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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762

2010-07-13 ~ 2010-07-20

2010 한국영화 생태보고서

올 상반기 한국영화 성적표에 대해 제작자들에게 물었다. “위기 국면이 어느 정도 정리된 것 같다. 하지만 (위기 해소가 아니라) 하향평준화에 가깝다”, “여전히 중간급 규모의 영화를 만들 수 있는 구조가 아니다”, “흥행한 상업영화도 모양새를 놓고 보면 흔쾌히 기쁘진 않다”란 답변이다. 2010년 한국영화산업이 맞닥뜨리고 있는 화두를 10개의 질문으로 정리했다. 이는 한국영화의 또 다른 생장점 탐색을 위한 희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