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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한지민이 시청자들로부터 ‘회화의 여왕’이라는 칭찬을 들었다. SBS 수목드라마 <카인과 아벨>에서 오영지로 출연하고 있는 한지민은 지난 18일 방송에서 능숙한 일본어 실력을 보여주었다.
극중 영지는 초인(소지섭)과 함께 새로운 삶의 터전인 충북 청주로 내려가 현지에서 일본인 상대의 여행 가이드로 일하고 있다. 영지는 이날 청주공항에서 일본인 단체 관광객을 안내하며 뛰어난 일본어를 실력을 구사했다.
한지민의 측근은 “한지민씨가 원래 언어 학습 능력이 뛰어난데다 노력을 많이 하기 때문에 빨리 배운다”고 말했다. 한지민은 촬영장에서도 틈만 나면 대본과 함께 ‘어학 독본’을 펼쳐들 정도로 열심이다.
방송 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실제로 여행 가이드 같다” “한국말 북한말 중국어 일본어 영어까지 5개 국어 능통자”라는 칭찬의 글이 올라왔다. 영지는 한국에 정착하기 이전에 중국에서 가이드로 일하며 중국말과 함경도 사투리를 선보이기도 했다.
한지민은 회화의 여왕, 일본어도 능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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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톱스타 엄마를 뒀지만 엄마를 이모라 불러야 하는 딸의 심정은 어떠할까.KBS 2TV '미워도 다시한번'에서 톱여배우 은혜정(전인화 분)의 딸 은수진 역을 맡은 한예인(22)은 "엄마가 정말 톱스타라면, 그래서 내 신분을 숨겨야한다면 엄마를 이모라고 부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그는 요즘 길을 가면 아주머니들로부터 '전인화 딸이다'라는 소리를 듣는다. 이제는 한명인(최명길)의 계략으로 신분이 만천하에 드러났지만 그전까지 그는 은혜정의 숨겨진 딸이었다."은혜정-수진 모녀의 이야기는 실제로 우리 연예계에서도 있을 법한 이야기인 것 같다고들 하세요. 그래서 더 재미있어요."그는 "수진이가 처한 환경이 복잡해 처음에 캐릭터를 잡는데 무척 애를 먹었다. 언뜻 보면 하고 싶은 말을 거리낌 없이 하는 건방진 아이지만 마음속에는 외로움이 크게 자리하고 있다"면서 "그런데 이제 신분이 드러났으니 수진
한예인 "'고은새' 벗고 '전인화 딸'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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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배우 고현정과 MC 강호동이 유재석과 한식구가 됐다.
고현정, 강호동의 소속사 디초콜릿이앤티에프는 19일 유재석, 신동엽 등이 소속된 DY엔터테인먼트를 흡수합병했다고 밝혔다.
디초콜릿이앤티에프에는 고현정, 강호동, 김태우, 윤종신, 우승민 등이, DY엔터테인먼트에는 신동엽, 김용만, 노홍철, 이혁재, 송은이, 강수정, 박지윤 등이 속해있다.
이들 두 회사는 SBS '패밀리가 떴다', '야심만만-예능선수촌', '놀라운 대회 스타킹', MBC '황금어장' 등의 제작도 겸하고 있다.
디초콜릿이앤티에프 측은 "두 회사의 합병으로 예능계를 비롯해 드라마계에서도 큰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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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ㆍ강호동, 유재석과 한솥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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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놀룰루 AP=연합뉴스)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 연방 배심은 19일 한국의 유명 가수인 비(본명 정지훈ㆍ27)와 비의 에이전트사에 2007년 6월 하와이 공연 무산과 관련, 800만달러가 넘는 규모의 손해배상을 평결했다.
연방 배심은 비와 에이전트 측이 하와이에서의 공연 계약을 어겼다고 밝혔으며, 손해배상액 가운데 500만달러 가량을 징벌적 배상금으로 책정했다.
연방 배심은 하루 이상의 논의를 거쳐 이같이 평결했다.
하와이에 있는 비의 공연 판권구입사인 클릭엔터테인먼트는 비와 매니저가 계약을 이행하지 않고 공연 판권료 50만 달러와 공연 무대 비용 약 100만 달러 등의 손해를 입혔다며 민사소송을 제기해 재판이 진행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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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연방배심, 비 등에 800만달러 배상평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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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비(본명 정지훈ㆍ27)와 전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는 하와이 공연 무산과 관련해 800만 달러가 넘는 규모의 손해배상 평결이 내려지자 "예상하지 못한 결과여서 당황스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미국 하와이 호놀룰루 연방 배심은 19일(현지시간) 비와 에이전트사인 JYP 등에 2007년 6월 하와이 공연 무산과 관련해 공연 판권구입사인 클릭엔터테인먼트에 800만 달러(한화 111억5천여만원)가 넘는 규모의 손해배상을 평결했다.이에 대해 비의 소속사인 제이튠엔터테인먼트의 조동원 대표는 "평결이 이렇게 빨리 날 줄 몰랐다"며 "전혀 예상하지 못한 결과여서 변호인단과 이후 법적인 대응 방법을 논의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JYP 정욱 대표 역시 "당연히 승소할 것으로 판단해 황당하다"며 "현지 법원에 출석했던 우리 측 관계자들이 평결이 나는데 며칠 걸릴 것으로 예상해 현재
비ㆍJYP "예상 못한 평결 당황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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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배우 황정민과 김아중이 KBS 2TV 드라마 '식스먼스'(가제ㆍ극본 정진영, 연출 기민수)의 남녀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고 제작사 래몽래인이 20일 밝혔다.'미워도 다시 한번' 후속으로 내달 29일 첫선을 보이는 '식스먼스'는 평범한 우체국 말단 직원 남자와 톱 여배우가 6개월간 계약결혼을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16부작 로맨틱 코미디다.이 드라마를 통해 황정민은 데뷔 14년 만에 드라마에 처음 출연하며, 김아중은 2006년 KBS 1TV 일일극 '별난여자 별난남자' 이후 3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다.황정민은 순박함으로 주변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구동백 역이며, 김아중은 천사 같은 미소를 지닌 톱 여배우 한지수 역을 맡았다.제작사는 "'식스먼스'는 시청자들이 가슴 설레며 볼 수 있고 보고 나면 행복해지는 드라마"라며 "영화배우 황정민과 김아중의 호흡이 스크린을 넘어서는 작품의 완성도와 재미를 가져다줄 것"
황정민ㆍ김아중, KBS '식스먼스'서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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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화는 영화다>의 마지막 장면 - 인사동 거리
<영화는 영화다>에서의 마지막 장면으로 ‘강패’(소지섭 분)가 ‘수타’(강지환 분)가 보는 앞에서 살인을 한다. 이 장면은 종로구 인사동에서 촬영한 장면으로 종로방향에 위치한 인사동 입구에서 소지섭과 강지환이 걸어서 이동하는 장면을, 인사동 거리에 있는 ‘동양고미술(Oriental Antique)’ 이라는 골동품가게가 있는 골목에서 살인장면을 촬영하였다.
인사동은 한국의 대표적인 관광 및 쇼핑명소로 오전 일찍부터 관광객들의 발길이 시작 되는 곳이다. ‘없는 것 빼고 다 있다’라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즐비한 각양각색의 상점에선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과 눈인사를 나누면서 상품을 구경하는 재미에 흠뻑 빠질 수 있다.
소지섭, 강지환이 인사동에서 촬영할 당시 제작진이 섭외한 ‘엑스트라’보다 현장에 있던 사람들이 더 많이 화면에 잡혔다고 하는데 제작진의 협조를 부탁하는 말과 함께
영화는 간지다, <영화는 영화다> 촬영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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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은 배우 황정민의 운명이지만 선택은 자유다. 그런데 그는 이번 선택으로 꽤 무리수 있는 역할을 뽑아든다. 조선시대의 사립탐정 ‘진호’. 시대극은 흥행작 리스트에서 제대로 이름을 올려본 지 오래고, 탐정물은 충무로에서 한번도 시도해보지 않은 장르다. 위험천만해 보이지만 기꺼이 선택을 한 황정민의 포부는 사뭇 크다. 연기파 배우라는 수식을 신경 쓰는 대신 그는 ‘연기 같지도 않은 연기’를 하는 진짜 명배우가 되기로 결심했기 때문이다. 눈치챘나? 다소 생소한 조선시대의 탐정 진호는 바로 배우 황정민의 연기 영역을 넓혀줄 시도의 한 과정이다.
“전 뭐, 연기 평생할 거니까요.”
황정민과 무수히 인터뷰를 하고, 그가 한 수많은 말들 중에 유독 이 한마디는 떠나질 않는다. 연기자가 계속 연기하겠다는 거야 뭐 별스럽겠냐마는 수더분한 차림의 황정민이 툭 내뱉은 이 짧은 문장은 꽤 흡입력이 강해 곧잘 그의 역할들을 삼켜버릴 괴력을 발휘한다. 그러니까 <달콤한 인생>의 징글징글한
[황정민] “나 힘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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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준이 팬클럽 ‘주니스트’의 감동 이벤트에 감격했다.
문희준의 공식팬클럽 ‘주니스트’가 그의 생일을 맞아 감동 어린 이벤트를 선사해 따뜻한 마음을 전한 것.
‘주니스트’는 3월 14일 문희준의 생일을 기념해 320명의 스탭들에게 도시락과 간식을 선물했는데, 문희준의 소속사 싸이더스의 직원들을 비롯해 현재 출연중인 시트콤 <태희혜교지현이>의 연기자와 스탭들, <절친노트>의 출연진들과 스탭들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데만 3일 동안 30여명의 인원이 투입되었다고.
팬들의 정성 어린 선물을 받은 스탭들은 문희준을 향한 팬들의 뜨거운 사랑에 감탄하며, 함께 그의 생일을 축하해 더욱 따뜻하고 화기애애한 생일을 맞이했다.
문희준 또한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이 감사하다. 세상 누구보다 행복하고 뜻깊은 생일이었다"며 더 열심히 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감격한 마음을 전했다.
문희준 팬클럽, 감동의 생일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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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장근석 주연의 케이블TV 드라마 '에일리언 샘'이 일본에 수출된다.
온미디어는 "올리브나인과 공동제작한 아동 및 청소년 대상 드라마 '에일리언 샘'이 일본 시장에 수출된다"며 "일본의 유명 배급사 '파인필름즈'에 DVD판권 일체를 판매했으며 '선생님은 외계인'이라는 제목으로 7월 이후 출시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2006년 1월 투니버스에서 방송된 '에일리언 샘'은 방송 당시 드라마 홈페이지 누적 방문자 수가 1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10대 팬들의 인기를 끌었다.
외계별의 얼짱 왕자(장근석)가 지구에 불시착해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지내며 벌어지는 소동을 담은 드라마로 유승호, 박슬기, 송은이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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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근석 주연 '에일리언 샘' 日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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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KBS 2TV '꽃보다 남자'의 김범(20)이 내달 국내에서 첫 팬미팅을 개최한다.
김범의 소속사 이야기엔터테인먼트는 18일 "팬들의 열성적이고 끊임없는 요청에 힘입어 내달 12일 첫 팬미팅을 연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 팬미팅 인원 및 장소 등은 확정되지 않은 상태로 추후에 알리겠다"고 전했다.
팬미팅의 공지 및 신청은 김범의 공식팬클럽인 알타이르(http://cafe.daum.net/1004ksb)를 통해 진행된다.
이에 앞서 김범은 지난해 일본에서 두 번의 팬미팅을 열고 한류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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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남' 김범, 내달 첫 팬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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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할리우드 배우 휴 잭맨이 신작 '엑스맨 탄생:울버린'(감독 개빈 후드) 홍보를 위해 한국을 찾는다.
18일 직배사 20세기폭스 코리아에 따르면 '엑스맨' 시리즈에서 주인공 울버린을 연기해온 잭맨은 다음 달 29일 '엑스맨 탄생:울버린' 개봉을 앞두고 9-10일 한국을 찾아 기자회견 등 홍보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또 이 영화에서 에이전트 제로 역으로 할리우드에 본격 진출한 한국계 배우 다니엘 헤니 역시 잭맨과 함께 공식 홍보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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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잭맨, '엑스맨 탄생' 홍보차 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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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지난해 초 요절한 할리우드 배우 히스 레저가 생전 연출했던 뮤직비디오가 올해 발표된다.
18일 AP통신에 따르면 레저는 미국 인디밴드 모디스트 마우스의 2007년 음반에 수록된 곡 '킹 랫(King Rat)'의 뮤직비디오를 애니메이션 형식으로 연출했다.
모디스트 마우스 측은 "밴드 리더 아이작 브록이 레저와 함께 뮤직비디오 콘셉트를 짰다"며 "브록은 현재 레저의 마지막 연출작을 기념하기 위한 마무리 작업을 돕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레저는 가수 벤 하퍼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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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히스 레저 연출 뮤직비디오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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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한미희 기자 = 브래드 피트와 내털리 포트먼이 로맨틱 코미디에서 호흡을 맞춘다.
18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는 피트와 포트먼이 리엔 샵톤의 책을 각색한 새 영화에 함께 출연하면서 제작에도 참여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책은 20대 음식 칼럼니스트와 40대 사진가가 4년 동안 겪는 사적인 순간들과 관계의 굴곡을 미술품 경매의 카탈로그처럼 사진과 목록으로 보여준다.
현재 피트는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새영화 '인글로리어스 배스터즈'에 참여하고 있으며, 포트먼은 짐 쉐리던의 새 드라마 '형제들'에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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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포트먼, 로맨틱 코미디서 호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