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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서태지밴드가 15일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ETPFEST 2009' 출연을 확정했다고 3일 서태지컴퍼니가 밝혔다.
서태지는 'ETPFEST 2008'을 통해 지난해 8집의 첫 공식 활동을 했으며 올해 다시 이 무대를 통해 8집 활동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서태지컴퍼니는 "1년간 호흡을 맞춘 서태지밴드의 호흡과 컨디션은 최정상"이라며 "서태지밴드는 전국투어를 마친 후 현재 'ETPFEST 2009'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는 영국 3인조 밴드 킨(Keane), 미국 1인 프로젝트 밴드 나인 인치 네일스(Nine Inch Nails), 미국 플로리다 출신의 뉴 메탈 밴드 림프 비즈킷(Limp Bizkit) 등 해외 유명 밴드가 대거 참여한다.
mi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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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밴드 'ETPFEST' 출연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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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이태문 통신원 = MBC 드라마 '내조의 여왕'에서 '태봉이'로 스타덤에 오른 배우 윤상현이 일본 진출을 선언했다.윤상현은 최근 배우 이정재와 신화 멤버 김동완, UN출신의 가수 겸 배우 김정훈의 일본 소속사인 크로스원(Cross One)과 정식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2일 도쿄 시부야의 시부야복스(BOXX)에서 언론과 연예업계 관계자들을 초청한 행사를 열었다.이 자리에서 윤상현은 '내조의 여왕'에서 화제가 된 '네버엔딩 스토리'와 평소 즐겨듣는다는 일본 중견가수 나카니시 야스시(中西保志)의 대표곡 '마지막 비'를 불렀다.그는 올 10월 CD를 발매하고 무대에 설 예정으로 "오랜 꿈이었던 무대 위에서 노래를 부르는 꿈을 일본에서 이뤄 더욱 기쁘고 감격스럽다"며 "일본에서의 가수 활동은 200%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아울러 19일 첫 전파를 탈 드라마 '아가씨를 부탁해'에서 돈을 위해 재벌 상속녀의 대저택에 들어가게
윤상현, 일본서 올가을 가수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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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즈다이어리] <업> 엔딩 크레딧 끝까지 본 사람?
[헌즈다이어리] <업> 엔딩 크레딧 끝까지 본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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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간 사랑을 기억할 때, 시간의 흐름대로 순차적으로 기억하는 이들은 아마 드물 것이다. 기억에 남도록 행복했던 순간이나, 가슴 아팠던 순간들이 두서없이 얼기설기 엮여 생각난다. 선댄스영화제에서 화제를 모았던 마크 웹 감독의 인디 로맨스 <500일의 서머>(500 Days of Summer)가 바로 그런 영화다. 톰(조셉 고든 레빗)와 서머(주이 디샤넬)의 500일간의 로맨스는 처음부터 관객에게 강조한다. 지금 보게 될 것이 보통의 할리우드영화처럼 해피엔드로 끝나진 않으리라고. 이 젊은 사랑 이야기를 보고 극장을 나서는 관객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름과 하는 일을 말해줄 수 있나.
=클라우디아 카이저. 스위스에서 뉴욕으로 3개월간 단기 어학연수왔다.
-1년이 아니라 왜 3개월인가. 그리고 영어도 잘하는데 연수는 필요 없겠다.
=돈과 비자문제로 오래 머물 사정은 못 되고, 말하자면 일종의 휴가처럼 다니러 왔다. 원래는 아동교육을 공부했고 음악과 무용 관련 교육기관
[세계의 관객을 만나다-뉴욕] 달콤한 사랑은 불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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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두 아시아영화제가 성숙기에 도달했다. 외신기자클럽 동료 스티븐 크레민이 지적했듯 올해로 12번째를 맞은 상하이국제영화제가 마침내 국제도시의 위상에 걸맞은 모습을 보였고, 다른 하나는 부천국제영화제다.
때로 13은 행운의 숫자이기도 하다. 12년간의 부침을 거치며 미디어, 영화계와 갈등을 빚고 다른 영화제들과 겨루는 과정 속에 올해 부천은 13번째를 맞았다. 그리고 정말 한국의 ‘주요 영화제’라 부를 만한 정점에 도달했다. ‘특수화’된 (장르)영화제로서, 부천은 한국의 가장 중요한 국제 이벤트가 된 부산을 대체할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특정한 개성을 유지하면서 외국의 주요 영화산업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명을 안겨주는 확신과 깊이를 보여주었다.
영화제와 서울간의 거리를 치유하고자 한 한상준 집행위원장의 지난 3년간의 참을성있는 ‘햇볕정책’이 마침내 그 성과를 보이기 시작했다. 권용민 프로그래머와 박진형 프로그래머는 그 어느 때보다 더 타이트한 라인업을 보여주었고, 아시아와
[외신기자클럽] 서울 영화계 휴가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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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이 황금알을 낳는 거위라는 속설은 이미 무너진 지 오래다. 극장들이 적자투성이로 파리만 날린다는 얘기는 아니지만, ‘일단 지으면 현금이 쏟아진다’는 2000년대 초반 상황이 되풀이되지 않을 건 확실하다. 그런데도 극장체인 메가박스 인수전은 꽤 치열하다. 2007년 오리온그룹으로부터 메가박스를 인수한 호주계 맥쿼리 펀드는 최근 메가박스를 다시 시장에 내놓았다. 멀티플렉스 사업을 펼치는 CJ와 롯데뿐 아니라 SK, 신세계, 중앙일보, 일본계 자본까지 인수의사를 내비쳤다. 그리고 7월29일 맥쿼리는 예비입찰 업체 중 CJ, 롯데, SK를 숏리스트에 선정했다. 숏리스트에 포함되면 본입찰을 하기 전 실사참여 자격을 갖게 된다. 이들 기업은 한달 동안 실사를 벌인 뒤 9월10일로 예정된 최종입찰에 참여할지를 결정하게 된다.
직영점 기준으로 12개 극장의 109개 스크린을 확보한 메가박스는 2007년 맥쿼리에 인수된 뒤 별다른 성장을 하지 못했다. 이로 인해 한때 CGV에 이어 업계 2위
[문석의 영화 판.판.판] 메가박스를 둘러싼 모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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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대 국가대표가 만났다.
개봉을 앞둔 지난 7월28일 저녁 태릉선수촌에서 시사회를 가진 영화 <국가대표> 출연진들은 선수들과 식사도 하고 함께 영화 관람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영 내내 극중 선수들과 함께 울기도 하고 웃기도 하고 박수도 치며 영화에 푹 빠져 있던 선수들은 영화가 끝나자 우레와 같은 박수로 영화의 벅찬 감동을 표현했다. 선수들은 사인볼과 사인이 새겨진 선수복을 영화팀에 선물하는 한편 배우들과 기념사진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shoot] 국가대표 대 국가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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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송곳니를 물려받아야 할 시간이다. 스테파니 메이어의 베스트셀러를 영화화해 선풍적인 인기를 끈 뱀파이어 로맨스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1, 2편에 빅토리아 역으로 출연한 레이첼 르페브르가 스케줄 문제로 3편 <이클립스>에서 하차했다. 그녀에게서 송곳니를 하사받은 배우는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의 브라이스 댈러스 하워드. 촬영은 8월 밴쿠버에서 시작된다.
대세는 연하남?! 제니퍼 애니스톤이 로맨틱코미디 <퓨마스>의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이 영화는 30대 여성이 연하인 애인과 스키여행을 떠났다가 그들의 사랑을 시험하는 각종 사건 사고를 겪는다는 내용. 웨인 매클래미 감독이 연출하고, 멜리사 스택이 각본을 썼다.
글래디에이터가 아니라 에브리맨이라고요. 러셀 크로가 폴 해기스 감독의 차기작 <다가올 삼일>에 캐스팅됐다. 그가 맡은 역할은 살인죄를 선고받은 아내를 석방시키려 애쓰는 남편. 해기스는 그의 신작이 15세기
[캐스팅] 제니퍼 애니스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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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는 왜 영화관에 가지 않을까.” 2008년을 정리하며 일본의 영화계가 꺼낸 이야기입니다. 자국의 영화산업은 발전해도 극장엔 젊은 관객이 별로 없다는 투정이었는데요. 주요 관객이 20대인 국내의 사정을 생각해보면 잘 이해가 되지 않는 대목이죠. 하지만 일본의 영화관객은 한국처럼 젊지 않습니다. 주위의 일본인만 봐도 마니아가 아닌 이상 한달에 한번 이상 극장을 찾지 않아요. 티켓값이 한국의 2배 이상이기 때문이기도 하고, 일본의 청춘물이 TV드라마 이상 선전하지 못한 이유도 있죠. 무엇보다 큰 이유는 일본은 영화를 그저 취미로 생각한다는 겁니다. 영화가 거의 모든 국민의 공통 놀이 대상인 한국과 다르죠. 만나서 식사를 한 뒤 우리처럼 으레 영화를 보러 가지 않습니다.
그런 일본에서 올해 여름 튀어나온 말이 ‘영화계의 젊은 시장’입니다. 그 계기가 된 영화가 <루키스: 졸업>인데요. 이 영화는 전국 428개 스크린에서 개봉해 이틀 만에 98만명의 관객을 동원했습니다.
[월드액션] 일본 영화시장, TV에 의존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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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문제로 내홍을 겪던 영화진흥위원회가 지난 7월30일, 단체협약 개정에 합의했습니다. 정부의 경영 선진화 방침이 거의 반영된 듯 보입니다. 새로운 단체협약에는 노조의 인사위원회와 직원평가 지표 참여 조항이 삭제됐고, 기존 2명이던 노동조합 전임자 수를 1명으로 축소했습니다. 노조원의 사외 선출직 공무원 당선 시 계속 근로 인정 조항도 삭제되었으며 쟁의 기간 중 임금 지급을 금지하고 쟁의행위에 면책권을 주지 않기로 했습니다. 직원 임금 저하 불가 조항과 조합원의 재해 보상과 관련해서 배우자 및 직계가족의 우선 채용 조항 등도 삭제되었다는군요. 삭제에 삭제를 거듭해 173개조의 기존협약은 97개 항목으로 축소됐습니다. 노조의 백기투항일까요? 영진위 노동조합의 한인철 지부장은 “경영평가 꼴찌와 기관장 퇴임이라는 초유의 사태에 정부와 언론뿐만 아니라 영화인들에게도 지지를 받지 못하는 위기상황이었다”며 “하루빨리 마무리를 해서 영진위의 위상을 되찾으려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렇다해도 한 걸
[에누리 & 자투리] 정성일 감독, 베니스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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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자: 쌍용차 사측 임직원 일동
영화명: <분노의 포도>
끝장교섭이 시작됐다. 이번엔 생사가 걸렸다. 쌍용자동차 노조 파업 70일째인 7월30일. 노사측은 어렵게 마주앉았다. 이번 교섭이 결렬될 경우엔 공권력이 투입된다(안 그래도 건물 위에 헬기를 띄워 노조원들에게 최루액을 살포하던 경찰은 모의진압훈련까지 마쳤다). 쌍용차가 지금의 파국에 이르게 된 데에는, 대주주 상하이차의 무책임한 경영이 가장 큰 원인이다. 그럼에도 경영 실패를 방기한 사측에선 노조에 희생을 강요하며 2646명의 정리해고 계획을 강행했다. 벼랑 끝에 몰린 노동자들이 파업에 돌입하자, 사측은 교묘한 노-노 갈등을 조장하고 노조측에 식수와 식량과 의료지원을 끊는 등(심지어 ‘불법행위’인 소방수 단수까지 감행하며) 과연 교섭의 의지가 있는지 의문스러운 행보를 보였다. 이 과정에서 부담을 이기지 못한 노조 간부의 부인이 자살하기까지 했다.
부디 이번 교섭에서 상생의 최대공약수를 찾을 수 있기를 바라
[시사 티켓] 혼자 잘 살믄 무슨 재민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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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터 기구들이 부서진 것을 종종 본다. 우리 모녀가 잠복 취재한 결과, 시소나 그네 조랑말을 부수는 이는 술 취한 사람도 나쁜 사람도 아니다. 바로 아이들이다. 대략 초등학교 고학년들. 이들이 놀이터에 들르는 시간은 학원에서 학원으로 옮겨가는 10~20분 남짓. 짧은 시간 거칠게 논다. 논다기보다 부순다. 마구 당기고 밀어 망가지는 꼴을 봐야 직성이 풀리기라도 하듯이. 처음에 그런 아이들을 보면 나무라기도 했는데 애들이 이런 식으로 스트레스를 푼다는 것을 알았다. 한창 나이에 시간에 쫓겨 농구나 줄넘기마저 주말 체육학원에서 몰아 할 정도니, 힘을 어디에 쓰겠는가. 거친 형태로 입으로 나오고 손발로 나온다. 방학이라고 사정이 다르지 않다. 일제고사 부활 이후 중학생들까지 강제 보충수업으로 방학을 빼앗겼다. 정말 마음이 안 좋다.
대통령의 ‘입학사정관제 100% 확대’ 발언을 둘러싼 논란을 보며 제일 아이러니하게 다가온 단어는 ‘잠재력’과 ‘소질’이었다. 이마저 줄세우겠다는 말로
[오마이이슈] 방학 잔혹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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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효림, 송중기가 KBS <뮤직뱅크>의 새 MC로 발탁됐다.
KBS <그들이 사는 세상>으로 얼굴을 알린 서효림은 현재 MBC 주말드라마 <잘했군 잘했어>에 출연 중이며, 송중기는 최근 종영한 MBC <트리플>에서 귀여운 훈남 캐릭터로 주목을 받았다. <뮤직뱅크> 제작진은 “두 배우의 통통 튀는 매력과 호감 가는 외모, 예능에 대한 끼가 프로그램 성격에 잘 맞을 것으로 판단해 MC로 발탁했다” 고 전했다.
지난 7개월간 <뮤직뱅크> MC로 호흡을 맞춰왔던 유세윤, 박은영 아나운서는 7월 마지막 주 방송을 끝으로 하차할 예정이며, 서효림과 송중기의 첫 MC 신고식은 오는 8월7일 <뮤직뱅크>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KBS <뮤직뱅크> 새 MC로 서효림, 송중기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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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수목드라마 <트리플>에서 귀여운 쇼트트랙 선수 지풍호 역으로 좋은 평가를 받은 송중기가 드라마 종영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송중기는 가장 기억에 남는 드라마 속 장면으로, 하루(민효린 분)와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나무에 걸려있던 빵과 우유를 따서 하루에게 주는 장면과, 강아지 왈이가 차에 치여 죽던 장면을 꼽았다. "괜히 운동하러 나가자 그래서 죽었던 것 같아 죄송했고, 안타까운 마음에 충분히 감정을 느꼈던 신"이라고 덧붙였다.
송중기는 실제로 중학교 시절에 쇼트트랙 선수로 활동했던 것으로 알려져있는데, 이 작품을 위해 6개월 정도 추가 연습을 해 예쁜 스케이팅 장면이 나온 것 같다며 만족을 표했다.
다음에 맡고 싶은 작품이나 캐릭터에 대해서는 다양한 장르 연기 뿐 아니라 뮤지컬, 연극, 방송 쇼 프로그램 MC 등 다른 분야에서도 활동하고 싶다며 포부와 열정을 전했다.
송중기는 9월 개봉을 앞둔 영화 <이태원 살인사건>으로 스크린
<트리플> ‘상큼 꽃남’ 송중기, 귀엽고 해맑은 종영 메시지 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