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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베네수엘라의 청소년 오케스트라를 소개하는 저예산 다큐멘터리가 조용한 흥행몰이를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영화사 진진은 11일 '기적의 오케스트라 엘 시스테마'가 관객 2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저예산 다큐멘터리 장르의 영화가 1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는 건 이례적이다.이 영화의 수입사이자 배급사인 진진은 "관객들의 입소문이 늘면서 공공기관 단체관람 문의와 10-20명 규모의 관람 문의가 점점 늘고 있다"고 말했다.첫 주 11개관에서 소개된 '기적의 오케스트라 엘 시스테마'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개봉한 지 한 달이 넘었는데도 스크린 수가 20개관으로 오히려 늘어났다.'기적의 오케스트라 엘 시스테마'는 단원의 80%가 빈민가 출신인 '베네수엘라 국립 청년ㆍ유소년 오케스트라 시스템 육성재단'인 엘 시스테마를 소개하는 다큐멘터리다.buff27@yna.co.kr(끝)<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SKT 사용자는 무료 체험!>&
다큐 '엘 시스테마' 관객 2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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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비장미 넘치는 아름다운 액션, 남자들의 뜨거운 의리와 형제애. 저우룬파(주윤발), 장궈룽(장국영)이 출연했던 우위썬(오우삼) 감독의 '영웅본색'(1986)은 홍콩 느와르를 부활시킨 기념비적 영화다.24년이 지난 지금도 영화팬들의 뇌리에 강하게 남아 있는 '영웅본색'이 한국에서 '무적자'라는 제목으로 다시 만들어졌다.배경을 홍콩에서 한국으로 옮겼지만, 영화의 주요 등장인물 4명과 그들이 꾸며내는 이야기는 원작과 거의 비슷하다.어려서 북한을 탈출하다 헤어진 형제 혁(주진모)과 철(김강우). 혁은 가족을 버려두고 자신만 무사히 빠져나온 것에 죄책감을 느끼고 동생 철을 찾으려 백방으로 뛰어다닌다.혁과 영춘(송승헌)은 부산에 있는 무기밀매조직의 핵심이다. 그러나 조직원 태민(조한선)의 배신으로 혁은 감옥에 갇히고 영춘은 복수를 하려다 다리를 다쳐 허드렛일을 하는 신세가 된다.한국에 들어와 경찰이 된 철은 혁을 증오하면서 화해를 청하는 형의 손길을 매몰차게 뿌
[새영화] '영웅본색' 못 넘은 '무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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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독립영화 방식을 표방한 영화입니다. 3억5천만원이 들었죠. 그리고 나서 배우와 스태프들의 지분을 계약서에 명시했어요."16일 개봉할 코미디 영화 '퀴즈왕'은 충무로의 재담꾼 장진 감독 작품이다.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이었던 '굿모닝 프레지던트' 이후 1년이 채 안 돼 관객을 만난다.4중 추돌 사고가 나서 경찰서에 모인 사람들이 우연히 133억원이 걸린 퀴즈쇼의 마지막 문제를 알고 나서 퀴즈쇼에 참가하는 이야기로 한재석, 김수로, 류승룡, 장영남, 류덕환 등의 배우들이 대거 참여했다.장진 감독은 최근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10년 넘게 메이저 한복판에 있다 보니 상업영화 감독으로서 받는 중압감과 스트레스가 있었는데 여기서 자유로워지고 싶었다"고 말했다.감독으로서 어쩔 수 없이 갖는 흥행에 대한 부담감을 버리고 저예산으로 즐겁게 찍었다는 것이다.장 감독은 "늙었는지 옛날 친구들이 모여 야유회를 가듯 해
장진, '퀴즈왕', 독립영화하듯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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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배우 김태희는 요즘 숨 가쁠 정도로 바쁘다.드라마 '아이리스'를 찍고 나서 곧바로 영화 '그랑프리'를 촬영했다. 이르면 내달 말에는 한류스타 송승헌과 함께 드라마 '마이 프린세스'를 찍는다. 쉼 없는 행진이다.사실 김태희는 다작 스타일은 아니다. "작품을 선택할 때 지나치게 심사숙고하는 편이었다"는 그의 말처럼 데뷔 10년차이지만 출연한 작품은 열 손가락에 꼽힌다.2000년 CF로 데뷔한 김태희는 그간 시트콤 1편, 드라마 6편, 영화 3편에 출연했다. 세 번째 주연 영화 '그랑프리'는 연기에 임하는 자세를 바꿔 즐기는 마음으로 찍은 첫 작품이라고 그는 말했다. 최근 인사동에서 김태희를 인터뷰했다."예전에는 작품을 고를 때 심사숙고했어요. 대사도 천천히, 한 장면 한 장면 공들여 했죠. 이번에는 편하게 가자고 마음먹었어요. 공백 기간도 두지 말고 다음 작품을 찍자고 했죠. 연기에 임하는 자세를 아예 바꾸고 싶었습니다.&qu
김태희, 연기 임하는 자세 바꾸고 싶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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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어렸을 때 미국으로 입양된 브렌트는 양부모의 따뜻한 보살핌을 받는다. 백인 아내와 두 딸을 키우며 30대 성인으로 성장한 브렌트. 하지만, 첫째 딸이 병을 앓게 되면서 근심에 휩싸인다.딸 아이의 병이 유전에 의한 것이 아닐까 의심한 브렌트는 마침내 자신의 친부모를 찾기로 결심한다. 그는 처음으로 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싣고,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생모를 찾는 데 성공한다.영화 '나를 닮은 얼굴'은 입양문제를 정조준한 다큐멘터리다. 어렸을 때 미국으로 입양된 테미 추 감독이 직접 메가폰을 잡았다.영화는 모자 관계를 회복해 가는 여정에 집중한다.언어장벽 등 서로 다른 문화에서 살아온 30여 년의 세월을 단박에 뛰어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어머니는 자신의 잘못을 보상하기 위해 아들에게 모든 걸 다 해 주려 하고, 아들도 관계복원에 적극적으로 나서지만 가까워지는 데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브렌트의 생모 명자 씨가 "함께 있지만 완전한 내 자식
[새영화] 입양문제 다룬 다큐..'나를 닮은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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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설경구가 주연한 영화 '해결사'가 '아저씨'의 돌풍을 잠재우고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9일 개봉한 '해결사'는 10-12일 사흘간 전국 611개관에서 54만239명(33.6%)을 모아 같은 기간 430개관에서 39만7천714명(24.8%)을 동원한 일본 애니메이션 '마루 밑 아리에티'를 따돌리고 순조롭게 출발했다.5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던 원빈 주연의 '아저씨'는 22만7천563명(14.2%)으로 두 계단 하락한 3위다.하지만 '아저씨'는 누적관객 555만8천167명을 기록해 '의형제'(546만명)를 제치고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가운데 최다 관객을 동원한 영화가 됐다. 외화까지 포함하면 '인셉션'(584만명)에 이어 관객수 2위다.본격 개봉(16일)을 앞두고 시사를 통해 선보인 '시라노 : 연애조작단'은 261개관에서 5만1천217명(3.2%)을 모아 4위다.장철수 감독의 '김
[박스오피스] 설경구 주연 '해결사'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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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즈다이어리] <마루 밑 아이에티> 우리집에도 아리에티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헌즈다이어리] <마루 밑 아이에티> 우리집에도 아리에티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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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10월4일부터 8일까지 최초의 국제영화 포럼 및 영화제를 개최한다
=전세계 영화산업계로부터 작으나마 주목과 지원을 받기 위한 목적이라는군요. 민규동 감독도 게스트로 참석한대요!
-자파르 파나히 감독, 칸에 이어 베니스도 못 갔다.
=여전히 출국 금지령이 안 풀렸다는군요. 그의 단편 <아코디언>만 베니스에서 쓸쓸히 상영되었다는….
-중국 관객, 영화 상영 앞서 20분간 광고만 틀어댄 극장 고소.
=펑샤오강의 히트작 <탕산 대지진>을 보러 갔다가 분기탱천했다는 후문입니다. 한국의 주말 극장가에서도 이같은 상황은 만만치 않죠?
[댓글뉴스] 몽골, 최초의 국제 영화 포럼 및 영화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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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0년 동안 전세계적으로 가장 중요한 영향력을 발휘해온 인디영화는 무엇일까. 물론 이것은 공허한 질문이지만, 세계 각국 독립영화 배급과 제작을 대변하는 ‘인디영화 및 TV연합’(이하 IFTA)이 선정한 작품이라면 한번쯤 눈여겨볼 만하지 않을까. IFTA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지난 30년간 제작된 독립영화 중 가장 주목할 만한 작품 30편의 목록을 발표했다. 이번 설문에는 트로마 대표인 로이드 카우프먼 IFTA 회장을 비롯해 ‘B급영화의 제왕’ 로저 코먼, 서밋 엔터테인먼트의 브래드 캠벨을 비롯한 27명의 독립영화위원회 멤버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이들이 밝힌 ‘인디영화 베스트30’ 심사기준은 다음과 같다. “새로운 영화적 스타일을 창출했는가, 수상 경력이 얼마나 되는가, 평단의 호평을 받았는가, 주목할 만한 프로듀서 혹은 감독·배우의 작품이었나, 여기서 언급되지 않은 특출난 재능을 포함한 영화인가.”
9월9일 현재, IFTA의 인터넷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1980년대부
월드 인디펜던트 최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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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익은 배우들이 노련한 앙상블을 선보이는 <시라노; 연애조작단>에서 유독 고개를 갸웃하게 만드는 얼굴이 있다. 연애조작단의 ‘미행·잠복 전문 요원’ 재필로 등장하는 전아민이다. 생각해보면 이렇다 할 대사도 없고, 무표정한 얼굴로 ‘연애 돕는’ 장비를 설치하는 모습만 기억에 남는데 그 존재감이 상당하다.
영화 전체를 통틀어 오디션으로 선발된 단 한명의 배우인 전아민은 뮤지컬 팬들에게는 이미 익숙한 이름이다. 2009년 뮤지컬 <그리스>의 바람둥이 소니 역을 맡아 주목받았던 전아민은 뮤지컬 무대에서는 재필의 이미지와 다르게 주로 “밝고 극의 활력소가 되는” 감초 역할을 맡아 연기해왔다. 연애조작단 멤버 중에서 비유하자면 박철민 역할이란다. 그런 그가 영화에선 느닷없이 과묵한 재필 역을 맡은 이유는? “김현석 감독님이 이렇게 말씀하시더라고요. 스탭 중에는 오디션에 참여한 저를 보고 긴가민가 하는 분들도 계셨는데, 감독님은 무표정하고 시크하게, 무뚝뚝하게 인터뷰에
[전아민] 스크린 속의 산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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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를 기다리는 것은 한국 관객뿐만이 아닙니다. ‘타이영화저널’을 운영하고 있는 콰이(kwai) 역시 부산을 기다리고 있는데요. 그는 “뉴커런츠 부문의 <영원>, 아시아영화의 창 부문의 <하이-소> <레드이글> <꼬마 코미디언>을 추천”하네요. 타이영화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이번 부산에서 챙겨보시길. @wisekwai
*벌써 칠순인가요? 지난 9월7일 배우 사이먼 페그가 자신의 트위터에 “생일 축하드려요. 다리오 아르젠토 감독님!”이라고 축하 메시지를 올렸군요. 선물은 혹시 새 검은 장… 갑…? 앗, 죄송합니다. 감독님 부디 오랫동안 건강하세요! @simonpegg
*영화정보사이트 ‘Ain’t It Cool News’의 운영자 해리 놀스가 궁금증에 싸였습니다. 그는 “우베 볼 감독의 신작 <아우슈비츠>의 티저 영상을 봤는데 IMDb 사이트의 우베 볼 감독 페이지에는 어떤 정보도 올라와 있지 않다”면서 “
[트위터뉴스] 사이먼 페그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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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럭셔리하기로 유명‘환’ (광화문 정부청사 인근) 청계천 요트 경기장입니다. 요트는 부자들의 스포츠라는 인식이 강한데요. 사실 그렇지만도 않다고 하긴 하던데요. 말씀드리는 순간 본부선에서 출발 신호를 보냅니다. 경기, 시작되었습니다. 힘차게 물살을 가르며 출발하는… 아, 아니군요. 바람도 없고 파도도 없는 청계천에서 아주 긴장감 없는 경기가 지루하게 펼쳐집니다. 지난 대회 우승자 변돈(!) 선수를 비롯한 모든 선수들이 유유자적 경기를 즐깁니다. 승부에 집착하는 선수가 없군요. 다들 믿는 구석이 있나 봅니다. 그러고 보니 과거 우승의 영광을 누렸던 노량진, 신림동 출신 선수들이 한명도 보이지 않습니다. 경기에 참가할 미제, 일제보다 좋다는 ‘음서제’ 요트를 구하지 못했나요? 그나저나 왜 요트 선수들이 다 낙하산을 메고 있는 거죠?
*고국에 계신 국민 여러분! 이곳은 이란 테헤란 국립경기장입니다. 지금 애국가가 울려퍼지는 가운데 선수들의 비장한 각오를 화면으로 보실 수… 아
[신두영의 시사중계석] 신정환 선수 기권인가요?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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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딱하고 한심한 족속은 묻지도 않았는데 부모의 지위와 재력으로 자신을 설명하는 이들이다. 그건 곧 부모가 그러하니 자신도 그렇게 대접해달란 속내다. 어휴. 내가 지금 당신 부모랑 사귀거나 업무하거나 거래하니? 하긴 멀쩡한 자식 캥거루 만드는 부모들의 행실을 보면 이런 자식 그냥 나오는 게 아니다.
회사 다닐 때 “우리 애 왜 허구한 날 야근시키냐”는 전화를 받은 적이 있다. “댁의 애님이 일을 워낙 못해서요”라고 답해주고 싶었지만 꾹 참고 “회사에서는 늘 일찍 나가는데 무슨 일일까요?”(‘만날 놀다 집에 가나봅니다’란 뜻)라고 응대했다. 대학에서 일하는 지인은 “학점 때문에 엄마가 전화하는 일은 비일비재고, 촌지 들고 오기도 한다”고 말한다. 어휴. 배 터질라. 캥거루는 그래도 남에게 해는 안 끼친다. 남의 자식 자리와 기회를 뺏어 내 자식에게 주는 건 흡혈과도 같은 짓이다(여기서, 동물피로 연명하는 뱀파이어계의 채식주의자 샤방샤방 컬렌 가족은 예외로 하지요).
특채가 특
[오마이이슈] 니네 아빠는 어디 다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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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롯데월드에서 ‘할로윈 파티’를
잠실 롯데월드에서 9월3일부터 10월31일까지 ‘할로윈 파티’가 열린다. 롯데월드 전체가 거대한 호박마을로 장식되고 80여종의 할로윈 코스프레 행렬, 뮤지컬 <드라큐라의 사랑>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호러 마니아라면 마이크 마이어스 분장하고 한번 가보시라.
2. <도전! 수퍼모델 KOREA>가 뜬다!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의 팬이라면 한번쯤 생각해봤을 거다. <도전! 수퍼모델>의 한국판은 언제쯤 만들어질까? 드디어 <도전! 수퍼모델 KOREA>가 9월18일부터 온스타일에서 방영을 시작한다. 호들갑스러운 타이라 뱅크스를 대신할 MC는 슈퍼모델 장윤주다. 티저를 봤더니 도도한 후보들이 울고 짜고 난리도 아니다. 이거 제대로인 모양이다.
3. 홍콩… 갈까요?
<씨네21> 주성철 기자는 한국 최고의 홍콩영화 전문가다. 게다가 매년 휴가를 홍콩만 가는 홍콩 마니아다. 지
[must10] 롯데월드에서 ‘할로윈 파티’를 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