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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크뷰 테라스> Lakeview Terrace
2008년 감독 닐 라뷰트 상영시간 110분
화면포맷 2.40:1 아나모픽 음성포맷 DD 5.1 영어
자막 한글, 영어 출시사 소니픽쳐스 홈엔터테인먼트
화질 ★★★★ 음질 ★★★★ 부록 ★★★☆
로스앤젤레스의 교외에 자리한 주택가 ‘레이크뷰 테라스’. 경찰관인 에이블은 이웃집으로 이사 온 부부를 불편한 눈길로 대한다. 젊은 부부는 그를 특이한 유머의 소유자로 소홀히 넘겨버리지만, 무슨 까닭인지 흑백인종의 부부관계를 탐탁히 여기지 않는 에이블은 점차 위협적인 존재로 변한다. 이웃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고, 한밤에 환한 경비등을 켜놓아 잠 못 이루게 하며, 곳곳에 남긴 흔적으로 보아 집 안에 침입한 혐의 또한 짙다. 성가신 이웃으로 인한 감정은 공포와 불안으로 바뀌고, 그것은 얼마 지나지 않아 분노의 단계로 접어든다. 폭발 직전의 세 사람에게 남은 건 하나- 최후의 대결밖에 없다. <레이크뷰 테라스>는 현
[dvd] 쌉싸름한 인종차별 파워게임, <레이크뷰 테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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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박지윤(27)이 어쿠스틱 발라드가 담긴 새 음반으로 6년 만에 가요계에 복귀한다.박진영이 프로듀싱한 1997년 1집 '하늘색 꿈'으로 데뷔한 박지윤은 '난 사랑에 빠졌죠', '난 남자야', '성인식' 등의 히트곡을 냈고 2003년 6집의 노랫말이 선정성 시비에 휘말린 뒤 가수 활동을 중단했다.이후 연기자로 변신해 드라마 '인간시장', '비천무'와 뮤지컬 '클레오파트라' 등에 출연했고 사진에세이집 '박지윤의 비밀 정원'을 출간하기도 했다.새 음반에는 밴드 넬의 김종완, 밴드 디어클라우드의 기타리스트 용린, 비의 '레이니즘'을 쓴 작곡가 배진렬 등이 참여하며, 감성적인 어쿠스틱 발라드가 주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또 공백기에 용린에게서 기타를 배운 박지윤은 자작곡을 수록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도 보여줄 예정이다.박지윤 측은 "25일부터 본격적인 녹음 작업을 시작했다"며 "박지윤에게 맞는 음악 스타일을 찾기 위해 오랜 시간 고
박지윤, 어쿠스틱 발라드로 6년만에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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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유현목(84) 감독의 회고전이 내달 22일부터 4월 13일까지 열리는 제33회 홍콩국제영화제(HKIFF)에서 열린다.27일 영화제 홈페이지에 따르면 한국영상자료원 후원으로 '유현목 사실법도(寫實法度ㆍThe Realist Dao of Yu Hyun-mok)'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회고전에서는 '오발탄'(1961), '김약국집 딸들'(1963), '막차로 온 손님들'(1967), '장마'(1979) 등 4편이 소개된다.유 감독은 어둡고 절망적인 한국 현대사회와 역사를 사실적으로 묘사하거나 인간의 실존적 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접근한 감독으로, 진중한 주제의식과 독특한 영상미를 갖춘 '오발탄'은 한국영화사에 한 획을 그은 작품으로 꼽힌다.또 아시아 디지털 경쟁부문에 독립영화 '낮술'(감독 노영석)이 진출했다.올해 홍콩영화제의 개막작은 액션스타 청룽(成龍)이 정극 연기에 도전한 '신주쿠 사건(新宿事件)'이다.cherora@yna.co.kr(끝)<연합뉴스
홍콩영화제서 유현목 감독 회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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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탤런트 이인혜가 한국방송예술진흥원에서 운영하는 한국방송예술종합학교 방송연예탤런트 학부 겸임교수로 임명됐다.
다음 달 2일부터 수업을 시작하는 이인혜는 "아직 어린 나이에 교수라는 직책이 많이 부담스럽고 부족하지만 초등학교 때부터 방송현장에서 익힌 노하우를 전달하면서 함께 공감하는 즐거운 수업을 하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고려대 신문방송학과 출신으로 현재 같은 학교 언론대학원에 재학 중인 이인혜는 KBS 2TV 드라마 '인순이는 예쁘다'와 시트콤 '못 말리는 결혼' 등에 출연했다.
doubl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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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이인혜, 겸임교수로 강단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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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 전국언론노동조합(이하 언론노조)이 한나라당의 미디어관련법 직권상정과 관련해 총파업 재개를 선언함에 따라 MBC 노조가 26일 파업에 돌입, 방송에 일부 차질이 빚어졌다.SBS, EBS 노조는 전면 제작거부를 선언하지 않고 규탄 집회를 열었으며 CBS 노조는 일단 노조 간부를 중심으로 부분 파업에 나서기로 했다. 언론노조에 소속되지 않은 KBS 노조는 내달 2일부터 파업 찬반 투표를 할 계획이다.MBC는 이날 노조원들이 제작거부에 나섬에 따라 오전 6시부터 방송된 'MBC 뉴스투데이'에 김세용 앵커와 김수정 아나운서를 진행자로 교체 투입하고, 오전 8시30분부터 방송된 '생방송 오늘 아침'은 변창립, 강영은 아나운서가 대신 진행하게 하는 등 일부 프로그램의 진행자를 비노조원으로 바꿔 방송했다.MBC의 간판 뉴스프로그램인 '뉴스데스크'도 노조원인 박혜진 앵커가 빠진 채 신경민 앵커가 단독으로 진행했으며, '스포츠뉴스'는 편성에서 제외돼 관련 아이템들이
MBC, 파업으로 방송 일부 차질(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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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영화 '과속 스캔들'(감독 강형철)이 2001년 곽경택 감독의 '친구'가 세웠던 흥행 기록도 넘어섰다.25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일 개봉한 '과속 스캔들'은 24일까지 817만5천694명을 동원한 데 이어 25일 '친구'의 기록인 818만명을 넘어 역대 흥행 순위 6위가 됐다.지금까지 극장에서 가장 많은 관객을 모은 영화는 '괴물'(1천302만명)이며, '왕의 남자'(1천230만명), '태극기 휘날리며'(1천175만명), '실미도'(1천108만명), '디 워'(843만명)가 2~5위를 차지하고 있다.'과속 스캔들'은 30대 가수와 20대 딸, 6살 손자에 관한 유쾌한 이야기, 차태현과 박보영의 탄탄한 연기, 아역배우의 귀여운 연기로 개봉 두 달간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지키며 흥행세를 이어 왔다.'과속 스캔들'은 상영관 151개관을 유지하고 있어 '디 워'도 넘어설지 주목된다.cherora@yna.co.kr(끝)<연합뉴
'과속스캔들', '친구' 넘어 역대흥행 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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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 배우이자 감독인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칸영화제 집행위원회로부터 명예 황금종려상을 받았다고 AP통신이 25일 보도했다.명예 황금종려상은 영화계 거장의 업적을 치하하는 특별상으로, 지금까지 이 상을 받은 사람은 1997년 제50회 영화제에서 수상한 스웨덴 거장 잉마르 베리만이 유일하다고 통신은 전했다.시상식은 오는 5월 개최되는 칸영화제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이스트우드가 차기작 준비로 참석이 힘들 것이 예상됨에 따라 일정을 앞당겨 25일 진행됐다.영화 '그랜 토리노'의 홍보차 파리에 있는 이스트우드는 시상식에서 "프랑스의 영화관객들은 항상 내 영화에 열렬한 지지를 보여줬다. 내 첫 연출 영화의 경우 미국 관객들은 덤덤한 반응을 보였는데 프랑스 팬들과 비평가들이 진가를 알아줬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스트우드의 첫 연출 영화는 1971년작 '어둠 속에 벨이 울릴 때'다. 이스트우드는 1985년 '페일 라이더'로 처음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
클린트 이스트우드 '명예 황금종려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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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김범이 청춘 멜로 영화 '비상'에 신예 스타 김별과 함께 캐스팅됐다고 제작사 DDOL필름이 26일 밝혔다.'비상'에서 김범이 맡은 역은 '꽃보다 남자'의 바람둥이와 정반대인 순정파 남성이다.영화는 한 여자만을 헌신적으로 돌보는 연기자 지망생 시범(김범)과 아빠의 외도로 방황하다 정신이 피폐해지는 수경(김별)의 사랑과 꿈 그리고 좌절을 그린 영화다.DDOL필름이 제작하고 중편 영화 '00씨의 하루'를 만든 신예 박정훈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4월 크랭크인해 하반기 중 개봉할 예정이다.작년 공포 영화 히트작 '고사'에 출연한 뒤 '꽃보다 남자'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김범은 '비상' 외에도 유승호, '빅뱅'의 승리와 함께 전쟁영화 '71'에도 캐스팅되는 등 차기작이 잇따르며 영화계에서도 기대주로 떠오르게 됐다.제작사는 영화에 대해 "절절한 멜로와 화려한 액션이 섞인 청춘물이다. 절망 속에서도 사랑과 희망을 잃지 않는 우
'꽃남' 김범, 청춘영화 '비상'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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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만만했다는 얘기겠죠"
엄지원은 26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그림자살인>(연출 박대민, 제작 CJ엔터테인먼트,힘픽쳐스)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엄)지원 누나와는 처음부터 편했다"는 류덕환의 말에 "제가 만만했다는 얘기겠죠"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황정민, 류덕환을 예전부터 좋은 배우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함께 작품을 하게 되어 기쁘고 행복하다"며 "친해지니 두 배우의 소탈한 성품 때문에 환상이 깨졌다고"말해 궁금증을 유발시키기도 했다.
엄지원은 조선시대의 몰락한 왕가의 딸로 사대부 집안과 결혼한 이중생활을 즐기는 순덕 역을 맡아 "낮에는 발명, 밤에는 팜므파탈이 아닌" 집에 있을 때는 조신하고 밖에 나가서는 하고 싶은 발명을 하는 여류발명가로 첫 사극연기에 도전한다.
사설탐정 홍진호역의 황정민은 한때는 나라를 위해 일했지만 이제는 바람난 부인 뒤꽁무니나 쫓고, 떼인 돈을 대신 받아다 주며 돈 되는 일이면 닥치는 대로 해치우는
엄지원"제가 만만했다는 얘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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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2시 서울 압구정 CGV에서 <스타트렉 : 더 비기닝>의 기자회견이 열렸다.
TV시리즈<로스트>로 한국뿐만 아니라 전세계적 시청자를 매료시킨 J.J.에이브람스 감독과 함께 주연배우 크리스 파인, 조이 살디나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에이브람스 감독은 <로스트>의 김윤진은 "존경하는 배우"라며 "농담이 아니라 진심으로 그녀와 다시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스타트렉 : 더 비기닝>의 신예배우 크리스 파인과, 조이 살디나와 함께 일할 수 있어 유쾌한 시간이었다며 이영화는 "나에게 주어진 일생일대의 기회였다"고 설명했다.
크리스 파인은 <프린세스 다이어리2>,<행운을 돌려줘>에서 앤 헤서웨이와,린제이 로한 등 할리우드 미녀들과 호흡을 맞추며 젠틀한 외모와 매력적인 미소로 여심을 사로잡아온 신예 배우. "촬영 내내 욕심이 없고,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크리스 파인은 2008년 엔
일생일대의 기회 <스타트렉 : 더 비기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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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2001년 영화 '친구'에 조폭 두목 상곤 역으로 출연했던 중견 배우 이재용(47)이 영화에 이어 8년 만에 제작되는 드라마판 '친구'에서도 같은 역을 맡았다.25일 이재용의 소속사 BS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재용은 영화 '친구'의 드라마 버전인 '친구-우리들의 전설'에서 주인공 동수의 두목 역으로 다시 한번 캐스팅됐다. 영화에서 장동건이 맡았던 동수 역은 드라마에서는 현빈이 연기한다.이재용은 "8년 만에 부활하는 '친구'와 다시 함께 할 수 있어서 매우 기분이 좋다"고 밝혔다.영화에 이어 곽경택 감독이 다시 연출을 맡은 '친구-우리들의 전설'은 영화에서는 다루지 못했던 주인공들의 사랑과 여고생들의 우정 이야기 등이 더해진다.총 20부작으로 현빈, 김민준, 서도영, 왕지혜, 이보연, 정유미 등이 출연한다.pretty@yna.co.kr(끝)<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SKT 사용자는 무료 체험!><저작권자(c)연합
이재용, 영화ㆍ드라마 '친구'서 같은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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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아시아 독립영화의 젊고 새로운 기운을 느낄 수 있는 '아시아 독립영화의 오늘'이 내달 13~18일 서울 저동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에서 열린다.부산국제영화제와 한국독립영화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부산영화제의 독립영화 지원제도인 아시아영화펀드(Asia Cinema Fund, ACF)의 지원을 받아 완성된 극ㆍ다큐멘터리 영화 14편이 소개된다.올해 로카르노영화제 타이거상을 받은 양익준 감독의 '똥파리'와 베를린영화제에 초청받은 노경태 감독의 '허수아비들의 땅', '약탈자들'(손영성), '바람이 불어오는 곳'(이마리오), '농민가'(윤덕현) 등 국내작 7편이 상영된다.또 부산영화제에서 피프메세나상을 받고 올해 일본에서도 개봉 예정인 '멘탈'(소다 가즈히로), 태국 '개종자'(파누 아리), 인도 '노인의 바다'(라제시 셰라), 중국 '리버 피플'(허지엔준). 필리핀 '우공이산'(조애나 바스케스 아롱) 등 아시아 각국에서 호평받은 독립영화
'아시아 독립영화의 오늘'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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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22일 오후 미국 로스앤젤레스 코닥극장에서 열린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의 실황 중계 시청자수가 사상 최소 기록은 면했다.23일 AP통신에 따르면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미디어 리서치는 ABC에서 3시간30분간 방송된 제81회 아카데미 시상식을 지켜본 미국 시청자를 3천630만명으로 잠정 집계했다.지난해 시청자수는 3천200만명으로 닐슨이 1974년 전체 시청자수 집계를 시작한 이후 가장 적었지만 올해 시청자는 그보다 13.4% 늘어났다.ABC는 최소 기록을 면한 데 안도하고 있지만 올해 시청자수는 끝에서 3번째에 불과하다. 그보다 적은 시청자를 모은 것은 지난해 시상식과 이라크 전쟁이 일어난 지 며칠 지나지 않아 개최됐던 2003년 시상식(3천304만명)이다.그러나 ABC는 이런 시청자수는 최근 2년간 황금시간대에 방영된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 중에서는 가장 많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달 열린 골든글로브 시상식은 1천500만명이 봤다.아카데미 시상식 최
아카데미시상식 3천630만명 시청..13%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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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소지섭과 채정안이 내달 3일 발매되는 SBS TV '카인과 아벨'의 OST에 참여했다.
24일 제작사에 따르면 소지섭은 가수 최현준이 부른 '미련한 사랑'에 래퍼로 참여해 중저음의 목소리를 뽐냈다. 또 극 중 싱어송라이터로 출연 중인 채정안은 첫회 콘서트 장면에서 선보인 발라드곡 '투모로우'를 불렀다.
이와 함께 콘서트 장면에 카메오로 깜짝 출연했던 가수 장혜진은 '슬픈 사랑'을, 그룹 VOS는 타이틀곡 '이별보다 슬픈 말'을 불렀다.
'카인과 아벨' OST에는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 '올인', '타짜' 등의 최성욱 음악감독과 '궁', '환상의 커플', '바람의 화원' 등의 OST를 담당했던 가수 하울이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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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ㆍ채정안, '카인과 아벨'OST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