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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밀양>
고통과 구원에 관한 단단하고 끈질긴 질문
비밀스런 햇볕이 많은 이의 가슴에 조용하고 오래도록 깃든 한해였다. 그 결과 2007년 <씨네21> 올해의 영화 1위에 <밀양>이 선정됐다. <밀양>은 어쩌면 우리가 올해 본 가장 가혹하고 힘겨운 영화라고 말해도 될 것이다. 이미 찾아온 불운을 넘어서기 위해 도착한 갱생의 장소에서 또다시 맞이하게 된 불운과 그 때문에 가속도로 미쳐가는 주인공. 영화는 그 삶에 처한 인물과 그를 보는 관객 양쪽 모두에게 버티기 힘든 경험치를 요구했다. 그 경험이 요구하는 바의 저편에는 그렇다고 속 시원한 대답이 있지 않았고 모호하지만 수긍해야 할 거대한 질문이 남았다. <밀양>은 남아 있는 그 질문을 괴롭지만 끈질기게 생각하게 했다. “이창동 영화의 괴로움을 받아들인다면 소진된 거짓 의미들에 더이상 기댈 수 없다는 사실에 동의하기 때문이며, 동시에 그 진귀한 반짝임마저 사라져서는 살아낼 수
[2007 송년결산] 올해의 영화 베스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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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한국 영화계 전반에는 먹구름이 자욱했지만, 새로운 미래를 기약하는 무지개 또한 존재했다. <씨네21>의 기자와 평론가 31명이 선정한 ‘올해의 영화, 영화인’은 무지개와도 같은 한국영화의 희망을 기록하기 위한 자리다. 또한 이 결과는 <씨네21>의 입장과 취향이 고스란히 담긴 것이기도 하다. 응답자들의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점수를 매겨 뽑은 올해 최고의 한국영화는 <밀양>을 비롯해 <천년학> <경계> <우리학교> <숨>이었다. 이외에도 외국영화 베스트 순위와 올해의 감독, 남녀 배우, 시나리오, 촬영감독, 제작자, 신인배우 등 올해의 영화인들을 살펴보며 올 한해 한국 영화계의 눈부신 빛깔을 확인해보자. 한편 <씨네21>이 꼽은 올해의 한국영화와 외국영화 10편(<천년학>은 미정)은 하이퍼텍 나다에서 열리는 ‘2007 나다의 마지막 프로포즈’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씨네
[2007 송년결산] 먹구름 사이에서 희망의 빛을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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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 중의 하나가 추억"이라고 생각하는
영화배우 박용우의 내 인생의 한 컷은 무엇일까요?
순수해진다는 느낌을 받았던 영화!
박용우의 [내 인생의 한컷]을 보시려면 <동영상보기> 버튼을 눌러주세요.
[박용우] 순수한 느낌! <시네마 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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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기름이 바다를 뒤덮고 있다. 길거리에는 내일의 희망을 약속하는 말들이 흘러넘치지만, 세상은 그런 말장난 같은 약속만으로 좋아지지 않는다는 것을 우리는 너무 잘 알고 있다. 그런 말들보다는 차라리 ‘내일 아침은 된장국에 생선을 구워야겠다’는 소박한 약속이 오히려 우리의 오늘을 평안하게 한다. <소라닌>(애니북스 펴냄)으로 현실과 꿈 사이에서 방황하는 청춘들의 오늘을 사실적으로 그려 호평받았던 아사노 이니오의 신작 <이 멋진 세상>과 <빛의 거리>는 검은 기름으로 덮인 세상에서 내일 아침의 평안을 말하는 듯하다(이번에 나온 두편의 옴니버스 단편집은 사실 <소라닌>보다 먼저 출간되었지만, 국내에는 한발 늦게 도착했다).
<이 멋진 세상>의 세상은 전혀 멋지지 않다. 세상엔 원인 불명의 괴질이 떠다니고, 어린 양아치들은 이유없이 어른들을 폭행하며, 왕따소녀는 목숨을 걸고 언덕에서 자전거를 굴리고서야 아이들의 인정을 받을 수 있고
세상 모든 주변인을 위한 송가, <이 멋진 세상> <빛의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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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arnival II: Memoirs Of An Immigrant> 소니BMG 발매
감지하신 분들도 있겠지만, 와이클레프 장의 이번 작품은 10년 전 발표되어 현재까지 블랙뮤직신의 평단과 마니아 모두에게 각광받고 있는 [The Carnival]의 속편 격이라 할 수 있다. 그렇다고 앨범의 성격까지 과거형으로 간 건 아니기에 “제목 때문에 샀어”라는 말을 하며 기대감을 가질 팬들에게는 보기 좋게 배신(?)을 때릴 가능성이 짙을 터. 이미 데뷔작에서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받아들이는 확장성과 샘플링 능력 등을 검증받은 그는, 이번 앨범을 통해 자기 주변의 뮤지션들부터 영역 밖에 있는 동지들까지 모두 규합하는 ‘슈퍼스타 군단’을 형성했다.
그럼 함께한 친구들을 쭉 훑어볼까? 일단 본작에서 공동 프로듀서로도 함께하고 있으며, 최근 [T.I. vs T.I.P]로 최고의 찬사를 받고 있는 래퍼 티아이를 비롯하여 빌보드 차트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는 에이콘과 카밀리오네어
“하고 싶은 대로 다 해. 뒷일은 내가 책임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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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이 저물어간다. 도대체 시간은 어느 수챗구멍으로 이렇게 단박에 흘러들어갔는지 찾을 길이 없구나. 이 CF 도마질도 2007년의 마지막이니만큼 올해의 CF를 맘대로 결산해보자.
올해 최고의 모델상: ‘바나나는 원래 하얗다’의 백 부장님
바나나는 노랗다는 편견을 깨고 하얀 바나나 우유를 개발한 우리의 백 부장님은 상사한테 깨지고 고개를 조아리지만 지금 심정이 어떠냐는 인터뷰이에게 ‘저는 후회하지 않아요’라며 소신을 밝힌다. 전형적인 CF의 틀을 깨고 파격적으로 몰카 형식의 UCC로 출발한 이 바나나 우유 CF는 곧 케이블TV에서 붐을 일으키고 공중파TV까지 진출했으며, 백 부장님의 소신에 감복한 사람들의 입소문과 호기심에 힘입어 성공적인 매출을 달성, 급기야는 백 부장님이 사비를 털어 경품행사까지 마련하셨다고. 아무리 핀잔을 들으며 땀을 삐질삐질 흘려도 자기가 한 일에 대해 후회하지 않는다는 백 부장님, 우리 시대의 성실하고 귀여운 가장인 백 부장님을 어찌 응원하지 않
[도마 위의 CF] 2007 최고의 CF모델은, 백 부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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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12월29일(토) 밤 11시
미국의 어느 시골 마을, 12월의 마지막 날 세 남자가 만났다. 우연히 눈 내리는 산속에 들어선 이들은 추락한 비행기 동체를 발견한다. 그 안에는 이미 까마귀밥이 되어버린 시체와 현금 440만달러가 있다. 평범하기 짝이 없는 시골 주민들의 평범한 일상에 일생일대의 드라마가 시작되는 순간이다. 셋 중 가장 모범적인 가정 생활을 영위하는 행크는 주저하지만 백수이자 말썽꾼인 제이콥과 루는 돈 냄새의 유혹을 떨치지 못한다. 행크는 고심 끝에 돈에 얽힌 사건의 전모가 드러날 때까지 돈을 숨겨놓자고 제안하며 자신에게 맡겨달라고 말한다. 그나마 일말의 양심을 지키고자 했던 행크의 삶은 이때부터 완전히 다른 국면에 접어든다. 이날의 비밀 때문에 제이콥과 루는 어수룩한 행동을 반복하고, 사람들의 의심을 피하고 사건을 은폐하기 위해 세 남자는 어처구니없는 짓을 저지르기 시작한다. 특히 가장 냉철하고 상식적인 인간이었던 행크는 점점 이성을 잃고 자신의 욕망에 휘둘리
어느 소시민의 파국, <심플 플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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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길에서 우연히 만난 남자를 와락 사랑해버릴 확률은 얼마나 될까. 결혼은 했는지, 무슨 일을 하는지도 모르는 그와 하루 만에 아우토반을 질주하듯 몸과 마음을 합체할 확률은 얼마일까. 근사한 요트에 탔다면 가능할까. 행복은 ‘뒷북’치는 찰나에 불과하고, 불행은 마라톤의 고통으로 연거푸 닥친다고는 하지만, 기혼남을 사랑해 가진 뱃속의 아이를 잃고 절망했을 때 부모마저 단체로 교통사고를 당할 설상가상의 확률은 얼마나 될까. 살아남은 아버지의 병원비를 벌기 위해 파리 시향 입단 0순위의 일류 첼리스트에서 닭을 잡는 생활고의 바닷가처녀로 탈바꿈할 확률은 얼마나 될까. 이런 내(이요원)가 그 남자(김성수)의 조강지처(김가연)의 배다른 남동생(권상우), 즉 사랑하는 남자의 처남과 새로운 사랑을 시작할 확률은 얼마나 될까. 나는 정말 믿을 수 없는 요지경 세상에 살고 있다.”
2. “제주도에서 내(권상우)가 던진 맥주캔에 머리를 얻어맞고 성질을 버럭 낸 어느 여자(이요원)를 서울에서 또
우리 만남은 우연이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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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렌스 데이비스의 <먼 목소리, 고요한 삶>은 원래 장편영화로 기획된 작품이 아니다. <먼 목소리>를 완성한 뒤 말할 게 남았다고 생각한 데이비스는 제작에 참여한 BFI에 좀더 기다려달라고 요청했고(제작을 총지휘한 사람은 평론가 콜린 매케이브였다), 2년이 흐른 뒤 <고요한 삶>을 붙여 장편영화를 완성했으며, 칸영화제에서 국제비평가상을 수상했다. <먼 목소리, 고요한 삶>은 1940, 50년대의 리버풀에서 노동자 계급의 생활을 꾸려나가던 부모와 누이, 형에 대한 감독의 기억을 재현한 영화다. 그러나 영화는 시간 순서를 따르기보다 의식, 기억, 감정의 흐름(감독의 표현으론 ‘기억의 모자이크’)에 맞춰 진행된다. 어느 평론가가 ‘프루스트적인, 그러나 잔인한’이라고 평한 건 그래서다. 1부 <먼 목소리>의 줄기가 폭군 같은 아버지의 죽음과 그의 폭력적인 성향 그리고 누이의 출산이라면, 2부 <고요한 삶>은 아버지의 죽음 이후
[해외 타이틀] 프루스트적인, 그러나 잔인한 <먼 목소리, 고요한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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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블록버스터가 연말극장가를 접수했다. 지난 주, <나는 전설이다>가 개봉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이번 주에는 <황금나침반>과 <내셔널 트레져 : 비밀의 책>이 가세했다. 이번 주 박스오피스 1위는 지난 18일 개봉해 이틀만에 전국관객 50만명을 돌파한 <황금나침반>이다. 주말 이틀 동안 78만 7천 명을 동원한 <황금나침반>은 전국 누적관객 150만명을 돌파했다.(배급사 집계) 2위는 지난 주 1위였던 <나는 전설이다>가 한단계 내려와 안착했다. <황금나침반>의 기세에 눌린 듯 보이지만, 관객동원력에서는 무시하기 힘들 정도. 주말동안 24만1100명을 동원해 <나는 전설이다>가 쌓은 전국누적관객은 164만609명(배급사 집계)이다.
3위는 <황금나침반>보다 하루 늦게 개봉한 <내셔널 트레져 : 비밀의 책>이 차지했다. 서울 90개, 전국 350개 스크린에서
<황금나침반> 개봉 첫 주 만에 15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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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명군이 원래 현장에서 파트별로 스탭들이 하는 일을 직접 해보는 걸 좋아했다. 촬영할 때 줄자로 카메라와 피사체 길이 재는 거라든지 붐 마이크 들어보는 거라든지. 그걸 막내(진지희)가 따라한다고 해보는 장면(맨 위)이다. 그 나이 때는 워낙 호기심이 많으니 현장에서 궁금한 것도 많았을 거다. 또 막내이다보니 여러 스탭들이 예뻐하기도 했다. 지희가 예쁜 짓을 많이 하기도 했고, 스탭들이 ‘너 이거 한번 해볼래?’ 하는 것도 있었다. (심)은경이는 밤 새는 일에 되게 약하다. 안 그래도 우리 영화는 밤신이 많은데, 은경이가 아역 세명 중에 제일 힘들어하는 친구였다. 원래 미인은 잠꾸러기라고 하지 않나. 은경이가 워낙 예쁘다보니 밤잠이 많았던 것 같다(아래 왼쪽). (웃음) 극중에서 영희(심은경)는 몽유병이 있다. 은수(천정명)보고 떠나지 말라고 애원하는 장면인데, 저 컷을 촬영 중엔 찍을 수 없어서 연출해서 별도로 스틸을 찍던 중이었다. 그때 복도 끝에서 지희가 삐죽 나온 사진(
[숨은 스틸 찾기] <헨젤과 그레텔> 아역 배우들은 괴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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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오페라 연출가는 “칼라스 이전(Before Callas)은 오페라 역사에서 기원전(BC)”이라고 했다. 이른바 ‘세기의 소프라노’로 불렸던 마리아 칼라스는 격정적인 목소리와 폭발적인 카리스마로 무대를 휘어잡은 오페라의 여왕이기도 했지만, 동시에 그 누구보다도 드라마틱한 삶을 살다간 여인이었다. 12월27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칼라스 포에버>를 계기로,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았던” 마리아 칼라스의 곡절 많은 생애를 따라가 보자.
1. 미운 오리 같았던 유년 시절
마리아 칼라스는 1923년 12월2일 미국 뉴욕에서 그리스 이민자의 딸로 태어났다. 아들을 기대했던 부모의 무관심 속에서 유년 시절을 보낸 그녀는 예쁘장한 외모의 언니와는 달리 뚱뚱한 몸매에 근시가 심해 두꺼운 안경을 쓰고 다녀야 했고, 자연히 또래들 사이에서 놀림을 받는 처지였다. 어머니의 관심을 끌기 위해 노래를 부르기 시작한 칼라스는 1938년 부모의 이혼으로 그리스에 돌아온 뒤 외삼촌의 소개
[알고 봅시다]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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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랑 껴안으면 꼭 숲길을 산책하는 기분이야.”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의 165번째 에피소드가 전하는 진실은 충격적이다. 언뜻 동성애를 연상시키던 민호와 범이의 잦은 포옹이 범이가 남보다 더 많이 가진 음이온 때문이었다니. 그와 포옹하고 나면 지중해의 해변을 자전거로 내달리는 기분을 느낄 수 있는 덕분에 민호는 물론이고 준하도, 문희도, 동네할머니들도, 급기야 그의 음이온을 의심하던 순재까지 범이를 껴안고 잔다. 어쩌면 이 진실은 그가 수많은 누나들이 격하게 사랑하는 ‘우리 범이’가 돼버린 이유이기도 할 것이다. 순재 가족의 객식구로서 밥만 축낸다고 구박받던 하숙범은 어느 때부턴가 스스로 청량감을 높여갔고 결국 극중에서는 무성화된 캐릭터였던 범이는 마성의 캐릭터로 자리잡았다. PD나 작가 역시 마찬가지 생각을 했던 건 아니었을까. 그것이 아니었다면 이 에피소드는 김범에게 보내는 선물이었을 것이다. “그런 건 잘 모르겠어요. 다만 평상시에도 저 말고 많은 배우분들을 세심
[김범] 범이를 오해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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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미국 월간지 <베니티 페어>에서 내털리 포트먼이라면 결코 휘말리지 않을 사건의 리스트로 제시한 것들이다. 유명 스트립클럽에서 케이트 모스와 폴 댄스(pole-dance)를 추는 것, 스칼렛 요한슨처럼 화장실 벽에 적힌 외설적인 농담의 주인공이 되는 것, 남자친구와 포르노 비디오를 찍는 것, 그리고 마약을 하는 것. 다시 말해 1994년 <레옹>으로 강렬하게 사람들의 뇌리에 각인된 내털리 포트먼은 별다른 스캔들없이 안전하고 명석하게 어른배우로 도약한 가장 성공적인 예다. 기자들이 그녀를 장식하는 수식어로 질리지 않고 사용하는 말 중에도 “하버드를 졸업한”, “똑똑한”, “자의식 강한” 따위가 독보적으로 많다. 배우로서의 성공보다 그 부작용에 민감했던 부모의 영향으로 한때 성적인 느낌이 드는 역할은 모두 거절했다지만 눈에 띄게 어른스러워진 <클로저>(2004) 이후 포트먼은 다소 도전적인 행보를 이어왔다. 시리즈 사상 유례없이 극진한 사랑을 그려
[내털리 포트먼] 모범답안의 모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