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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훈 감독이 사진과 함께 들려주는 <전우치> 촬영 에피소드
12월23일 개봉하는 <전우치>는 한국형 슈퍼히어로물을 지향하는 대중영화다. 어깨에 힘을 뺀 채 시종 경쾌한 리듬으로 이야기를 풀어내는 모양새는 <범죄의 재구성> <타짜> 같은 최동훈 감독의 전작을 닮았고, 하늘을 붕붕 날며 펼치는 봉술이나 하얀 연기와 함께 변신이 이뤄지는 둔갑술은 판타지의 한국적 양상을 보여준다. 하지만 8개월 넘도록 진행된 촬영은 고난의 연속이었다. 전우치 역을 맡은 강동원이 “기술시사를 보는데 매 장면 고생했던 기억이 되살아나 가슴 한구석이 찌릿찌릿했다”고 말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전우치>의 현장 사진을 보며 최동훈 감독이 들려준 뒷이야기는 결국 관객에게 즐거움과 쾌감을 선사하기 위해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감수해야 했던 <전우치>의 배우, 스탭들의 땀과 눈물의 기록일 수밖에 없다. 최동훈 감독의 이야기를 통해 <전우치>
강동원이 120층을 걸어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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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미연이 KBS 대하드라마 <명성황후> 이후 8년만에 다시 대하사극으로 돌아온다.
이미연의 소속사측은 최근 이미연이 KBS 대하사극 <거상 김만덕> 의 주인공 김만덕 역으로 출연을 결정하였다고 전하며 내년 3월 방송 예정이라고 밝혔다.
<거상 김만덕>은 제주도에서 태어나 기녀에서 조선시대 최고 거상으로 올라선 실존인물 김만덕의 일생을 그린 드라마로 KBS 드라마 <해신>의 강병택 PD가 연출을 맡았다.
김만덕은 양민으로 태어나 기녀, 의녀를 거쳐 스스로 거상의 자리까지 오른 인물로 정조시대 제주도에 극심한 흉년이 들자 사재를 털어 이웃들을 도우며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한 인물이다.
제작진은 “김만덕이라는 인물은 제주도에 기념관이 있을정도로 많은 이들의 존경을 받는 인물이다. 뛰어난 카리스마와 기녀, 의녀, 거상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팔색조의 매력을 가지고 다양한 변화를 연기할 수 있는 인물을 찾다보니 이미연을 떠올리게 되었다”
이미연, <거상 김만덕>으로 안방극장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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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클래식이 울려퍼지면서 식당 뒤뜰에서 요리 재료를 다듬는 주인공 그레고르를 카메라가 비춘다. 거대한 몸집과 두툼한 손은 투박해 보이지만, 예민한 눈빛은 그가 여느 한갓진 유럽 시골 요리사가 아님을 말해준다. 예술가는 고독한 법. 그는 조수도 없이 혼자 일하며, 오직 홀을 담당하는 급사조차 말없는 농아다. 그의 식당에는 정적이 흐르며, 오직 예술적인 기운이 가득 차 있다.
독일의 시골 마을에서 테이블 세개짜리 고급 식당을 경영하는 오너 셰프 그레고르. 일인당 300유로를 받는 최고급 요리지만, 몇달치 예약이 꽉 차 있을 만큼 인기다. 그의 요리는 ‘에로틱 쿠킹’이라는 별칭을 받고 있는데, 요리의 관능미를 접시에 기막히게 구현하는 천재적 작품이다. 그는 우연히 시내의 카페에서 여급으로 일하는 여주인공 에덴을 알게 된다. 남편과 무미건조한 사이인 에덴은 그레고르의 부엌에서 그의 음식을 맛보곤 감동에 빠져든다. 그 뒤 목요일만 되면 그의 부엌에 찾아와 음식을 나누고, 교분을 쌓아
[그 요리] 사랑을 부르는 묘약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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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와 밀도는 공존하기 힘든 속성이다. 거기에 지구력과 자기 혁신까지 뒷받침되는 일은 더 어렵다. MBC 주말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이 경탄스러운 까닭은 그래서다. 단독 프로그램으로 독립한 뒤 181주, 버라이어티쇼의 한 코너였던 ‘무모한 도전’과 ‘무리한 도전’까지 포함하면 5년째 방영 중인 <무한도전>은 기동성과 일정한 완성도를 견지하며 진화해왔다. 예닐곱명의 멤버가 어울려 미션과 놀이로 채워진 짧은 여행을 떠나는 <1박2일> <패밀리가 떴다> 등 후발 리얼 버라이어티들이 인기를 끌고 안착하자, <무한도전>은 포맷의 ‘무한도전’을 벌이기 시작했다. 매주 기댈 수 있는 최소한의 매뉴얼조차 부숴버렸다. 콘서트를 열고 체전과 디자인 경진대회를 벌이고 독창적으로 고안한 규칙에 따라 도심 추격전을 벌이고 연기자 각자가 작가와 프로듀서가 되기를 시도했다. 게임쇼, 패러디, 공익 캠페인 등 과거 한국의 예능이 축적한 모든 소재를 <
[김혜리가 만난 사람] <무한도전> 김태호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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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장, 정신 차려. 바보처럼 서 있지 말고. 빌어먹을 그들은 우릴 짓밟아버릴 거야.”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의 커튼콜 넘버 <Totally Fucked>의 구절이다. 이 박력 넘치는 선동은 극중 120년 전 청교도 고등학교의 냉혹한 무대로부터 단숨에 당대의 현실을 환기한다. 그렇게 참으로도 변하지 않은 세상에서 자신을 지키고 스스로에게 솔직하고자 하는 이들은 끝없이 반복되는 사춘기를 살아내야만 한다.
저녁 공연을 앞두고 다시금 그 열정의 점화를 기다리던 <스프링 어웨이크닝>의 텅 빈 무대에서 여전히 사춘기를 살고 있는 것 같은 두 사람이 만났다. 두 번째 연출작 <친구사이?>의 작업을 마친 청년필름 대표 겸 영화감독 김조광수, 그리고 <스프링 어웨이크닝>에서 사춘기의 표상과도 같은 캐릭터 ‘모리츠’ 역을 맡아 장기공연 중인 배우 조정석이 그들. 고루한 편견과 권위에 맞서 고단한 싸움의 나날을 이어가던 감독에게, 배우는
[talk show] 영화 찍으려고 스케줄 비워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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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는 내내 얼굴에 미열이 감돌았다. 예고편을 확인한 관객이 개봉 전 팬클럽을 결성했다는 소문이 괜한 말이 아니구나 싶었다. <친구사이?>는 ‘샤방샤방한 게이로맨스’를 표방한 영화다. 웃지 않아도 해사한 주인공들은 아름다움 역시 재능의 일종이라는 말을 어쩔 수 없이 실감케 만든다. 그러나 ‘샤방샤방’하다 해도 <친구사이?>는 엄연히 ‘게이로맨스’요, 청년필름 대표이자 영화감독인 김조광수는 한국에서 커밍아웃한 몇 안되는 동성애자다. 석이(이제훈)는 면회신청서에 ‘애인’이라고 썼다가 누가 볼세라 뒷면에까지 볼펜으로 줄을 긋고, 민수(서지후)는 “무슨 관계냐”고 묻는 그의 어머니에게 “초등학교 친구”라고 답하는 석이를 저지하지 못한다. 군 입대조차 사소한 장애로 여기던 두 청년은 눈물을 삼키면서 노래 부른다. “엄마! 난 남자가 좋아요.” ‘친구 사이’라는 이들의 설명엔 주저하듯 물음표가 붙을 수밖에 없다.
신인배우인 이제훈과 서지후에게도 녹록지 않은 작업이
[이제훈, 서지후] 힘내서 열심히 사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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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은 때론 뒤늦게 가슴을 친다. 살아남은 자의 어깨를 돌려세워 이가 빠진 객석을 기어이 응시하게 만든다. <다크 나이트>(2008)로 절절하게 되새김질한 히스 레저의 젊은 죽음을 다시 한번 추모할 시간이다. <파르나서스 박사의 상상극장>(이하 <상상극장>)은 알려진 대로 그의 유작이요, 크레딧에 명시되듯 ‘히스 레저와 친구들의 영화’다.
숱한 재앙의 현장을 인내했지만 주연배우의 죽음만큼은 참기 힘들었던 듯 촬영이 중단된 몇 개월 동안 “영화는 끝났고, 우린 당장 집에 가야 한다”고 한탄했다는 테리 길리엄은 말했다. “히스 레저는 모든 과정에서 우리와 함께했다. 그의 에너지, 재능, 생각들…. 그의 죽음이라는 비극과 우리를 제작에 임할 수밖에 없게 만든 궁극적인 결단. 그게 이 영화가 히스 레저와 그 친구들의 영화인 이유다.”
히스 레저의 친구라 함은 명백히, 난파 직전의 영화를 가까스로 회생으로 이끈 세 배우, 조니 뎁·주드 로·콜린 파렐
[히스 레저] 히스는 거기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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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예진이 12월 30일 열리는 2009 MBC 연기대상 진행자로 나선다.
MBC 연기대상은 드라마 <선덕여왕>의 주역 고현정, 이요원과 <내조의 여왕> 김남주 등이 대상 후보로 거론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선덕여왕>에서 영민하고 카리스마 있는 ‘천명공주’ 역을 통해 깊이 있고 섬세한 연기로 호평을 받았던 박예진은 “하차 이후 오랜만에 <선덕여왕> 배우들과 한 자리에 모일 수 있다는 생각에 더 기쁘다”며 “좋은 작품에서 함께 연기한 것도 즐거웠지만 함께 했던 선후배 연기자들에게 좋은 상을 전달해드릴 수 있다는 사실에 더욱 설렌다”며 시상식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박예진, 2009 MBC 연기대상 MC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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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첫 솔로 앨범을 선보인 인기 가수 겸 배우 환희가 오는 23일 일본에서 크리스마스 기념 단독 라이브 공연을 갖는다.
환희는 오는 23일 도쿄의 JCB홀에서 라이브 겸 토크쇼 ‘HWANHEE presents-LOVE in Christmas’를 열고 매혹적인 목소리와 열정적인 무대 연출로 일본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23일 공연을 앞두고 있는 환희는 “플라이투더스카이 활동 때 보여줬던 모습에 나만의 색깔을 더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지난 5월 열린 플라이투더스카이의 콘서트 이후 약 7개월 만에 일본을 찾는 환희의 이번 첫 단독 공연에는 솔로 가수 더 원(The One)과 휘(徽)가 초대 가수로 나선다.
최근 배용준, 이나영 등이 소속되어 있는 BOF와 전속 계약 체결을 발표한 환희는 솔로 앨범 활동과 함께 연기 활동을 위해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 시나리오를 검토 중이다.
환희, 일본서 단독 라이브 공연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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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배우 김하늘(31)이 내년 6월 방송예정인 MBC TV 한국전쟁 60주년 특집드라마 '로드 넘버원'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김하늘의 소속사 제이원플러스 엔터테인먼트 컴퍼니는 14일 "김하늘이 '온에어' 이후 2년여 만에 '로드 넘버원'으로 드라마에 복귀한다"며 "전쟁이 터져 군의관이 되는 강인한 여성 김수연 역을 맡았다"고 밝혔다.소지섭이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된 '로드 넘버원'은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두 남자와 한 여자의 사랑과 우정에 대한 약속을 그린다.한편 김하늘과 소지섭은 전쟁 장면 촬영을 위해 21일께 육군 제5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해 1박2일간 군사훈련을 받을 예정이다. 제식훈련, 구보, 무기사용법, 총검술, 의무대훈련 등을 받는다.소속사는 "극 중 강인한 여성의 모습을 그려내야 하기 때문에 훈련소에서도 여성이라 특별 대우를 받지 않고, 남자 배우들과 함께 구르며 전우애를 느끼면서 드라마에 몰입
김하늘, MBC '로드 넘버원'서 군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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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케이블채널 E!TV가 드라마 '미남이시네요'를 연속방송하는 '미남이시네요 데이'를 마련한다.
E!TV는 19일 낮 12시부터 '미남이시네요' 1~8회를 방송하고, 이어 20일 낮 12시부터 9~16회를 잇따라 방송한다.
장근석, 박신혜 주연의 '미남이시네요'는 아이돌 밴드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드라마로 OST가 3만 장 넘게 팔리는 등 10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모았다.
pr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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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V '미남이시네요' 연속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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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한미희 기자 = '파주'를 만든 박찬옥 감독이 올해의 여성영화인상에 선정됐다.
박찬옥 감독은 여성영화인모임(대표 채윤희 올댓시네마 대표)이 주최하는 2009 여성영화인축제 '올해의 여성영화인' 시상식에서 상을 받는다.
공로상에는 올해 별세한 도금봉 씨가, 연기상에 '마더'의 김혜자가 선정됐다.
또 연출ㆍ시나리오 부문에서는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의 각본과 연출을 겸한 부지영 감독이, 제작ㆍ프로듀서 부문에서는 '거북이 달린다'의 이미영 프로듀서, 단편ㆍ다큐멘터리 부문에서는 '외박'의 김미례 감독이 상을 받는다.
기술 부문에서는 '마더'와 '파주' 황현규 분장사, 홍보마케팅 부문에서는 '워낭소리'의 홍보를 맡은 인디스토리 마케팅팀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15일 오후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열린다.
eoyy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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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여성영화인상에 '파주' 박찬옥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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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야후 코리아는 야후 대만, 야후 홍콩과 함께 진행한 '2009 야후! 아시아 버즈 어워드(Yahoo! Asia Buzz Award 2009)'에서 김현중과 SS501이 각각 올해 최고의 남자 스타와 가수(그룹)로 뽑혔다고 15일 밝혔다.'야후 아시아 버즈 어워드'는 한국, 대만, 홍콩 등 3개국이 각각 한 해의 검색 결과를 토대로 최고 남자 스타, 여자 스타, 가수(그룹) 등 3개 부문을 시상하며, 3국의 결과를 모아 인터내셔널 부문 시상도 진행한다.인터내셔널 부문 최고 여자 스타는 대만의 여배우 린이천(林依晨)이 차지했다.SS501의 멤버인 김현중은 최고 남자 스타와 최고 가수로 2관왕에 올랐고, 대만과 한국의 개별 시상에서도 각각 최고 남자 스타로 뽑혔다.또한 구혜선은 야후 대만이 선정한 최고 여자 스타가 됐다.한편 야후 코리아가 선정한 최고 여자 스타는 소녀시대, 최고 가수는 대만의 옌청쉬(言承旭)가 뽑혔다.pretty@yna.co.kr(끝)&
김현중. SS501, 아시아 최고 스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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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남자다운 역할도 하고 싶고 멜로 연기도 하고 싶고. 휴∼ 하고 싶은 게 많아요. 하지만 아직은 어린 만큼 유쾌하고 밝은 드라마가 맞을 것 같아요."'꽃보다 남자'(이하 꽃남)로 스타덤에 오른 이민호는 15일 오후 대만 타이베이의 웨스틴 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기자회견은 이날 저녁 대만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리는 팬 미팅에 앞서 열렸다.그는 지난 3월 종영된 꽃남이 시청률 35%에 육박하며 큰 인기를 얻었기 때문에 차기작 선정에 더 크게 부담을 느끼고 있었다.현재 그를 괴롭히는 가장 큰 고민과 내년에 꼭 이루고 싶은 소망을 묻는 말에 모두 똑같이 차기작이라고 답하기도 했다."원래 그런 성격은 아닌데 주위에서 (차기작에 대해) 많이 이야기하세요. 그래서 부담을 느끼는 것 같아요. 부족한 연기력도 인정받아야 하고 시청률도 잘 나와야 하고. 그러면서 드라마의 작품성도 있어야 하잖아요. 음… 이 중에 한 가지라
이민호 "차기작은 유쾌하고 밝은 드라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