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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5일 시작된 미국작가조합(Writers Guild of America, WGA)의 파업이 급기야는 골든글로브 시상식 취소라는 파행으로 이어지고 있다. 연말부터 계속되고 있는 찌푸린 하늘 아래, 로스앤젤레스는 피켓을 든 빨간 티셔츠의 파업 지지자들을 거리에서 간간이 마주칠 수 있는 것 외에는 조용해 보인다. 그러나 이 도시의 대부분을 구성하고 있는 영화인들은 파업 효과를 몸으로 체감하고 있다. 이제 배우 모집공고는 찾아보기가 확실히 힘들어졌으며, 프로덕션 회사들은 경비 삭감을 위해 직원들의 노동시간을 대폭 줄이기 시작했다. 그러나 파업 효과를 가장 실감하는 쪽은 일거리를 못 찾고 공중에 붕 떠버린 현장 스탭들일 것이다.
그런 까닭에 지난 1월17일, 미국연출가조합(Directors Guild of America, DGA)과 영화및텔레비전제작자협회(Alliance of Motion Picture and Television Producers, AMPTP)가 긍정적인 재계약
[LA] 펜의 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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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스키의 섹스 스캔들, 선댄스를 달구다
30년도 더 지난 로만 폴란스키의 섹스 스캔들로 선댄스가 뜨겁다. 선댄스영화제에서 공개된 <로만 폴란스키: 원티드 앤드 디자이어드>는 1977년 폴란스키 감독이 미국에서 연루된 미성년자 성희롱 사건을 다룬 다큐멘터리다. 다큐멘터리를 만든 마리나 제노비치 감독은 “폴란스키를 위한 변명은 아니지만, 그 당시 미국이 보여준 정의와 미디어의 선동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웨인스타인 컴퍼니에서 전세계 배급권을 샀다.
<클로버필드> 액션피겨 출시
<트랜스포머> 장난감을 만든 하스브로(HasbroToyShop.com)에서 <클로버필드>의 장면을 재현한 액션피겨를 출시해 예약주문을 받고 있다. 선주문가는 100달러로, 맨해튼에 나타난 거대 괴수와 10마리의 포식자들, 바닥에 뒹구는 자유의 여신상의 머리도 포함될 예정이지만 9월30일까지는 기다려야 손에 넣을 수 있다. 영화를 성공으로 이끈 극비
[해외단신] 폴란스키의 섹스 스캔들, 선댄스를 달구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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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네디, 닉슨에 이어 이번엔 부시다. 올리버 스톤 감독이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의 생애를 영화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 이름 그대로 <부시>(Bush)라는 제목을 내건 영화는 “알코올 중독의 낙오자가 어떻게 세계 최고의 권력자가 되었을까”를 조명하는 이야기로, “젊은 시절 방탕하게 살아가던 부시가 기독교 신앙에 투신하면서 변화해가는 과정”을 그리게 될 것이라고 스톤은 <버라이어티>와의 인터뷰에서 전했다. 최근 <아메리칸 갱스터>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에서 호연을 펼친 조시 브롤린이 부시를 연기하며, 스톤과 공동으로 <월 스트리트>의 각본을 썼던 스탠리 와이저가 이미 시나리오 작업을 마친 상태다.
올리버 스톤은 과거 이라크 전쟁이나 아프가니스탄 침공 등 부시 정부의 정책에 관해 “성급하고 잘못된 선택”, “미국을 10년은 후퇴시켰다” 등 종종 비판적인 발언을 던져왔다. 때문에 그가 연출하는 작품이 결국 ‘안티 부시’
[What's Up] 알코올 중독의 낙오자, 어떻게 미국 대통령이 됐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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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80회를 맞는 아카데미 시상식의 후보작이 발표됐다. 가장 빈번하게 호명된 영화는 코언 형제의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와 폴 토머스 앤더슨의 <데어 윌 비 블러드>로, 두 영화 모두 작품상과 감독상을 포함해 각각 8개 부문의 후보에 오르며 트로피를 향한 경쟁의 선두에 섰다. 거액의 돈가방을 발견한 남자를 쫓는 살인마와 그 살인마를 쫓는 수사관에 대한 이야기인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와 석유 채굴이 한창이던 미 서부시대를 그린 <데어 윌 비 블러드>는 2007년 연말부터 각종 평론가협회의 시상식을 휩쓴 주인공들로, 이번에도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촬영상, 편집상, 음향상 등 6개 부문에서 접전을 벌일 예정이다. 이 두편 외에도 <어톤먼트> <주노> <마이클 클레이튼>이 작품상 후보에 선정됐다. <버라이어티>는 조엘 코언을 제외한 작품상 후보 감독들이 이전까지 오스카 경험이 전무하다는
올해 오스카의 주인공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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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가 공인한 사람만이 매니저를 할 수 있는 시대가 올 것인가. 지난 1월21일 오후 7시, 고진화 국회의원 의원실에서 ‘공인(公認)연예인관리자의 업무 등에 관한 법률안’ 발의에 관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발의안을 한줄로 요약하면 ‘앞으로 연예기획업(매니지먼트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업자가 국가공인의 자격증을 취득해야 하고, 연예인들도 이들과 계약을 맺음으로써 모든 공식활동을 할 수 있다’는 것. 고 의원은 “현재 최소한의 기본 관련법조차 전무한 법의 사각지대인 연예산업 위에 시스템적인 기초 뼈대를 세우자는 것”이라고 발의의 취지를 밝혔다.
이 법안을 공동 구상·연구·발의한 사람은 변희재 빅뉴스(bignews.co.kr) 대표이사 겸 미디어평론가와 하윤금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 정책연구팀 책임연구원 등이다. 고 의원을 비롯해 간담회에 참여한 3인의 발의자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고, 문광위 차원에서 소위원회가 꾸려지면 오는 2월쯤 공청회가 열릴 것”이라고 추후 일정을 밝혔다. 코
[쟁점] 매니저 고시 시대 열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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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와 스파르타의 군사들이 만나면? 실제로 어떨지 몰라도, 지난 주말 북미 극장가에서는 스파르타 군사들이 1승을 올렸다. 같은 날 개봉한 <미트 더 스파르탄>과 <록키 발보아>에 이어 과거 출연작에 또 한번 출연한 실베스터 스탤론의 <람보4: 라스트 블러드>가 1위를 놓고 경쟁한 결과, <미트 더 스파르탄>이 1872만달러로 정상에 올랐다. <미트 더 스파르탄>은 2007년 개봉한 <300>을 패러디한 영화로, <해피 피트> <스파이더맨3> <록키 발보아> 등 흥행작들의 장면들과, 브리트니 스피어스 삭발 사건, 패리스 힐튼, 유튜브 등 엔터테인먼트 뉴스란을 뜨겁게 했던 팝 컬처 아이콘들을 이용해 코미디를 구성했다. 1815만달러로 2위가 된 <람보4: 라스트 블러드>와의 수입차가 적어 확정된 수치가 나온 후 순위가 뒤바뀔 가능성도 있다.
박스오피스 순위 집계업체인 ‘미디어
<300> 패러디한 <미트 더 스파르탄>, 북미 극장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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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즈다이어리] <클로버필드> I'm so sorry...
[헌즈다이어리] <클로버필드> I'm so so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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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간에 개봉되는 영화를 엄선하여 관객들에게 질문하는 [개봉작 출구조사]
이번 주에는 1월 24일에 개봉한 <클로버필드>를 보신 관객분들에게 솔직담백한 영화평을 들어 봤습니다.
영상을 보시려면 ‘동영상보기’ 버튼을 눌러주세요.
촬영에 협조해주신 서울극장, 피카디리 관계자분들과 인터뷰에 응해주신 관객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출구조사] <클로버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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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디와 버즈, 3D로 변신해 극장으로~. 디즈니-픽사가 <토이 스토리> 시리즈의 3D 개봉을 결정했다. 3D로 리마스터링된 <토이 스토리>는 2009년 10월2일에, <토이 스토리2>은 2010년 2월12일에 극장을 찾을 예정이다. 디즈니-픽사는 <토이 스토리> 시리즈의 3D 개봉을 통해 최근 할리우드에 불어온 3D 급류에 올라탐은 물론, 2010년 6월 개봉하는 <토이 스토리3>에 대한 관객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역할도 기대하고 있다.
클래식 애니메이션의 명가로 이름을 알린 디즈니지만, 드림웍스나 워너 등 경쟁사들보다는 뒤늦게 3D 사업에 뛰어들었다. 디즈니는 늦게 진입한 만큼 공격적인 전략을 취해왔는데, 2006년과 2007년 팀 버튼 감독의 <크리스마스의 악몽>과 <치킨 리틀>을 3D 재개봉한 것도 이 같은 전략에 해당된다. 지난 해 3D 애니메이션 <로빈슨 가족>은 일반 상영관과 3D 상
<토이 스토리1, 2> 3D로 극장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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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드리언 브로디, 제프리 라이트
피아니스트에서 음반 사업가로? 에이드리언 브로디가 <캐딜락 레코즈>에 캐스팅됐다. 1950년대 미국 시카고를 배경으로 하는 영화는 <체스 레코즈>를 설립한 레너드 체스를 중심으로 전후 시카고 블루스 운동을 조명하는 작품. 에이드리언 브로디가 레너드 체스로, <007 카지노 로얄> <인베이젼>의 제프리 라이트가 전설적인 블루스 기타리스트 무디 워터스로 분해 호흡을 맞춘다.
잭 에프런
<헤어스프레이>의 꽃미남 잭 에프런이 다시 무대에 선다. 잭 에프런은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의 신작 <나와 오슨 웰스>에서 우연히 극단의 주인과 만나며 무대에 오르는 청년 리처드를 연기할 예정이다. <나와 오슨 웰스>는 로버트 카플로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 1930년대를 배경으로 극단에서 성장해가는 청춘의 이야기를 담는다. 크리스천 매케이와 벤 채플린이 함께 출연하며 링클레이터 감독
[캐스팅] 에이드리언 브로디, 제프리 라이트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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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창호/ 영화감독
“미술학도나 신진 화가들이 박물관이나 미술관을 찾아 위대한 화가들의 그림을 모사하고 작법의 비밀을 익힘으로써 자기 작법을 정립하듯, 영화감독이나 영화학도들에게도 그런 과정이 꼭 필요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영화를 배워야 할 곳은 시네마테크입니다. 시네마테크는 훌륭한 영화 언어를 남긴 장인들의 영화를 음미하고 연구하고 그들의 작법을 배울 수 있는 좋은 장소입니다. 원판으로 그림을 보듯 영화를 볼 수 있는 곳, 배워야 할 가치가 있는 영화들을 볼 수 있는 곳이 바로 시네마테크입니다.”
[시네마테크 후원 릴레이 101] 영화감독 배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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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본능과 영화가 주는 즐거움을 따를 뿐이다.” 폭스서치라이트의 피터 라이스 사장이 <할리우드 리포터>가 매년 선정하는 독립영화계를 움직이는 가장 영향력있는 50인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피터 라이스가 일반적으로 판매가 위축되는 선댄스에서 가장 공격적인 인물이며 폭스서치라이트의 마케팅 담당자인 낸시 어틀리와 배급책임자인 스티븐 룰라가 참여한 영화들은 2007년 동안 대히트를 쳤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지난해 영화 <원스>로 9400만달러의 수입을 거둔 폭스서치라이트는 현재 최근작인 <주노>로 7억1300만달러의 수입을 기록하고 있다.
[피터 라이스] 미국 독립영화계의 일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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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은 한국영상자료원과 함께 내년 5월 영상자료원 내에 문을 열 한국영화박물관을 위한 영화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며 전시품 기증 캠페인을 벌입니다. 22번째 기증품은 이영미씨가 기증한 서울영상집단의 <영상집단> 창간호입니다.
1979년 박광수, 김홍준, 홍기선, 문원립, 김동빈, 송능한 등 서울대 공과대학 내 동아리로 출발한 최초의 대학 영화단체 ‘얄라셩’을 시작으로 영화를 매체로 한 민주화운동이 시작되었다. 눈에 익숙한 현역 감독들이 대학생이던 시절, 1980년 광주민주화운동을 계기로 민주화운동의 일환인 영화운동이 본격화되었다. 이후 ‘얄라셩’ 출신을 중심으로 학교 동아리 개념에서 벗어나 영화를 통해 사회비판적인 기능을 강화하기 위하여 본격적으로 영화운동을 추진할 영화단체를 설립하게 되는데 그것이 서울영화집단이다. 서울영화집단은 <판놀이 아리랑>(8mm, 1982), <전야제>(8mm, 1982), <수리새>(8
[한국영화박물관 전시품 기증 릴레이 22] <영상집단> 창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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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가 칸의 여왕과 조우한다. <여자, 정혜> <아주 특별한 손님>의 이윤기 감독이 연출하고 전도연이 출연을 확정한 <멋진 하루>에 캐스팅된 것. 다이라 아즈코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멋진 하루>는 옛 애인에게 빌려준 돈을 받으려는 여자 희수가 그와 함께 보내는 미묘한 하루를 그리는 이야기. 극중 지난 2005년 드라마 <프라하의 연인>에서 대통령의 딸인 윤재희와 그녀의 듬직한 경호원으로 만났던 두 배우는 이번 영화에서 서로의 옛 연인을 연기할 예정이다.
하정우, 전도연과 다시 만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