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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이라는 이름은 자연스레 ‘트렌드’ 또는 ‘패션’이라는 단어를 떠올리게 한다. 한 여성의 불륜을 세련된 영상 안에 담아냈던 <정사>,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현대적 감각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 인터넷 만화를 바탕으로 청소년의 삶을 아나키즘적으로 묘사한 <다세포 소녀> 등 그의 영화는 시대의 흐름을 이끌어(내려 해)왔다. 하지만 그의 다섯 번째 장편영화 <귀향>은 뭔가 다르다. 한 실향민 노인의 이야기라니, 게다가 그가 금강산 관광을 갔다가 고향을 찾아가는 이야기라니, ‘역 트렌드’쯤 되는 건가.
이재용 감독은 <귀향>을 <다세포 소녀> 촬영을 끝낼 무렵 떠올렸다. “이 영화는 기본적으로 한 사람이 죽음이 가까웠을 때 어떤 생각이 들까, 말년을 어떻게 준비할까 같은 궁금증에서 시작됐다. 부모님이 연로해가시는 것을 곁에서 보면서, 다큐멘터리 같은 데서 노인들의 이야기를 보면서, 그리고 나 자신
[2008 한국영화 신작] 이재용 감독의 <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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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하루>는 이윤기 감독이 준비하는 새 영화의 제목이다. 국내에도 출간된 일본 작가 다이라 아즈코의 소설 단편집 제목이자 이 책에 실려 있는 첫 번째 작품. 이 소설을 원작으로 했다. 이 책의 작품들은 대체로 실생활에서 벌어진 약간의 일탈과 해프닝, 폭소는 아니지만 어딘가 짙은 웃음을 남기는 유머, 알 듯 말 듯한 묘한 깨달음 그리고 바람결처럼 어느새 불어온 다짐의 느낌으로 자주 싸여 있다. 이윤기 감독의 전작 <아주 특별한 손님>도 그 작품들 중 하나인 <애드리브 나이트>를 원작으로 했다. 남성감독임에도 여성 화자의 섬세한 캐릭터와 감수성을 포착해낸다고 평가받아온 이윤기 감독은 <아주 특별한 손님>에서 그 여자의 묘한 자아찾기의 판타지를 보여주었다. 지금 다이라 아즈코의 세계와 이윤기의 세계 사이에는 다시 한번 접점이 놓인 것이다.
돈이 궁해진 노처녀가 자신에게 돈을 꾸어간 옛 애인을 찾아가 돈을 달라고 한다. 그러자 그가 자신에게
[2008 한국영화 신작] 이윤기 감독의 <멋진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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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망기(不忘記)님(김혜리 vermeer@cine21.com)이 입장하셨습니다.
물망가(勿忘歌)님(이동진 lifeisntcool@naver.com)이 입장하셨습니다.
김혜리 “삶의 유일한 희망이 곧 가장 흉측한 흉터이기도 한 모순의 이야기예요.”
이동진 “<그르바비차>는 감독의 국적과 성별이 중요한 영화죠.”
불망기님의 말(이하 불망기): 어느덧 저희들이 ‘굿 나잇 2007 굿 럭 2008’ 인사를 드려야 하는 주네요. *.* 새해부터는 격주로 뵙겠습니다. 아직은 송년회와 망년회가 이어지는 나날인데요. 우연인지 이번주에 다룰 영화들은 잊어버리고 싶은 마음과 기억하려는 안간힘에 관한 영화가 많네요. ^^
물망가님의 말(이하 물망가): 요즘 망년회 대신 송년회라는 용어를 쓰려는 경향이지만 저는 솔직히 망년회라는 말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누구나 한해가 가면 잊고 싶은 일들이 먼저 떠오르지 않나요? 그걸 음주든 가무든 수다든 한바탕 살풀이로 잊는 의식
[메신저토크] “침묵과 망각에 저항하고 싶어하는 의지가 담긴 영화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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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의 탈영병과 쫓는 사냥꾼들의 이야기라니. 이송희일 감독을 잘 아는 사람이라면 드디어 ‘군복 페티시’ 영화를 향한 개인적 열망이 터져나왔느냐고 농을 걸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탈영’은 “소싯적에 그에 관련된 소설도 하나 썼을 만큼” 그가 오랫동안 마음속에 품어둔 소재였고, 마침내 때가 됐다고 느낀건 윤종빈 감독의 <용서받지 못한 자>가 나오면서부터다. “이제는 군대 내부의 모순을 이야기할 수 있는 시대가 온 것 같다. 사실 한해 장교만 100명 넘게 탈영한다. 사병은 더 많지 않을까.” 문제는 마침내 때가 왔음에도 불구하고 군대와 탈영이라는 소재는 짐짓 낡아 보인다는 사실이다. 이송희일 감독이 영화의 시대적 배경을 70~80년대로 할까 고민을 거듭했던 것도 그 때문이다. 하지만 자료조사를 하면서 그는 마음을 바꿨다. “군대와 엄마라니. 얼마나 신파적이고 구태의연한가 말이다. 하지만 21세기에도 탈영의 첫 번째 이유는 가정사다. 둘째는 애정문제, 셋째는 구타다. 이건 올드
[2008 한국영화 신작] 이송희일 감독의 <사냥꾼의 밤>(가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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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판석 감독은 지난 2년 동안 천국과 지옥을 오갔다. 영화 <국경의 남쪽>(2006)으로 망했고, 드라마 <하얀 거탑>(2007)으로 다시 흥했다. <국경의 남쪽>을 끝낸 뒤 그는 한동안 잠행했다. “찾는 사람도 없고 친한 사람들은 또 내 눈치 보느라 연락없고. 가만있어도 저절로 고즈넉한 시간이 찾아오더라.” 심지어 이 무렵엔 세금도 제대로 내지 못할 형편으로 오해받아 아들이 미국 비자도 제때 받지 못하는 수모를 겪기도 했다. 그렇다고 <하얀 거탑>이 재기를 위해 처음부터 작심하고 덤벼든 결과는 아니다. <국경의 남쪽> 전에 김종학 프로덕션쪽에서 드라마 한편을 만들어야 했고, 일본 원작 소설이 1960년대에 쓰인 것이라 작가에게 각색을 위한 취재를 부탁한 뒤, 그는 <국경의 남쪽>에 빠져들었다. 뒤늦은 약속을 지킨 셈인데, 그 <하얀 거탑>이 엄청난 사회적 반향을 불러일으킬 줄은, 그리고 낙담한 자신에게 “힘
[2008 한국영화 신작] 안판석 감독의 <암행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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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에 쓰나미가 닥친다’는 설정만으로도 <해운대>는 이미 ‘보고 싶은 영화’다. 한국 영화계에 있어 최근 몇년간 그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재난영화인데다, 현재 개봉을 앞두고 있는 <신기전>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과 더불어 100억원대 규모의 대작이기 때문이다. 이 거대 프로젝트를 위해 제작사인 두사부필름은 할리우드와 손을 잡았다. <딥 임팩트>(1998), <퍼펙트 스톰>(2000), <투모로우>(2004)의 CG 작업에 참여했던 한스 울릭이 대표로 있는 폴리곤 엔터테인먼트가 바로 특수효과를 책임지게 된다. 한스 울릭의 이력에서도 살펴볼 수 있듯 <해운대>는 ‘한국판 <투모로우>’가 될 야심을 품고 있다. 2008년에 나올 한국영화들 중 최고 예산 영화가 될 것이란 기대도 틀리지 않다.
실제 부산 출신이기도 한 윤제균 감독에게 해운대는 꽤 사연 많은 곳이다. 여느 부산 사람들이
[2008 한국영화 신작] 윤제균 감독의 <해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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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실리 2km>를 끝내고 난 뒤 신정원 감독은 꽤 많은 코미디 시나리오를 받았다. 하지만 그는 결국 연출 의뢰를 모두 거절했다. “내가 이상한 건가. 어쨌든 웃기려고 작정한 시나리오들이었으나 전혀 웃기지가 않았다”. 미리 귀띔하자면 신정원 감독의 감성과 취향은 좀 유별나다. 그는 웃기는 영화들과 웃기지 않는 영화들로 가치를 매긴다. 홍상수, 이창동 감독의 영화를 좋아하지만 그건 그들의 영화들이 정말 웃겨서다. “그들의 영화에는 짜고 치는 게 없다. 진짜 자신들이 관찰한 세상이 들어 있고 그래서 웃기다.” 반면 “밥도 안 먹고 사명감 하나로 싸우는 영웅들이 아무렇지 않게 등장하는” 블록버스터는 하나도 안 웃긴다. 그만의 웃긴다는 표현은 그러니까 코믹하다는 의미 이상이거나 완전히 다른 뜻이다. 어쨌든 남들이 못 웃기니 본인이 웃기는 수밖에 없다. 식인 멧돼지 이야기 <차우>는 그렇게 세상에 태어났다. 그의 비뚤어진 상상력이 괜한 공상은 아니다. 왜 하필 돼지인가,
[2008 한국영화 신작] 신정원 감독의 <차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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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외로워서요.” 처음으로 본격 대중영화를 만들게 된 이유를 답하면서 송일곤 감독은 유쾌한 웃음을 보였지만, 그렇다고 그 말이 농담이라는 뜻은 아닌 듯했다. “좀더 많은 대중과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어요. 사실 개인적으로 대중성이 있으면서도 힘있는 영화를 좋아하거든요.” <꽃섬> <거미숲> <깃> <마법사들> 등 예술영화적 지향이 명확하거나 대중영화와 예술영화의 경계에 놓인 작품을 만들어온 송일곤 감독의 첫 상업영화는 <사화>(가제)다. 사화(士禍), 그러니까 조선시대에 선비들이 반대파에 몰려 화를 입은 사건을 모티브로 가져온 이 영화는 한 가족의 흥망을 그리는 호러영화다. 제작사에서 제시한 4개의 시나리오 중 그는 “비극적인 캐릭터들이 셰익스피어의 작품이나 그리스 비극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어” 이 작품을 덥썩 집어 들었다. <사화>의 주인공 박윤겸은 가문을 일으키기 위해 사화를 일으켰지만 이 과정에서 친동생마
[2008 한국영화 신작] 송일곤 감독의 <사화>(가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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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인정하는 바지만 김윤철 감독은 여성의 내면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다. 그를 대표하는 두편의 드라마가 이를 입증한다. 미니시리즈 <내 이름은 김삼순>과 몬테카를로 TV 페스티벌에서 골드 님프상을 받은 단막극 <늪>에서 김윤철 감독은 여성의 내밀한 욕망에서 아기자기한 사랑이나 섬뜩한 질투와 복수심을 끄집어내 보여줬다. 그가 데뷔작으로 <블루 혹은 블루>(가제)를 선택한 것 또한 여자주인공 캐릭터 때문이다. 원작에 해당하는 일본 작가 야마모토 후미오의 소설 <블루 혹은 블루>(대교베텔스만 펴냄)는 어느 날 자신과 똑같이 생긴 여성을 만난 한 여성의 이야기를 그린다. 돈 많은 남편과 사랑없는 삶을 영위하던 주인공은 그녀가 과거에 사귀다 헤어진 남자와 함께 사는 것을 알게 되고, 한달 동안만 자리를 바꿔서 살아보자고 제안한다. 하지만 그 남자가 폭력성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주인공은 본래의 자리로 돌아가려 하지만 또 다른 그녀는 버티
[2008 한국영화 신작] 김윤철 감독의 <블루 혹은 블루>(가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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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라이즈픽쳐스의 원동연 대표을 만나 스키점프 국가대표에 대한 아이템을 들었던 것이 2007년 초였다. <미녀는 괴로워>가 개봉한 지 얼마 되지도 않았고, 한편 완성하면 적어도 1년은 다부지게 놀아야 직성이 풀리는 김용화 감독은 몇년째 단상으로만 머물던 시중의 프로젝트에 대해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그는 기이한 경험을 했다. “운전을 하고 가는데 의지와 무관하게 내 머릿속은 스키점프 국가대표 캐릭터들을 만들고 있었다. 실력은 있지만 국가대표를 할 수 없는 처지의 입양아와 여자애들 꼬이기 바쁜 삐끼와 성인이 됐는데도 아버지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한 친구와 <오! 브라더스>의 봉구 같은 4차원 세계를 헤매는 동생을 둔 청년. 시나리오에 있는 청춘들의 모습이 하나씩 떠올랐다. 그때 캐릭터들이 고스란히 시나리오에 등장한다.” 원 대표로부터 스무살 언저리의 양아치들이 군대를 면제받겠다는 불순한 목적으로 스키점프에 도전한다는 내용을 들었을 때만
[2008 한국영화 신작] 김용화 감독의 <국가대표>(가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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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자신을 좀 극한 쪽으로 모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안 해본 것에 뛰어드는 걸 좋아하고.” 장편 데뷔작 <내 청춘에게 고함>으로 로카르노국제영화제 국제비평가상, 아시아영화진흥기구상 등을 수상하며 주목받았던 김영남 감독은 두 번째 연출작으로 한일합작 영화 <보트>를 선택했다. 한국의 크라제픽쳐스와 일본의 IMJ엔터테인먼트(IMJE)가 공동 제작하는 <보트>의 이야기를 처음 탄생시킨 것은 그가 아닌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메종 드 히미코>의 작가 와타나베 아야다. “내가 시나리오를 처음 건네받은 것이 2006년 12월 즈음이었는데, 이미 그 전에 1년 정도 개발이 진행되어온 상태였다. 아야상(와타나베 아야)의 시나리오에 끌린 것은 기본적으로 인간을 깊이 이해하는 것 같아서였다. 편안하고 재미있는 이야기체로 삶의 일상성을 전해주는 점이 매력적이다.”
<보트>는 한국인 청년 형구와 일본인 청년 토오루,
[2008 한국영화 신작] 김영남 감독의 <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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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과 이몽룡이 사랑과 정절의 드라마를 그리는 동안 방자는 과연 무엇을 했을까. 아니, 만약 그를 단역이 아닌 주연의 자리에 놓아본다면 어떤 색깔의 이야기가 펼쳐질까. 김대우 감독의 <방자전>은 <춘향전>의 시간을 방자의 시선을 통해 바라보는 작품이다. “원래는 하인 이야기를 하려고 했었다. 왜 외국 영화를 보면 벽에 달린 벨을 잡아당기면 하인이 정식 하인복을 입고 딱 들어오지 않나. 생각해보면 이들도 화장실에 가야 하고 쉬기도 해야 하는데 항상 벨 옆에 옷을 차려입고 기다렸다는 이야기 아닌가. 그렇게 겉으로 흘러가는 풍경 속에 자기들만의 사연이 다 있다는 생각이 재미있었다.” 역사 속에서, 이야기 속에서 소외돼온 “그들”의 시간에 대한 관심은 자연스레 신분제가 존재하던 시대로, 고전의 포맷으로 이어졌다. 하지만 ‘방자’라는 소재는 실상 우연처럼 떠오른 것이었다. “옛날에 허준호씨가 아버지 허장강씨가 살아계실 때, 아버지는 왜 만날 방자만 해요, 그랬더니 허장강
[2008 한국영화 신작] 김대우 감독의 <방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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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서광이 비춰야 할 2008년 벽두의 충무로는 어둠과 추위 속에 잠겨 있다. 하반기 들어 몇편의 한국영화가 선전했지만, 관객의 차가운 마음을 붙잡기에는 여전히 역부족으로 보인다. 산업적 구조를 재정비하고 수익률을 끌어올리며 부가판권을 정상화하는 등 다양한 노력이 진행되고 있지만, 한국 영화계가 되살아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필요충분조건은 역시 영화 그 자체다. 여기 기왕의 한국영화가 만들어낸 성과를 바탕으로 구습을 타파하고 새로움을 추구하겠다고 선언한 11개의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것은 2008년을 기점으로 충무로가 부진의 바닥을 차고 날아오르기를 바라는 우리의 소망이자 기대에 다름 아니다. <미녀는 괴로워>의 김용화 감독에서부터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의 이재용, <아주 특별한 손님>의 이윤기, <음란서생>의 김대우, <내 청춘에게 고함>의 김영남, <내 이름은 김삼순>의 김윤철, <후회하지 않아>의
[2008 한국영화 신작] 새해야 새해야, 신작 줄게 관객 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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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정식으로 모습을 드러내진 않았지만(그러니까 스틸이 정식 공개된 건 아니지만) 2008년 개봉일을 체크해볼 만한 영화들이 줄줄이 대기 중이다. 밀레니엄 최고의 화제작, 조앤 K. 롤링 원작의 <해리 포터와 혼혈왕자>(감독 데이비드 예이츠 출연 대니얼 래드클리프, 에엠마 왓슨, 루퍼트 그린트 수입·배급 워너브러더스 개봉예정 12월18일)는 새로운 국면에 접어든 해리와 볼드모트의 대결을 그린다. 볼드모트의 정체를 알아갈수록 흑마법의 세계에 더욱 깊게 들어가는 해리 포터의 6학년 학교생활 이야기는 4편을 연출했던 데이빗 예이츠가 메가폰을 그대로 쥐었다. 기예르모 델 토로가 감독 제안을 받았으나 거절했다고 한다.
마틴 켐벨 감독이 되살려놓은 시리즈의 22편 <본드22>(감독 마크 포스터 출연 대니얼 크레이그, 주디 덴치 수입·배급 소니픽쳐스릴리징브에나비스타영화(주) 개봉예정 11월6일)는 아직 본드걸을 확정짓지 못한 채 프리 프로덕션 단계에 있다. 시나리오를
[2008 외화 블록버스터] <본드22> <미이라3> 등 그외 개봉예정작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