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83년에 데뷔해 25년 동안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이문세가 <KBS 불후의 명곡> 의 대미를 장식한다.
<난 아직 모르잖아요>, <광화문연가> 부터 최근 빅뱅이 리메이크 해 화제를 모았던 <붉은 노을>에 이르기까지 많은 히트곡을 낸 가수이자, '별이 빛나는 밤'의 별밤지기로 친숙한 가수 이문세가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미니 콘서트를 선보였다.
프로그램 제작기간동안 가장 만나고 싶어했던 선생님이기도 했던 그는 제작진의 거듭된 출연요청에 망설임을 보였으나 마지막 스페셜 편에 참여의사를 밝혀 출연하게 되었다.
이 날, 이문세의 미니콘서트 형식으로 꾸며진 <불후의 명곡>은 이문세가 직접 음향을 준비하고 코러스 가수까지 함께 하는 등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공연을 선보였는데, 직접 DJ 까지 도맡아 자신의 음악을 소개하고 후배들과 듀엣무대를 선보이기도 하며 프로 뮤지션의 면모를 한껏 과시했다.
또한 이문
KBS 불후의 명곡 마지막, 이문세 편
-
권상우, 이보영 주연의 영화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의 무비 콘서트에 톱스타 200명이 총출동한다.
오는 8일(일) 오후 3시와 7시 2회에 걸쳐 열리는 이번 콘서트에는 이승철, SG워너비, 씨야, 다비치 등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 OST에 참여한 가수들의 공연과 영화 시사회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이벤트로 일반 관람객 6000명과 톱스타 200명이 초대될 예정이다.
제작사 코어컨텐츠미디어 관계자는 “영화의 주연 배우들과 평소 친분이 있는 연예인들이 무비 콘서트에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기로 했다. 화이트 데이를 앞둔 많은 연인들에게 최고의 이벤트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더해 음향, 스크린 등 현장 시스템에도 많은 공을 들여 영화관과 흡사한 관람 환경을 조성했다고 전했다.
시인 원태연의 감독 데뷔작으로 화제를 모은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는 3월 11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 무비 콘서트, 톱스타 200명 참석
-
<퀴즈!육감대결>에 출연한 오영실이 이날 함께 출연한 ‘이지훈-신혜성’팀에게 깜짝 발언을 해 화제다.
오프닝에서 오영실은 나란히 서있는 이지훈-신혜성팀을 보며, “둘이 함께 서 있으니까 딱 F2네요”라고 말해 모두의 공감을 자아냈다. 하지만 문제를 풀던 중 질문에 엉뚱한 대답을 한 신혜성에게 오영실은 <아내의 유혹> 속 캐릭터 같은 목소리로 “뭐야, 얼굴만 F2구만~” 라고 대답해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런 신혜성의 모습은 진짜일까? 연기일까? 이지훈, 신혜성, 김C, 오영실 등이 출연한 <퀴즈!육감대결>의 결과는 3월8일 일요일 오전 10시 45분에 공개된다.
이지훈-신혜성, 상식은 제로 얼굴만 F2?
-
(서울=연합뉴스) 한미희 기자 = "사랑 때문에 범죄를 저지르게 되신 분들, 사랑하다가 자살을 꿈꾸게 된 분들, 사랑의 가해자나 피해자였던 분들 모두 봐주세요"배우 강혜정은 5일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우리집에 왜 왔니' 제작발표회에서 자신이 맡은 이수강을 "엉뚱하고 사회성도 부족하고, 커다란 포부를 갖고 사는 것도 아니지만 기적 같은 사랑을 꿈꾸는 인물"이라고 소개했다.누구에게도 마음을 열지 못하던 이수강은 자신에게 말을 걸어준 박지민(승리)을 10년 동안 자신만의 방식으로 사랑하는 인물. 이수강은 박지민을 '스토킹'하려고 박지민의 집이 잘 보이는 김병희(박희순)의 집으로 쳐들어가고, 목을 매 자살하려는 병희를 구해 놓은 뒤 손발을 묶어 감금해 버린다.영화는 '친절한 금자씨'와 '달콤 살벌한 연인', '미쓰 홍당무' 등의 뒤를 잇는 여성 캐릭터 영화를 표방하고 있다.뮤직비디오와 CF로 데뷔한 황수아 감독은 첫 장편인 이 영화를 '다양
강혜정 "스토킹도 고통스러운 일"
-
-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섹시함과 지략을 무기로 내세운 악녀들이 몰려온다. 영화 '색,계'처럼, 이들에게는 색(色)과 계(戒)가 무기다.10일 첫선을 보이는 SBS TV 사극 '자명고'에는 두 명의 악녀가 대결한다. 낙랑국 왕 최리의 제2부인 왕자실 역의 이미숙과 고구려 대무신왕의 제1왕후 송매설수 역의 성현아다.현재 방송 중인 KBS 2TV '미워도 다시 한번'에서는 당대 최고의 스타 은혜정 역의 전인화가 20여 년 정상을 지켰던 미모를 무기로 한 남자를 놓고 최명길과 대결을 펼치고 있고, SBS TV '아내의 유혹'에서는 구은재 역의 장서희가 섹시함과 탱고춤, 각종 기술로 무장해 전 남편인 교빈을 다시 유혹하는 데 성공했다.또 5월부터 방송하는 MBC TV 사극 '선덕여왕'에서는 고현정이 선덕여왕과 대결하는 미모의 미실 역을 맡아 본격적으로 섹시함과 영민함을 과시할 전망이다.◇사극, 화려함으로 색을 더하다언뜻 여성의 섹시함은 자유로운 의상을 선보일 수 있는 현대극에서 더
<色,戒로 무장한 악녀들이 몰려온다>
-
(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 한국 독립영화 '워낭소리'가 2주 연속 정상을 달린 극장가에서 신작 블록버스터 '왓치맨'이 무서운 기세로 관객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5일 오전 현재 '왓치맨'은 주요 예매사이트에서 40%를 웃도는 예매 점유율을 보이며 2위 '워낭소리'를 큰 차이로 따돌리고 있다.'왓치맨'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예매율 집계에서 46.5%로 18.3%의 '워낭소리'를 제쳤으며 맥스무비에서도 42.2%로 22.9%의 '워낭소리'에 앞섰다.'워낭소리'의 기세가 주춤한 상황에서 개봉 4주차를 맞은 '작전'과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가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작전'은 영진위 집계에서 12.3%로 3위에 올랐으며 '벤자민 버튼…'은 맥스무비에서 11%로 3위를 차지했다.이번 주말에는 영화제를 통해 호평을 받아온 미국 영화들이 대거 신규 개봉한다.미키 루크의 열연이 호평을 받으며 베니스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을 받은 '더 레슬러'와 콜린 파렐에게
<주말영화> 블록버스터 '왓치맨' 예매율 1위
-
(도쿄=연합뉴스) 이태문 통신원 = 화제 드라마 '에덴의 동쪽'과 '꽃보다 남자'가 일본에서 다시 인기 경쟁을 벌인다.한류스타 송승헌을 내세운 '에덴의 동쪽'은 4월 4일부터 TBS채널을 통해 일본 안방극장에 전달된다. TBS는 지난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송승헌 특집으로 '송승헌 독점 밀착 2009'를 준비해 내보낼 방침이다.그 뒤를 이어 '꽃보다 남자'가 한류전문채널 엠넷(Mnet)을 통해 'Boys Over Flowers'라는 부제를 붙여 4월 12일부터 일본에 처음으로 소개된다. 앞서 엠넷 측은 14일 한국판 'F4' 이민호, 김현중, 김범, 김준 등 4명의 매력을 집중 소개하는 특별 방송을 내보내며, 21일에는 제1화 프리미어 방송과 드라마 볼거리를 소개하는 가이드 방송도 선보인다.또 4월 16일에는 일본 첫 방송을 기념한 대규모 '꽃보다 남자' 팬 미팅도 이민호, 김현중, 김범, 김준이 직접 참석한 가운데 도쿄 돔시티 내의 JCB홀에서 대규모로 개최된다.gounworld@
'에덴','꽃남' 日서 인기 재대결
-
(서울=연합뉴스) 김희선 기자 = 가수 알렉스가 뮤지컬에 도전한다.
5일 제작사 엔터테인먼트숲에 따르면 알렉스는 뮤지컬 '온에어-시즌3'(4.14~6.27, 충무아트홀)에서 가수이자 라디오 프로그램 DJ인 '알렉스' 역을 맡아 4월부터 무대에 설 예정이다.
이 작품은 라디오 방송국을 배경으로 DJ 알렉스와 그가 진행하는 프로의 PD인 김순정의 러브스토리를 그린 뮤지컬이다.
알렉스는 사귀던 여배우와의 이별기사가 터진 후 연예계를 떠났다가 1년 후 라디오 DJ로 컴백해 재기를 꿈꾸는 가수로 나올 예정이다.
알렉스는 "공교롭게도 같은 이름의 배역을 맡게 되었으니 나만의 '알렉스'를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hisunny@yna.co.kr
(끝)
<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SKT 사용자는 무료 체험!>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알렉스, 뮤지컬 '온에어' 출연
-
소지섭이 SBS 드라마 <카인과 아벨>를 통해 슬픈 눈빛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
극 초반 소지섭은 기억을 잃기 전 ‘초인’을 연기하며 훈훈한 모습을 보여줘 시청자들에게 ‘귀염초인’이라는 별명을 얻었지만, 4회부터는 중국의 사막에서 기억을 잃은 ‘강호’로 한층 깊어진 눈빛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소지섭은 <카인과 아벨>을 통해 “모든 것을 잃어버린 한 남자의 절규가 내 가슴에 울리는 듯 했다”“다른 배우들은 연기마다 눈빛이 같은데 소지섭은 눈빛부터가 다르다. 이번 드라마를 통해 배우 소지섭을 다시 보게 됐다”“소지섭의 신들린 연기에 넋을 놓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소지섭, 더 깊어진 눈빛으로 시청자 유혹
-
F4의 완소남 '윤지후' 김현중이 외모에 대한 고민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KBS 2 TV 월화드라마 <꽃보다 남자>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김현중이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명색이 아이돌인데, 수염자국이 있어서 고민이다" 라고 고백해 출연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는데, 훤칠한 키에 잘생긴 외모까지 갖춘 완벽한 미남 아이돌인 김현중이 의외의 고민을 밝혀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 날 함께 출연한 SS501의 김규종도 '머리가 자꾸 빠져 걱정' 이라는 고민을 털어놓았고, 꽃남의 김준 또한 '리틀 장동건' 이라는 별명과는 달리 외모 컴플렉스가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한 구혜선은 학창시절 구준표를 꼭 닮은 남학생이 자신을 좋아해 학교 학생들 전체가 자신에게 잘해줬다는 에피소드를 들려주며, 싸움도 잘하고 집도 잘 살았던 그 남학생은 심지어 곱슬머리이기까지 했다고 밝혀 MC들을 놀라게 했다.
김현중, "명색이 아이돌인데 수염자국이..."
-
서태지의 두 번째 싱글 음반 ≪Seotaiji 8th Atomos Part Secret≫의 예약판매 주문이 폭주하고 있다.
지난 3일부터 온·오프라인에서 예약판매가 시작된 싱글 음반 ≪Seotaiji 8th Atomos Part Secret≫은 예약판매 시작 이틀만에 Yes24, 인터파크 등 각종 온라인 음반 판매 사이트의 예약판매순위 1위를 차지했다.
서태지컴퍼니 측은 "4일 음반의 티저 영상이 공개되면서 네티즌들 사이에 이번 앨범에 대한 호기심과 기대치도 높아지고 있는 것 같다"며, "이러한 폭발적인 반응에 초도물량을 맞추기 위해 유통사인 예당과 함께 주말에도 철야 작업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타이틀곡 'Juliet' 등 새 음반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Seotaiji 8th Atomos Part Secret≫은 오는 10일 발매될 예정이다.
서태지, 두 번째 싱글 음반 예약판매 1위
-
SBS 일일드라마 <아내의 유혹>에서 구은재 역할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장서희가 드라마에 이어 SBS 공개 코미디 프로인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 까지 접수했다.
지난 20일 SBS 등촌동 공개홀에서 ‘웃찾사’ 녹화를 가진 장서희는 <웅이 아버지> 코너에 민소희 역으로 깜짝 등장했다. 그녀의 인기를 실감케 하는 듯 객석은 장서희의 등장에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 이날 장서희는 웅이 아버지 특집편 <웅어멈의 유혹>에 특별 출연하여 숨겨온 개그 본능을 발산했다.
평소 드라마와 영화에서 보기 힘들었던 장서희의 코믹연기가 펼쳐질 ‘웃찾사’는 오는 6일 금요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장서희, <웃찾사>에서 ‘개그의 유혹’ 펼쳐
-
아무도 그들에게 묻지 않았다.
지난해 5월, 취재차 찾아간 영화 <울학교 이티>의 촬영현장. 기자간담회 자리에는 주인공인 김수로가 있었고 그의 양옆에는 이한위와 김성령 등 고참 배우들이, 그리고 또 한쪽에는 고등학생으로 분한 남녀 배우들이 주눅 든 모습으로 앉아 있었다. (본인을 포함한) 기자들은 오로지 김수로에게만 질문했다. 선배 배우들과는 간단히 대화했다. 하지만 어린 배우들에게는 어떤 질문도 하지 않았다. 사실 특별히 이상할 것은 없다. 그들 가운데 한명이 몇 개월 뒤 <꽃보다 남자>의 구준표가 될 줄은 누가 알았을 것이며, 다른 한명은 <과속스캔들>의 정남이 될 줄 누가 알았겠나. 당시 이민호는 그저 평범한 학원물에 등장하다 사라질 것 같은 다소 ‘센’ 외모의 소년이었다. 박보영은 유난히 작아 눈에 띄지 않는 소녀였다. 그러나 그 자리에 있었던 단 한 사람, 배우 이한위는 이미 알고 있었나 보다. 후배들을 한명씩 소개해줬던 그는 박보영을 소개
[박보영] 제 고민 좀 들어보실래요?
-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11일 개막하는 프랑스 도빌아시아영화제에서 이창동 감독과 이윤기 감독의 회고전이 열린다고 부산국제영화제가 4일 전했다.이창동 감독의 작품으로는 '초록 물고기', '박하사탕', '오아시스', '밀양' 등 4편이 상영되며 이윤기 감독 회고전에서도 '여자, 정혜', '러브 토크', '아주 특별한 손님', '멋진 하루' 등 4편이 소개된다.양익준 감독의 '똥파리'와 백승빈 감독의 '장례식의 멤버'는 장편 경쟁부문에 초청됐으며 또 다른 경쟁부문인 '액션 아시아'에는 나홍진 감독의 '추격자'와 김유진 감독의 '신기전'이 진출했다.비경쟁 '파노라마' 부문에는 유하 감독의 '쌍화점', 윤종빈 감독의 '비스티 보이즈'가 초대받았다.이번 영화제에는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이 공식 게스트로 참가한다.한편 '똥파리'는 6일 스페인에서 개막하는 제6회 라스팔마스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도 초청됐다.cherora@yna.co.kr(끝)<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도빌亞영화제 이창동.이윤기 감독 회고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