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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1월 16일 오후 2시
장소 용산 CGV 1,2관
이 영화
윤제균 감독의 3년 만의 연출작. <색즉시공>의 임창정, 하지원이 다시 합세했다. 전작에서 고등학교, 대학교, 병자호란 직후의 조선시대를 다루었던 윤제균 감독의 이번 무대는 철거를 앞둔 달동네 청송 1번지다. 이 곳에는 동양챔피언을 꿈꾸는 전적 5전 1무 4패의 권투선수 명란(하지원)을 비롯해 하루 빨리 지상세계로 내려가고픈 선주(강예원), 집 나간 엄마 대신 할아버지와 살고 있는 꼬마들이 살고 있다. 가난하지만 열심히 살아가던 이들 앞에 어느 날 건설깡패 필제(임창정)가 나타난다. 돈은 없어도 폼은 지키며 살아야 하는 그는 동네의 열악한 상황에 뜨악한다. 철거예정지역인 탓에 수돗물은 끊어졌고, 화장실은 죄다 푸세식이고 인터넷 전용선은 바라는 것 자체가 사치인 동네. 게다가 마을 주민들은 협박을 하려해도 통하지 않고, 필제는 명란과 동네아이들이 저지른 사고를 뒷처리하느라 바쁘다. 주민들과 티격태격 얽히
윤제균 감독의 <1번가의 기적>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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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재 싸이더스FNH 대표가 한국영화 제작가들을 이끌게 됐다. 1월25일 열린 한국영화제작가협회(제협)은 13차 정기총회에서 영화 제작자들은 차승재 대표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부회장으로는 이준동 나우필름 대표와 김두찬 시네마제니스 대표가 뽑혔고, 감사로는 최진화 MK픽쳐스 사장이 선출됐다. 오기민 아이필름·마술피리 대표는 정책위원장을 유임하게 됐다. 차승재 신임 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전임 회장께서 제협의 기초를 다졌다면, 이번 회장단 및 운영진들은 변화하게 될 영화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대외적으로도 더욱 더 강력한 단체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임 회장 김형준 다인필름 대표는 1월26일 기자들에게 보낸 ‘이별인사’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지난 4년간 한국영화의 전성기를 곁에서 목격한 저로서는 행복한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피력하기도 했다.
차승재 대표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굉장히 힘든 격랑의 시기에 회장을 맡게 돼 원양 항해를 나가
차승재 대표, 신임 제협 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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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플렉스의 서울공략이 재개됐다. 롯데시네마가 1월 27일 건대입구관을 개관하면서 서울시내 멀티플렉스 경쟁이 다시 불붙을 전망이다. 롯데시네마는 광진구 건대 스타시티에 총 11개관 2200석의 롯데시네마 건대입구관을 개관한다. 스타시티 빌딩 2~3층에 위치하는 롯데시네마 건대입구관은 같은 광진구에 자리잡은 1998년 설립된 국내 멀티플렉스의 원조격인 강변CGV와 “정면충돌할 것”으로 극장관계자들은 관측했다. 롯데시네마 서울 1호점인 롯데시네마 에비뉴엘과 명동 CGV가 맞대결한 이후 두번째 대결이다.
롯데시네마 건대입구관은 병원, 쇼핑센터, 문화센터가 아우러지는 대단위 위락시설이 추가될 예정이라 자체 관객동원력도 상당할 전망이다. 건국대 입구에 들어서는 극장 답게 학생들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세미나룸’과 연극영화 관련 학과 학생들의 작품을 상영할 수 있는 54석 규모의 소규모상영관 ‘시네스튜디오’를 마련했다. 건대입구관 주변에는 세종대, 한양대가 위치하고 있다. 이 밖에도 롯데시네
롯데시네마·CGV 강동에서 정면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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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마테크 전용관'설립을 위한 2007년 시네마테크의 친구들 영화제의 현장스케치와
관객과의 대화 영상입니다.
촬영과 편집은 서울아트시네마 자원봉사자 김원석씨께서 해 주셨습니다.
▶동영상을 보시려면 [동영상 보기] 버튼을 눌러 주십시오.
[동영상뉴스] 시네마테크의 친구들 영화제 현장 스케치와 관객과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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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는 괴로워>가 한국영화 역대 10위를 차지하는 동안 온라인 음악은 김아중의 <마리아>가 지배했다. <미녀는 괴로워> OST에 수록된 <마리아>는 개봉 이후 한달간 온라인 음악차트 1위를 고수했다. 김아중 버전의 <마리아>가 벌어들인 수익을 논하기에 앞서 원곡인 블론디의 <마리아>가 벌어들인 수익부터 살펴보자. 국내판권 소유자인 소니BMG는 “<미녀는 괴로워> 개봉전에는 0원이던 블론디의 <마리아> 디지털 음원 매출이 현재 약 2000만원으로 급증했다”고 설명한다. 이쯤되면 김아중표 <마리아>의 위력이 얼마나 대단할지 짐작이 된다.
<미녀는 괴로워>의 제작사 KM컬쳐는 “현재까지 OST로부터 나온 확정된 매출이 8~9억원대, 최종적으로는 20억원 정도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신인가수 음반 한장의 제작비가 8천만원에서 1억원, OST 제작비가 5천
김아중의 <마리아>가 터졌단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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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 각종 언론과 인터넷 뉴스는 디즈니와 픽사의 합병으로 시끌벅적했었다. 국내외 매체를 막론하고 7억4천만달러나 되는 거대한 인수비용에 대해서 앞다투어 보도했고, 애니메이션 업계의 두 거구가 시작하게될 잡음많은 동거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보였다.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뉴스와 뒷 이야기를 전하는 '짐힐미디어(jimhillmedia.com)'는 최근 디즈니에서 실시한 조사를 근거로 합병 이전 픽사에서 만든 캐릭터들의 인기가 감소되고 있다고 전했다. 디즈니가 픽사를 인수하면서 기대했던 두 가지는 첫째로 픽사 애니메이션을 디즈니 라이브러리에 등록하는 것이고, 둘째는 캐릭터 상품이나 DVD 시장 등의 부가시장에서의 수익을 거둬들이려는 것이었다. '짐힐미디어'는 이 조사 결과로 볼때, 앞으로 디즈니의 애니메이션 산업 전략의 수립에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몇 개의 주요 연령집단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합병 후에 디즈니-픽사의 이름으로 제작한 <
디즈니-픽사 합병 1년, 신혼생활은 안녕하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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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롯의 거미줄>은 유명한 동화를 각색한 실사영화이고, 다코타 패닝이 '인간 주연' 역할을 맡았다. '실제 주연'은 거미 샬롯과 돼지 윌버이고, 이들의 목소리를 줄리아 로버츠와 도미닉 스콧 케이가 맡았다. 동물 조연들의 목소리 캐스팅도 스트브 부세미, 로버트 레드포드, 오프라 윈프리, 케시 베이츠 등 아주 '빵빵'하다. 이야기는 간단하다. 작게 태어나서 나자마자 도살될 위기에 처해진 아기돼지가 소녀의 사랑으로 살게 되고, 겨울이 오기전에 햄이 될 운명이었지만 거미 아주머니와의 우정으로 작은 기적을 이루며 마을의 자랑이 되고, 두해 겨울이나 더 살게 되었다는 '착한 동화'이다.
전개는 느슨하고 평이하지만, 자연스럽게 처리된 동물들의 표정과 평화로운 농가 풍경을 보는 재미 등이 어우러져 영화 보는 동안 참 행복하다는 느낌을 갖게 된다. 그리고 거미 샬롯의 마지막 대사에선 약간의 눈물과 더불어 잔잔한 감동을 느끼게 된다. (이런 영화 볼때마다 채식을 다짐해 보지만...아무래
[전문가 100자평] <샬롯의 거미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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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이 대륙으로 간다. 한국영화 역대흥행 1위 <괴물>의 중국개봉이 확정됐다. 중국동포신문에 따르면, 작년 9월 중국 정부 국가광파전영전시총국에 심의를 신청했다가 오랫동안 심의에 묶였던 <괴물>은 최근 <한강 괴물>이라는 제목으로 심의를 통과했다. <괴물>은 3월초 베이징과 상하이를 중심으로 200개의 스크린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한 중국영화 전문가는 “<괴물>은 시네클릭 아시아같은 대행사와 투자배급사의 해외팀이 아닌 제작사 청어람이 직접 중국 사무소를 통해 배급한 사례”라고 언급했다.
중국에서 개봉하는 외국영화는 매단제(외국제작사가 영화의 권리를 전적으로 판매하고 수익배분이 이루어지지 않는 방식)와 분장제(일정 수익을 중국수입사와 외국제작사가 나눠갖는 방식) 방식으로 분류된다. 연간 평균 50편의 외국영화를 공개하는 중국정부는 분장제 영화를 연간 20편으로 제한하고 있다. 봉준호 감독의 <괴물>이 어
<괴물> 중국 개봉박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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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 목소리> 경배
<그놈 목소리>의 경배는 아이의 유괴범을 알지 못한다. 아이의 생사조차 알지 못한다. 아는 것이라고는 유괴범의 미치도록 차분한 말투와 목소리뿐이다. 설경구가 연기하는 경배는 뉴스 앵커이기 때문에, 화목한 가정의 가장에서 아이를 잃은 부모가 되어 괴로워하는 과정이 보는 이의 가슴을 친다. 아이만 찾을 수 있다면 돈이고 복수고 다 필요없다고 생각하는 인물. 범인이 하자는 대로, 달라는 걸 다 주면서까지 아이를 찾고자 했던 그는 결국, 더욱 큰 절망에 빠진다.
<복수는 나의 것> 동진
박찬욱 감독의 <복수는 나의 것>은 픽션이다. 딸을 유괴당한 한 남자가 지독할 정도로 냉혹한 복수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이 영화에서 유괴범의 아버지 동진을 연기하는 배우는 송강호. <복수는 나의 것>은 단순히 유괴극에 머무르는 게 아니라 복수극으로 확장되는데, 이 과정에서 당연히 유괴범 류(신하균)의 개인사가 비중있게 다루어
[VS] 아이를 유괴당한 두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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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고난 이목구비와 달리, 옷 입는 방식이나 머리모양은 그 사람의 색깔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키워드다. 물론 요즘은 이목구비도 손을 많이 보는 게 그야말로 경향이라 하지 않을 수 없는데, 여전히 생김새보다는 옷이나 머리가 그 사람의 주관을 더 잘 보여준다. 박명수의 엉덩이가 얄밉게 생겼는데 박명수가 실제로 얄미운 짓도 잘한다는 건 우연이지만, 박명수가 얄미운 엉덩이를 돋보이게 하는 옷을 입고 할아버지 머리숱으로 중학생 머리모양을 하고 등장하는 건 시사하는 것이 있다는 뜻이다. 그래서 영화 속 인물들은 머리모양만으로도 그 사람의 성격을 짐작할 수 있다. 배우 자신의 머리모양 그대로 등장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 분장팀과 연출팀이 그 인물의 성격에 맞는 머리모양을 생각해 배우의 머리 모양을 바꾸게 하거나 가발을 쓰게 하기 때문이다. 자, 다음의 인물들이 지닌 독특한 헤어스타일은 어떤 성격과 맞물린 설정일까?
5위 <친절한 금자씨> 마녀(고수희): <친절한 금자씨>
[Rank By Me] 따라하기 두려운 영화 속 특이한 헤어스타일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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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에서 독립영화 프로그램이 부활한다. EBS는 오는 3월 2일부터 독립영화 프로그램을 신설할 계획이다. 조영각 서울독립영화제 집행위원장은 “시네마천국, 단편영화극장을 시작했던 EBS가 다시 독립영화 상영프로그램을 만드는 일은 독립영화계에서는 대환영이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다른 공중파 방송국이나 케이블 채널에도 다양한 독립영화 프로그램들이 생겨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1998년 영화정보프로그램 <시네마천국>을 통해 한달에 한번씩 독립영화를 소개하던 EBS는 단편영화극장을 편성하며 본격적으로 독립영화를 시청자들에게 소개했다. 단편영화극장은 2002년 발전된 형태로 KBS로 이동했다. 그러나, KBS는 시청률과 프로그램 편성을 이유로 독립영화 제단체와 영화인의 극렬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작년 11월 17일 안슬기 감독의 <다섯은 너무 많아>을 방영한 후 독립영화관을 일방적으로 폐지했다.
EBS의 이번 결정은 그래서 의미가 깊다.
독립영화관, EBS에서 부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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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한 그대의 뻔뻔한 매력!
로맨틱 코미디 속 단골로 등장하는 설정들
인물설정
여자주인공: 예쁘게 생겼음에도 불구하고 풀리는 일이 유난히 없는 인물. 천방지축에 낙관적 인생관의 소유자인 경우가 많다. 사고뭉치지만 미워하기 힘든 귀여운 인물. 일반적으로 애정운이 무척 없어서 남자친구를 사귄 적이 아예 없거나 사귄다 해도 남자한테 꼭 채인다. 일은 제대로 해서 사회적으로는 인정받는다 해도 사랑문제에서는 유난히 바보천치처럼 구는 게 특징이다.
남자주인공: 잘생겼는데 싸가지가 없다. 무뚝뚝하고 거만하지만 잘나가는 인물인 경우가 많다. 학교를 배경으로 한 영화라면 남자주인공은 쌈짱인 경우가 많고, 20대 후반 이상의 나이라면 잘 나가는 전문직이거나 새로 온 회사 간부인 경우가 주를 이룬다. 최근에는 평범한 남자들도 각광을 받는 사례가 있다.
도입
<브리짓 존스의 일기>의 예: 여주는 진실로 열심히 사는 인물이기 짝이 없으나, 언제나 삽질을 거듭한다. 불어나는 몸무게와 정
난 이 영화의 다음 장면을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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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이야기>의 이성강 감독이 신작 <천년여우 여우비>로 돌아왔다. 장편애니메이션 감독으로서는 5년 만의 귀환이다. 그러나 이성강을 한 사람의 영화작가로 평가한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천년여우 여우비>는 지난 2005년 서울독립영화제를 통해 소개된 이성강의 실사장편영화 <살결> 이후 2년 만의 귀환으로 보아야 한다. 천국과 지옥처럼 전혀 다른 세계를 담고 있는 <천년여우 여우비>와 <살결>은 이성강의 마음속에서 동시에 탄생한, 서로의 속내를 비추는 거울과도 같다. 지킬 박사와 하이드의 양면을 지닌 우리 시대의 작가 이성강을 만났다.
<마리이야기>와는 전혀 다른 화법으로 돌아오다
이성강 감독의 신작 <천년여우 여우비>는 불협화음이 내는 묘한 화음이다. 인간이 되고 싶어하는 구미호 여우비는 뚱딴지처럼 고향을 떠난 외계인들과 함께 살고, 영화의 맥락에는 하등 관계가 없을 듯한 변기의 영혼이 등장해
두 번째 장편애니메이션 <천년여우 여우비>로 돌아온 이성강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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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홍보를 위해서 <유재석·김원희의 놀러와>에 나간다고 들었다. 이런 TV 오락프로그램은 처음 아닌가.
=처음이다. 영화사에서 나갈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줬다. 빼도 박도 못하게. 이번에는 영화가 보여지고, 대화 내용도 영화 위주라니까 나가는 거다. 그런 홍보가 어딨냐. 그리고 두 작품 연속해서 망하다보니 방송만한 매체가 없겠더라.
-<열혈남아> <사랑을 놓치다> 같은 영화들이 흥행이 안 돼 지난해엔 속상했겠다.
=어쩔 수 없는 거다, 뭐. 지난해 상황에서 어떤 영화가 흥행을 했겠냐. 내 운이 거기까지인데. 개인적으로는 지난해까지 너무 안 좋아서 이게 2007년을 시작하는 의미의 영화이기 때문에 무조건 잘됐으면 좋겠다. 그런데 이건 흥행을 말하기에 너무 미안한 영화다.
-그래도 흥행이 될 것 같나.
=모르겠다, 진짜 모르겠다. 민감한 작품 같다. 예전에는 관객에게 ‘영화를 많이 봐줘서 범인을 잡자’고 말하곤 했는데, 이것도 곡해하면 속 보
즐거운 자학을 위하여, 설경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