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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다른 화제작이 없는 가운데 오랜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여배우들의 활약이 돋보이는 <마파도>가 극장가를 쥐락펴락하고 있다. 개봉 3주차를 맞이한 <마파도>는 시간이 지날 수록 오히려 관객수가 늘어나면서 지난 주말에는 드디어 주말 이틀 동안 서울에서만 10만 관객을 넘기는 뒷심을 발휘, 3주 연속 1위에 올랐다. <마파도>의 성적은 서울 주말 관객 10만 8천 6백, 전국 관객은 180만으로, 관객 200만 돌파도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마파도>는 전통적인 극장가 비수기인 3월에 개봉하여 배우들의 고른 코미디 연기와 신선한 소재, 마케팅의 3박자가 어울어졌고, 여기에 경쟁작이 없다는 점이 중요한 견인차 역할을 하여 이처럼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되었다. 하지만, 상반기 최고 화제작인 <달콤한 인생>과 <주먹이 운다>가 개봉하는 이번 주말에는 1위 자리를 내줄 것이
확실시 된다.
2위는 <잠복근무>로 서울
엽기 할머니 파워 무섭네, <마파도> 3주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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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격투기의 열풍이 대단하다. 왜 사람들이 이 경기에 열광하는지는, 현 프라이드 헤비급 챔피언 에밀리아넨코 효도르의 경기를 보면 이해가 간다. 이 타이틀은 지상 최강의 격투가 효도르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2004년 8월 15일 노게이라와의 경기까지 총 아홉 게임을 수록했다. 국내 첫 발매되는 이종격투기 관련 타이틀이어서 경기 모음이 전부지만, 인간 흉기라는 말이 너무도 잘 어울리는 살벌한 효도르의 경기를 보면 그런 불평은 어느새 꼬리를 내린다. 다행히 XTM에서 방영이 된 소스를 사용했기 때문에, 우리말 경기 해설을 들으면서 감상할 수 있다.
<프라이드 FC Vol.1 에밀리아넨코 효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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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을 벗어나 바르셀로나 해외 로케를 시도하며 관객을 사로잡았던 작품. 할리우드 영화에 견줄만한 자동차 추격전, 라스트의 박진감 넘치는 격투 장면까지 홍금보, 성룡, 원표 골든 트리오의 매력이 넘치는 영화다. 특히 성룡 자신이 꼽는 최고의 대결로 손꼽는 베니와의 격투는 지금 봐도 화끈하기 그지없다. 물론 당시 십대 소년들을 사로잡았던 미스 스페인 출신의 로라 포너의 눈부신 미모도 빼놓을 수 없다. DVD 타이틀에는 감독을 맡은 홍금보의 약 10여분의 인터뷰 영상을 부록으로 제공한다. 해외 로케의 이유와 절친한 성룡과 원표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얘기한다.
<쾌찬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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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 폭스의 신들릴 듯한 연기로 호평을 받은 . 그 실제 주인공인 레이 찰스의 추모 공연 실황을 담은 가 시기적절하게 DVD로 발매된다. LA 스페이플 센터에서 있었던 이 공연은 엘튼 존, 스티브 원더, 제이미 폭스, 톰 크루즈, 부르스 윌리스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출연, 위대한 뮤지션으로 만인의 사랑과 존경을 받았던 레이 찰스의 음악을 더듬어 간다. 부록으로 의 테일러 핵포드 감독이 얘기하는 레이 찰스에 대한 짧은 이야기, 메이킹 필름을 제공한다.
<지니어스 - 나이트 포 레이 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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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국내에 잘 알려진 야구치 시노부 감독의 초기작. 너무 뒤늦게 소개가 된 작품인데, 오래전 김규리 주연으로 이란 제목으로 국내에서 리메이크가 되었다. 은행 강도가 턴 5억 엔의 돈이 연못에 빠지자 그것을 손에 넣기 위한 여주인공의 눈물겨운 노력을 그린 작품으로, 니시다 나오미의 열혈 연기가 압권이다. 생각 외로 조금 지난 작품임에도 DVD 타이틀의 부록이 괜찮다. 감독과 주연 배우의 재미있는 코멘터리, 메이킹 필름, 야구치 시노부 감독의 작품 예고편 모음을 추천.
<비밀의 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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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아이디어로 저예산의 한계를 극복한 빈센조 나탈리의 . 보다 확장된 큐브의 세계를 그린 를 지나 세 번째 이야기는 맨 처음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야기의 핵심은 같지만, 큐브 안과 밖의 사람들을 모두 다루고 있다는 것이 앞의 두 작품과는 조금 다르다. 분명 프리퀄에 대한 시도는 좋다. 다만 장르 영화의 색깔이 전작에 비해 옅어진 것이 아쉽다. DVD 타이틀은 특히 사운드 부분이 우수하다. 부비 트랩이 작동하는 순간 정교한 기계 작동 효과음이 섬뜩하다. 부록은 메이킹 필름이 볼만.
<큐브 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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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A의 비밀 요원 앨리아스의 활약을 그린 ABC 방송의 인기 시리즈 두 번째 시즌. 텔레비전 드라마를 뛰어 넘는 스케일과 화끈한 액션으로 국내에도 적지 않는 팬들이 형성이 되어 있다. 특히 이 시리즈는 제니퍼 가너의 매력이 넘치고 있어, 그녀의 팬이라면 놓칠 수 없는 수작이다. 시즌 2는 총 22개의 에피소드를 6장의 디스크에 담았다. 화질과 음향이 우수해 드라마의 한계를 뛰어넘는다. 스페셜 피처로는 제작진과 출연진의 음성 해설, 마지막 에피소드의 제작 과정 영상을 수록 재미를 더한다.
<앨리어스 시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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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의 황제로 불리던 마이클 잭슨. 그의 인기는 상상을 초월하는 것이었고, 뮤직 비디오와 공연 실황을 담은 는 당시 그가 얼마나 대단했던 존재인가를 증명한다. 물론 영화적인 요소도 일정 부분 포함은 되어 있다. 이 작품은 잭슨 파이브 시절에서 드릴러 앨범으로 황제가 되는 순간, 늘 시청각적으로 최상을 추구했던 그의 음악 세계를 담고 있다. 비록 스테레오 음향이지만, 공연장의 열기를 느끼는데 그다지 부족하지는 않다. 아쉬운 점은 팝의 황제에 어울리는 부록이 전무하다는 것.
<문워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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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버 스톤 감독의 베트남 전쟁 3부작의 두 번째 작품. 실제 베트남 전에 참전, 전투 도중 총을 맞고 불구의 몸이 되어 반전 운동에 참여한 록 코빅의 자전적 소설을 영화로 옮겼다. 애송이 톰 크루즈를 배우로 각인시킨 작품으로, 기존에 발매된 일반판과 달리 올리버 스톤 감독의 코멘터리가 수록이 되어 영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특히 개봉 판본보다 10분 정도의 추가 장면이 있어 극장에서 보지 못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NBC 뉴스를 통해 방영된 20분이 넘는 영화 제작 뒷이야기가 흥미롭다.
<7월 4일생 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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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의 주말 연속극 의 인기가 여전하다.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에도 30.1%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해서 이번주 1위를 지켰다. 이어 현재 독도문제로 인한 반일정서때문인지 KBS2의 특별기획드라마 과 대하드라마 또한 나란히 2,3위를 기록하면서 마찬가지로 지난주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MBC와 KBS의 일일 안방드라마 경쟁이 치열하다. MBC의 와 KBS1의 이 똑같이 20.8%의 시청률을 기록해 공동순위를 유지했는데, 명랑한 캐릭터와 좀 더 밝은 내용인 쪽이 서서히 뒷심을 발휘하고 있어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아울러 KBS의 는 SBS의 에 확실히 밀리고 있는데, 이번주에는 10위권 밖으로 하락했고, 그 빈자리를 MBC의 이 10위에 올라 대신했다.
<부모님 전상서> 식지않는 인기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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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키스는 귀엽다? 적어도 의 호숫가 키스 장면은 로맨틱하면서 더 없이 귀엽게 보인다. 지나온 어린 시절에 대한 추억에 빠지게끔 만드는 영화는, 사춘기를 맞이한 소녀의 풋풋한 첫사랑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고 있다. 장의사 아버지 댄 애크로이드, 사춘기 소녀 베이다의 안나 콜럼버스, 그리고 맥컬리 컬킨. 배우들의 안정감 있는 연기와 아름다운 풍광, 귀에 익은 올드 팝의 선율이 긴 여운을 남긴다. 화질과 음향은 평균적인 수준이며, 부록은 극장용 예고편 하나가 제공된다.
<마이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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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8년 첫 방송을 시작으로, 1991년에 막을 내린 CBS-TV의 간판 시리즈. 국내 방영 당시에도 화제를 모았던 추억의 드라마로, 석유업계의 거물 유윙가를 둘러싼 사랑과 음모, 비즈니스의 세계를 흥미롭게 다루고 있다. 이번 DVD는 총 14시즌 가운데, 시즌 1,2가 먼저 선을 보인다. 총 28개의 에피소드가 8장의 디스크에 수록이 되었고, 디지털 리마스터링 덕분에 화질이 꽤 준수한 편이다. 부록으로 5개의 에피소드에 출연진과 제작진의 코멘터리를 지원하고 있어 추억의 드라마에 대한 여러 뒷이야기들을 들어볼 수 있다.
<달라스 시즌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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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인간을 숙주로 삼는 외계인의 침략을 그린 작품. 로버트 로드리게즈와 의 각본을 쓴 케빈 윌리엄슨의 의기투합으로 화제가 되었다. 흔한 소재의 영화지만, 장르 영화에 정통한 이들답게 안정감 있는 연출이 돋보이는 재미있는 SF 호러다. 지금 보게 되면 왕따 학생 케이시 역으로 의 프로도가 연기를 하고 있어 눈에 띈다. 타이틀의 부록은 전무하나 화질과 음향이 기대 이상으로, 특히 박진감 넘치는 사운드의 위력이 영화의 흥미를 더한다.
<패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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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살 소녀가 순식간에 30살의 성숙한 여성으로 변했다. 물론 몸만 변한 것이며, 정신연령은 13살을 그대로 유지한다. 톰 행크스의 을 연상케 하는 영화는, 짐작한 그대로 소녀가 성인들 사회에서 겪는 여러 해프닝들을 코믹 발랄하게 그려내고 있다. , 를 통해 제니퍼 가너의 강인한 이미지로 각인이 되었다면, 이 영화를 통해 색다른 재미를 만끽할 수 있을 듯. 화사한 색감이 돋보이는 화질과 80년대 주옥같은 올드 팝을 듣는 즐거움이 상당하다. 부록으로 출연 배우들의 10대 시절 이야기와 NG 장면이 볼만하다.
<완벽한 그녀에게 딱 한 가지 없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