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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이태문 통신원 = 한일 양국의 정상 아이돌 그룹인 동방신기와 아라시가 한 무대에 선다.
동방신기는 6일 저녁 일본 최고의 영향력을 자랑하는 음악프로그램인 아사히TV의 생방송 '뮤직 스테이션'에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는 아라시와 미국에서 활동 중인 보아도 출연 예정이다.
이에 앞서 동방신기는 2일 방송되는 후지TV의 인기 프로그램 '스마스마(SMAP×SMAP)'에도 출연해 인기그룹 스마프와 멋진 하모니를 선보인다.
한편 동방신기는 2007년 11월 고다 구미의 38번째 새 싱글 'LAST ANGEL'에 피처링해 '뮤직 스테이션'에 함께 출연한 적이 있지만 단독 출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gounworl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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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와 아라시, 한 무대에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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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디지털색보정)팀에서 색을 잘못 처리했어요. 그러니까 저희 책임이 아니에요.”(CGI업체) “무슨 소리! 우리가 맞는 색으로 조절해서 드렸는데, CGI(컴퓨터그래픽)쪽에서 다 바꿔놨잖아요. 당신들 때문에 처음부터 다시 맞춰야 돼요.”(DI업체)
이것은 영화 후반작업에서 가장 비중이 큰 DI와 CGI가 서로 다른 업체에서 진행돼왔기 때문에 벌어지는 상황이다. 업체마다 색에 대한 기준과 데이터가 다르다보니 감독 입장에서는 누구의 말이 맞는지 몰라서 난감하고, 프로듀서 입장에서는 진행이 더뎌서 괴롭다. 그러다보니 영상의 질이 기대했던 것만큼 나오지 않는다. 현재 충무로 후반작업의 이런 일반적인 풍경은 이제 점차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에 DI와 CGI를 비롯한 후반작업의 모든 공정을 한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시설이 생겼기 때문이다. 지난 2월23일 이곳에서 <박쥐>의 CGI 최종 시사를 마친 박찬욱 감독은 “집중력있게 일에만 몰두할 수 있게 됐다”
[포커스] 후반작업, 원스톱 시대 열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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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극장가 이상 흥행이 2월에도 지속됐다. 특히 작품상·감독상을 포함해 8개의 오스카 트로피를 거머 쥔 대니 보일 감독의 <슬럼독 밀리어네어>는 시상식 효과를 톡톡히 누려 매표수입이 전주대비 45%나 상승하며 5위에서 3위로 두 계단 뛰어 올랐다. <슬럼독 밀리어네어>는 2월22일(현지) 오스카 시상식이 끝나자 상영관을 699개 추가로 늘였고, 개봉 16주차 주말수입으로 1210만달러를 더해 누적수입 1억1514만달러를 기록했다. 뭄바이를 무대로 펼쳐지는 빈민가 소년의 로맨틱한 인생역전을 그린 <슬럼독 밀리어네어>는 이로써 지난 10년 간 작품상을 수상한 영화 중에서 시상식이 끝난 뒤 가장 많은 수입을 벌어들인 영화가 됐다.
지난 주말 북미 박스오피스는 타일러 페리 감독의 <마디아 감옥에 가다>가 2주 연속 정상을 지켰다. 말썽꾸러기 할머니 마디아의 박스오피스 행진에 도전장을 던진 영화는 <조나스 브러더스: 3D 콘서트
<슬럼독 밀리어네어> 오스카 효과받아 3위로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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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만에 윤상과 손잡고 디지털 싱글앨범 <Thanks Always>를 발표한 강수지가 <김정은의 초콜릿>에 출연해 여가수 안티의 계보를 밝혔다.
강수지가 밝힌 우리나라 여가수 안티 1호는 이지연. 이어 2호가 강수지, 3호가 하수빈이라고 밝힌 그녀는 자신이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면 방청석에서 안티팬들이 흘겨보며 "못생겼다" "노래 못한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말했다.
당시 "승훈 오빠와 듀엣하면 죽여버린다는 혈서를 받기도 했다"는 그녀는 웃으면서 '보랏빛 향기'를 불렀지만, 너무 힘들었다고 말하며 교복입은 여자들을 마주칠 때면 무서워서 피해 다녔던 기억을 털어놓았다.
생각해보면 자신은 레이스 치마, 주먹만한 귀걸이, 머리만한 리본을 하는 등 안티를 끌어모을 수 밖에 없었던 것 같다며 지금처럼 인터넷이 발달되었다면 아마 금방 가수를 그만두었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강수지, “신승훈과 듀엣하면 죽여버린다” 혈서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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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의 눈동자>, <모래시계>의 송지나 작가가 신작 <남자이야기>로 ‘송지나 3부작’의 완결판에 출사표를 던졌다.
송지나 작가는 “<남자이야기>에서는 이 시대의 중심 화두인 ‘돈’을 소재로, ‘잘 사는 것’이란 무엇인지를 이야기하고 싶다” 며 드라마의 기획의도를 밝혔다.
또한, “1, 2부 격이었던 <여명의 눈동자>나 <모래시계>의 주인공들은 역사나 정치의 질곡 속에서 자신의 삶을 찾아 나갔다. 마지막 3부인 <남자이야기>의 주인공들은 돈에 의해 형성된 전쟁터에서 각자의 방식대로 싸워나간다. 물론 기존의 드라마처럼 정치나 사회 속에서 자유로울 수 없지만, 이전의 주인공들과는 십분 다른 성격과 방식으로 이 시대와 맞장 뜰 것이다.”고 전했다.
현재 촬영이 한창인 박용하, 김강우, 박시연 주연의 <남자 이야기>는 <꽃보다 남자> 후속으로 오는 3월 말 방영될 예정이다.
송지나 3부작의 완결판, <남자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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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신작 드라마 <내조의 여왕> 속 이혜영의 카멜레온 같은 변신이 화제가 되고 있다.
춘천에서 촬영 중인 학창 시절 신에서 이혜영은 단발머리, 주근깨 투성이에 까만 뿔테안경을 쓰고 교정 틀니를 끼운 못난이 여고생 모습으로 변신, 휴식 중 점심식사를 위해 들른 식당에서 이혜영을 알아 본 사람이 없었을 정도.
이혜영은 못난이 여고생 분장을 한 모습에 대해 “드라마 <왕초> 때 거지 분장을 해 봤기 때문에 분장에 대한 거부감은 없다. 언제 또 여고생 역할을 해 보겠느냐, 순수했던 여고생 시절로 돌아간것 같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또 자신이 맡은 봉순 역할에 대해 “못난이에서 예뻐지는 역할이기 때문에 자신감을 갖게 해 준다.”며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대해서도 강한 사랑을 표했다.
내조의 달인들이 만드는 맛있는 비빔밥 같은 이야기, 드라마 <내조의 여왕>은 3월 16일 첫 방송을 시작한다.
<내조의 여왕> 이혜영, 카멜레온 같은 변신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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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즈다이어리] <언데드> 이 영화는 성교육 영화? (스포일러)
[헌즈다이어리] <언데드> 이 영화는 성교육 영화? (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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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이태문 통신원 = 나홍진 감독의 영화 '추격자'가 오는 5월 일본에 상륙한다.
'추격자'는 작년 2월 개봉한 뒤 신예 나홍진 감독의 걸출한 연출력과 배우 김윤석, 하정우의 연기력에 힘입어 500만 관객을 돌파했던 영화다.
이 영화의 5월1일 일본 개봉을 앞두고 재일동포 2세이면서 일본 영화감독협회 이사장을 맡고있는 최양일 감독은 "새로운 파도다. 나 감독의 기괴한 살인마 이야기는 장대하고 비장하고 가슴을 찌르는 판타지다. 이 영화와 감독은 정말 무서운 존재"라고 평했고 재일동포 이상일 감독 역시 "영화가 끝날 때까지 꼼짝도 못했다"고 절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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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홍진 감독 '추격자' 5월 日 첫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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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 '색,계'의 리안(李安) 감독이 오는 9월 2~12일 열리는 제66회 베니스국제영화제의 심사위원장으로 위촉됐다고 영화제 사무국이 28일 밝혔다.
대만 출신으로 미국에서 자란 리안 감독은 1992년 '쿵푸선생'으로 데뷔했으며 이후 '결혼 피로연'(1993년), '음식남녀'(1994년), '센스 앤 센서빌러티'(1995년), '와호장룡'(2000년), '헐크'(2003년) 등을 만들면서 세계적인 영화감독으로 자리잡았다.
베니스 영화제에서도 2005년 '브로크백 마운틴', 2007년 '색, 계' 등 두 차례나 최고상인 황금사자상을 수상했다.
현재 리안 감독은 1969년 열렸던 제1회 우드스톡 록페스티벌을 다룬 영화 '테이킹 우드스톡'의 후반 작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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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스영화제 심사위원장에 리안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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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 봄 극장가에서는 미국에서 활동하는 한국계 스타들이 출연한 영화들이 대거 한국 관객들을 만난다.
3월에 개봉하는 '13일의 금요일', '드래곤볼 에볼루션'과 5월 중 관객들을 만나는 '스타트렉-더 비기닝'과 '터미네이터:미래전쟁의 시작'이 그것. 모두 미국에서도 큰 기대를 모은 블록버스터급 영화다.
이들 중 가장 빠른 3월 5일 관객을 만나는 공포물 '13일의 금요일'에는 '디스터비아'와 '21' 등으로 할리우드에서 주목받고 있는 한국계 배우 애론 유(30)가 출연한다.
'트랜스포머'의 흥행 감독 마이클 베이가 제작한 이 영화는 '13일의 금요일' 시리즈의 리뉴얼(Renewal)버전. 지난달 미국 개봉 당시 오프닝주 1위에 오르며 흥행에 성공한 바 있다.
애론 유는 살인마 제이슨이 사는 캠프촌에 놀러 온 일행 일곱 명 중 한 명인 '츄이' 역을 맡았다. 다양한 인종이 모인 일행 중 아시아계를 대표하는 인물인 츄이는 '인생은 즐기는 것'이
<한국계 美배우 국내 극장가 '집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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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개봉 37일 만에 관객 수 100만 명을 돌파하면서 한국 독립영화사를 새로 썼던 '워낭소리'(감독 이충렬)가 그로부터 9일 만에 200만 명도 순조롭게 넘어섰다.'워낭소리'는 흥행 대성공으로 제작비의 30배에 달하는 수익을 냈고 한국 영화산업과 영화정책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을 줬다.그러나 영화 주인공들의 일상생활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고 촬영지의 관광상품화로 논란이 빚어지는 등 잡음도 끊이지 않고 있다.◇제작비 30배 수익, 사회적 관심 환기 =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28일까지 '워낭소리'는 약 124억여 원의 매출을 올렸다.한국 영화의 통상적인 부율(극장과 배급사의 수익 배분 비율)인 5대5를 적용한다면 제작사와 배급사의 몫은 매출의 절반인 60억원 정도다. 순수 제작비와 배급비용을 합해 2억원 가량 들어갔으므로 30배의 수익을 낸 것이다.이 영화의 프로듀서이자 제작비를 조달했던 고영재 PD는 &q
<200만 '워낭소리'가 얻은 것과 잃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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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 임필성 감독의 영화 '헨젤과 그레텔'이 지난달 28일 폐막한 제29회 판타스포르투 국제영화제의 '공식 판타지' 섹션에서 심사위원특별상을 수상했다.
'헨젤과 그레텔'은 '오리엔트 익스프레스 경쟁' 섹션에서도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하며 2관왕이 됐으며 같은 부문에 초청됐던 나홍진 감독의 '추격자' 역시 심사위원특별상을 탔다.
'헨젤과 그레텔'은 숲속에서 길을 잃은 청년이 아름다운 집을 발견해 들어갔다가 의문의 아이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다.
포르투갈 오포르토에서 열리는 판타스포르투 국제영화제는 스페인 시체스영화제, 프랑스 제라르메 국제판타지영화제 등과 함께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판타지 영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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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젤과 그레텔' 판타스포르투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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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김해원 통신원 = 짐 캐리와 제이크 질렌할이 뮤지컬 영화에서 공연한다고 최근 버라이어티가 보도했다.이들이 출연하는 영화는 뮤지컬의 고전 '댐 양키스(Damn Yankees)'에 바탕을 둔 작품으로 뮤지컬은 캐리와 질렌할에게 모두 처음이다.'댐 양키스'는 악마에게 영혼을 파는 대신 강타자 조 하디가 되는 중년 남자 조 보이드에 대한 이야기. 지난 1955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돼 토니상 7개를 받았다.오리지널 뮤지컬의 감독인 조지 애보트는 '사랑은 비를 타고'의 스탠리 도넨 감독과 함께 지난 1958년 이 뮤지컬을 영화화했다.배경을 1950년대에서 현재로 바꿀 이 영화에서 캐리는 보이드와 거래하는 악마, 질렌할은 보이드역에 캐스팅될 것으로 알려졌다.뉴라인시네마가 제작할 이 영화의 프로듀서로는 '시카고'와 '헤어스프레이'의 제작자인 크레이그 자단과 닐 머론으로 결정됐다.현재 이 영화의 감독과 보이드를 유혹하는 악마의 비서 롤라 역을 맡을 배우는 정해지지 않았다.m
짐 캐리ㆍ제이크 질렌할 뮤지컬영화 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