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EBS TV '시네마천국'은 추석특집으로 내달 2일 오후 11시10분 1천만 관객 흥행을 달성한 한국 영화들의 비밀을 알아본다.
프로그램은 '실미도'ㆍ'태극기 휘날리며'ㆍ'왕의 남자'ㆍ'괴물'ㆍ'해운대' 등 천만 관객을 돌파한 네 작품에 숨겨진 네 가지 흥행 요소를 분석한다.
제작진이 내세운 첫 번째 흥행 요소는 '주변부 인생에 주목하다'. 이들 영화는 공통적으로 영웅이나 주류가 아닌, 주변부 인생에 주목했고 이는 관객들의 호기심을 높였다. 사회에서 소외된 아웃사이더들을 중심으로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두 번째는 '금기와 선입견의 벽을 허물다'.
제작진은 "기존 영화적 틀을 벗어나 더 많은 이야깃거리를 관객들에게 제시해 줌으로써 전혀 새로운 작품으로 다시 태어났다"고 분석했다.
세 번째는 '내 가족은 내가 지킨다', 네 번째는 '당당한 그들, 역경에 마주서다'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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