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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의 <씨네 21> 표지 촬영 현장과 영화<우아한 세계>에 관한 인터뷰 영상입니다.
영상 중간에 배우가 직접 내는 돌발퀴즈가 있습니다.
재미있는 퀴즈도 풀고 배우가 주는 선물도 받아가세요.
정답은 2007년 4월 9일까지 댓글로 달아주시면 됩니다.
당첨자는 커뮤니티 '씨네21 소식'에서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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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스토리]<우아한 세계>의 송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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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영화를 좋아하는 백수 "신셩일"과 영화에 대한 지식이 꽉찬 용 "용식이"
두 캐릭터가 매 회 한가지 주제로 그 주제에 맞는 5개의 영화를 소개하는
플래시 애니메이션 순위 프로그램 [용씨네]!!!
이번 첫 회에서는 "최고의 전쟁씬 BEST 5"를 공개합니다.
순위에 오른 영화들 외에 매 회 밝혀지는 "신셩일"과 "용식이"의 비밀도
[용씨네]를 보는 재미를 더해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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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씨네] 최고의 전투씬 BEST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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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 칼럼니스트 "김태훈" 씨가 진행하는 [시네마 자키]
[시네마 자키]는 매회 한 가지 주제를 가지고
시네마 자키 "김태훈"씨가 주제와 관련된 영화를 소개하는 코너이며
이번 편은 "록 VS 클래식"
록 음악과 클래식 음악의 선입견을
영화 속에 삽입되어진 록 음악과 클래식을 통해 재해석 해보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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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마 자키] 록 VS 클래식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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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운 감독의 신작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이 쇼박스와 투자·배급계약을 체결했다. 송강호, 정우성, 이병헌이 출연하는 이 영화의 총 제작비 규모는 140억원이며, 2008년 초 개봉될 예정이다. 줄여서 <놈,놈,놈>이라고도 불리는 이 영화는 1900년대 만주에서 살인청부업자, 열차강도, 현상금 사냥꾼으로 살아가는 남자들의 이야기인 탓에 미술, 세트 등에 막대한 비용이 들어가게 된다. 이 영화는 4월부터 약 3개월동안 중국에서 촬영될 예정이며 국내에서도 3개월 가량 촬영을 할 예정이다. 한편 쇼박스는 2007년 영화 투자규모가 지난해 수준으로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140억 규모 블록버스터 <놈,놈,놈> 쇼박스가 투자, 배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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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에 출연한 송강호가 3월30일 열린 제30회 황금촬영상 시상식에서 연기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영화촬영감독협회가 주최하는 황금촬영상에서 촬영상 금상은 <미녀는 괴로워>의 박현철 촬영감독이, 은상은 <사생결단>의 오현제 촬영감독이, 동상은 <중천>의 김영호 촬영감독이 각각 수상했다. 신인촬영감독상은 <시간>의 성종무 촬영감독이 받았고 조명상은 <사생결단>의 임재영 조명기사가 수상했다. 또 최우수 남자인기상의 <사생결단>의 류승범, 최우수 여자인기상은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괴로움>의 장진영에게 돌아갔으며, 남자신인상과 여자신인상은 <피터팬의 공식>의 온주완과 <미녀는 괴로워>의 김아중이 받았다. 신인감독상은 <미녀는 괴로워>의 김용화 감독이, 심사위원 특별상은 <라디오 스타>의 안성기와 박중훈이 함께 받았다. 한편,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과
송강호, 황금촬영상 연기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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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3월30일 2시
장소 씨네코아(스폰지하우스)
이 영화
여자(지아)에게는 바람피우는 남편(하정우)이 있다. 그녀는 괴롭다. 그러다 어느 날 텔레비전에서 사형집행일을 받아 놓고 자살을 시도하는 어떤 사형수 장진(장첸)에 관한 뉴스를 듣는다. 문득 여자는 그를 찾아가 면회를 신청한다. 원래는 안 될 일이었지만, 미지의 인물 보안과장(김기덕)이 선뜻 허락함으로써 여자는 사형수를 만나게 된다. 그 뒤로 몇 번에 걸쳐 그녀는 그를 찾아가 면회실을 계절별로 꾸미고 그에게 노래를 선사한다. 장진과 같은 감방에 있으며 그를 사랑하는 어린 죄수(강인형)는 여자와 장진의 관계를 질투 하지만, 이제 사형수는 여자의 면회만 기다린다. 그런데 남편이 그 사실을 알고 여자의 뒤를 밟아 그 역시 교도소를 방문하게 된다.
말말말
내 영화는 항상 우발적으로 시작해서 우발적으로 끝납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때도 스탭들과 투표를 했고 60퍼센트 지지를 얻어서 출연했습니다. 이번에도
아름다운 영화 <숨>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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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성의전화가 오는 5월16일부터 19일까지 제2회 여성인권영화제를 개최한다. ‘친밀한, 그러나 치명적인’이란 주제로 열릴 이번 영화제는 친밀한 관계들 속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여성에 대한 폭력을 다룬 영화들을 상영할 예정. 영화뿐만 아니라 부대행사, 토론회, 평화마을축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여성폭력 근절에 대한 소통과 참여의 장도 함께 만들 계획이다.
5월16일부터 제2회 여성인권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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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클릭 아시아가 3월20일부터 23일까지 열린 홍콩 필름마트에서 김기덕 감독의 <숨>을 프랑스 배급사 ARP에 선판매했다고 밝혔다. <숨>은 이미 스페인, 옛 소련연방, 이탈리아, 멕시코 등 10여개국에 이미 판매된 바 있다. 씨네클릭 아시아는 이외에도 <오아시스>와 <친구>를 영국에, <가족의 탄생>을 그리스에, <괴물>을 헝가리에 판매했다.
김기덕 감독의 <숨> 프랑스에 선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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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과정에서 불거진 스크린쿼터 현행유보 논란에 대해 영화계가 강도높은 대응에 나섰다. 지난 3월26일, 국회의사당에서 ‘스크린쿼터 현행유보 중단촉구’ 기자회견을 연 영화인들은 이튿날인 27일에는 문화관광부를 항의방문했고, 이어 28일에는 종로 보신각에서 한-미 FTA 저지 및 스크린쿼터 빅딜음모 규탄 영화인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제작자, 감독, 배우, 스탭, 학생들이 모인 이 자리에서 영화인들은 “한국영화를 죽일 권한은 그 누구에게도 없다”며 정부의 FTA 협상전략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26일 있었던 기자회견에서는 영화인들뿐만 아니라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 김원웅 위원장을 비롯해 천영세, 정병국 등의 국회의원도 함께했다. 특히 한-미 FTA에 찬성파로 알려진 한나라당의 정병국 의원은 “한-미 FTA는 어디까지나 국익을 전제로 해야 한다. 스크린쿼터는 전세계에서 자국의 문화를 지키기 위해 시행된 제도 중 유일하게 성공한 제도이기 때문에 미국이 알레르기
영화계, 한-미 FTA 빅딜기도 강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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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서 꿈틀거리는 날것의 쾌감!! 자연산 낙지의 씹는 맛이 아닙니다. 300명 전사들의 배에 새겨진 6개의 복근이 극장을 찾은 누님들의 얼굴에 홍조를 만들고 있습니다. 영화 <300>의 근육맨들을 만난 여성영화인들의 탄성을 모아, 모아, 모아∼
요즘 여자들이 남자에게 가진 페티시는 골반이 대세다. 왜 남자 모델들이 팬티도 안 입은 채 청바지만 입고서 골반을 드러내는 사진들 있지 않나. 얘네들은 복근도 장난 아니지만, 골반뼈도 정말 예쁘더라. 게다가 그 근육이 CG로 만든 것도 아니고 트레이닝으로 키운 거라고 하니 나 참…. 아이맥스로 본 내 친구는 “300명이 한꺼번에 나한테 달려오는 것 같았다”고 하더라. 할리우드 블록버스터가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재미를 찾은 듯 보였다.
_ 내 남자가 갖지 못한 것을 보는 신선함을 느꼈다는 모 투자사 J직원.
그들이 드넓은 전장을 뛰어갈 때 침을 꼴깍 삼켰다. 머리로는 이 영화가 가진 편향적인 불쾌함 같은 걸 인정하면서도
[이주의 영화인] 살아서 꿈틀거리는 날것의 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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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부터
스포츠뉴스만 본다.
“키 작은 사람이 성격 좋다”
우리 회사 남자기자들은
성격이 좋습니다.
수면 부족하면 양심도 병든다
다들 착하긴 한데 고질적 야근으로
양심은 병들었습니다.
춘삼월 우박세례
활짝 피려던 꽃들/
바싹 후달려/ 다 쪼그라들겠네.
(하이쿠 식으로 읽어다오)
김연아, 쇼트프로그램 최고점 1위
아름답더라, 그 경기를 감상할 수 있는
인간으로 태어났다는 게 기쁠 정도로.
역전 승부사 박태환 금메달
김연아랑 결혼해라.
대구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유치
전세계 벽돌근육 훈남들
총출동인가!
12살 때부터 술·담배 시작한다
그런다고 멋있어 보이지도 않고,
인생의 고민이 덜해지는 것도 아닌데.
그렇다고 말 들을 애들은 아니겠지.
“25년 뒤 살인더위 온다”
평균수명은 늘어난다는데
지구수명은 확실히 줄어드는 듯.
이러다 정말 바퀴벌레만 남고 멸종하는 거 아닐까.
대다수 식당 컵 소독법 엉터리
이제부터 컵이랑 수저도
들고 다녀야 하는 건가
[이주의 한국인] 언젠가부터 스포츠뉴스만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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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육아휴직이 끝나므로 젖먹이에게 친구를 만들어주는 게 큰 과제다. 어느 날 작정하고 집을 나왔다. 오다가다 만난 아기들 집을 찾았으나 다들 사정이 있어 못 놀았다. 놀이터를 어슬렁거렸다. 웬일인지 애들이 한명도 없었다. 눈이 따갑고 기침이 자꾸 나왔다. 심한 황사가 예고된 날이었다는 게 떠올랐다. 사려 깊지 못한 엄마 탓에 동네 황사란 황사는 다 마시고 다녔으니. 그러고도 멀쩡한 애에게 큰절이라도… 캑.
‘산들산들 따뜻한 봄바람’은 이제 ‘캑캑 누런 봄바람’으로 바꿔써야 할 듯싶다. 고비사막이 급격히 넓어져 세계지도를 다시 그려야 할 판이라고 한다. 몽골 국토의 90% 이상에서 사막화가 진행돼 숲과 호수와 강과 초지는 쩍쩍 갈라지고 있단다. 그 바람에 우리나라의 연간 황사 발생일수는 2000년 이후 평균 12.8일로 1980년대에 견줘 세배 이상 늘었고 농도도 갈수록 짙어지고 있다(<한겨레21> 652호 지구온난화 대형기획 “적도야 울지마…” 참조).
지구가
[이슈] 캑캑 누런 봄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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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출발의 의지를 다지는 인디포럼2007이 후원단을 모집한다. 작은 독립영화제의 경제적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으로 영화인들에게 5만원 이상의 후원금을 지원받기 위함이다. 이승민 인디포럼 사무국장은 “작가들이 만들어나가는 축제라는 인디포럼의 특성상 인디포럼을 거쳐간 작가들이 다시 인디포럼을 지원하는 것이 의미가 있겠다고 판단했다”고 말한다. 현재 활발히 활동하는 충무로와 독립영화계 인사만 따져도 80명이 훌쩍 넘는 상황. 영화제쪽은 이들을 중심으로 후원단을 조직하게 된다. 류승완, 박흥식, 이윤기, 민규동, 임필성, 윤종찬 감독을 비롯해 조용규, 김우형 촬영감독, 배우 문소리 등이 이에 해당한다. 이미 후원단에 합류한 이들도 있다. <느린 여름>으로 인디포럼에 참여한 박찬옥 감독은 “당시 단편영화제가 많아지면서 경쟁도 심해지던 시기였는데 인디포럼은 제출하기만 하면 상영해준다고 해서 너무 좋았다. (웃음) 미력하나마 보탬이 된다니 기쁘다”며 후원의사를 표했다. “박찬옥,
작은 영화제 살리기, 영화인들부터 솔선수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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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계 노사 협상이 막바지에 다다랐다. 전국영화산업노동조합과 한국영화제작가협회 위임교섭단은 3월19일 제19차 단체교섭에서 미합의 쟁점들에 대해 합의하지 못했으나 양쪽 모두 조만간 협상이 타결될 것이라고 낙관하고 있다.
서울 중구 필동 싸이더스FNH에서 열린 이번 교섭에서 노사는 3차례의 정회를 거듭하며 4시간이 넘는 협상을 벌였지만 아쉽게도 합의에 이르진 못했다. 제협의 한 관계자는 “그동안 교섭을 진행하면서 미뤄뒀던 사안들을 한꺼번에 테이블에 올려놓은 터라 단번에 합의를 끌어내긴 쉽지 않았다”면서도 “7월1일 협상안 발효 전까지 양쪽 모두 연착륙을 위한 준비가 필요한 터라 오래 시간을 끌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3월 내에 협상을 끝내겠다는 약속은 지키지 못했지만, 그렇다고 많은 시간이 필요한 진통은 아니라는 설명이다. 위임교섭단의 일원으로 참석한 TPS의 이종호 프로듀서도 “앞으로 1회 정도의 교섭이 더 치러지면 만족할 만한 수준의 합의안이 마련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영화 노사협상 타결 초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