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양산을 쓰고 다니는 내성적인 대학생 토오루(하기와라 리쿠). 야마네(구로사키 고다이)와 목욕탕 아르바이트를 함께하는 삿짱(이토 아오이)과만 어울려 다니는 그에게 큰 변화가 생긴다. 어느 날 매일 식당에서 혼자 메밀국수를 먹는 사쿠라다(가와이 유미)를 만난 것이다. 둘의 사이가 발전할 즈음 비극적인 사건이 일어난다. <오늘 하늘이 가장 좋아,라고 아직 말할 수 없는 나는>은 <제멋대로 떨고 있어>로 주목받은 오오쿠 아키코 감독의 신작이다. 후쿠토쿠 슈스케의 동명 원작을 각색했으며 일본의 청춘스타 가와이 유미가 주연을 맡았다. 일본 청춘 멜로의 컨벤션을 따르면서도 외톨이의 심리를 잘 그리는 감독의 개성이 깃들어 있다. 자칫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독개성이 깃들어 있다. 자칫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독특한 캐릭터와 화면비 조정, 점프컷 등 발칙한 연출로 그려내는 시선이 인상적이다. 제37회 도쿄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진출작.
[리뷰] 외톨이에게 선물하는 어둠의 <비포 선라이즈>, <오늘 하늘이 가장 좋아, 라고 아직 말할 수 없는 나는>
글
김경수
2025-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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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늘이 가장 좋아,라고 아직 말할 수 없는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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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포 선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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