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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언련 “약속 어기고 연예인 띄우기”
담당PD "‘따사모’ 등 미담 소개할 터”
한국방송 2텔레비전 아침 프로그램 <이홍렬 박주미의 여유만만>을 폐지하라는 요구가 나왔다. ㈔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 방송모니터위원회가 지난 29일 ‘시청자와 약속 어기는 <여유만만>, 차라리 폐지하라’는 논평을 발표한 것이다. 민언련의 ‘폐지 촉구’논평은 매우 이례적인 것으로, 1999~2002년까지 방송되며 저질 토크쇼로 악명이 높았던 <서세원쇼>에 대한 폐지촉구 성명을 문화연대 등과 함께 낸 기록이 거의 유일할 정도다.
민언련 쪽은 이 논평에서 지난해 <여유만만>을 ‘1월의 나쁜 방송’ ‘올해의 나쁜 방송’ 등으로 선정하며 자사 프로그램 홍보와 연예인 신변잡기 일색의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지적해왔으나, 전혀 개선의 노력이 없었다고 비판했다. 연예인 출연만을 문제삼는 것이 아니라, “연예인 부부나 가족의 여행까지 동행취재하며 시시콜콜한 대화와 행동
KBS2 ‘이홍렬 박주미의 여유만만’ 폐지 촉구에도 ‘여유만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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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올해로 공무원 2년 차인 친구를 만났다.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2년 동안 준비하여 시작한 공무원 생활. 그 생활도 벌써 2년째에 접어들었는데, 요즘 들어 부쩍 그만두고 싶은 마음에 좀이 쑤신단다. 야근을 밥 먹듯 하며 이 한 몸 다 바쳐도 언제 잘릴지 모르는 회사에 다니는 나로선 칼퇴근에 잘릴 위험부담 없는 직장에 다니는 것만으로도 큰 복이라는 반응이 나올 수밖에. 그러나 친구는 도리어 스트레스가 심하더라도 일반 회사에 다니는 내가 부럽다고 한탄한다.
다닐 직장이 있는 것만으로도 고마운 일이라는 사실도 잊은 채, 우리는 사회생활의 고단함을 주제로 오랜 시간 이야기를 나누었다. 우리의 공통된 의견은 ‘쉬고 싶다’는 것. 뉴욕과 파리를 오가는 커리어 우먼 내지는 일과 살림을 모두 완벽하게 해내는 슈퍼우먼을 꿈꾸었던 두 여고생은 어디로 간 것인지. 낯선 사람과 부대끼며 몇 년 출퇴근하더니 이제는, 아침잠 좀 실컷 자보는 게 소원인 나머지 전업주부를 꿈꾸게 된 서른 줄의 여자
[드라마 칼럼] <불량주부>, 모든 생활에는 씩씩함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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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지난해 아트하우스풍의 호러 영화 으로 주목을 받았던 송일곤 감독의 감성 멜로 영화. 10년 전에 연인과 맺은 약속 때문에 ‘우도’를 찾은 영화감독의 이야기를 그렸는데, 실제로 편집을 마치고 휴식 차 우도를 들렀던 송일곤 감독의 자전적 경험담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로 관심을 모았던 신예 이소연의 청순한 매력과 수준급 탱고 솜씨도 볼거리. 레터박스로 수록된 영상이 다소 아쉽지만 돌비 디지털 5.1 채널의 음향을 지원하고 있으며, 부록으로는 메이킹 필름과 뮤직 비디오 등을 수록했다. 깔끔한 디자인의 메뉴 화면이 인상적.
<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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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방영을 시작한 이래 10년간 최고의 인기를 모았던 TV 시트콤으로, 1998년 종영될 때까지 골든 글로브상, 에미상, 코미디 어워드 등 다수의 시상식에서 수상한 화제작. 뉴욕에서 제일 잘 나가는 스탠드업 코미디언 제리 사인필드와 그의 괴짜 친구들의 일상을 코믹하게 다룬 작품으로, 모두가 인정하는 최악의 청춘사업가 조지, 초절정 미국형 빈대 이웃총각 크레이머, 전혀 근거 없는 공주병 환자 일레인 등이 시도때도 없이 벌이는 사건 사고가 주 내용이다. 풍부한 부록도 볼거리. 아쉽게도 부록에는 한글 자막이 지원되지 않는다.
<사인필드 시즌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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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0회째를 맞는 부산국제영화제의 공식 포스터가 선정되었다. 포스터의 주제화는 이만익 화백의 “유화자매도(柳花姉妹圖)”이다. 이만익 화백은 황해도 해주 출생으로 서울대 미대를 졸업하고 88서울올림픽 미술감독을 맡았으며 지난 93년에 이중섭 미술상을 수상한바 있다.
유화자매도의 유화(柳花)는 고구려 건국설화에 등장하는 실제 여인으로 강의 신 하백(河伯)의 세딸 중 장녀이다. 고구려 건국설화에 따르면 유화는 동생 위화(葦花), 훤화(萱花)와 함께 자유분방하게 성장하여 젊은시절 해모수라는 청년과 사랑에 빠진 뒤 아들을 낳아 키우는데 이 아들이 바로 고구려의 시조인 주몽(朱蒙)이다. 이만익 화백의 포스터는 유화자매 세사람의 꿈많던 처녀시절을 테마로 하여 자연과 어우러진 사랑과 기상을 표현했다. 한편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6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포스터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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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House of Flying Daggers
1/4분기 출시 DVD 중 과 더불어 가장 말이 많았던 타이틀이다. 작품 자체에 대한 엇갈린 평가와는 별도로 탐미주의의 정점에 달한 황홀한 영상으로 인해 DVD에 대한 기대치는 천정부지로 치솟을 수밖에 없었다. 이를 의식해서인지 출시사인 스타맥스는 이례적으로 출시 전에 국내 출시본과 홍콩판의 비교 감상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하는 등, 각별한 정성을 기울이기도 했다. 그러나 정작 그 결과물은 ‘여전히’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영상 면에서 이 타이틀의 가장 큰 문제는 다소 당황스러울 정도로 낮은 해상도와 선명도였다. 특히 50인치 이상의 대형 디스플레이에서는 감상 자체가 조금 부담스러울 정도였다. 물론 이 영화의 최고 장점으로 꼽히는 색감은 DVD에서도 충실히 재현되고 있지만, 기대 이하의 해상도로 인해 그 위력이 반감되었다는 느낌을 지우기 힘들다.
이러한 치명적인 결점을 어느 정도 보완해 준 것은 바로 박력 넘치는 서라운드 음향이다
김정대의 레퍼런스 DVD - 2005년 1/4분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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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코너는 매달 정기적으로 업데이트 되는 컨텐츠로서 그 달의 레퍼런스(화질, 음향, 부록 등에서 모범이 될만한) 타이틀을 엄선해, 주요 장면의 AV적인 우수성에 대한 전문가의 해설을 정리하는 코너입니다. 처음 시작인만큼 1/4 분기에 출시된 DVD를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4월부터는 그 달에 발매된 타이틀을 중심으로 다룰 예정입니다. (DVDTopic)
월드 오브 투모로우 Sky Captin and the World of Tomorrow
는 지금까지 나온 어떤 영화에서도 볼 수 없었던 ‘불가사의한’ 영상을 선보인다. 이 영화의 독특한 영상 질감은 이미 극장 상영 때부터 화제가 된 바 있는데, 레퍼런스급으로 선보인 DVD는 그 오묘한 느낌을 최대치로 끌어올렸다. 과 와 같은 1930년대 스페이스 오페라극에 프리츠 랑의 고전 SF물 의 비주얼을 겹치고, 여기에 다시 할리우드 고전 느와르극의 분위기를 가미한다면 대체 어떤 영상이 탄생할까? 여기에 복고풍 미스터리극과 의 초현실적인 영상미
김정대의 레퍼런스 DVD - 2005년 1/4분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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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세살에 찍은 첫 영화로 열네살에 칸영화제 남우주연상을 받아버린 소년은 약간 지루해 보였다. 3월22일 신라호텔에서 기자들을 마주한 야기라 유야(15)의 손가락은 목덜미와 앞머리를 끊임없이 방황했다. 머리칼 속에서 답을 적은 쪽지라도 찾아낼 기세였다. 누군가 ‘신데렐라 보이’라는 별명을 거명하자 엄청난 비방이라도 들은 표정으로 “신데렐라 보이? 신데렐라 보이라… 신데렐라…” 하며 되새김질한다. “한국에 오면 불고기랑 김치를 먹고 싶었다”는 대답만큼은 확신에 찼는지 또랑또랑하다. 알고 보니 전날 저녁식사로 불고기를 택한 야기라는 절묘한 타이밍에 불판을 갈아치우는 종업원의 묘기에 “이것이야말로 맛의 비결!”이라고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한다.
지난해 5월 <아무도 모른다>가 그에게 안긴 호사스런 상은 축구선수가 될까, 영화배우가 될까 망설이던 이 소년의 로맨틱한 고민에 종지부를 찍었다. 중간고사 탓에 시상식에 앞서 도쿄로 돌아왔던 야기라는 뒤늦게 트로피를 받아들고 반
칸의 별이 된 소년, <아무도 모른다>의 야기라 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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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훼손 소송과 본편 삭제 공개등 각종 논란에 휩싸여, 올해 가장 논쟁적인 한국영화로 기록될 . DVD 제작은 지금 어떻게 진행되고 있을까? 이미 비디오는 삭제판으로 출시될 것이라는 소식이 공식적으로 나온 상태에서 DVD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4월중 KD미디어에서 출시할 예정인 DVD는 현재 제작 초기단계로, 아직 구체적인 사양이나 부록의 내용이 밝혀지지 않은 상태. 팬들이 가장 궁금해할 본편의 삭제 여부는 '상황에 따라' 대처하겠다는 입장이다.
의 제작사 MK 픽처스의 이재필 팀장은 '법원의 판결을 존중하여 일단 DVD는 삭제판의 출시를 검토하고 있다. 그러나 출시 이전에 법률적으로 해결이 될 것을 기대한다'라고 밝혀 작품의 훼손을 최소화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 팀장은 설사 삭제판을 내놓더라도 차후 법률적 문제가 해결되면 원본을 복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삭제된 장면을 부록에 따로 넣는 방법도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DVD 제작을 담당한 고아모 프로듀서 역시
<그때 그사람들> DVD는 무삭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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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방학의 마지막 주말을 맞은 26~27일 일본 극장가는 봄나들이 인파 때문인지 예상외로 저조한 성적을 냈다. <내셔널 트레져>는 지난주에 이어 2주연속 1위를 지켰는데 현재까지 73만명의 관객을 동원했고 흥행수입은 9억6천만엔을 기록중이다. 배급사의 목표수익 30억엔을 향해 착실히 나아가는 중인데 초반의 기세로 봐서 크게 어려워 보이지는 않는다.
개봉과 동시에 2위로 데뷔한 작품은 마틴 스콜시즈의 <에비에이터>. 아카데미 5개부문 수상작이지만 알짜배기 상을 <밀리언 달러 베이비>에 뺏긴 뒤라 마케팅 포인트가 빈약했다. 게다가 <갱스 오브 뉴욕>이 25일에 지상파로 방영되었는데도 일본과 이란의 축구 때문에 큰 재미를 못봤다. 1위 자리를 노렸지만 안타깝게 실패한 셈이다. 그밖에 전주 2위였던 <브리짓 존스의 일기2>가 5위까지 떨어진 것을 제외하고는 큰 순위변동이 없는 편이다.
3월 26일~27일 일본 박스오피스 결과
1위
<내셔널 트레져> 2주연속 일본 흥행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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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말 들으며 마음까지 들어야”
“우리 오빠 말타고 서울 가시면 비단구두 사가지고 오신다더니…서울 가신 오빠는 소식도 없고 나뭇잎만 우수수 떨어집니다~.”
동요 <오빠생각>에서 누이동생은 오빠를 기다린다. 오빠가 가져다줄 비단구두는 누이동생의 마음을 알아줄 오빠와의 소통이며 또한 공감이다. “어린 누이에게 오빠란 존재는 절대적으로 믿을 수 있고 언제든지 나와 공감하고 내편이 돼주는 존재다.” 신경정신과 전문의 정혜신씨는 직접 동요을 부르며 “우리 모두에게도 ‘오빠’라는 존재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한국방송 1텔레비전 <낭독의 발견>(30일 밤 11시35분 방송)에서다.
그는 다양한 정치사회적 문제를 심리학적 틀거리를 가지고 날카롭게 분석·비평하는 칼럼을 써왔는데, 특히 남성심리 분석에 뛰어난 능력을 보여왔다. 이를 바탕으로 <남자 대 남자>라는 책을 내놓았고, 최근엔 <사람 대 사람>(개마고원)을 펴냈다.
정혜신씨 KBS ‘낭독의 발견’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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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픽처스는 4월 22일(예정) 를 출시한다. 이 작품은 1989년 방영을 시작한 이래 10년간 최고의 인기를 모았던 TV 시트콤으로, 1998년 종영될 때까지 골든 글로브상, 에미상, 코미디 어워드 등 다수의 시상식에서 수상한 화제작이다.
는 뉴욕에서 제일 잘 나가는 스탠드업 코미디언 제리 사인필드와 그의 괴짜 친구들의 일상을 코믹하게 다룬 작품인데, 모두가 인정하는 최악의 청춘사업가 조지, 초절정 미국형 빈대 이웃총각 크레이머, 전혀 근거 없는 공주병 환자 일레인 등이 시도때도 없이 벌이는 사건 사고가 주 내용.
TV 시리즈이기 때문에 4대 3 스탠더드 사이즈 영상이며, 돌비 디지털 2.0 사운드가 수록된다. 화제작답게 오디오 코멘터리(일부 에피소드), 삭제 장면, 메이킹 다큐멘터리, 인터뷰, 갤러리 등 다양한 부록을 감상할 수 있다.
최고의 시트콤 <사인필드> DVD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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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극장에선 여러 ‘어머니’들을 만날 수 있다. 우선 ‘아들의 어머니’가 나오는 <말아톤> <맨츄리안 켄디데이트> <네버랜드를 찾아서> <에비에이터> <레이> <스파이더> 등에서 어머니와 아들간의 ‘지극한 애착과 지난한 도착’을 감상할 수 있다. 그녀들의 존재는 ‘어머니의 이름으로’ 아들의 삶과 내면의 한가운데를 점한다. 그들의 긴밀한 모자관계는 <말아톤>에 의해 성찰되기도 하고, <맨츄리안 켄디데이트>에 의해 섬뜩하게 재현되기도 하지만, <네버랜드를 찾아서> <에비에이터>에서는 숭고하게 회상된다. <레이>는 숭고한 모성을 아내에게 승계하고 애첩과 놀아나지만, 이러한 ‘어머니-창녀’ 이분법의 얄팍함은 <스파이더>에서 여지없이 까발려진다.
한편 ‘딸들의 어머니’는 다르다. <독일, 창백한 어머니>와 <엄마…>(류미례 감독) &l
최근 영화를 통해 본 ‘본능이 아니라 정치로서의 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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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무라 이츠미치 감독, 다나카 레나 주연의 영화 (극장 개봉명 )가 DVD로 출시된다. 이 영화는 에츠코라는 여고생이 남자들만의 전유물로 인식된 조정부를 만든다는 내용의 드라마. 평범한 여고생들이 조정이라는 스포츠를 통해 우정을 쌓고 성장하는 과정을 감동적으로 그리고 있다. 특히 가수 이상은이 음악 작업에 참여하여, 삽입곡 '어기야 디어라'를 불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스펙트럼 디브이디에서 출시할 DVD는 1.85대 1 아나모픽 와이드스크린 영상과 돌비 디지털 2.0 사운드를 수록하며, 부록으로 포토 갤러리와 예고편을 제공한다. 출시 예정일은 4월 12일.
감동의 성장극 <파이팅 에츠코> DVD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