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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애니메이션들 중 우리에게 가장 잘 알려진 <스노우맨>. 본고장인 영국에서는 매년 크리스마스 때만 되면 방영된다는 고전 명작이다. 레이먼드 브릭스의 일러스트를 토대로 한 파스텔 톤의 영상은 차가워야 할 스노우맨에게 따스한 질감을 부여하여,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따사롭게 만든다.
특히 하워드 블레이크의 감미로운 주제곡 'Walking in the Air'가 흐르는 비행 씬은 뮤직 비디오 등으로 국내에 많이 소개되어, 많은 이들에게 익숙한 장면이다. 어느덧 없어서는 안 될 친구가 된 스노우맨과의 환상적인 비행. 보이소프라노의 청아한 음색과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영상은 소름끼칠 정도의 감동을 선사하면서, 결코 잊지 못할 장면으로 각인시키고 있다.
<스노우맨> 잊을 수 없는 비행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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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순은 조용한 남자다. <가족>에 독하고 독한 깡패 창원으로 출연했던 그는 동정이라고는 모르는 사나운 눈빛과 마음속까지 칼날을 박는 야비한 말투를 걷어내고선 말없이 땅만 보고 있었다. <보스상륙작전> <가족> <귀여워>가 하나같이 깡패 역할만 내밀었던 배우, 그러면서도 인터뷰를 위해 모여 거친 호르몬을 내뿜는 배우들 틈에서 홀로 연못처럼 고요하던 배우. “어릴 적부터 내성적이었고, 양면성이 있다”고 말하는 박희순은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수많은 반사각 중에서 지금껏 아주 작은 부분만 내비쳤는지도 모르겠다.
눈이 나빠 군대 면제 판정을 받은 박희순은 남들보다 어린 나이에 극단 목화에 들어가 몇년을 줄줄이 선배들만 맞았다. 덕분에 유독 오랫동안 마루를 닦아야 했고, 걸레질하는 손길에 맞추어 “두고 보자, 두고 보자”고 이를 악물어야 했지만, 자신도 모르는 사이 끝끝내 버티게 해준 의지를 얻었다. 건달 특유의 두꺼운 근육과는 한참 거리가 먼
성격파 남자조연 5인 [6] - 박희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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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발디의 <사계>의 격렬한 폭풍 같은 악장과 맞물려 최민식이 오달수의 이를 장도리로 뽑는 액션은 배우 오달수를 세상에 알리는 서곡과 같았다. 그러나 아는 사람은 10년 저편 세월부터 유달리 크고 길며(그래서 카메라로 잡아내는 데 조금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될 듯한) 표현력이 뛰어난, 그리고 한번 보면 잊을 수 없는 얼굴을 연극 무대에서부터 떠올린다. 연극쪽의 출세작인 <남자충동>의 건달로, <인류최초의 키스>의 죄수로, <흉가에 볕들어라>의 실성한 사람으로 그는 진작부터 관객에게 말을 걸어왔던 것이다.
그러나 이번 <달콤한 인생>에서 무기 밀매상으로 나온 그의 모습은 앞서 나열한 이 모든 명장면을 무색하게 하며 당분간 배우 오달수를 떠오르게 하는 키워드 노릇을 하게 될 것 같다. 바람 부는 휑한 공터에서 그가 얼굴을 들이밀 때부터 전조가 이상하다. 이병헌과 무기 거래를 하기 위해 차창을 여는 순간부터 다리를 오므리고 기괴하게
성격파 남자조연 5인 [5] - 오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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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뢰하의 첫인상은 무섭다. 얼굴에 빛이 드리워 유난히 굵은 주름 사이로 그림자가 맺히면 그의 사내다운 풍모는 더욱 강해진다. 그런 탓인지 그는 10편 남짓한 영화 속에서 항상 강한 남성 역만을 맡아왔다. 굳이 그의 대표작 <살인의 추억>을 떠올리지 않아도, <플란다스의 개>의 부랑자, <정글쥬스>와 <맹부삼천지교>의 조직폭력배 등의 역할은 그를 흉포한 남성성의 소유자로 인식하게 했다.
그의 신작 <달콤한 인생>에서도 사정은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 김뢰하가 이 영화에서 맡은 캐릭터 문석은 조직의 2인자 자리를 놓고 선우(이병헌)와 격하게 갈등하는 인물이다. 그는 달콤한 인생을 즐기던 선우를 지옥의 불구덩이로 쫓아내기 위해 야비한 짓을 서슴지 않는 전형적인 악당이다. 김지운 감독에 의해 “누아르의 얼굴”이라 불렸던 김뢰하는 머리 위로 떨어지는 조명 아래서 비열하고 악랄한 내면을 드러낸다.
관객에게 일말의 동정심도 허용하
성격파 남자조연 5인 [4] - 김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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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말아톤>은 초원(조승우)의 이야기를 남김없이 풀어냈지만 코치 정욱에 대해선 많은 호기심을 남겨두었다. 창창했던 마라토너의 미래가 꺾인 뒤 술과 담배로 무기력한 시간을 위안하며 살아온 정욱은 초원과의 만남에서 어떤 살아갈 힘을 얻게 되었을까. 초원을 만나기 전에 어떤 과거를 가졌던 사람일까. 정욱을 연기한 이기영의 얼굴을 들여다보고 있으면 궁금증은 갈수록 더해간다. 알 수 없는 배타심으로 초원과 초원의 엄마를 냉대할 때 정욱의 눈빛에서는 사연이 읽힌다. 개봉을 앞둔 <달콤한 인생>의 백상파 킬러 오무성도 그렇다. 벙거지 모자를 눌러쓰고 뿔테 안경을 써 눈동자를 감춘 오무성은 평소엔 그저 시장바닥의 장사치다. 그러나 주차장에서 선우(이병헌)에게 경고를 날릴 때, 사람을 천장에 매달아두고 곁에서 커다란 칼을 갈고 있을 때, 무성의 그늘진 얼굴과 뒷모습은 전말이 궁금한 사연을 담고 있다. 이기영은, 영화가 설명하지 않은 부분에도 호기심이 일어나게끔 캐릭터를 연기
성격파 남자조연 5인 [3] - 이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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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광록은 여백이다. 조연배우가 여백을 채우는 사람이라 믿는 사람들에게는 낯설 테지만, 오광록은 터질 듯한 긴장 속에 거꾸로 여백을 만들어 넣는다. 송강호의 가슴에 무심하게 칼을 쑤셔넣는 무정부주의자(<복수는 나의 것>)와 개를 안고 자살하는 남자(<올드보이>), 허허실실한 문화재 도굴꾼(<마지막 늑대>). 쉬이 손에 잡히지 않는 캐릭터와 골도에서 공명해 나오는 듯 독특한 음색은 뇌리에서 쉽게 지워지지 않는다.
오랜 연극무대의 삶을 즐기면서도 상업영화와 작가영화의 경계에서 작업해온 오광록은 <잠복근무>에서 어딜 봐도 정상이 아닌 조폭 두목을 연기했다. 친구들을 ‘동지’라 부를 만큼 투철한 철학을 지닌 그에게 상업영화의 희화화된 캐릭터는 조금 이질적이기도 하다. “고민이 꽤 많았다. 하지만 <잠복근무>는 리얼리즘을 다루는 영화가 아니니까. 그렇다면 나는 일루전(Illusion: 환상)을 관객에게 심고 싶었다. 현실과 환상 사
성격파 남자조연 5인 [2] - 오광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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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의 스타일리스트들이 사랑한 남자배우 5인
오광록, 이기영, 김뢰하, 오달수, 박희순
맏형 격인 <잠복근무>의 오광록부터 <말아톤>의 이기영, <달콤한 인생>의 김뢰하, <달콤한 인생>과 <주먹이 운다>의 오달수 그리고 <귀여워>와 <남극일기>의 박희순까지 한자리에 모여 서니 격한 기운이 뻗어나왔다. 최근 충무로의 큰 영화들 가운데 이들만큼 돋보이는 조력자들은 또 없는 듯하다. 수컷다운 매력을 발산하는가 하면, 툭툭 털어내면 저잣거리의 먼지들이 자욱할 것 같은 리얼리티가 뿜어나오고, 어딘가에 암흑가의 비정한 생리도 숨겨두었을 듯한 다섯 사내들. 박찬욱이나 김지운, 류승완 등 스타일리스트뿐 아니라 관객이 이들을 즐겨 찾게 된 데는 이런 이유가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 그들의 얼굴엔 이야기가 쓰여 있다.
다섯명이 촬영을 위해 각기 다른 동작을 취할 때마다 다른 이야기가 금방이라도 튀어나올 듯했다
성격파 남자조연 5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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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마운트는 주드 로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나를 책임져, 알피>를 5월중 출시할 예정이다. 마이클 케인 주연의 1966년도 영화를 리메이크한 이 작품은 뉴욕에 사는 영국 출신 바람둥이 알피를 통해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묻는 작품. 주드 로가 이 영화에서 공연한 배우 시에나 밀러와 연인 관계가 되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쉘 위 댄스> <로렌조 오일>의 연기파 수잔 서랜든과 <나의 사촌 비니>로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마리사 토메이 등이 공연.
파라마운트는 이 밖에도 지난 해 선댄스 영화제에서 절찬을 받았던 저예산 코미디 <나폴레옹 다이나마이트>와 MTV의 인기 시리즈 <잭애스>의 멤버들이 모여 만든 엽기 코미디 쇼의 진수 <와일드 보이즈 시즌 1>과 <비바 라 밤 시즌 1>, 그리고 지난 4월 3일 서거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일생을 다룬 CBS 제작 다큐멘터리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파라마운트 5월 DVD 라인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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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예술가처럼 찍고, 장사꾼처럼 편집한 걸까?”
-제목을 <달콤한 인생>이라고 지은 이유가 있는지.
=최종 제목으로 떠오른 후보들이 모두 기존에 있던 영화제목들이었다. <의리없는 전쟁> <트루 로맨스> <돌이킬 수 없는> 이런 식으로. 사실 다 제목으로 써도 어울릴 만한 것들이긴 하다. 그중 하나가 <달콤한 인생>이었다. 나는 공교롭게도 펠리니의 이 영화를 아직 못 봤다. 하지만 영화적 분위기와 뉘앙스가 가장 잘 살아날 수 있는 제목은 이것 같았다. 어떻게 보면 이 영화는 달콤한 자기 내부의 욕망에 의해서 달콤한 꿈을 꾸고, 달콤한 상상을 한 것에 대한 대가를 치르는 영화이기 때문이다.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었는지.
=시사회장에서 “액션이 가미된 누아르풍의 피범벅 러브스토리”라고 했는데 그게 맞는 것 같다. 누아르 장르를 하고 싶었고, 그중에서도 액션의 볼거리를 보여줄 수 있는 누아르, 거기다 하드
<달콤한 인생> [2] - 김지운 감독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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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운의 네 번째 장편영화 <달콤한 인생>이 4월1일 개봉한다. <달콤한 인생>은 높은 가격으로 완성 전 일본에 수출되는 것으로도 관심을 모았었다. 마침내 뚜껑을 연 <달콤한 인생>에는 장점과 단점이 같이 있다. 김지운이 그려내는 그 누아르 세계로 들어가기 위해 <달콤한 인생>에 대한 소개글과 인터뷰를 같이 싣는다.
쿨한 카오스에 온 걸 환영합니다!
김지운의 네 번째 장편영화 <달콤한 인생>이 표방하는 구심점은 누아르다. 장르, 스타일, 양식, 사조, 경향, 현상, 운동, 톤, 더러는 아무것도 아닌 비평적 사기술에 불과하다는 주장이 나올 정도로 누아르는 이미 영화적 규정의 느슨함에 다다른 개념이다. 누아르라고 불리기보다 언제나 다른 무엇과 함께 말해져야 성립이 가능하거나 또는 누아르적인(noirish), 누아르성(noirness)이라는 애매한 말로 불리는 것이 더 옳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다. 누아르는 사실 아무것도 아니
<달콤한 인생>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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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가 계속 영화를 만들었으면…”, 스탭·배우들 합심
하지만 길벗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여정이었다. 박광수 감독의 소개로 지난해 여균동 감독과 <숨바꼭질> 프로젝트를 준비했던 주요 스탭들이 흔쾌히 결합하지 않았던들 3억원 안팎의 저예산영화 <비단구두…>가 지금까지 순항할 수 있었을지는 모를 일이다. 제창규 촬영감독, 배현종 조명감독, 배영환 미술감독 등 주요 스탭들이 <비단구두…>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 계기는 “좋아하는 선배 감독이 계속 영화를 만들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비롯됐다. 빠듯한 예산 때문에 발전차도 대기시키지 못하는 열악한 상황에서 그들이 믿는 것은 ‘발상의 전환과 끊임없는 아이디어 개발’. 이날 저녁 촬영 때도 배현종 조명감독은 “1kW조차 사용할 수 없는” 한계조건 아래서 빛을 모으느라 정신없었다.
극단 차이무 출신 배우들의 헌신적인 참여도 <비단구두…>의 발걸음을 한결 가볍게 해줬다. 촬영 직전 한달
<비단구두 사가지고 오신다더니> 촬영현장 [2] - 감독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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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짜리 그러나 열정은 30억 영화
봄의 전령이 험한 미시령은 잊고 지나친 걸까. 얼마 전 폭설 때 제설기가 한쪽으로 힘겹게 밀어놓은 눈들이 녹지 않고 그대로 쌓여 있다. 잠시 내려선 미시령 정상. 목적지를 눈앞에 두고 한숨 돌리려고 했더니 시시때때 방향을 바꾸어 불어대는 강풍이 몸조차 가누기 어렵게 만든다. 막바지 촬영에 몰두하고 있는 <비단구두 사가지고 오신다더니> 제작진이 카메라를 펼친 미시령 중턱의 원터라는 곳 또한 사정은 마찬가지였다. 꾸불꾸불 비포장 도로를 1km 넘게 들어가야 겨우 찾을 수 있는 개인 사유지에 차려진 캠프. 낮은 곳으로 흐르는 계곡의 물은 봄이 왔다고 끊임없이 조잘댔지만, 고개를 들면 아직 분기탱천한 겨울 바람에 제작진은 혼쭐이 나고 있었다.
감독은 땅바닥에 앉아서, 배우는 반사판 들고
겨울을 길에서 났기 때문일까. 여균동 감독의 얼굴 또한 새까맣게 말라 있었다. “여러분이 달리는 순간 다이너마이트가 터져요. 위험하진 않
<비단구두 사가지고 오신다더니> 촬영현장 [1] -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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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나 일본이나 4월은 전통적인 극장가 비수기이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나들이 인파가 부쩍 늘어나고 신학기가 시작되면서 극장가 주변에도 학생들의 발걸음이 뜸해지기 때문이다. 한국에는 지난주에 <주먹이 운다>와 <달콤한 인생> 등 기대작 두편이 선보여 비수기라는 말을 무색케 했지만, 일본은 전주와 비교해서 탑10에 새로 진입한 작품이 한편도 없다.
정체된 극장가 분위기 탓인지 <내셔널 트레져>는 큰 어려움없이 3주 연속 일본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배급사 목표수익 30억엔은 현재 상황에서 봤을때 크게 어려워 보이지 않는다. 눈에 띄는 순위 변동은 지난주 2위로 데뷔했던 <에비에이터>가 4위까지 미끄러진 것과 전주 3위였던 <샤크>, 6위였던 <원피스 오마츠리 남작과 비밀의 섬>이 각각 2위와 3위로 상승한것 정도다. 상승한 영화들은 가족단위 관람객이 많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그밖에 <하울의 움직이는
<내셔널 트레져> 3주 연속 일본 흥행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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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가 생소한 이 영화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메이저리그 프로팀 밀워키 브루어스에 소속된 타자 스탠 로스는 뛰어난 실력으로 3천 안타 고지에 오른 인물. 이룰 것은 다 이루었다는 자만심과 명예의 전당에 오를 거라는 기대로 돌연 은퇴를 선언한다. 그것도 팀이 한창 잘나가고 있던 시즌 중간에. 그리고 9년 뒤, ‘미스터 3000’이라는 자신의 별명을 내세워 개인 사업을 넓혀가던 스탠은 자신의 기록에 착오가 발견돼 안타 3개의 기록이 취소된 사실을 알게 된다. 늘 꿈꾸어 왔던 명예의 전당 입성마저 좌절된 상황. 결국 울며 겨자 먹기로 팀에 복귀하지만, 쉰 살 가까운 노장 선수가 된 그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언론의 비웃음과 후배 선수들의 냉대뿐이다. 과연 스탠은 미스터 3000의 명예를 되찾을 수 있을 것인가?
주연인 스탠 역에는 <미녀 삼총사 2> <오션스 트웰브> 등에 출연하고 자신의 이름을 딴 TV쇼까지 맡아 활약하고 있는 흑인 배우 버니 맥. 하지만 그
<미스터 3000> 3천 안타를 향한 노장 선수의 분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