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룸 비디오 대여순위를 발표 막바지로 접어든 부천영화제가 프리뷰룸 비디오 대여순위를 발표했다. 7월 17일 오후 8시 기준으로 집계된 자료에 따르면 프리뷰 룸에 비치된 215편의 작품 가운데 123편이 314번 대여됐으며, 이정국, 김민숙 감독의 한국 독립사극 <그림자>가 총 10회의 대여횟수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여명준 감독의 무협영화인 <도시락>과 추키아트 사크위라쿨 감독의 <13>, 시미즈 다카시 감독의 <유령 대 우주인>은 각각 8회씩 대여되면서 공동 2위를 차지했고 <거울의 저주>, <달려>, <비밀>이 공동으로 3위를 기록했다. 한편, 프리뷰룸 책임자인 부천영화제 홍보팀의 이민화씨는 "하루 평균 50명 가량의 게스트들이 비디오를 관람했으며 영화제 3일째인 14일에는 하루동안 95명을 기록하며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As the festival reaches its final days, the video loan rankings have been released. Based on the July 17th data collected at 8 p.m., among the 215 films in stock, 123 films have been borrowed 314 times, and Kim Min Sook and Lee Jung Gook's <Resurrection of the Butterfly> has been lent out 10 times, making it the #1 most frequently borrowed item. Yeo, Yoachim's <Code of a Duel>, Chookiet Sakveerakul's <13> and Takashi Shimizu's <Ghost vs Alien> have each been borrowed 8 times, ranking them to be the 2nd most popular item. <Mirror>, <Fuck'n Runaway> and <Secret> were recorded as the 3rd most viewed films. On the other hand, a PiFan Public Relations associate, Lee, Min-hwa, who is also the Preview Room coordinator, says that "On average, around 50 guests came to watch videos, and on the 3rd day of the festival (14th) a record high of 95 people have stopped by."

일부 상영작들 GA 새롭게 추가 게스트와 관객의 열정적인 대화는 멈출 기색이 없다. 일부 상영작들의 GA 일정이 새롭게 추가됐다. 18일(수) 오후5시 더 잼존 부천 1관에서 상영되는 태국 액션영화 <다이너마이트 워리어>를 비롯, 20일 오전 11시 프리머스 1관에서 상영될 <꽃미남 연쇄테러사건>과 같은 상영관에서 오후 2시로 예정된 <비밀>, 오후 8시 미이케 다카시의 <용이 간다>가 관객과의 대화 시간을 추가했다. 한편 18일 오후 2시 MMC 1관에서 상영예정이었던 <판타스틱 단편 걸작선>은 18세 이상 관람가에서 12세 이상 관람가로 관람등급이 수정됐다.

There is no end to the conversation among guests and the audiences. Additional schedules for GA (Guest Apperances) have been made. After the screening of <Dynamite Warrior> that starts at 5 p.m. on the 18th (Wednesday) at The JJamZone Bucheon theatre 1, the audiences will enjoy their time with the guests. Also, moviewatchers of <Attack On The Pin-up Boys>, which is screened at Primus Bucheon theatre 1 at 11 a.m. on the 20th, will get a chance to have a 'conversation with the guests' session. Similarly, the same theatre will invite the audiences to a Q&A seession for the 2 p.m. showing of <Kala> and 8 p.m. screening of <Like A Dragon>. Meanwhile, the rating for <Fantastic Short Films>, which is scheduled to be screened at 2 p.m. on the 18th at MMC Bucheon theatre 1 has changed from R to PG-13.

피판 특별 프로그램 졸업파티 올해 PiFan의 특별 프로그램인 <환상교실 : 아시아영화의 특수 분장> 졸업파티가 지난 17일(화) 오후 7시 경기영상위원회가 위치한 춘의 테크노파크 옥상 가든에서 열렸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만든 5컷짜리 영상물을 공개하는 것으로 시작한 이날 행사에는 강연자로 나선 일본 니시무라 공작소의 니시무라 요시히로 감독과 스텝들이 함께 참가했다. 한 프로그램 관계자는 처음 선발 된 총 30명의 참가자 가운데 25명이 교육 프로그램을 수료했다고 밝혔다. 한편, 강연에 참여한 한국의 특수 분장 팀 <셀>의 황호균 감독과 미셸 왕 감독은 영화촬영 스케줄로 이날 행사에 참가하지 못했다.

The special program of PiFan for this year, <Fantastic Class: Special Effect Make-up in Asian Films>, had its graduation party on the 17th at 7 p.m. The party was held at the 'roof-garden' of Chunui-Technopark, located where the Film Commission of Gyeonggi is. This event started out by showing a five-minute video clip that the participators created and lecturers Director Nishimura Yoshihiro and his staffs got to enjoy their time. One of the staff members of the program said that out of 30 participators, 25 passed the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