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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가 모자란 구석이 있는 친구 넷이 모였다. 어릴 때부터 부모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라 뮤지션을 꿈꾸는 연민(차은우), 싸움을 잘하고 공부는 더 잘하는 태정(강하늘), 부모의 뜻을 거스르며 자란 말썽꾸러기 금복(강영석), 그리고 운동선수의 꿈을 일찌감치 포기한 도진(김영광)은 한 동네에서 자란 죽마고우다. 삼총사를 만난 달타냥의 관계처럼 어릴 때부터 뭉쳐다니며 우정을 쌓아나간 이들은 우여곡절 끝에 수능시험을 치르게 된다. 우등생 태정이 만점을 받아 동네잔치가 벌어지던 날, 이들 넷은 각자의 부모님에게 태국으로의 첫 우정 여행을 허락해 달라고 간청한다. 이민을 떠나게 된 연민의 부모님이 앞장서서 승낙한다. 그러나 준비성도 없고 세상 물정도 몰랐던 이들은 공항에 가기도 전에 버스를 놓쳐 여행이 불발되고 만다.
남대중 감독의 <퍼스트 라이드>는 네명의 청년들이 수십년 우정을 유지하다 문득 해결하지 못한 과거를 들추어내어 해소에 이르는 성장 과정을 시종일관 코믹한 터치로 묘사
[리뷰] 웃다가 울게 만드는 바보들의 여행, <퍼스트 라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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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 이주인(서수빈)은 인생을 120%로 사는 18살이다. 학교에서는 친구들과 왁자지껄한 반나절을 보내고, 집에 돌아와서는 엄마(장혜진), 동생(이재희)과 도란도란 하루를 마무리한다. 태권도, 봉사활동, 공부, 무엇보다 연애까지 열심히 하느라 늘 분주한 주인을 얼어붙게 하는 사건이 벌어진다. 주인은 같은 반 수호(김정식)가 주도하는 서명운동을 납득할 수 없고, 책상 밑에서는 자꾸 익명의 쪽지가 발견된다. <우리들> <우리집>의 윤가은 감독이 6년 만에 신작으로 돌아왔다. 전작들보다 나이대를 높여 10대 후반을 주인공으로 한 <세계의 주인>은 그를 둘러싼 가족과 친구, 사회 전반까지 가닿는다. 중반 이후부터는 연출자가 자신이 품어온 세상에 대한 의문을 하나둘씩 건네면서 심도 있게 넓어진다. 고통이 사라지지 않아도 사랑할 수 있을 거라는 사려 깊은 답변이 신뢰를 안긴다.
[리뷰] 행복할 것이다. 그렇지만,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그렇더라도, <세계의 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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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디딜 틈 없이 혼잡한 출근길 지하철. 중년 남자가 우는 아기를 향해 매섭게 고함을 지르지만, 그 누구도 아이와 엄마를 위해 나서지 않는다. 헤어진 여자 친구의 임신 소식에 마음이 뒤숭숭한 또 다른 남자(니노미야 가즈나리). 불필요한 일에 엮이기 싫었던 그는 이어폰을 꽂고 무심히 지하철을 빠져나온다. 난처한 상황에 빠진 이를 외면한 죄책감 때문일까. 남자는 곧 같은 공간이 무한반복되는 미궁 속에서 악몽으로 되살아난 죄의식과 마주한다. 동명의 게임을 원작으로 한 <8번 출구>는 관객의 능동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공포영화다. ‘백룸’의 압박감을 관객에게 고스란히 전이시키는 기계적인 카메라 워킹도 인상적이지만, 가장 돋보이는 지점은 단순한 규칙 속에서 미묘한 변주를 차곡히 쌓아올린 이야기에 있다. 게임 실사화 영화로는 최초로 칸영화제에 초청되었다.
[리뷰] 착한 사람이 손해보고, 외면이 생존의 기술이 된 시대를 겨냥한다, <8번 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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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연휴가 시작되면 유달리 외로워지는 이들이 있다. 낯선 한국에 정착한 이방인들에게 설과 추석이란 단어는 그야말로 고역이다. 여는 가게도 없고 만날 사람도 없는 명절이 되자 부산에 사는 세 외국인 친구 마크 포트키터, 하이켄 피켈, 마이크 휠러는 무료함을 달래려 머리를 맞댄다. 그렇게 셋은 즉흥적으로 로드트립을 향하지만 걱정이 태산이다. 꿈을 찾아 정착한 외지에서 느낀 소외감과 고뇌에 몇몇은 벌써 한국을 떠날 생각이기 때문이다. <부산포니아>는 2016년에 제작된 다큐 픽션이다. 10년의 시차를 극복하고 개봉한 이 영화는 일종의 빛바랜 홈비디오에 가깝다. 마치 페이스북 시절을 연상하게 하는 영화 속 부산의 풍경은 감독과 출연진들의 추억처럼 남겨져 있다. 다만 아마추어리즘을 고려해도 지나치게 투박한 촬영과 음향, 웃을 수 없는 유머들, 난삽하고 무의미한 전개가 개별적인 사연에 대한 공감을 가로막는다.
[리뷰] 그들만의 추억, 그들만의 UCC, <부산포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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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10대 소년 옌스. 그에게도 마침내 어른이 될 수 있는 역사적 순간이 찾아온다. 갑작스레 예고된 첫 경험에 옌스의 몸속 정자들은 잉태의 축복을 향한 막바지 훈련에 돌입한다. 과열된 경쟁 속에서도 너드 주인을 꼭 닮은 정자 시멘은 수정에 별다른 의욕을 보이지 않는다. 포근한 ‘알’ 속에 영원히 머물고 싶던 시멘은 동료를 설득하던 중 6억분의 1 확률의 생존 레이스에 강제로 휘말리게 된다. <스퍼마게돈: 사정의 날>은 청소년기의 성적 호기심과 육체적 사랑을 코믹하게 풀어낸 뮤지컬 애니메이션이다. 어리숙한 풋사랑이 빚어낸 우스꽝스러운 실수들이 영화 <소시지 파티>를 연상시키는 과감한 수위와 맞물리며 발칙한 웃음을 자아낸다. 다만 성과 사랑에 관한 진지한 성찰을 의도적으로 비껴간 점은 아쉬움을 남긴다.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매드 맥스’ 섹션 상영작.
[리뷰] 청춘을 정자의 관점에서 바라보니 발칙한 웃음이 새어나온다, <스퍼마게돈: 사정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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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고 당김을 아름다운 선율로 체화한 장르, 재즈는 한국에 어떻게 자리를 잡았을까. <디바 야누스>는 한국 재즈계의 출발지인 박성연과 그가 사랑한 아지트 ‘클럽 야누스’를 통해 국내 재즈 역사를 정리하는 다큐멘터리다. 한국 1세대 재즈 보컬리스트인 그가 공간과 문화, 사람을 연결해온 시간은 장장 40년. <디바 야누스>는 이 공간에서 그리운 경험을 갖고 있거나 지금은 이룰 수 없는 가치를 실현해본 이들을 통해 과거를 추적해나간다. 구술에 의지한 탐사 과정이 다소 루스하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굴곡진 이야기와 흥겨운 무대 영상이 계속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아무도 기록하지 않은 여성 디바는 다큐멘터리를 통해 역사적으로 어엿하게 인정받고 문화적 의미와 가치를 되찾는다. 재즈 붐 온!
[리뷰] 기록과 정돈의 미덕을 정직하게, <디바 야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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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과 사의 경계를 부수어 스스로 신이 되려는 자. 빅터 프랑켄슈타인(오스카 아이작)은 피조물(제이콥 엘로디)을 탄생시킨다. 하지만 빅터는 피조물에 금세 싫증을 느끼고, 피조물은 원치 않았던 탄생에 이어 자신을 멋대로 파괴하려는 창조주에게 분노한다. <판의 미로: 오필리아와 세개의 열쇠><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등으로 괴수영화의 새 지평을 연 기예르모 델 토로가 마침내 필생의 역작을 만들었다. 처음으로 괴물에의 매혹을 느끼게 만든 작품이자 평생 그의 ‘차기작’이었던 <프랑켄슈타인>을 오랜 도전 끝에 1억2천만달러의 예산을 들여 세상에 내놓은 것이다. 프란시스코 고야나 오딜롱 르동의 화풍이 작품의 프로덕션디자인을 휘황하게 수놓고, 알렉상드르 데스플라의 바로크풍 스코어가 전면에 나서서 들끓는 정념을 고양한다. 감독의 숙원만큼 시각과 청각의 압도적인 물량 공세를 펼치는 작품이므로 극장 관람이 필수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리뷰] 고딕 호러의 묵시록적 독해. 메리 셸리조차 꿈꿨을 법한 ‘크림슨 피크’, <프랑켄슈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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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어느 날, 술에 취한 아버지가 양주연 감독에게 돌연 “너는 고모처럼 되면 안된다”고 말한다. 아버지는 술김에 던진 말을 기억하지 못했으나 당시의 통화를 기점으로 양주연 감독은 40년 전 사망한 고모가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된다. 조카인 자신이 결혼해 가정을 꾸릴 때까지 가족들이 고모의 존재를 숨겨온 이유에 관해 감독은 의문을 품고 조사한다. 아버지와 더불어 고모의 고등학교, 대학교 동창들을 만나 생전 고모에 관한 기억을 모으고 고모가 탐독한 책, 고모의 사진과 같은 흔적을 수집한다. 음독을 했다는 주변 지인들의 증언이 이어졌지만 정작 가족들의 수사 요청이 없었기에 고모의 죽음은 기록으로 남지 않았다. 그러던 중 고모에게 집착하던 애인이 있었고, 아버지의 기억과 달리 자신의 집이 아닌 애인의 집에서 고모가 사망한 채 발견됐다는 사실, 더불어 그가 데이트 폭력의 피해자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양양>은 양주연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제목은 양씨 성을 가진 여
[리뷰] 마침내 제 위치를 되찾은 한 여성의 삶, 그리고 이름에 관하여, <양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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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백미터달리기 성적으로 많은 사람의 관심을 받은 토가시(다네자키 아쓰미)는 새로 전학 온 코미야(유우키 아오이) 또한 마음이 힘들 때마다 달려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렇게 토가시가 코미야에게 제대로 달리는 법을 알려주던 어느 날 코미야는 불현듯 다른 곳으로 전학을 가버린다. 고등학생이 된 토가시(마쓰자카 도리)는 이제 달리기가 그리 기쁘지 않다. 승리에 대한 압박, 관성처럼 달리는 피로감. 많은 것이 그를 억누를 즈음 그는 육상 동아리를 만나 그간 잠들어 있던 달리는 본능을 다시 일깨운다. <100 미터.>는 10대 청소년의 꿈과 역경을 순진무구하게 미화하기보다 오히려 현실적이고 담담하게, 심지어 음울한 빛으로 날렵하게 담아낸다. 그럼에도 ‘우리가 왜 달려야 하는지’ 근원적이고 본능적인 질문을 계속 던진다. 육체를 벗어난, 자유로운 정서적 해방을 안겨주는 작품.
[리뷰] 신이시여, 그렇다면 이 달리기 끝에는 도대체 무엇이 있나요?, <100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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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작>이 국내 최초 정식 개봉한다. 1990년대 중반, 본격적인 경제성장과 함께 화려한 밤 풍경을 자랑하는 타이베이. 네 친구 홍콩(장첸), 홍어(당종성), 룬룬(가우륜), 소부처(왕계찬)는 청년 갱단을 이루어 모든 것을 함께 공유하며 지낸다. 의식주는 물론 돈과 시간, 심지어 여자까지도. 한편 영국인 남자 친구와 재회하기 위해 무작정 타이베이를 찾은 프랑스 여자 마르트(비르지니 르두아앵)는 네 청년과 빠르게 가까워진다. 블랙코미디를 주축 삼은 영화는 인물들의 고민과 완벽하게 어긋나는 상황으로 웃음을 유발한다. 다만 현대적 가치와 부합하지 않은 29년 전의 유머가 순탄한 감상에 발목을 잡는다. 그럼에도 캐릭터들의 변주와 조화, 타이베이를 묘사하는 방식 등은 에드워드 양 감독만의 고유한 분위기로 다가 온다.
[리뷰] 새벽을 갖지 못해 네온싸인을 쌓은 도시는 즐거울까 외로울까, <마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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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우주가 수학으로 설명된다고 믿는 형주(정다민). 그러나 정작 수학은 그의 삶에 별다른 도움이 되지 않는다. 확률적으로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어머니의 죽음에, 형주는 아버지 민규(곽민규)를 오류로 설정한다. 충격적인 유전자 검사 결과 그의 믿음은 더욱 굳건해지고, 외로움에 사로잡힌 형주는 어머니가 남긴 단서를 따라 친아버지를 찾아 나선다. <수학영재 형주>는 유전병으로 어머니를 잃은 고등학생의 성장 서사를 그린다. 어린 나이에도 비관적인 태도로 일관하는 형주는 차가운 ‘천재’ 캐릭터의 전형을 따르면서도 사춘기 소년 특유의 풋풋함을 간직하고 있다. 수학 개념을 활용한 메타포가 반복해서 등장하지만, 정교한 공식처럼 짜임새 있게 설계되지는 않아 아쉬움을 남긴다. 오히려 경상도의 청명한 풍경과 레트로 감성이 빚어내는 소소한 분위기가 영화가 지향하는 정서와 맞닿아 있다.
[리뷰] 배우들의 존재감이 허술한 문·이과 통합의 빈틈을 메운다, <수학영재 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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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봄, 주술고등전문학교 2학년 에이스 고죠 사토루와 게토 스구루에게 의뢰가 도착한다. 의뢰 내용은 리코라는 소녀가 무사히 ‘불사의 텐겐’과 동화될 수 있도록 그녀를 호위하는 것. 주저사 집단 Q의 암살자들을 제압해나가며 임무를 수행하던 이들 앞에 악명 높은 ‘주술사 킬러’ 호시구로 토우지가 등장한다. 천여주박의 힘을 지닌 그와 맞서는 과정에서 스구루는 감춰왔던 내면의 악과 맞닥뜨린다. <극장판 주술회전: 회옥·옥절>은 두 인기 캐릭터의 학창 시절을 그린 프리퀄로, 박진감 넘치는 액션과 만화 특유의 유머 코드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특히 세계관을 설명하는 대사들이 친절하면서도 극의 리듬을 해치지 않아 <주술회전>을 처음 접하는 관객도 쉽게 몰입할 수 있다. 다만 악인으로 변모한 인물의 사연에 무게가 실려 있어 원작을 아는 팬일수록 더 깊은 재미와 여운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리뷰] 악인의 서사에 무게를 둔, 팬들을 위한 이야기, <극장판 주술회전: 회옥·옥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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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게임 기업 엔컴의 CEO 이브(그레타 리)는 인류의 미래를 바꿀 ‘영속성 코드’를 찾아 세계를 누비는 중이다. 수십년 전 실종된 엔컴의 전 CEO 케빈 플린(제프 브리지스)이 발견했다고 알려진 ‘영속성 코드’는 인간의 DNA를 디지털화하는 미지의 영역을 개척할 열쇠다. 엔컴의 경쟁사인 딜린저 시스템의 리더 줄리안(에반 피터스)은 가상의 게임 세계 그리드와 현실을 연결하는 기술을 도입해 프로그램 ‘아레스’(재러드 레토)를 AI 비밀 병기로 개발 중이다. 줄리안은 아레스를 이용해 경쟁사 엔컴을 해킹하는데, 그 과정에서 디지털 세계에서만 존재하던 프로그램 아레스가 인간의 형상을 한 채로 세상 밖으로 나온다. 아레스는 디지털이 아닌 진짜 현실 세계를 경험하면서 오작동을 일으켜 인간의 감정을 느끼게 되고, 줄리안의 음모로 그리드에 갇히게 된 이브와 결탁해 뜻밖의 동맹을 맺게 된다. 줄리안은 자신의 명령을 제대로 수행하지 않는 아레스에 불만을 품고 아레스의 하위 프로그램인 아테나(조디
[리뷰] 디지털 피노키오 스토리, <트론: 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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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2시17분, 같은 반을 다니는 17명의 아이가 한날한시에 가출한다. 단 한명, 알렉스(캐리 크리스토퍼)만 제외하고. 그로부터 한달 뒤 알렉스는 여전히 입을 꾹 닫고 있으며 수사는 별 진전이 없다. 학부모는 답답함에 담임 저스틴(줄리아 가너)을 향한 마녀사냥을 시작한다. 저스틴은 알렉스를 미행하다가 그의 집에서 수상쩍은 기운을 감지하고 실종의 실마리를 추적한다. 이윽고 아들을 잃은 학부모 아처(조시 브롤린), 경찰 폴(올든 에렌레이치), 교감 마커스(베네딕트 웡), 마약중독자 제임스(오스틴 에이브럼스) 등이 사건에 연루된다. <웨폰>은 <바바리안>의 감독 재커리 크레거가 연출과 각본을 담당했다. 이 영화의 장점은 정교한 논리로 짜인 능수능란한 스토리텔링이다. 시작할 때 영화는 소녀의 내레이션으로 몰입감을 준다. 그다음 <라쇼몽>처럼 한 사건을 6명의 시점(저스틴, 아처, 폴, 제임스, 마커스, 알렉스 순)으로 나누어 전개하는 비선형적인 서사를 선택
[리뷰] 홀려도 후회 없을 마술적인 입담. 스티븐 킹의 후계자가 여기에, <웨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