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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의 주말 연속극 <부모님 전상서>가 4월 3일 무려 36.2%라는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굳건하게 시청률 1위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해신>과 <불멸의 이순신>이 그 뒤를 쫓고 있다. 한편 지난 주 수요일에 방송되었던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월드컵 아이아 최종 예선 경기는 33.8%로 시청률 2위에 올랐다.
지난 주에는 특히 <부모님 전상서>와 <해신>을 맹추격 중인 KBS1의 대하사극 <불멸의 이순신>의 선전이 돋보였다. 독도 문제와 맞물려 3월 들어 시청률이 오르기 시작한 <불멸의 이순신>은 본격적인 전투장면인 옥포해전이 방영된 지난 3일에 30.3%로 시청률이 뛰어오르며 처음으로 시청률 30%를 돌파했다. 앞으로 거북선이 등장하는 한산대첩 등이 방영되면 더 높은 시청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불멸의 이순신> 옥포해전 방영, 시청률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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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SF 영화 시리즈의 완결편이자 올 여름 최대의 블록버스터로 손꼽히는 <스타 워즈 에피소드 3: 시스의 복수>의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CD에, 시리즈 전 6편의 명장면과 16개의 테마곡을 수록한 70분짜리 보너스 DVD가 함께 수록된다. 또한 아직 미공개 상태인 <에피소드 3>의 영상도 약 3분 30초가량 수록되어 팬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에서 영화 개봉 약 2주 전인 5월 3일에 발매될 <스타 워즈 에피소드 3> OST에 포함될 DVD는 <스타 워즈: 음악적 여정(Star Wars: A Musical Journey)>라는 부제로 전 16곡을 비디오 클립 형식으로 70분가량 담을 예정이다. "A long time ago…"라는 자막과 함께 흐르는 유명한 오프닝 타이틀부터 에피소드 순으로 미국 영화 음악의 거장인 작곡가 존 윌리엄스의 테마곡을 영상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고. DVD 한 장으로 <스타 워즈>의 역사
<스타 워즈 에피소드 3>의 명장면을 미리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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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으로 환기하는 리얼리티, 일상과 자연
고레에다 히로카즈는 사소한 일상이나 자연 풍광을 유난히 물끄러미, 뜬금없다고 느껴질 만큼 자주 응시하곤 한다. 영화를 보는 것이 시각과 청각에 제한된 경험이긴 하지만, 고레에다 히로카즈는 후각과 촉각과 미각을 환기하는 일도 잦다. 그는 그렇게 관객의 오감을 자극하려고 든다. <아무도 모른다>에서 아이들이 집나간 엄마를 추억하는 순간은 방바닥에 들러붙은 빨간 매니큐어 흔적을 손으로 더듬거나 벽장 가득 채워진 엄마 옷의 냄새를 맡을 때다. 이들은 아마도 아폴로 초콜릿을 먹거나, 모노레일의 덜컹거리는 소음을 들을 때마다 막내를 떠올릴 것이다.
<원더풀 라이프>에서 사자들이 고르는 생전의 행복한 기억들도, 거창한 사건사고가 아니라 감각과 관련된 소소한 추억들이다. 무릎에 누이고 귀를 파주던 엄마의 살냄새, 더운 여름날 전차 속으로 불어들어오던 시원한 바람, 첫 비행에서 창 밖으로 보이던 솜털구름, 대나무 숲에서
<아무도 모른다>의 고레에다 히로카즈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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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사려깊은 감독의 생에 대한 감각
고레에다 히로카즈는 느리다. 그를 직접 대면해 인터뷰한 기자들은, 질문에 대한 답을 듣기까지 한참을 기다려야 하며, 단어와 단어 사이, 문장과 문장 사이에 흐르는 긴 침묵을 견뎌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그는 섣불리 단정하거나 선언하는 법이 없다. 영화를 만드는 것도 마찬가지로 느리고 신중한 편이어서, 1995년 <환상의 빛>으로 데뷔한 이래 10년 동안 세편의 영화를 더 만들었을 뿐이다. 그것은 아마도 찍는 사람과 찍히는 사람의 ‘관계’를 중요시하는 그의 소신 때문일 것이다. 배우와 창작의 에너지를 주고받으며 ‘함께’ 만들어가는 다큐멘터리적 작업 방식은, 현실에 발을 딛고 있으면서도, 냉소하거나 비관하지 않는 그의 태도와 잘 어우러진다. 아동 방치의 실화를 정적인 다큐멘터리 스타일로 재구성한 성장 드라마 <아무도 모른다>는 그런 감독의 작품 세계를 엿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고레에다 히로카즈는 첫
<아무도 모른다>의 고레에다 히로카즈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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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극장에 개봉돼 화제를 모았던 한일 합작 애니메이션 <신암행어사>가 오는 7월 8일 일본에서 한정판과 일반판으로 각각 발매된다.
<신암행어사>는 쥬신이라는 가상의 국가를 배경으로 암행어사 문수의 활약상을 그린 작품. 일본의 만화잡지 월간 선데이GX에 인기리에 연재 중인 윤인완, 양경일 콤비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했다. 우리나라의 역사와 전설을 판타지 풍으로 재해석했다는 점과 국내 작가의 만화를 일본 제작진이 애니메이션화 했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었다.
DVD의 부록에는 제작 과정과 성우 인터뷰 등이 수록되며, 한정판에 한해 콘티와 설정자료가 포함된 책자가 포함될 예정. 한정판의 가격은 9,975엔이며, 일반판은 4,935엔. 참고로 국내판 <신암행어사> DVD는 대원 디지털을 통해 발매될 전망이며, 구체적인 사양이나 출시 일정은 아직 미정이다.
<신암행어사> 일본판 7월에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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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독의 TV감상실] 바람난 애인 망신주기 vs 친구 겁주기
[올드독의 TV감상실] 바람난 애인 망신주기 vs 친구 겁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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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 파서블>은 비밀 첩보원으로 활약하는 매력만점의 여고생 킴 파서블의 이야기를 그린 TV 애니메이션. 미국에서는 디즈니 채널을 시청률 1위에 올려놓은 화제작이며, 국내에서도 방영되어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인기 시리즈다. 이번에 새로이 발매된 <시간 대모험>은 10여분 내외로 이루어진 기존의 TV 시리즈와는 달리 66분으로 제작된 장편 에피소드. 제목 그대로 과거와 미래를 오가며 악당들을 상대하는 킴 파서블의 모험담을 담았다. 어린이를 주 대상으로 한 타이틀답게 본편은 물론 부록에도 우리말 더빙이 지원된다.
<킴 파서블 : 시간 대모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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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12월 일본에서 개봉된 고지라 시리즈 최종작 <고지라: 파이널 워즈>가 7월 22일 DVD로 출시된다. <파이널 워즈>는 1954년 첫 편이 나온 이래 50년간 28편의 시리즈를 내놓아 세계적인 괴수영화로 인정받은 고지라 시리즈의 마지막편. <버수스> <소녀검객 아즈미 대혈전>을 통해 일본 상업영화계의 기대주로 손꼽힌 기타무라 류헤이가 메가폰을 잡고 인간과 괴수의 결사적인 '최후의 전쟁'을 담아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디스크 3장짜리 '특별판(8,400엔)'과 1장짜리 '일반판(5,040엔)'의 두 종류로 나올 <파이널 워즈> DVD는 제작진의 음성 해설과 메이킹 다큐멘터리, 예고편, 극중 TV 토론회 장면의 롱 버전, 고지라 50주년 기념 다큐멘터리 등의 풍성한 부록이 담길 예정. 본편은 2.35대 1 아나모픽 와이드스크린 영상과 돌비 디지털 6.1 EX 사운드를 지원한다. 일반판은 특별판의 첫 번째 디스크만을 수록하
고지라 최후의 전쟁, DVD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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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판 로빈슨 크루소? “새로운 3D애니메이션 코미디”라고 장르를 분명히 못박은데다가 벤 스틸러, 크리스 록의 걸쭉한 입담이 흥건히 담길 테니 진한 사색이 담기지는 않을 것이다. 그렇지만 드림웍스가 <슈렉> 시리즈에 이어 올 칸영화제에서 첫선을 보이기 위해 물밑 작업을 벌이고 있고, 호사스런 뉴요커의 안락함을 누리던 스타 동물들이 덜컥 야생 세계에 떨어져 생존법칙을 터득해야 하니 어딘가 의미심장한 구석들이 엿보인다.
뉴욕 센트럴 파크 동물원의 간판 스타는 ‘도시 정글’을 주름잡는 사자 알렉스(벤 스틸러)다. 동물원 전속 스타일리스트들이 아니라면 그의 구레나룻에 손도 대기 어렵다. 그의 친구들인 얼룩말 마티(크리스 록)는 러닝머신 위에서 초원을 꿈꾸고, 기린 멜먼(데이비드 시머)은 이론만 빠삭한 약골이며, 하마 글로리아(제이다 핀켓 스미스)는 타고난 글래머 몸매를 뽐낸다. 풍성한 음식과 널찍한 아파트, 그리고 시원한 조망권을 즐기는 이들 뉴요커들은 하루하루가 즐거운데,
도시를 사랑한 야생동물들, 해외신작 <마다가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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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이 쌩쌩 부는 성북구 제기동 안암천의 이면도로. 신태라(본명 황태건) 감독의 독립 디지털장편 <뇌파>의 촬영현장. “이 정도면 따뜻한 편이다. 한창 촬영할 때는 완전 <남극일기>였다”며 손을 내젓는 김희태 PD. 촬영장 인원은 배우와 기자까지 다 포함해도 스무명이 안 될 만큼 단출하다. 교각 난간에 나란히 걸터앉아 상의 중인 신 감독과 최찬민 촬영감독. 감독의 손에 들린 DV캠코더는 감독 모니터 겸 메이킹용. 조명 반사판이 필요하면 가까이 있는 누군가가 집어주는 십시일반의 스탭들과 기계도 똑 닮았다. 붐과 조명기가 매컷 바뀌는 주인의 손길을 따르고 오순도순 현장은 돌아가고 카메라도 돌아간다. <뇌파>는 제목처럼 뇌파에 의해 삶의 변화를 겪는 준오가 염력을 비롯한 초능력을 경험하고 살인사건에 휘말리는 음모론에 기반한 SF가 가미된 스릴러.
어디선가 촬영장이 생기면 반드시 나타난다, 불청객. 어느 동네에서나 만나는 한국 현대사와 정치론을 읊으
“너무 추워서 <남극일기> 찍는 줄 알았다”, <뇌파> 촬영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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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의식 유명인사 불러
논리없이 망언·잡담 쏟아져
지난달 4일 교육방송 <생방송 토론카페> ‘2005 친일논쟁’에 가수 조영남, 전여옥 한나라당 대변인, 구로다 가쓰히로 일본 <산케이신문> 서울지국장과 김삼웅 독립기념관장이 출연했다. 조씨의 <맞아죽을 각오로 쓴 친일선언>이 한참 논란을 거듭하던 터에 기획된 토론이었으나, 마침 한승조 전 고려대 명예교수가 이른바 ‘친일 기고’로 파장을 일으켜 더욱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렸다. 그러나 알맹이 없는 토론 결과에 많은 시청자들은 실망했다. 뜨거운 논쟁은 벌어졌으나, 합리적인 결과물을 내놓기는커녕 되레 또 다른 망언과 이에 따른 논란을 부추기거나 출연자들의 부적절한 발언이 여과없이 전파를 타는 결과만 낳았다는 것이다.
패널의 유명세를 이용해 지루하고 딱딱한 방송 토론에 시청자들의 눈길을 잡아끄는 데는 성공했지만 ‘합리적인 토론’이 실종되고 ‘말싸움’과 ‘망언’만 남은 자리엔 토론마저 ‘센
우후죽순 방송 토론 선정주의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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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에나 비스타 홈 엔터테인먼트에서 오는 6월 초에 니콜라스 케이지 주연의 액션 영화 <내셔널 트레저>를 출시한다.
국내 개봉 당시 니콜라스 케이지가 한국인 아내 앨리스 김과 함께 내한하여 화제를 모았던 이 작품은, 독립선언문에 감춰진 비밀을 토대로 미국의 국보를 찾는다는 내용. <인디아나 존스> 풍의 모험 활극에 최근 유행하는 소설 <다 빈치 코드> 류의 역사 수수께끼를 가미해 인기를 모았다.
DVD의 자세한 스펙은 아직 미정이나 해외 DVD 사이트에 공개된 바에 따르면 2.35:1 아나모픽 와이드 스크린 화면비에 돌비 디지털 5.1 채널 음향를 지원하며, 부록으로는 촬영지 소개, 극장과는 다른 버전의 엔딩, 삭제 장면 모음, 성당기사단에 관한 이야기 등이 수록될 전망이다.
<내셔널 트레져> 6월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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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 홈비디오 코리아(대표 이현렬)가 4월부터 소비자가 인하 정책을 <트로이>, <매트릭스> 등 33개 타이틀로 확장할 예정이다.
작년 12월 <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부터 1 디스크 DVD를 19,800원에서 11,900원으로, 2 디스크 DVD는 25,000원에서 14,900원으로 소비자가를 대폭 인하했던 워너는 이미 출시된 33편의 타이틀로 가격 인하 정책을 추가로 적용한다. 워너 측은 이번 가격 인하가 한시적인 프로모션의 개념이 아니라 새로운 가격 정책에 맞춘 지속적인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가격이 인하되는 타이틀은 <트로이> <매트릭스 1, 2, 3> 시리즈, <쇼생크 탈출 SE>, <프라하의 봄>, <샤이닝> 등의 인기작과 <찰리 채플린 컬렉션>, <특근> 등의 고전이나 명작 타이틀이 대거 포함되어 있다. 워너 2차 가격 인하 DVD 타이틀 목록은 다음과
워너, 타이틀 33종 추가 가격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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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일 개봉한 <신 시티>(Sin City)가 지난 주말 미국 흥행 1위를 차지했다. 프랭크 밀러의 코믹북을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이 원작에 충실하게 각색, 연출한 R등급 누아르<신 시티>는 브루스 윌리스, 제시카 알바, 브리트니 머피, 베니치오 델 토로 등 초호화 배역진의 작품이다. 3230개관에서 2812만달러를 거둬들여 1위로 데뷔했다. 제작사 디멘션 필름의 관계자에 따르면, 엄청난 마케팅 물량 공세를 퍼부었기 때문에 1위는 물론이고 오프닝 성적 3000만달러까지도 기대했던 영화라고. 한국에서는 여름쯤 극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신 시티>보다 일찍 3월30일 개봉한 <뷰티샵>(Beauty Shop)은 주말 3일간 1350만달러를 거둬 2위에 올랐다. <우리 동네 이발소에 무슨 일이2>(Barbershop2)의 속편격인 이 영화는 퀸 라티파를 미장원 주인으로 내세운 코미디물. <허니>의 빌리 우드러프 감독이 연
브루스 윌리스의 R등급 누아르<신 시티> 미국 박스오피스 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