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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천둥이 치는 듯한 엄청난 소리와 함께 순식간에 차량 두 대가 커다란 화염에 휩싸였다.뭉게뭉게 피어오른 검은 연기는 마치 전쟁터에 온 듯한 착각을 일으켰다. 지나가던 차 안의 승객들이 놀라서 쳐다보았고, 광장을 에워싼 2천여 명의 시민들은 '우와~'라는 함성을 내질렀다.차량이 폭파되자 화염 뒤쪽에서 경찰특공대(SWAT) 대원들이 총을 겨누고 한 차 앞쪽에 숨어 있던 두 사람을 향해 달려왔다. 이병헌과 김소연이 무기를 버리고 양손을 들어올렸다.29일 KBS 2TV 대작 드라마 '아이리스' 제작진이 국내 드라마와 영화 사상 최초로 서울시의 허가를 받아 청와대와 정부종합청사, 미국대사관이 있는 광화문 광장을 통째로 '점령', 대규모 도심 총격전을 촬영했다.오전부터 추적추적 내리는 비를 맞으며 진행된 촬영에서는 대포를 쏘는 것 같은 굉음이 잇따라 터져 나왔고, 뒷유리에 총알이 관통된 차량들이 서로 뒤엉켜 부딪치며 파손됐다. 수류탄도 터졌다.그 사이를 핵폭탄이
드라마 '아이리스', 광화문광장 '점령'(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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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한미희 기자 = 할리우드 재난 블록버스터 '2012'가 '닌자 어쌔신'의 도전을 누르고 3주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이었다.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의 '2012'는 지난 27-29일 사흘 동안 전국 730개 상영관에서 관객 64만3천291명(35.1%)을 더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12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은 429만268명이다.주말 예매 점유율에서는 근소한 차이로 '2012'를 앞섰던 정지훈 주연의 '닌자 어쌔신'은 2위로 출발했다. 408개 상영관에서 45만152명(24.6%)을 모았다. 누적 관객은 54만4천602명이다.26일 '닌자 어쌔신'과 함께 개봉한 코믹 액션물 '홍길동의 후예'는 상영관은 '닌자 어쌔신'보다 많은 477곳이지만 21만5천472명(11.8%)을 모으는 데 그쳤다.손예진ㆍ고수 주연의 '백야행'은 두 계단 내려선 4위를 차지했다. 19만5천379명(10.7%)을 더해 개봉 이후 누적 관객
<박스오피스> '2012' 3주째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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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즈다이어리] <닌자어쌔신> 여러분은 뭐 하셨나요?
[헌즈다이어리] <닌자어쌔신> 여러분은 뭐 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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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영화시장 전망은 어떤가요?” 연말이 가까워지면서 자주 묻고 듣게 되는 질문이다. 대개의 답은 ‘확실치는 않아도 올해보다 부진할 것 같다’는 쪽이다. 물론 그 누구도 확신할 수는 없다. 어쩌면 CGV 이상규 팀장의 다음과 같은 말이 정답인지도 모른다. “지난해 말과 올해 초 대부분 관계자는 2009년 한국영화가 암흑기를 맞이할 것이라 전망했지만, 올 한국영화는 기대 이상으로 좋은 성적을 내지 않았나. 영화가 개봉해봐야 결과를 알 수 있듯 내년 영화시장 또한 마찬가지다.”
사실 올해 한국영화계는 예상보다 알찬 결실을 맺었다. 영화진흥위원회의 통계에 따르면 10월 말까지 한국영화의 관객점유율은 50%를 넘어섰다. 지난해 말 <과속스캔들> <쌍화점>으로 시작해 올해 초 <워낭소리>와 <7급 공무원>을 거쳐 <거북이 달린다>와 <국가대표>까지 흥행행진이 이어진 덕분이다. 그리고 3년 만에 1천만 관객을 넘긴 <해
[문석의 영화 판.판.판] 두 공룡의 용틀임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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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패틴슨이 이번에는 우마 서먼을 만난다. 모파상의 소설 <벨 아미>를 원작으로 한 영화에서 로버트 패틴슨은 장인이 경영하는 신문사의 실권을 장악하는 기자 뒤루아를 연기할 예정. 우마 서먼은 뒤루아의 친구 부인에서 이후 뒤루아의 출세를 도와 그와 결혼하는 여자를 연기한다. <벨 아미>는 2010년 파리에서 크랭크인할 계획이다.
영화 <원위크>, 드라마 <프린지>의 조수아 잭슨이 영국 드라마 <UFO>의 리메이크 극장판에 출연한다. <UFO>는 영화사로 위장한 지구방위조직이 외계인의 침공에 맞서 첨단장비로 대항한다는 내용이다.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조수아 잭슨은 이 조직의 파일럿 폴 포스터를 연기한다. <아이언맨>의 시각효과를 맡았던 매튜 그레이츠너가 연출할 예정이다.
휴 잭맨이 로봇을 키운다. 스티븐 스필버그의 드림웍스가 제작하는 <리얼 스틸>에서 로봇 복서들을 훈련시키는
[캐스팅] 로버트 패틴슨, 우마 서먼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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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 열기면 뱀파이어의 피도 뜨거워질 정도입니다. <뉴문>이 개봉 첫날 하루 동안 7270만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할리우드 박스오피스를 평정했습니다. 전편 <트와일라잇>의 두배가 넘는 기록이자, 2008년 <다크 나이트>가 세운 ‘역대 최고 오프닝데이 수익’을 깬 수치입니다. 여기까지가 끝이 아닙니다. 주말 3일 동안 <뉴문>이 거둬들인 수익은 자그마치 1억4070만달러. <다크 나이트> <스파이더맨 3>에 이어 역대 첫주 수익 3위에 해당하는 기록입니다. 4천개가 넘는 엄청난 상영관이라는 모험수를 둔, 배급사 서밋엔터테인먼트로서의 모험수가 제대로 적중했군요. <트와일라잇> 이후 이렇다 할 흥행작이 없었던 배급사로선 이번 <뉴문>의 성공이 순조롭게 3편 <이클립스>까지 이어갈 튼튼한 다리를 놓아준 셈입니다.
제어장치 없이 치솟는 성적과 별개로 정작 <뉴문> 작품 자체에 대
[월드액션] 이거 참, 다들 비명을 지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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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아카데미에서 공개마스터클래스를 연다고 합니다. 러시아 애니메이션 거장 콘스탄틴 브론짓의 세계를 배울 수 있는 기회라고 하네요. 11월30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극장 시네마 상상마당에서 열립니다. <마리 이야기> <천년여우 여우비>의 이성강 감독도 참석한다고 하네요. 오후 3시부터 4시30분까지는 콘스탄틴 브론짓의 단편영화 12편을 상영하고 잠시 휴식시간을 가진 뒤 4시40분부터 6시까지는 장편영화 <알로샤>를 상영합니다. 그리고 6시부터 7시까지 1시간 동안 관객과의 대화가 있을 예정입니다. 무료는 아니에요. 입장료는 1만원입니다. 예매 문의는 02-330-6263이에요.
이재용 감독의 신작 <여배우들>이 내년 2월에 열리는 제60회 베를린국제영화제의 공식 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됐습니다. 영화제쪽은 초청이유에 대해 “한국영화의 현재를 만드는 여배우들을 한 영화에서 만나는 진기한 영화적 경험”과 “국적을 막론하고 ‘여배우’에게
[에누리 & 자투리] 베를린도 ‘여배우들’이 궁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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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명: <거미집의 성>
관람자: 이재오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
이재오 국민권익위 위원장의 행보가 거칠 것이 없다.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 앞 버스정류장의 명칭이 ‘경찰청 앞’에서 ‘경찰청·국민권익위원회 앞’으로 변경됐다는 뉴스를 접한 게 얼마 전 일이다. 과연 ‘힘’이 세시구나 싶었다. 수십년 된 속초공비행장 일대 부지의 고도제한 민원을 한번에 뚝딱 해결했다고도 했다. 앞으로 이제 해결 안되는 민원은 무조건 권익위로 가면 되는 건가? 혹시 ‘주간’ 집회도 불허하는 경찰에 대한 불만도 이쪽으로 접수하면 되려나? 아무래도 이재오 위원장이 이번 권익위 활동을 통해 내년 한나라당 대표 자리를 목표로 삼는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왔다.
이번에 또 다른 뉴스를 들었다. 이번 건 좀 스케일이 크다. 지난 11월24일 고위공직자 부패행위 신고내용 사실 확인을 위한 금융거래 정보요구권을 신설하고, 위원회를 대통령 소속으로 변경하는 내용을 담은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 설
[시사 티켓] 너무 쏠리는군요, 당신한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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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대책의 하나로 정부가 현재 만 6살인 초등학교 취학연령을 만 5살로 1년 앞당기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양육 부담 때문에 애 더 안 낳는다는 소리에 솔깃해 행정적 측면에서 양육 기간을 줄이겠다는 것이다. 그럼 교육 부담 때문에 애 더 안 낳는다면 어떡할는지. 초등, 중등 의무교육 기간도 다 줄이면 되겠네.
흥부가 기가 막힐 이런 대책은 대통령이 직접 주재한 대통령 직속 미래기획위원회의 제1차 저출산 대응전략회의에서 나왔다. 앞으로 2차, 3차 회의도 귀추가 주목된다. 수능 몇점 이하짜리는 대학 안 가고 결혼하면 장려금 준다거나, 민법상 부모 동의 필요없는 혼인연령을 대폭 낮춘다거나 뭐 그런 방안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
양육 기간을 줄이면 양육비가 줄고 곧 양육 부담도 줄 것이라 여기는 것 같다. 정부 돈도 굳는다고 여기는 모양이다. 절약되는 재원을 보육 및 유아교육에 투입하겠다고 한다. 정작 국공립 보육시설 확충 예산이나 저소득 가구 보육지원료, 장애
[오마이이슈] 흥부가 기가 막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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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전문지 <씨네21>이 네티즌을 대상으로 조사한 ‘올해 최고의 연기를 펼친 여배우는?’이란 설문에서 <마더>의 김혜자가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총 797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김혜자는 약 44%의 지지를 받아 2009년 최고의 여배우로 꼽혔다. 2위는 <내사랑 내곁에>와 <해운대>의 하지원(18.9%)이 차지했고, <박쥐>의 김옥빈(13.3%), <파주>의 서우(10.4%), <애자>의 최강희(10%)가 그 뒤를 이었다. 자세한 결과는 []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의 결과는 다음달 15일에 열리는 ‘2009 올해의 여성영화인 상’ 중 연기상 부문 수상자 선정에 반영된다.
네티즌 선정, 2009년 최고의 여배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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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하게 얽힌 러브라인, 그 향방이 정해지면서 <지붕뚫고 하이킥>의 시청률이 오르고 있다. 정음과 지훈의 마음이 본격적으로 표현된 지난 26일(목) 55회 방송분이 자체 최고 시청률 22.5%(TNS미디어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한 것이다.
이 날의 해프닝은 만취한 정음이 실수로 지훈을 걷어차면서 시작된다. 다음날 술에서 깬 정음은 입원한 지훈을 찾아가고, 지훈은 중요한 것을 다쳤다며 정음에게 장난을 치지만 결국 정음에게 들키고 만다. 이런 와중에 지훈이 정음에 대한 마음을 슬쩍 내비치면서 세경, 정음, 지훈, 준혁의 러브라인이 또렷해진 것이다.
<지붕뚫고 하이킥> 공식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각자 선호하는 커플들을 짝짓기하는 시청자들의 의견이 줄을 잇고 있다. 순수하고 풋풋한 첫사랑의 느낌을 간직한 세경&시윤 커플과, 좌충우돌 코믹 웃음을 자아내는 정음&지훈 커플의 사랑 이야기에 대한 기대가 한층 높아지고 있다.
복잡하게 얽힌 러브라인의 향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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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천정명이 2년여간의 군복무를 마치고 27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육군 30사단에서 전역했다.
“레드카펫에 처음 섰던 것처럼 기분이 좋고 날아갈 것 같다”는 천정명은 그 동안 남부끄럽지 않게 열심히 군생활을 했다고 자부한다고 제대소감을 밝혔다.
실제로 천정명은 군복무기간 동안 연예인 출신 사병으로는 최초로 특급전사에 선발되는 등 모범적이고 성실한 군생활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육군 30사단의 신병교육대에서 조교로 복무한 천정명은 훈련병들이 ‘악마조교’라는 별명을 붙여줬는데, 그 별명이 마음에 들어 제대모자에 글귀로 새겼다고 밝히면서 조교생활을 또 하라면 또 할 수도 있다며 군생활에 자부심을 드러냈다.
또한 군 생활 동안 전화를 잘 받아줘서 고맙다며 조인성, 고현정 등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오늘 제대한 천정명은 오는 29일 성암아트홀에서 팬미팅을 개최하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연예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천정명 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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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앨범 [REBIRTH]의 타이틀곡 ‘LOVE LIKE THIS’로 활동중인 SS501이 금주 음악방송을 끝으로 국내 방송 활동을 마무리한다.
1년 7개월이라는 긴 공백 후 SS501 전원이 다시 모여 발매한 이번 앨범은 짧은 기간안에 각종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고, KBS 뮤직뱅크에서 1위를 수상하는 등 공백기가 무색할만큼 큰 인기를 모았다.
국내활동을 잠시 중단하는 SS501은 당분간 해외 활동에 주력할 예정이다. 아시아 투어를 개최하며 국내와 해외 활동을 병행했던 이들은 올해 첫 진출한 대만, 홍콩, 말레이시아, 상해 등의 중화권 지역에서의 반응이 뜨거워 이번 기회에 중화권 지역에서의 자리매김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과 방송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짧은 국내활동으로 아쉬워하는 팬들에게 SS501은 “이번 해외 활동으로 아시아를 대표할 수 있는 그룹이 되어 내년 상반기 새로운 앨범으로 돌아오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SS501은 27일 뮤직뱅크, 28일 음악중심,
SS501, 국내 방송 활동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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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장근석, 박신혜 주연의 SBS TV '미남이시네요'가 26일 시청률 11.9%로 종영했다.
27일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미남이시네요'는 전날 마지막회에서 11.9%를 기록했으며, 경쟁작인 KBS 2TV '아이리스'와 MBC TV '히어로'의 시청률은 각각 32.5%와 3.9%였다.
아이돌 그룹의 이야기를 그린 '미남이시네요'는 지난 10월7일 시청률 10.8%로 출발한 이래 방송 내내 '아이리스'에 밀려 9~1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 드라마의 주 타깃층인 10대로부터는 꾸준히 지지를 얻었으며, 음반 판매 불황에도 관련 OST가 3만 장이 판매되기도 했다.인터넷에서는 이 드라마의 시즌 2 제작을 요청하는 누리꾼들의 글이 쇄도하고 있다.
pr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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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남이시네요' 시청률 11.9%로 종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