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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불화설이 나돌았던 브래드 피트(41)와 제니퍼 애니스톤(35) 커플이 결국 결별을 공식 선언했다. 이들은 1월7일 공동발표를 통해 “7년간 함께 했던 생활을 접고 헤어지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또 “근래 잇따른 타블로이드지의 스캔들 보도가 우리의 결별에 영향을 준 것은 아니다. 충분한 고심 끝에 나온 결정이다. 우리는 여전히 헌신적인 친구로 남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결별 사유나 이혼 계획은 밝히지 않았다.
할리우드 최고의 스타 커플인 브래드 피트와 제니퍼 애니스톤은 1998년에 처음 만나 사랑에 빠졌으며 2000년 말리부에 200여명의 하객을 초대해 성대한 결혼식을 올렸다. 불화설이 터지기 전에는 애니스톤의 임신설이 나돌기도 했다. 애니스톤이 피플지에 “(아이가 있는) 제대로 된 가정을 갖고 싶다”고 밝혔던 2002년까지만 해도 ‘잉꼬부부’로 알려졌었다. 또 이들은 영화제작사 플랜 비(Plan B)의 공동 대표이기도 하다.
두 사람의 결별설은 브래드 피트가
브래드 피트와 제니퍼 애니스톤 결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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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푸는 나에게 종교이자 신념이고 삶 그 자체라도 말할 수 있습니다.”
홍콩의 코미디 스타 저우싱츠(43·주성치)가 제작·감독·주연한 새영화 의 홍보를 위해 한국을 찾았다. 전체 제작비 2400만불을 모두 할리우드에서 투자받아 완성한 은 40년대 상하이를 배경으로, 야심은 넘치지만 실력은 전혀 없는 건달이 거대 폭력조직과 싸운다는 내용의 액션코미디다.
4일 오후 조선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저우싱츠는 “꼬마때 부터 이소룡을 가장 존경하는 인물로 가슴에 품고 무술인이 되기 위해 꾸준히 연마를 해왔다”면서 사진촬영을 위해 자세를 잡을 때도 무술인의 손동작을 연출해 보였다. 그는 어릴 때 만화나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유머감각을 키워왔고 영화의 독특한 아이디어들을 일상 생활과 주변 사람들의 관찰을 통해 얻고 있다고 말하면서 “관객들이 을 보면서 기쁨과 재미, 희망을 얻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저우룬파(주윤발), 리롄제(이연걸) 같은 홍콩배우들처럼 할리우드에 직접 진출할 생각은
신작 <쿵푸허슬> 홍보위해 한국 온 주성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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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 부대’라는 말이 있다. 90년대 후반 이른바 ‘오빠 부대’ 못지 않게 연예인들에게 열광하는 남성팬층이 생겨나면서 만들어진 말이다. 이런 현상 중심엔 여성 댄스그룹이 있었다. 귀여운 외모와 소녀적 감성의 노래가 새로운 판타지를 형성했고, 남성들의 적극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에스이에스가 문을 열고, 곧이어 핑클이 경쟁 상대로 무대에 올랐다. 그러나 영원한 소녀는 없는 법. 10대 후반 연예계 활동을 시작한 이들은 더 이상 소녀적 이미지로 승부할 수 없는 나이에 이르렀다. 너나할 것 없이 이들은 성숙한 여성미를 내세우며 이미지 변신을 꾀했고, 곧 솔로 가수나 엠시, 연기자로 활동 반경을 넓혔다.
가수 활동 회의…연기자 변신, 다섯달 동안 변신연습 결과 눈길
그 중 최근까지 확실한 자리매김을 한 이가 이효리(26·사진)다. 특유의 눈웃음과 ‘섹시한 춤’, 털털한 듯 거침없는 언변은 대중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며 ‘스타’의 자리를 굳히게 했다. 2003년엔 솔로 음반을 내고, 연말
SBS 새 드라마 <세잎 클로버> 이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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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서 한국영화 50편 기획전
파리에서 한국영화 50편이 상영되고 있다. 주프랑스 한국문화원과 시네마테크 프랑세스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 1월5일 이창동의 상영을 시작으로 26일까지 ‘50편으로 만난 한국영화 50년’ 기획으로 계속된다. 고전으로 분류되는 김기영의 , 유현목의 , 이만희의 등 60년대 작품부터 최근작인 김기덕의 , 홍상수의 , 봉준호의 에 이르기까지 하루 2∼3편씩 상영될 예정이다.
이장호 감독, 유바리영화제 심사위원장
이장호 전주영상위원회 운영위원장이 2월24일부터 열리는 일본 유바리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경쟁부문인 ‘영 컴피티션’ 부문의 심사위원장으로 위촉됐다. 28일까지 열리는 유바리영화제에는 한국영화로 김수현 감독의 가 경쟁부문에서 선보인다.
세계 흥행 64위
와 이 각각 세계 흥행순위 64위, 161위를 기록했다. 미국 사이트 박스오피스 모조는 지난 1월6일 기준으로 강제규 감독의 가 6870만달러로 2004년 전세계 흥행 64위라고
[국내단신] 파리에서 한국영화 50편 기획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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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용 영상물등급위원회(이하 영등위) 위원장이 임기를 5개월 남겨두고 사의를 표명했다. 이번 결정은 조명현 전 영등위 감사가 게임업체로부터 거액의 뇌물을 받았다는 혐의를 받아 지난해 12월16일 검찰에 구속 기소된 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조사 결과 조씨는 지난해 온라인게임물소위원회 의장으로 있으면서 두곳의 게임업체로부터 1억3천만원을 받고 아케이드게임소위원회에 심의가 빨리 통과되도록 압력을 넣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1월3일, 김 위원장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도의적 책임을 지고 자신을 영등위 위원장으로 추천한 대한민국예술원에 위원장직을 더이상 수행하지 못하겠다는 뜻을 전했고, 현재는 임명권자인 노무현 대통령의 재가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지난 1999년부터 연임하며 5년 반 동안 등급위를 이끌어온 김 위원장은 사표를 제출한 이유에 대해 “뇌물수수건과 관련하여 영등위에 대한 신뢰도가 추락했다. 나라도 그만두지 않으면 다른 위원들이 그만두겠다고 할 것 같았다. 이 경우
김수용 영등위원장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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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복원판 상영
영화 역사상 걸작으로 손꼽히는 (1925)이 올해 베를린영화제(2월10∼20일)에서 특별상영된다. 이번에 상영되는 ‘재구성 버전’은 그동안 전해졌던 독일판이 아닌 러시아 버전으로, 검열 등으로 삭제됐던 장면들이 복원되고 러시아어 중간자막 원본과 레온 트로츠키가 소개하는 도입부도 포함되어 있다. 몽타주 기법으로 유명한 ‘오데사 계단’ 장면도 재구성되었다.
드림웍스의 새 경영자는 미라맥스의 릭 샌즈
새해를 맞아 드림웍스가 미라맥스의 릭 샌즈를 새 경영자로 영입했다. 스필버그, 데이비드 게펜과 함께 3인 경영체제를 이뤘던 제프리 카첸버그가 애니메이션 부문 CEO가 되면서 공석이 생겼었다. 릭 샌즈는 사장직과 함께 최고 운영책임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파라마운트도 두달 전 사임 계획을 발표한 셰리 랜싱의 후임으로 브래드 그레이와 물밑 협상 중이다. 제작에 참여했던 인물.
2004년, 프랑스 영화 최고의 해
프랑스 영화계는 2004년 한해 동안 20년 만의
[해외단신] 베를린, 복원판 <전함 포템킨> 상영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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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민주화 운동… 한번 지릿하게 다뤄줬으면”(puresure), “언젠가는 만들어야 하는 영화… 광주 민주화 운동!!”(lds411) 네티즌이 가장 영화화를 원하는 한국 현대사의 소재는 5·18 광주 민주화운동인 것으로 나타났다. 41.5%라는 압도적인 지지를 이끌어낸 5·18 광주 민주화운동에 대해 한 네티즌(migynara)은 “광주항쟁을 선택하려다 움찔했다. 도저히 못 볼 것 같다. 불효자의 가슴에 눈물로만 남겨진 어머니처럼 이 땅의 민주주의는 광주에 빚졌다”는 매우 감상적인 답변까지 남겼다. 박정희의 5·16 군사정변은 약 20%의 지지율로 2위에 올랐고, 미군정청의 제주도민 대량학살로 이어졌던 1948년 제주도 민중봉기 4·3 항쟁은 약 15%의 지지율을 얻어 3위에 올랐다. 전두환·노태우의 12·12사태는 10.8%로 1987년 노태우의 6·29 특별선언을 이끌어낸 6월항쟁(11%)과 비슷한 지지를 얻었다. 이번 설문조사에 참여한 네티즌들은 대부분, 소재
[씨네폴] 5·18 그날의 진실을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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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DVD의 대중화를 기대하며, 지난 2004년 DVD시장을 결산한다. 최고의 국내외 타이틀과 수많은 타이틀에 파묻혀 제 빛을 못 낸 숨겨진 타이틀 6편을 모았다.
2004 DVD 타이틀 베스트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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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도 한국영화 휘날리며
올해의 베스트 타이틀은 매체의 특성상 DVD 타이틀로서의 완성도가 우선이다. 그래서 선정 기준은 화질, 음향, 부록에 의해 좌우되며 이를 적용한 결과 2004년도 변함없이 잘 만들어진 타이틀의 대부분은 할리우드영화의 몫이다. 철저한 기획과 준비과정, 자본과 기술력이 뒷받침이 되니, 이는 당연한 결과일 수밖에 없다. 이런 독식에 가까운 상황에서 잘 만든 한국영화 타이틀이 3편이 나온 것은 큰 소득이다. 비록 순위에는 들지 않았지만, 도 에 견줄 만한 완성도를 지녔다. 올해의 베스트 타이틀은 다. 황홀한 정도의 우수한 복원력 덕분이다. 사실 1, 2위는 누가 더
2004 DVD에 생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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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린치가 악몽 같은 를 선보이던 1977년, 로버트 알트먼은 자신이 꾼 실제 악몽을 토대로 을 만들었다. 안팎으로 어려웠던 시절 알트먼은 꿈속에서 잉마르 베리만 및 브라이언 드 팔마의 영화와 조우하며 차기작의 아이디어를 떠올렸던 것이다(여기엔 의 시시 스페이섹이 출연하여 피 같은 소스를 쏟는가 하면 셜리 듀발 역시 캐리마냥 온몸에 피를 묻히기도 한다. 감독도 DVD 코멘터리에서 와의 연관성을 언급한다).
셜리 듀발을 발견하고 그녀를 배우로 만든 것은 알트먼이지만(은 그녀에게 칸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안겨주었다) 그녀의 모습을 각인시키게끔 만든 것은 스탠리 큐브릭의 이다. 잭 니콜슨의 아내로 출연한 그녀는 인상적인 표정으로 영화를 더욱 미친 분위기로 몰고 갔다. 을 보며 떠오른 것은 큐브릭이 셜리 듀발을 캐스팅한 이유가 분명 을 봤기 때문일 것이라는 생각과 두 영화가 닮았다는 생각이다. 이 남자를 제거한 뒤 한 가족을 이루는 여자들의 이야기라면 은 가족을 제거하려다 죽는 가장
[DVD vs DVD] 그 뒤엔 스티븐 킹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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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을 배경으로 한 액션스릴러 는 제작상의 우여곡절(촬영기간만 8개월로 알려졌다), 대구 지하철 참사로 인한 개봉 연기, 개봉 뒤의 혹평 등 여러 가지 악재를 거쳐야 했던 불운한 작품이다. 그래서인지 백운학 감독과 주연배우 김석훈, 양근찬 프로듀서가 참여한 오디오 코멘터리에서는 온갖 난관을 헤쳐나온 뒤의 아쉬움이 절절히 느껴진다. 영화가 시작되자마자, 첫 장면부터 감독의 안타까운 목소리가 들린다. “편집이 잘못됐다. 엑스트라가 좀더 많았더라면 장면의 혼란상을 더 잘 표현할 수 있었을텐데….” 이렇게 시작된 코멘터리는 장면마다 현실적인 제약이나 준비 부족 등의 여러 이유로 인해 원래의 의도와 멀어진 부분들을 집어내는 발언이 계속해서 이어진다. 마치 채 아물지 않은 상처를 다시 벌리는 것 같은 느낌이다. ‘뭔가 부족해. 심미안을 더 길러야 돼’라는 혼잣말 같은 다짐도 들린다. 심지어는 코멘터리 진행 중 김석훈이 “왜 나쁜 점만 그렇게 보느냐”라는 이야기를 몇 차례 했을까. 하지만 그렇
[서플먼트] 온갖 난관을 헤쳐나온 이야기, <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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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롤 모리스는 허풍선이와 기회주의자가 판치는 다큐멘터리 세계에서 가치를 잃지 않는 이름이다. 누군가 대통령, 기업인과 시시덕대거나 멍청한 표정으로 프렌치프라이를 잔뜩 물고 다닐 때, 사형에 쓰일 전기의자를 연구하는 사람과 애완동물이 묻히는 공동묘지를 찾아나섰던 그의 작업은 결코 허전한 게 아니었다. 모리스는 온갖 술수와 기법이 아닌 담담함 속에서 매번 삶의 본질과 아이러니를 드러내고 신비함을 획득하곤 한다. 는 그간 그를 외면했던 미국 아카데미가 다큐멘터리 부문 작품상을 수여한 작품이다. 영화 내내 인터뷰에 응하는 사람은 20세기 후반의 가장 논쟁적인 인물(그래서 에롤 모리스와 어울리지 않아 보이는)인 로버트 맥나마라. 포드자동차 사장 시절 존 F. 케네디에 의해 국방장관으로 임명돼 쿠바 미사일 위기와 베트남전 등을 지휘하면서 냉전을 통과했고, 이후 세계은행 총재를 지낸 85살 노인은 2살부터 현재까지의 기억을 확신에 찬 목소리로 대답한다. 그가 변죽을 때릴 듯하면 바로 치고, 슬그
[명예의 전당] 에롤 모리스의 대표작, <전쟁의 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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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호랑이가 제일 무섭다는 조제는 좋아하는 남자가 생겼을 때 호랑이를 보고 싶었다고 말한다. 수족관에 가고 싶었던 것도 조제에겐 물고기가 행복을 의미했기 때문이다. 프랑수아즈 사강의 소설을 좋아하는 조제는 츠네오와 함께하며 그에게서 물고기와 호랑이 즉, 행복과 두려움을 동시에 느낀다. 그러나 그녀가 유모차를 버리고 츠네오의 등에 업혔을 때 츠네오는 그 무게를 오랫동안 지탱하지 못한다. 이별의 두려움을 조심스레 안으며 원작소설이 끝났다면 영화는 그 두려움이 현실화되는 시점에서 시작되는 것이다. 조제와의 이별 뒤 영화는 츠네오의 눈물을 보여주지만 영화는 신파가 되지 않는다. 츠네오 없는 세상에서 전동식 휠체어를 다리 대신 사용하고 혼자 고기를 구워먹으며 행복을 찾는 그녀의 마지막 모습에선 당당함마저 느껴지기 때문이다.
만족스러운 DVD 화질에 사운드는 2채널만 지원할 뿐이지만 이와이 순지의 DVD들처럼 그것이 오히려 영화와 어울린다는 느낌이다. 기대되었던 감독과 배우들의 코멘
와타나베 아야의 단편 수록,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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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근래 등장한 하이틴영화 중 소프트 코어에 가장 가깝다. 이 영화가 약간이라도 주목받은 이유는 아마 그 때문일 것이다. 여기에 10여분을 더 볼 수 있는 DVD까지 나오면서 요란함을 더했다. 의 내용은 익숙하다. 모범생이 어느 날 이웃에 살게 된 여자에게 쏙 반한다. 그런데 어쩌나, 포르노그라피 스타라는 그녀의 전력이 드러나면서 주인공 소년은 상상도 못한 상황을 맞이하게 된다. 대통령이 꿈이던(!) 소년의 포르노 배우 구하기 또는 얼떨결에 포르노 제작자 되기는 생각보다 심심하다. 하이틴영화는 보기엔 쉬워도 그렇게 호락호락한 대상이 아니다. 장난기만 가득한 를 보면서 다시 드는 생각이다. 아시아인과 아시아 기업에 대한 농담도 개운하지 않다. DVD의 밝고 깨끗한 화면과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사운드는 기대했던 딱 그대로이다. 덤으로 안겨진 익숙한 음악들이 즐거움을 더한다. 꽉 찬 부록은 의외다. 제작과정을 상세하게 설명하는 감독의 음성해설과 별도로 주연배우들의 장면 음성해설이 수록됐다
남성의 포르노 첫 경험은 몇살? <내겐 너무 아찔한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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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어린 시절 친구 집에서 보던 TV프로그램 중에 생각나는 게 있다. 라는 미국 코미디다. 루시가 형부 회사에 취직을 해서 노조를 만든 모양이다. 회사 앞에서 노조원들이 피케팅을 한다. 물론 루시가 주동이다. “사장님은 노랑이! 사장님은 노랑이!” 이 꼴을 본 형부. 흥분해서 옆에 있는 경찰에게 왜 시위를 안 말리냐고 묻는다. 팔각모의 경찰이 묻는다. “당신이 뭔데?” 형부가 대답한다. “나, 이 회사 사장이오.” 순간 경찰은 손가락으로 그를 찌르며 “아하, 노랑이!”
전국공무원노조에서 허성관 행정자치부 장관을 지명수배했다. 죄목도 화려하다. 혈세낭비, 국회모독, 직권남용, 지방자치 역행죄. 전공노 조합원에 대한 비인권적 탄압을 자행하는 등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고 있다는 것이다. 아니, 이런 죄를 지은 분이 대로를 활보한다는 게 말이 되는가? 그런데 기껏 경찰에서 한다는 짓이, 정작 수배당한 장관을 잡을 생각은 안 하고, 수배 전단을 뿌린 사람들을 잡아가두겠단다. 도대
허성관 장관을 지명수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