사인볼을 던진다. 평소 장애인 주차장과 장애인 전용 출구를 애용하던 정상인 프레드는 결국 휠체어를 타고 장애인석에 입석, 사인볼을 손에 넣는다. 하지만 알바에서 운영하는 홍보팀에서 그를 주인공으로 한 홍보프로그램을 찍으려 들면서, 프레드의 거짓말은 걷잡을 수 없이 몸집을 불리기 시작한다. 게다가 프로그램 PD인 드니스(알렉산드리아 마리아 라라)가 그에게 묘한 감정을 느끼면서 프레드의 정상인
아이를 위해 분투하는 아빠의 고생담 <요절복통 프레드의 사랑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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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엔딩의 행복 지수 ★★★★★
배우 스티브 부세미에 대한 신뢰도 상승 지수 ★★★★★
전체적인 만족지수 ★★★
홈리스 토비(마이클 피트)는 우연히 길에서 만난 파파라치 레스(스티브 부세미)의 무료 조수를 자청하면서 최소한의 의식주를 해결하게 된다. 배우 지망생인 그는 톱가수 카르마(앨리슨 로먼)가 벌떼 같은 파파라치들에게 둘러싸여서도 그를 눈여겨보았을 정도로 미모의 청년. 그를 거둬준 레스는 “나는 파파라치가 아니라 프로페셔널 사진작가”임을 주장하면서도 밥벌이를 위해 치졸한 일을 마다지 않는 파파라치 중의 파파라치다. 대규모 음악상 시상식이 열리던 날 토비는 순전히 우연으로 카르마와 그 친구들의 뒤풀이 자리에 합류하게 되고 그녀의 생일 파티에까지 초대받는데, 레스는 억지를 부려 파티에 따라간다. 두 사람은 곧 파파라치라는 신분이 들켜 쫓겨난다. 토비는 레스를 원망하며 조수 일을 그만둔 뒤, 레스를 통해 안면을 튼 캐스팅디렉터 다나(지나 거손)의 눈에 들어 배우로 데뷔한다.
인디영화만의 재치와 자유분방함 <내가 찍은 그녀는 최고의 슈퍼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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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몸과 밀착 지수 ★★★★
비명질러 목쉼 지수 ★★★☆
달팽이관 울림 지수 ★★
<클로버필드>로 빛을 발한 페이크 다큐멘터리 장르영화는 금세 좀 진부해졌다. P.O.V(시점숏)을 무기로 휘두르며 관객을 몰입시키거나 퇴패시키는 유튜브 시대의 신종 장르는 효과가 지나치게 극적이어서 그만큼 쉽게 질린다. 감독의 의도가 분명하니 플롯과 장르적 장치를 예측하는 것도 아주 쉽다. 게다가 올해 부천에서 상영한 조지 A. 로메로의 <다이어리 오브 데드>는 이 장르가 감독의 과도한 미디어 개똥철학과 맞물리면 얼마나 재미가 없어지는지도 확실하게 보여줬다. 그러나 하우메 발레구에로와 파코 플라자의 <REC>는 이 신종 장르가 앞으로 몇년간은 우려먹을 만큼 의외로 쓸 만하다는 걸 입증한다.
<REC>는 ‘당신이 잠든 사이에’라는 리얼리티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의 카메라맨 파블로의 시선을 따라간다. 리포터 앙헬라와 그는 취재 중인 소방대원들을 따라 사고현장으
1인칭 카메라로 담은 공포의 현장 < RE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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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탈출 노하우 전수 지수 ★★★
안톤 옐친 매력 지수 ★★★☆
하이틴코미디 지수 ★★
찰리 바틀렛(안톤 옐친)은 머리 좋고 영민하지만 뒤틀린 행동으로 사고를 치고 여러 사립학교에서 퇴출돼 결국 평범한 공립학교로 전학온 아이다. 수많은 아이들로부터 열광적 환호를 받고 싶다는 잠재욕망을 품고 있는 찰리는 정신과 치료를 받다 생긴 정신질환 약을 아이들에게 판 뒤 학내 스타로 떠오른다. 말썽꾸러기 학생들 때문에 골치가 아프던 교장 가드너(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아이들의 리더가 된 찰리를 눈엣가시로 여긴다. 찰리가 자신의 딸 수잔과 사귀기 시작하자 가드너는 더욱 민감해진다. 찰리의 약을 먹고 한 학생이 자살을 시도하자 갈등은 더욱 심각해진다.
이 영화의 타이틀롤 찰리 바틀렛은 고전적인 학생 영웅과는 조금 다른 존재다. 이런저런 문제로 학교의 권위주의적인 어른들과 충돌을 빚지만 그 무게가 그렇게까지 대단하지 않다. 그가 유통시키는 약은 마리화나나 코카인 같은 마약이 아니라 리탈린,
21세기형 반항아 <찰리 바틀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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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갈등 지수 ★★★★
중년여인들의 공감대 지수 ★★★☆
히암 압바스의 매력지수 ★★★★
있을 수도 있는 테러의 발생 가능성을 낮추는 일과 아버지가 물려준 삶의 터전을 보존하는 일, 둘 중 어떤 것이 더 중요할까? 전자가 가상의 공포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일이라면 후자는 실제적인 생존 수단을 지켜내는 일일 것이다. 에란 리클리스 감독의 <레몬트리>는 이런 문제가 첨예하게 부딪히는 과정을 통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간의 오래된 갈등의 골을 조망한다. 아버지가 물려준 레몬농장에서 삶의 의미를 찾으며 살던 살마(히암 압바스)의 옆집에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이 이사 온 것이 사건의 발단이 된다. 요르단강 서안지구에 자리잡고 있는 레몬나무 숲은 남편을 여의고 아이들을 모두 타지로 떠나보낸 살마에게 정신적 위안을 주기도 하지만 경제적 터전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과 안보국의 눈에는 테러리스트들이 몰래 침입하기에 딱 좋은 은닉 통로처럼 보일 뿐, 그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간의 오래된 갈등의 골 <레몬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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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소 지수 ☆
실소 지수 ★★☆
하품 지수 ★★★★☆
서울 강력반에서 영덕 교통과로 내려온 강일도(정웅인)와 택시기사 신호철(성지루)은 견원지간이다. 본래 친구였던 두 사람은 15년 전 호철의 첫사랑을 일도가 빼앗으면서 우정이 깨졌는데, 그 뒤 군대에서 고참과 졸병으로 재회해 악연에 불을 지폈다. 일도는 당시 어찌나 고생을 했던지 지금도 그 시절로 돌아가 호철에게 당하는 악몽을 꿀 정도. 그러나 일도의 귀향과 함께 전세는 역전됐다. 신호위반과 불법 유턴을 밥먹듯 하는 월급 택시기사 호철은 숨어서 딱지를 끊는 교통경찰 일도에게 번번이 당하면서도 공무원의 권력 앞에 굴복한다. 일도에게도 사연은 있다. 식물인간이 된 아내의 병수발을 하느라 사채를 썼는데, 사채업자의 빚독촉과 위협을 피해 서울을 떠나온 것이다. 영화는 두 남자의 악연을 바탕으로 일도의 딱한 사정과 눈먼 돈 1억원이 엮이며 한바탕 소동을 벌인 뒤 해피엔딩으로 달려가는 짧은 여정이다.
정웅인과 성지루의 이름에서 코미디를
두 사내의 단단한 우정 <잘못된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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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면 TV에서 무슨 영화를 하나 가슴 졸이며 기다리던 시절이 있었다. <주말의 명화> <명화극장> <토요명화> 등이 인기를 끌던 TV영화의 전성기는 서부영화의 전성기이기도 했다. 인디언을 물리치는 기병대의 활약과 홀로 악당에 맞서는 보안관의 모습에 환호했던 유년기에 어딘가 미심쩍은 웨스턴과 만났다. 스파게티 웨스턴 혹은 마카로니 웨스턴이라 불렀던 영화들이다. 장고나 튜니티가 존 웨인과 게리 쿠퍼를 대신하는 서부의 영웅이 됐을 때 배신감에 속이 상했던 기억이 난다. 그들은 미국 서부영화의 주인공처럼 깔끔한 옷차림이 아니었고 음식을 먹을 때도 무척 게걸스러웠으며 어슬렁거리는 동네도 심하게 촌스런 느낌을 줬다. 할리우드가 이상화한 서부와 때깔이 틀린 서부가 한동안 적응이 안 됐기에 “나의 서부를 돌려달라”고 항의라도 하고 싶었다. 정통 웨스턴과 스파게티 웨스턴 사이에 클래식과 팝음악을 가르는 장벽 같은 게 있던 때라고 할까. 그 장벽이 무너진 것은 휘파
[편집장이 독자에게] 세르지오 레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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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번째 본 시리즈, 2010년 개봉 예정
제이슨 본이 스크린으로 돌아온다. 새턴 어워드 시상식에 참석한 본 시리즈 제작자 프랭크 마셜은 현재 시나리오 작업 중이며 2010년 개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원작자 로버트 러들럼은 3편 <본 얼티메이텀>을 쓴 뒤에 사망했고, 4편 <본 레가시>는 에릭 반 러스트베이터가 이어서 썼다. 유니버설이 준비하는 <본4>는 <본 레가시>와는 다른 독창적인 이야기가 될 예정이라고. 비록 <엔터테인먼트 위클리>가 <본 얼티메이텀>을 “가장 완벽한 영화 엔딩 40” 중 하나로 선정했지만, 스튜디오는 계속해서 속편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두었고, 2008년 2월 맷 데이먼과 폴 그린그래스가 <본4>에 참여한다고 밝힌 바 있다.
본격적으로 영화 다운로드 사업 시작하는 소니
소니가 영화 다운로드 사업을 시작한다. 아이튠즈, 엑스박스를 가진 경쟁사들보다는 한발 늦은 출발이지만, 업계의
[해외단신] 네번째 본 시리즈, 2010년 개봉 예정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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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에서 동시에 제작되는 <괴물> 속편
<괴물> 속편이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에 만들어지고 있다. <괴물>의 제작사인 청어람은 한국에서 현재 시나리오 작업 중인 <괴물2>와 별도로 중국판 속편을 만들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감독은 <크레이지 스톤> <몽골리안 핑퐁>을 연출한 닝하오. 현재 시나리오 개발 중이며 2009년 촬영을 시작해, 그해 말에 개봉할 계획이다.
예상제작비는 120억원. 제작사인 청어람은 기획부터 개봉까지 전 과정을 주도한다는 입장이다. 중국 쪽 메가폰이 정해졌으니, 남은 관심은 하나. <괴물2>의 감독이 누가 될 것인가.
22년 만에 재개봉하는 <영웅본색>
오우삼 감독의 <영웅본색>이 오는 8월8일 서대문 드림시네마(옛 화양극장)와 인사동 허리우드극장에서 22년 만에 재개봉한다. 1986년 개봉 당시 상영됐던 화양극장 자리를 다시 찾는 <영웅본색&
[국내단신]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에 제작되는 <괴물> 속편 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