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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찌마와리>에 대해 궁금한 것들, 류승완 감독, 임원희, 박시연 인터뷰
<다찌마와리: 악인이여 지옥행 급행열차를 타라>(이하 <다찌마와리>)는 영양가와는 별개로 꼭 한입 머금고 싶은 맛난 사탕 같은 영화다. 지난 전주국제영화제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올랐던 <우린 액션배우다>의 정병길 감독이 선배 류승완 감독을 만나 이것저것 질문을 던졌다. 그리고 100% 후시녹음으로 배꼽 잡게 하는 두 주인공 임원희와 박시연을 만났다. <다찌마와리>를 보기 전에 알고 보면 더 좋을 두세 가지 것들도 꼼꼼히 챙겼다.
쾌남 스파이의 역습! 폭소행 급행열차를 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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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라3: 황제의 무덤>을 보며 혹사당하는 중화권 스타들을 보니 마음이 아팠다. 카리스마 넘치는 <무간도> 황 국장(황추생)의 변신도 실소를 자아냈고 내내 인상만 쓰는 이연걸도 괴로웠다. 심지어 <살파랑>(2005)에서 견자단과 멋진 골목 액션신을 벌인 이후 <흑권> <남아본색> 등으로 잘나간다고 생각했던 오경이 이름없는 자객 중 한명으로 나와 딱 한 장면, 피를 머금고 피식 쓰러질 때 한없이 우울했다. <로미오 머스트 다이>(2000)에서도 이연걸에게 꼼짝 못했던 러셀 웡이 양자경의 연인 ‘밍’으로 나와 죽음을 택한 것도 안타까웠고, <태극권>(1993)에서 정신 나간 이연걸을 극진히 보살폈던 양자경이 이번에는 이연걸에게 죽게 되니 더 가슴이 시렸다. 그래도 딱 하나 관심이 갔던 건, 영화에서 한번도 사랑을 이루지 못했던 양자경의 이미지가 그나마 일관성있게 묘사됐다는 점이었다.
양자경은 늘 무예가 뛰어
[울트라 마니아] 말랑한 로맨스는 사절, 양자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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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적인 사건 지수 ★★
바닷가 휴가 지수 ★★★
세편의 단편영화 세트 지수 ★★
아무리 절실하게 원하고 노력해도 이루어지지 않는 일이 있는가 하면 생각지도 않은 곳에서 뜻밖의 행운이 찾아드는 일도 있다. 삶은 그런 것. 그리고 <젤리피쉬>는 그런 의미의 삶을 그려내고, 의미를 찾는 영화다. 여기 세 여자가 있다. 한 여자 바티야(사라 애들러). 남자친구한테서 이별 통보를 받고 집에 오니 천장에선 물이 샌다. 설상가상으로 집주인은 집세를 올리겠다고 하고, 웨이트리스로 일하는 결혼식장에서는 상사한테 혼이 난다. 이처럼 되는 일이 없는 바티야에게 어느 날 허리에 튜브를 낀 5살 꼬마가 나타나고, 얼떨결에 아이를 맡게 된다. 또 한 여자 케렌(노아 크놀러). 결혼식 날, 다리를 다친 덕분에(?) 카리브해로 낭만적인 신혼여행을 떠나는 대신 바닷가 앞 허름한 호텔에서 보내게 된다. 그러나 악취, 소음, 엘리베이터 고장으로 스위트룸으로 바꾸려 했지만 스위트룸은 이미 어느 여류작가
마술 같은 삶 <젤리피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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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머니즘 지수★★★
꼬마 배우 연기력 지수★★★
어디서 많이 본 지수 ★★★★
1983년 콜로라도. 네명의 남자는 금광이 있다는 소리에 산길을 오른다. 알프레드 파커는 콜로라도 출신이란 이유로 길잡이가 됐고, 그까지 포함해 다섯 남자는 로키산맥을 따라 길을 떠난다. 하지만 한겨울 산세가 험한 여정은 평탄하지 않다. 걸어도 걸어도 계속 눈밭이고 식량은 다 떨어졌다. 심지어 다섯의 사이도 나빠져 말다툼과 주먹다짐이 오간다. 결국 눈싸람을 만들고 놀자며 방방 뛰던 스완은 다른 멤버의 총에 맞아 목숨을 잃었다. 머뭇거리다 조용히 지나가던 양을 놓친 대신 얼떨결에 사람 고기를 얻은 네 남자. 이들은 인육을 먹으며 끝이 보이지 않는 여행을 계속한다.
<사우스 파크>를 만들었던 트레이 파커의 제작, 각본, 연출, 출연작인 <카니발 더 뮤지컬>은 1983년 미국에서 실제 있었던 ‘알프레드 파커 사건’을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미국 희대의 식인 사건이라 불리며 세계를 소
알프레드 파커 사건 뮤지컬화 <카니발 더 뮤지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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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앞에 장사 없는 지수 ★★★★
박명수가 이렇게 재미없었나 지수 ★★★★
애 낳고 싶어질 지수 ☆
어느 날, 아기가 나타났다. 철부지 고등학생 준수(장근석)의 품으로 날아든 아기 우람이(문메이슨)는 당신이 아빠라며 젖을 달라고 떼를 쓴다. <아기와 나>의 첫 번째 궁금증은 준수가 이 아기의 친아빠가 맞는가, 그렇다면 친엄마는 누구인가 하는 것이다. 하지만 영화 속 세상은 <주노>의 사려깊은 동네와 다르다. 준수는 아기의 친엄마를 찾기도 전에 학교에서 정학을 맞고 어른들에게 멸시당해야 하며, 인스턴트 우유는 입에 대지도 않는 우람이를 위해 젖동냥을 다녀야 한다. 심지어 준수의 부모는 아기가 나타나기 전에 사고만 치는 아들을 혼내겠다며 가출한 상태다. 그런데 학교를 나온 준수는 ‘갑자기’ 제대로 된 아빠 노릇을 하기 시작한다. 우윳값을 벌기 위해 호스티스들에게 아기를 맡기고 단란주점 웨이터 생활을 하는 등의 갖은 고초를 겪은 끝에, 그는 비로소 자신을 키운 부
부모님 마음 이해하기 <아기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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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酒邪) 경종 지수 ★★★★
취중진담 지수 ★★
카메오 활용 지수 ★★☆
잘나가는 인터넷 소설가라고 우기는 정유진(예지원)은 대책없는 30대 싱글녀다. “술이면 언제나 OK”인데 “마셨다 하면 필름 Out”, 매번 뒷수습하느라 ‘인생 Down’이다. 급기야 술김에 상사에게 삿대질했다가 곧바로 회사문 닫고 쫓겨난 유진. 술친구 철진(탁재훈)이 운영하는 커피숍에 떼를 써서 백수를 간신히 면하긴 하지만 외려 상전 노릇을 하는 바람에 친구들의 눈총을 산다. 하지만 안하무인, 무사태평 유진에게 실직이란 하늘이 내려앉는 시련이 아니다. 동창회에 나가서 나홀로 기분 내다 또다시 대형사고 친 그녀. 근사한 스위트룸에서의 누군가와 하룻밤을 보낸 것까진 좋았는데, 다음날 상대가 2백만원이 넘는 방값도 계산하지 않고 매너없이 줄행랑을 쳤음을 알게 된다. 빈털털이인 자신의 몸과 호주머니를 유린한 파렴치범을 찾아내기 위해 유진은 용의자 추적에 들어가지만 매번 망신살 뻗치는 해프닝만 겪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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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취한 사이에 <당신이 잠든 사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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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컬트 지수 ★
테마음악 지수 ★★★★
멀더와 스컬리 회춘 지수 ★★★★
<엑스파일>은 잘 포장된 프랜차이즈 상품이다. 멀더와 스컬리, 개성 강한 두명의 FBI요원은 콜롬비아의 마약왕을 일망타진하는 대신 서류상 X-파일로 분류된 미해결 사건의 미스테리를 추적한다. 조사는 매번 난관에 봉착하는데 사람들은 숨고 정부는 속이기 때문이다. 진실과 거짓, 은폐와 의혹이 교차하는 와중에 초현실적인 사건들이 거짓말처럼 눈앞에 펼쳐지고 두 주인공은 머리를 감싸쥐며 “진실은 저 바깥에 있다”(The truth is out there), “아무도 믿지 마라”(Trust no one), “나는 믿고 싶다”(I want to believe) 따위의 대사를 읊조린다. 고민은 딱 거기까지. 음울한 멜로디와 깊은 숙고의 분위기는 양념이고 본질은 롤러코스터다. 심각한 고뇌가 아니라 짜릿한 호기심이 시리즈를 지배한다. 멀더와 스컬리의 발자국을 따라 진실을 향해 죽 걸어나가다 보면 야릇하게 생긴 B급
TV 시리즈의 확장판 <엑스파일: 나는 믿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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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머니즘 지수★★★
꼬마 배우 연기력 지수★★★
어디서 많이 본 지수 ★★★★
“두고 갔으면 어때요. 기념품이라고 생각하세요.” 아무것도 모르는 경찰은 그렇게 말한다. 하지만 사태가 그리 간단하지 않다. 이스라엘에 엄마 없이 남겨진 여섯살짜리 중국인 아이를 어떻게 기념품 따위에 비교할 수 있을까. 모든 일은 스튜어디스로 일하는 미리(밀리 아비탈)가 비행에서 돌아오자마자 벌어졌다. 일하던 중국인 가정부가 전화 한 통화를 받고는 1시간 만에 돌아오겠다며 황급히 어디론가 떠난 뒤 돌아오지 않는다. 그녀는 남자아이(바오치 첸)를 남겨놓고 갔으며 수소문 끝에 알게 된 사실은 불법이민자였던 그녀가 이미 강제출국을 당했다는 사실이다. 아이의 엄마는 중국의 베이징에 있는데 이 아이는 어떻게 할 것인가. 미리, 그리고 그녀와 함께 사는 친언니 길라(아낫 왁스만)는 누들(젓가락질을 잘하고 면 음식을 잘 먹는다고 하여 붙여준 소년의 애칭)이 점점 귀여워 데리고 있고 싶어지기도 하지만 친엄마를 찾아
이스라엘 대중영화 혹은 가족영화 <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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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 유창함 지수 ★★★★
해외 로케이션 지수 ★★★★★
원활한 대사 리스닝 지수 ★★☆
노인을 위한 영화가 아니다. <다찌마와리: 악인이여 지옥행 급행열차를 타라>(이하 <다찌마와리>)의 전략은 좀더 젊은 감각의 뻔뻔하고 과감한 패러디와 유희 정신이다. ‘더러운 죄악에 종지부를 찍을 내 주먹을 사라’, ‘조국과의 사랑을 배신한 그녀는 간통죄’, ‘당신은 내 마음의 세입자’ 같은 대사들을 그저 듣기만 하면 웃기긴 한데 머리가 지끈거리기도 하며 하여간 도대체 뭔 영화인가 싶다. 그건 마치 저 멀리 할리우드의 포복절도 코미디 ZAZ사단으로 시작해 총알탄 사나이와 악수하고 패럴리 형제와 어깨동무하며 가까운 이웃 주성치에게 눈길 한번 주면서 바로 우리 세대의 ‘디씨갤’로 귀환하기까지, 오직 웃음 하나만 보고 질주하는 거대하고 호방한 농담의 세계다. 오리지널이기도 한 류승완 감독의 이전 인터넷 버전의 중편 <다찌마와리>(2000)로 예습한 감각이 남아 있
뻔뻔하고 과감한 패러디와 유희 정신 <다찌마와리: 악인이여 지옥행 급행열차를 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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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8월7일 오후 2시
장소 용산CGV
개봉 8월21일
이 영화
대리주차 일을 하는 프랑수아(게드 엘마레)에게는 유치원 때부터 사랑하는 에밀리가 있다. 프랑수아는 에밀리에게 반지를 내밀며 청혼을 하지만, 에밀리는 서점을 열면서 받은 대출금 문제 때문에 사랑할 여유가 없다고 청혼을 거절한다. 한편 대그룹 회장인 르바쉐르(다니엘 오테이유)는 아내를 놔두고 톱모델 엘레나(앨리스 태그리오니)와 몰래 연애를 한다. 르바쉐르는 엘레나에게 곧 이혼을 하겠다고 말은 하면서도 2년째 이혼을 미루고 있다. 아내 크리스틴이 회사의 대주주이고, 이혼 위자료에 대한 걱정 때문에 르바쉐르는 이혼을 못하고 있다. 그러다 르바쉐르와 엘레나가 길거리에서 함께 찍힌 사진이 파파라치에게 찍힌다. 아내 크리스틴은 남편에게 신문에 실린 사진에 대해 캐묻고, 르바쉐르는 그 사진 속에 우연히 같이 찍힌 프랑수아가 엘레나의 남자라고 둘러댄다.
100자평
<발렛>은 엄청나게 웃긴 로멘틱코미디이다. 평범
따뜻한 프랑스코미디 <발렛>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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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찌마와리: 악인이여 지옥행 급행열차를 타라>(이하 <다찌마와리>)를 보며 웃다가 눈물이 났다(대단한 걸작 코미디는 아니지만 이 영화에는 배를 잡고 구를 만한 장면이 여럿 있다). 임원희가 죽어가는 동료(정석용)를 부여잡고 울부짖는 대목인데 임원희의 입과 코에서 나온 끈쩍한 액체가 정석용의 얼굴로 쏟아지기 직전이다. 비위 약한 사람은 도저히 더러워서 눈뜨고 볼 수 없는 장면. 흔히 화장실 유머라 일컫는 코미디로 주성치가 <희극지왕>에서 써먹었던 콧물장면을 연상시킨다. <희극지왕>에선 주성치의 콧물이 길게 늘어져 막문위의 입에 닿을락 말락 하는 서스펜스를 클로즈업으로 찍었고 <다찌마와리>는 좀더 거리를 두고 찍었지만 그 양이 압도적이다. 글로 쓰자니 지면이 흥건한 느낌마저 든다. 영화를 보고나서 흥분을 가라앉히고 왜 그리 웃었을까 곰곰이 생각해봤다. 웃음을 논리적으로 해명하는 일이 쉽지는 않다. 그 장면만 놓고보면 저질 코미디라고
[편집장이 독자에게] <다찌마와리>, 과잉의 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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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를 살아본 사람이라면 백골단을 기억할 것이다. 일단 끌려온 전경 대원들과는 골격 자체가 달랐다. 자세히는 모르지만, 당시에 무술 유단자로 구성됐다는 얘기도 들었다. 전경들이야 늘 대열을 이루고 있어 상대하기가 쉬운 편이었다. 저쪽에서 최루탄을 쏘면, 이쪽에서는 짱돌을 던졌다. 어느 정도 거리를 두고 맞서기에 전경을 상대하는 것은 그리 무서운 일이 아니었다. 하지만 백골단은 다르다.
그들의 임무는 시위대의 체포에 있기 때문에 언제라도 대열에서 튀어나와 시위대로 돌진할 수 있었다. 무거운 진압복을 벗고 하얀 헬멧에 경무장을 하고 있었기에 몸놀림이 전경에 비할 바가 아니었다. 게다가 신체조건은 얼마나 좋은가? 질주를 하는 속도 또한 거의 전국체전에서 보는 운동선수 수준이었다. 게다가 한번 붙잡히기라도 하면 가해지는 욕설과 구타의 남다른 차원이란….
사회가 민주화되면서 백골단의 모습도 사라졌다. 그러다가 이번에 다시 부활한 모양이다. 뉴스를 보니 새로이 ‘경찰관 기동대’라는
[유토피아 디스토피아] 부활하는 백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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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박스는 족히 넘을 일들이 짧은 시간 동안 일어났다. 밀린 일들이 다 소화되기도 전에 다음 일이 터지는 기분이었다. 아직 다 정리하지 못한 잡동사니들은 여기저기 뒹굴고 있었고 심지어 텔레비전 한대는 현관에 내앉았다. 꼼꼼히 정리해서 되새겨야만 마음이 편했던지라 쉽게 적응이 안 됐다. 갑작스런 노출에 황급해진 기분을 추스를 여유도 없었다. 그냥 흘러가는 대로 방치된 꼬라지였다. 그렇게 대충 20일이 지났다. 이사를 했고, 아빠를 보냈고, 생일을 맞았고, 회사에 앉아 있을 겨를도 없이 부천에서 일주일을 지냈다. 아직 이사한 집엔 실감도 없다. 어정쩡한 기쁨인지, 조금은 좋은 누군가의 비밀도 알아버렸다. 역시 정리할 기분은 되지 않았다. 원래 놓여 있던 위치를 잃은 물건들은 어떻게 재배치를 해도 어색하다. 그냥 몰려오는 시간에 찡기듯 사는 게 이런 기분이구나, 조금은 스펙터클하지 않은 사건들로 꾸며졌다면 즐길 수도 있겠구나 싶었다. 결국 밤을 새워야만 여유가 가능했다.
언젠가부터 2
[오픈칼럼] 시간은 언제나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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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쥐가 날개를 폈다. 지난 8월 7일 개봉한 <다크나이트>가 개봉 첫주에만 전국에서 약 108만8300명(배급사 집계)을 동원, <미이라3: 황제의 무덤>(이하 <미이라3>)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배급사인 워너브러더스의 발표에 따르면 이제까지 배트맨 시리즈 중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했던 2005년 <배트맨 비긴즈>의 최종 관객수인 98만 명을 오프닝 기록으로 갈아치운 것이다. 하지만 <미이라3>에 비해 관객동원속도는 절반가량 늦은 편이다. 지난 주 개봉과 동시에 1위를 차지한 <미이라3>는 첫주에만 216만명을 동원했었다.
<미이라3>가 2위로 내려온 가운데,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이하 <놈놈놈>)은 2단계 하락해 4위를 기록했다. 의외의 복병은 올해 첫 공포영화인 <고死 : 피의 중간고사>(이하 <고死>)였다. 8월 6일, 개봉 첫날부
<다크나이트>,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