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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지현이 휴대전화 복제등의 구설수에도 불구하고 현소속사 sidusHQ와 재계약을 맺었다.
전지현의 소속사 보도자료를 통해 sidusHQ는 “전지현씨는 데뷔 후 13년간 동고동락하며 쌓아온 의리를 지켜 sidusHQ와 재계약을 맺었으며, 서로의 신뢰가 두터운 만큼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sidusHQ는 전지현씨가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현소속사와 재계약을 마친 전지현은 현재 영화 <블러드 더 라스트 뱀파이어>의 5월 말 개봉을 준비 중에 있으며, 영화 개봉과 더불어 더욱 다양하고 폭넓은 활동을 할 예정이다.
전지현, sidusHQ와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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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연합뉴스) 이경원 통신원 = 지난 1980년대에 큰 인기를 모았던 TV 시리즈 '맥가이버'가 영화로 만들어진다.16일 일간 시카고 트리뷴은 영화 제작사인 '뉴 라인'이 맥가이버 영화 제작권을 확보하고 관련 준비작업을 진행중이라고 보도했다.1985년부터 1992년까지 ABC를 통해 방송됐던 이 시리즈는 과학적 지식으로 무장한 천재적인 비밀요원 앵거스 맥가이버가 껌이나 종이 클립 등 일상생활에서 흔히 사용되는 평범한 물건들을 이용해 위기상황을 벗어나고 악당들을 물리치는 내용으로 많은 인기를 모았다.특히 이 시리즈는 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데 한몫을 톡톡히 했다. 극 중에서 맥가이버가 사용하는 스위스 나이프는 수요가 급증한 것은 물론 아예 '맥가이버 나이프'라는 별명을 갖게 됐다.또 메리엄-웹스터 사전에는 "평범한 물건들을 창의적으로 사용하는 데 있어 과학이나 공학 지식을 실용적으로 적용하는 것"을 의미하는 동사 '맥가이버라이즈(MacGyverize)
TV 시리즈 <맥가이버> 영화로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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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이태문 통신원 = 인기그룹 동방신기의 26번째 싱글 '서바이버(Survivor)가 10일자 오리콘 데일리 싱글차트에서 3위의 성적으로 출발했다.이에따라 지난해 1월 16번째 싱글 '퍼플 라인', 4월 22번째 싱글 '뷰티풀 유/천년연가', 7월 23번째 싱글 '어째서 너를 좋아하게 돼버렸을까', 10월 24번째 싱글 '주문-미로틱', 올 1월 25번째 싱글 '볼레로/키스 더 베이비 스카이/잊어버리지마'로 이어지던 동방신기의 오리콘 연속 1위 행진은 5회에서 멈췄다.10일자 오리콘 데일리 싱글차트 1위는 같은 날 출시돼 14만 4천 장이 팔린 인기그룹 캇툰(KAT-TUN)의 새 싱글 'RESCUE'가 차지했다.동방신기는 오는 25일 정규 4집 앨범 '더 시크릿 코드(The Secret Cord)'로 첫 오리콘 앨범차트 1위에 도전하며, 5월부터는 4번째 일본 라이브 투어를 전개한다.gounworld@yna.co.kr(끝)<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SKT 사
동방신기 새 싱글 오리콘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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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이태문 통신원 = 영화 '쌍화점'의 꽃미남 무사인 한백을 연기한 배우 임주환(26)이 일본에서 첫 팬미팅을 열었다.드라마 '눈의 여왕', '싱글파파는 열애중'과 이명세 감독의 영화 'M' 등으로 일본에서도 이름을 알린 임주환은 14일과 15일 이틀간 도쿄 오모테산도의 카페 올에당에서 '임주환 프리미엄 팬미팅 On White day'를 열고 300여 명의 일본팬들과 만났다.이 자리에서 임주환은 "오늘은 한국에서 온 배우 임주환이 아니라 여러분이 좋아하는 임주환이라는 한 사람을 즐겨 주셨으면 좋겠다"고 인사했다.토크쇼에서는 어린 시절의 사진도 공개했으며, 화제작 '꽃보다 남자'에 출연하게 된 계기, 일본에서도 개봉 예정인 최신작 '쌍화점'의 볼거리와 촬영 에피소드 등을 이야기했다.그는 특히 "지금까지 착한 역이 많았는데, 나쁜 역으로 나오는 모습도 보고 싶다"고 팬들이 말하자 "남성미 넘치는 거친 역 등 여러 모습을 보여주고
임주환 "남성미 넘치는 거친 역에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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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여성 파워가 굉장한 시대에 고려 시대의 여걸을 연기하게 돼 기뻐요. 요즘은 여성들이 능력만 있으면 얼마든 성공할 수 있는데 그런 때에 천추태후 이야기가 잘 맞아떨어진 것 같아요."16일 오후 수원 KBS 드라마센터에서 만난 KBS 2TV 대하사극 '천추태후'(극본 손영목, 연출 신창석)의 채시라(41)는 "연기하면 할수록 천추태후가 매력적으로 다가온다"며 웃었다.지난 1월3일 첫선을 보인 '천추태후'는 고려에 대한 거란의 1차 침입을 그리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게된다. 21일부터 총 3주에 걸쳐 방송될 거란의 1차 침입에서는 명복궁주(채시라, 훗날 천추태후)가 전쟁을 통해 영웅의 길로 들어서는 내용을 그리게 된다.갑옷 차림으로 인터뷰에 나선 채시라는 "액션 연기에 많이 익숙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액션 연기를 하고나면 그 다음 날 몸살이 날 정도였고 바로 풀어주지 않으면 며칠씩 앓았어요
채시라 "천추태후는 21세기에 맞는 여성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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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한동안 트레이드마크였던 고뇌하는 지식인의 모습은 온데간데없다. 배우 문성근은 요즘 한창 고구려의 왕으로 브라운관을 누비고 있으며 26일 개봉하는 스릴러 영화 '실종'에서는 잔혹한 연쇄살인범으로 등장한다.'실종'의 주인공인 촌부 판곤은 이웃이나 낯선 여성들을 자신의 외딴 집으로 끌어들여 아무런 죄의식 없이 해치는 자다. 문성근은 섬뜩한 눈빛과 몸짓이라는 전형성에 자아도취에 과시욕이 강하다는 새로운 면모를 더해 독특한 사이코 살인마를 만들어냈다.16일 오후 정동극장에서 만난 문성근은 "연쇄살인범을 미화하지 않고 날것 그대로 연기하려 했다"고 설명했다."판곤은 나밖에 안중에 없는 사람, 가족도, 국가도, 도덕 윤리도 없는 사람, 나는 잘난 사람인데 사회에 안 먹히고 있을 뿐이고 예술가인데 발표할 기회가 없었을 뿐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어요. '실종' 촬영하러 갈 때면 아침부터 '나 외에 아무도 없다'고 중얼거리며 최면을
문성근 "연쇄살인범, 날것 그대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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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6개월만에 슈퍼주니어 13명이 뭉쳤다.
그동안 각자 예능프로그램과 드라마, 영화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여온 슈퍼주니어가 3집 앨범을 들고 팬들을 찾았다.
지난 주 KBS <뮤직뱅크>와 SBS <인기가요>에서 컴백무대를 선보인 슈퍼주니어는 강한 남성미를 뽐내며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이 날 무대에서 3집의 타이틀곡인 ‘쏘리 쏘리’와 ‘네가 좋은 이유’를 열창한 슈퍼주니어는 "팬들이 너무 보고싶었다. 슈퍼주니어만의 확실한 느낌을 보여드리겠다"고 3집 활동의 각오도 밝혔다.
이번 3집은 미국의 팝스타 저스틴 팀버레이크, 자넷 잭슨의 안무를 맡았던 닉 베스가 안무에 참여해 더욱 세련된 안무를 선보였다.
이들의 컴백 무대와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도 큰 화제를 모았는데, 원더걸스의 ‘노바디’뮤직비디오의 연출을 맡았던 정재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영상미를 보여주었다.
슈퍼주니어, ‘쏘리 쏘리’ 들고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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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의 가족 어드벤쳐 <레이스 투 위치 마운틴>이 <왓치맨>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라섰다. 첫주 개봉 성적은 2500만달러, 2000만달러 수준으로 예상했던 사전 기대 수치를 웃도는 성적이다. <레이스 투 위치 마운틴>은, <쉬즈더맨> <게임 플랜>의 감독 앤디 피크먼이 <게임 플랜>에 이어 2번째로 "더 락" 드웨인 존슨과 호흡을 맞춘 영화로, 초능력을 보유한 2명의 소년소녀를 태운 택시가 ’위치 마운틴’이라고 불리는 장소로 향하면서 벌어지는 모험담이다. 1975년 작 <이스케이프 투 위치 마운틴>이라는 영화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영화로, 디즈니는 원작을 기억하는 30대와, 극장을 찾은 가족관객의 선택에 힘 입어 이 같은 결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한편 2주차에 정상에서 한계단 내려선 <왓치맨>은 전주 대비 매표수입이 67% 하락한 1807만달러로 주말을 마감했다.
지난 주말, 1
<레이스 투 위치 마운틴>, <왓치맨> 제치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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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엽이 최근 진행된 MBC<놀러와> 녹화에 참석해 대만판 <꽃보다 남자>에서 금잔디 역을 맡았던 대만의 톱스타 서희원과 사귀었던 사실을 깜짝 고백했다.
구준엽은 “클론이 유명해지는 계기가 되었던 콘서트가 있었다. 당시 연예 정보 프로그램의 MC였던 서희원이 그 콘서트를 보고 구준엽이 멋있다고, 팬이라고 말하곤 했다” 며 “그 후 내가 대만에 다시 방문했을 때 방송 관계자들이 ‘당신을 너무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며 서희원을 소개시켜줬고, 그 후 서로 마음에 들어 사귀기 시작했다” 고 고백했다.
구준엽은 “그 후 1년간 서로의 언어를 배워가며 사랑을 시작했고, 몰래 대만을 오가며 사귀었다” 고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사실을 고백해 출연자들을 모두 놀라게 했다.
서희원은 대만판 <꽃보다 남자>로 스타덤에 올랐으며 그룹 'ASOS'로 가수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구준엽과 서희원의 깜짝 러브스토리, 그리고 결국 그들이 헤어질 수밖에 없었던 사연은
구준엽,'대만판 <꽃남>금잔디와 교제했다' 최초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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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즈다이어리] <드래곤볼 에볼루션> 이왕 이렇게 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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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연합뉴스) 이우성 김동규 기자 = 탤런트 장자연(30) 자살 경위를 수사 중인 경기도 분당경찰서는 15일 확보한 장자연 문건에서 범죄 혐의가 발견됨에 따라 일본에 체류중인 소속사 전 대표를 접촉하는 등 문건 내용 사실 확인에 나섰다.분당경찰서 수사전담팀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통해 장자연 '심경문건'을 확보하고 필적 감정을 통해 장자연이 작성한 것인지 확인한 뒤 내용의 사실 관계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경찰은 이날 일본에 체류중인 소속사 전 대표와 문건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통화를 시도하고 있다고 밝혔다.경찰은 이 문건에 언론을 통해 공개된 내용처럼 성 상납 강요와 폭행, 술자리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고 전했다.또 문건에 접대를 받은 인물의 실명이 거론돼 있지만 현재는 이들의 직업 등 인적사항을 밝힐 수 없고 문건이 폭로한 내용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공익 여부를 판단해 발표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경찰은 설명했다.경찰은 문건에 연예계 유력 인사 등의 실명이 명기됨에 따라 문건
경찰 장자연 '문건' 확보..수사 활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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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서연을 생각하면 너무 마음이 아파요. 정말 심장이 아픈 느낌이 들어요. 예전에는 느끼지 못했던 기분 나쁘지 않은 통증이에요."SBS 수목드라마 '카인과 아벨'에서 심장병을 앓는 작곡가 김서연으로 출연 중인 채정안은 "서연을 이해하려고 하면 심장에서 열이 나는 것 같은 느낌이 들고 사랑하는 감정을 연기할 때는 심장이 콩닥콩닥 뛴다"며 역할에 푹 빠져 있는 느낌을 설명했다.기형적인 심장을 갖고 태어난 서연은 두 남자 주인공인 이초인(소지섭)과 이선우(신현준)의 첫사랑이다. 선우를 사랑했지만 그가 미국으로 떠나버린 뒤 자신의 곁을 지켜주던 초인을 사랑하게 되고, 다시 선우에 대한 사랑을 깨달으면서 두 사람 사이에서 방황한다."운명의 장난에 너무 불쌍한 캐릭터인데 힘들지만 서연을 연기할 때는 예전에 비해 몰입이 되는 느낌이 들어요. 두 남자 사이를 오가며 어쩌면 미움을 받을 수도 있는 역인데 '카인과 아벨'을
채정안 "정말 심장이 아픈 느낌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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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KBS 2TV '미워도 다시 한번'이 여배우들의 수명 연장을 본격화하는 신호탄을 쏘아 올리며 희망을 안겨주고 있다.최명길(47)과 전인화(44), 40대 중후반 두 베테랑 여배우를 내세운 이 드라마는 소지섭, 채정안, 신현준, 한지민 등 젊은 스타가 포진한 SBS TV '카인과 아벨'을 누르며 인기를 끌고 있다.한국 연예계에서 아침드라마나 일일극, 연속극의 주인공을 맡으면 '성공했다'는 평을 듣는 중년 여배우들이 미니시리즈의 주인공을 꿰차는 것은 이례적인 일.2007년 SBS TV '내 남자의 여자'가 당시 43세의 배종옥과 40세의 김희애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파란을 일으킨 데 이어 '미워도 다시 한번'이 중년 여배우의 수명 연장을 본격화하고 있다.◇"유호정, 오연수도 길게 활동해야죠"고(故) 최진실은 2007년 MBC TV 일일극 '나쁜여자 착한여자'로 난생처음 일일극에까지 발을 들여놓게 되자 심각하게 고민했다.당시 그 작품의 주
<'미워도 다시한번' 여배우 수명연장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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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정민이 <김정은의 초콜릿>에 출연 요즘 보고 싶은 여자 연예인을 고백했다.
<김정은의 초콜릿>에 출연한 황정민은 이문세의 ‘붉은 노을’을 부른 후 토크를 하던 중 여자 연예인 중 누가 보고 싶냐는 김정은의 질문에 쑥스러워하며 소녀시대라고 고백했다. 특히 아홉 멤버 중 가장 보고 싶은 사람은 ‘윤아’라고 답했다. 또 누가 보고 싶냐는 김정은의 짖궂은 질문에 “손담비”라고 대답해 모두를 웃게 했다.
또한 요즘 30개월 된 아들 얘기를 들려주며 ‘배우의 아들이라 그런지 연기를 하는 것 같다’, ‘귀가 나와 똑같이 생겼다’ 등 아빠로서의 기쁨을 소탈하게 표현하기도 했다.
<김정은의 초콜릿> 에 출연해 이야기와 멋진 노래를 부른 황정민편은 18일 12시30분에 방송된다.
황정민, ‘소녀시대와 손담비 만나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