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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를 여의고 큰아버지(라즈 바바르)에게 길러진 마나브(샨타누 마헤슈와리)는 뮤지션을 꿈꾸는 청년이다. 조카가 집안 사업을 잇길 바라는 큰아버지와 갈등을 빚던 마나브는 자신을 짝사랑하는 시미(아브니트 카우르)와 베트남으로 유학을 떠난다. 그곳에서 한 자화상에 매혹되고, 작가인 린(카응안)과 사랑에 빠진다. 잠깐 인도로 돌아간 사이 린과 연락이 끊기자 마나브는 린을 찾아 베트남 각지를 헤맨다. <러브 인 베트남>은 <모피 코트를 입은 마돈나>에서 영감을 받았음을 밝히지만, 소설에서 몇 설정과 상징적 장면을 빌려올 뿐 로맨틱코미디의 전형을 따른다. 인물의 심경을 직설하는 음악과 관광지를 배경 삼는 화려한 화면, 과한 플래시백과 교차편집은 연출적 특징으로 볼 수도 있다. 다만 인물과 사건을 특정한 의도에 맞추어 극화하는 과정에서 다소 억지스러운 굴곡들이 발생한다. 풍경과 가무를 보는 재미는 있다.
[리뷰] 어쩌면 ‘러브’보다 ‘베트남’을 찍는 게 더 중요했던, <러브 인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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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의 스미노 요루가 쓴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 타인의 감정을 눈으로 볼 수 있는 5명의 고교생이 주인공인 판타지 로맨스다. 이들은 각기 다른 형태로 타인의 마음을 인식하는 특별한 능력을 지녔는데 이는 오히려 서로간에 상처를 남기고 오해를 불러일으킨다.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를 절묘한 비율로 조율한 연출은 이 영화의 가장 큰 강점. 판타지가 주는 기발함과 새로움은 유지하되 장난기가 서사를 압도하지 않도록 절제된 톤을 끝까지 이어간다. 결국 직시할 것은 타인의 마음이 아니라 자기 자신임을 깨닫는 청소년의 이야기지만 타인과 자신 사이에서 한번쯤 흔들려본 경험이 있는 이들이라면 충분히 공명할 수 있는 성장담이기도 하다. 배우들의 빛나는 비주얼과 안정적인 연기 역시 인물들의 감정선을 끝까지 따라가게 만드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리뷰] 현실과 판타지를 절묘한 비율로 배합하다, <나만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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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이 좋으시네요. 검사 결과, 자궁내막증보다 갱년기에 들어섰습니다.” 다행히 질환은 피해갔다지만 갱년기에 들어섰다는 갑작스러운 소식을 들은 수민(김영선)은 자신이 아직 마흔일곱밖에 되지 않았다고 응수한다. 그러나 그의 당혹감을 일체 신경 쓰지 않는 의사는 “정년기”라는 무딘 답만을 돌려줄 뿐이다. 이후로 수민의 삶의 온도는 완전히 뒤바뀌었다. 하루에도 열두번씩 감정이 오락가락하고, 평소와 같은 남편의 말도 날카롭게 들린다. 영화는 갱년기 여성을 일컫는 조롱 섞인 멸칭부터 이들을 더 이상 ‘쓸모 있는 여자’로 취급하지 않는 구시대적 인식까지 중년기를 침입한 성차별을 낱낱이 고백한다. 수민과 그의 친구 은영(전현숙), 현(유담연)의 삶을 빌려 생애주기에 걸친 사회 전반의 차별을 담아내는 방식도 인상적이다. 다만 모든 불합리를 구두와 서술로 풀어내는 과정이 다소 느슨하게 느껴지고 사회적 변혁을 바라는 방향보다 개인사 토로에 가까워 아쉬움을 남긴다.
[리뷰] 생애주기에 깃든 구시대적 성차별을 우정의 얼굴로 뻗어낸다, <나는 갱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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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할수록 어둠도 짙어지는 도시, 미선(한소희)과 도경(전종서)은 오직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냉혹한 현실을 버틴다. 두 사람은 은퇴 후 평범한 삶을 계획하며 낮에는 꽃집, 밤에는 유흥업으로 악착같이 돈을 모으지만 범죄조직에 사기를 당하며 한순간에 빈털터리가 된다. 탈출의 꿈이 산산조각 흩어진 미선과 도경은 위험한 게임에 발을 담근다. 우연히 알게 된 정보로 유흥가의 실세이자 자신들을 수렁에 빠트린 조직의 실세 토사장(김성철)의 은닉 자금을 훔치기로 결심한 것이다. 하지만 처음에 순탄하게 흘러가는 듯한 두 사람의 계획은 예상치 못한 변수들로 점점 꼬여가고, 탈출구가 없는 미선과 도경은 이제 돌이킬 수 없는 수렁을 향해 질주를 시작한다.
<박화영>(2018), <어른들은 몰라요>(2021)로 청소년들의 어둠을 조명했던 이환 감독이 스타일리시한 범죄스릴러물로 세계를 넓혔다. 화려하고 감각적인 영상으로 도시의 어둠을 조망하는 이 영화는 의외로 앞으로 내달리지 않는다.
[리뷰] 속 빈 무드에도 살아남은 캐릭터들의 현란한 비주얼, <프로젝트 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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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손뼉을 쳐도 메아리조차 돌아오지 않는 공간이 사막이라고 했던가. 하지만 <시라트>의 사막엔 일렉트로닉 뮤직이 사방으로 반사돼 울려 퍼진다. 레이브 파티가 한창인 모로코의 어느 사막. 부랑자들은 거대한 스피커를 말뚝처럼 모래 구덩이에 박은 채 밤낮 없이 비트와 약에 몸을 맡긴다. 그들 사이로 한 남자가 어린 아들 에스테반(브루노 누녜스 아르호나)과 강아지 한 마리를 데리고 들어온다. 떠돌이 생활과 무관해 보이는 남자의 이름은 루이스(세르히 로페스)다. 그는 레이브 파티에 갔다가 5개월째 실종된 딸을 수색 중이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무장한 군인들은 사막 너머의 세상에 전쟁이 벌어졌으니 파티를 중단하고 대피할 것을 명령한다. 하지만 5명의 레이버는 다른 레이브 파티로 향하고자 경비를 따돌리고, 루이스 부자는 레이버들의 탈주에 합류해 사막 곳곳에 매설된 폭력과 죽음을 경험한다.
‘천국과 지옥을 잇는 가느다란 다리. 그 길은 머리카락보다 가늘고 칼날보다 날카롭다.’ &
[리뷰] 통각수용기를 수시로 과부하하는 실용적 굉음, <시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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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한하기 전 연극무대에 오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떤 작품이었나요.
<나를 찾지 마>라는 제목의 연극인데 판타지 장르의 미스터리한 작품이었습니다. 저는 실종된 한 여성을 연기했는데요. 제가 사라졌다고 생각하는 다른 인물들이 저의 환영을 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였습니다.
- 왠지 <여행과 나날>의 나기사가 떠오르네요.
저도 대본을 받았을 때 같은 생각을 했습니다. 나기사도 유령, 환영과 같은 분위기가 있다보니 묘하게 겹친다고 느껴지더라고요.
- 연이어 비슷한 역할을 맡게 되는 건 배우 본인의 선호가 반영된 결과이기도 할까요.
그렇진 않습니다. 우연일 수도 있고, 제가 관객들에게 비쳐지는 분위기와 인상 덕에 유사한 인물이 계속 주어지는 것이 아닌가 싶네요.
자유로운 바람처럼
- 사계절 중 어떤 계절을 좋아하시나요.
굳이 고르자면 겨울이에요. 제가 12월생이라 생일과 크리스마스, 곧 이어질 설날까지 즐거운 일이 가득하다는 이미지가 있거든요.
[인터뷰] 자유로운 바람처럼, <여행과 나날> 배우 가와이 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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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머 필름을 타고!>의 킥보드부터 <여행과 나날>의 나기사까지, 한국 관객에게 익숙한 필모그래피만을 훑더라도 가와이 유미의 변화는 가파르다. 상흔을 숨기다가 돌연 분노를 터트려내고, 이해하려는 시도가 무의미한 가와이 유미의 여성 캐릭터들을 좇다보면 2000년생 배우가 지닌 가능성이 두려울 만치 깊고 넓게 체감된다. 그 기분 좋은 긴장감이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배우의 다음 챕터를 계속 기다릴 이유가 되어준다. <여행과 나날> 개봉을 기념해 가와이 유미가 처음으로 공식 내한했다. 어떤 질문에도 막힘없이 답하던 그의 곧은 눈빛, 담담한 목소리를 가능한 생생히 지문으로 옮겼다.
*이어지는 글에서 가와이 유미와의 인터뷰가 계속됩니다.
[커버] 곡선이 단단함을 만날 때, <여행과 나날> 가와이 유미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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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죽음을 계기로 자신과 가족의 계급적 과거를 탐사한 <랭스로 되돌아가다>의 디디에 에리봉이 이번에는 자신의 어머니의 죽음을 전후한 시간을 통해 경험하고 생각한 것들을 <어느 서민 여성의 삶, 노년, 죽음>으로 썼다. 그의 어머니는 1950년, 스무살에 한살 연상이었던 아버지와 결혼해 스물세살에 두 아이의 어머니가 되었다. 결혼하고 55년이 지난 뒤 아버지가 먼저 세상을 떠날 때까지 두 사람은 함께했지만 “난 두분이 서로 사랑하거나 존중하는 모습을 전혀 본 적이 없다”. 아버지가 먼저 돌아가신 뒤 어머니는 점점 거동하기조차 힘들어졌지만 자신의 쇠락을 인정하는 법이 없어 언제나 “내가 나아지면…” 또는 “내가 회복되면…”이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았다. 마침내 요양원에 가지 않을 수 없게 되기까지. 이 책의 부제가 ‘어머니’로 시작하지 않고 ‘어느 서민 여성의 삶, 노년, 죽음’이라는 점을 생각하고 이 책을 읽다 보면 아니 에르노의 <한 여자>가 생
씨네21 추천 도서 - <어느 서민 여성의 삶, 노년,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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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자이자 의사이며 아마추어 바이올리니스트로 클래식 음악 애호가였던 피터 F. 오스트왈드는 황금기 고전음악계의 여러 연주자들과 친분을 쌓았다. 그는 피아니스트 글렌 굴드와도 25년간 알고 지냈는데, 글렌 굴드가 먼저 세상을 떠난 뒤 긴 시간 암과 싸우며 <글렌 굴드>를 썼고 책의 출간을 보기 전 세상을 떠났다. <글렌 굴드>는 음악가 글렌 굴드의 커리어가 지닌 변곡점들을 훑는다. 두 사람이 처음 만난 순간부터, 연주 생활이 그를 병들게 하고, 연주보다 녹음에 열정을 쏟고, 피아니스트에서 프로그램 제작자로 역할을 바꾸고, 중년, 만년, 마지막 타격에 이르기까지의 날들을. 미셸 슈나이더의 <글렌 굴드, 피아노 솔로>가 평론가의 시선으로(공교롭게도 그 역시 정신분석학자이기도 했다) 드라마틱하게 글렌 굴드의 음악을 글로 옮기는 작업을 했다면, 피터 F. 오스트왈드는 그와 교류해온 시간을 통해 그의 삶을 보다 면밀히 방대한 양으로 기록했다. 어린 시절의 글렌
씨네21 추천 도서 - <글렌 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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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긴 해외여행을 다녀온 친구를 만났다. 다이내믹한 여행 이야기나 들어보려던 내게 친구는 이렇게 말했다. “요즘은 외국 어딜 가도 한국만큼 재밌는 데가 없어. 특히 음식은 식음료는 서울이 최고야. 서울에 여행 온 사람들은 얼마나 재밌을까?” 어딜 가든 사람으로 넘쳐나서 기나긴 행렬에 줄 서야 하고, 출퇴근 교통난에 드높은 물가, 어딘가 화가 난 것 같은 사람들이 서로 어깨를 치고 다니는 이 서울이 말이야? 의문이 들었지만 주문한 커피를 한 모금 마시니 그 말이 일부 이해가 됐다. 지금 서울은 확실히 상향평준화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도시다. 비단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수혜가 아니더라도 지금의 서울은 외국인들에게 가장 각광받는 관광지임에 틀림없다.
명실상부 도시전문가인 김진애 박사는 이미 1999년에 서울을 주인공으로 한 책 <서울성>을 쓴 바가 있다. 경기도에서 태어나 세살에 서울로 이사와 해외 유학 시절을 제외하고 평생 서울에서 살아온 그는 서울이라
씨네21 추천 도서 - <이토록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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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민 배우의 히트 추천사를 따라 하자면, <나의 마지막 조선>에 대해 이렇게 말하고 싶다. “사극 드라마, 왜 보냐. <나의 마지막 조선> 보면 되는데.”
고종이 즉위하기 전, 철종이 의문의 죽음을 맞이한 뒤 조대비는 은밀히 흥선군을 만난다. 세찬 비가 쏟아지는 어느 밤, 허름한 차림으로 대비전에 들어서는 흥선군. 그와 조대비의 만남으로 시작하는 소설의 첫장을 읽다 보면, 두 사람의 기색과 눈썹의 미세한 움직임 그리고 그 뒤의 욕망까지 눈앞에 그려진다. 시대적 배경을 장황하게 설명하지 않아도, 오고 가는 밀담과 그 곁에서 숨죽인 늙은 상궁의 눈초리만으로 파란만장한 이야기의 서막은 충분히 전달된다.
자가 된 뒤, 상선 남수중의 양자가 된 석호는 운명처럼 견습 내시의 길로 들어선다. 계파를 나누어 권력을 다투는 내시부에서 그는 모진 학대를 받으며 성장하고, 어렵사리 내시가 된 후에는 어린 나이에 왕이 된 고종을 지척에서 모시게 된다. 부친 흥선군과 대비의 압박
씨네21 추천 도서 - <나의 마지막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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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하다 산에서 길을 잃고 고립된 세 친구, 그리고 우연히 만난 비슷한 처지의 낯선 남자. 네명이 동굴에서 죽음을 기다리고 있다. 이들은 죽음을 앞두고 대화를 나누다가 서로에게 숨긴 비밀을 하나씩 공유한다. 그런데 마지막으로 입을 연 낯선 남자 백산이 “사람을 죽인 적이 있어요”라고 말해버린다. 예상대로 죽음이 닥친다면 별일 없이 일이 끝나겠지만 이 사건이 이야기의 시작이다. 네 사람은 구조견의 도움으로 천신만고 끝에 살아나고, 정신을 차린 세 친구는 살인 경험을 고백한 그 남자가 신경 쓰여 견딜 수가 없다.
알아서는 안되는 타인의 비밀을 조난 상황에서 알아버린 도입부를 보면 일본 만화이자 영화로도 나온 <고백>이 생각나는데, 산장에서 이야기를 끌어가는 <고백>과 달리 <무덤까지 비밀이야>는 인물들이 일상으로 돌아온다. 예전처럼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세 친구는 고민에 사로잡히고, 무얼 믿어야 할지 모르는 가운데 선택에 떠밀린다. 백산은 정말 자기가
씨네21 추천 도서 - <무덤까지 비밀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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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이 있어 어떤 도시에 도착한 X의 앞에 펼쳐진 풍경. 거리는 화려하나 건물에 문이 없고 사람도 없어 어디든 들어갈 방법이 없다. 카프카가 떠오르는 이 부조리한 거리를 무작정 걷던 X는 소지품을 모두 잃고, 약속을 어쩌다 했는지 기억해내지도 못한다. 어느 순간 주변을 둘러보니 화려한 집들은 다 사라지고 더럽고 버려진 집밖에 없다. 길을 가는 행렬을 쫓아가지만 아무리 달려도 붙잡을 수가 없고, 결국 어둠에 휩싸인 채 손으로 벽을 더듬으며 걷게 된다.
<나는 혼자고 지금은 밤이다>의 세계는 아무 이유 없이 내게 적대적이고, 나를 한없이 힘든 상황으로 떠민다. 선 몇개로 구성된 애니메이션처럼 형태를 손쉽게 바꾸면서 새로운 고난을 자꾸 얹어준다. 기승전결로 이어지는 이야기가 아니라, 어떤 악몽과도 같은 세계를 헤쳐나가는 경험과도 같은 이야기다. 어느 약국에 온 손님이 풍선처럼 둥근 손을 내밀자, 약사는 톱으로 손을 쓱싹 잘라낸다. 어떤 여자는 벤치에 앉아 있다가 행인들이 타조
씨네21 추천 도서 - <나는 혼자고 지금은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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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혼자고 지금은 밤이다> - 바바라 몰리나르 지음 마르그리트 뒤라스 엮음 백수린 옮김 한겨레출판 펴냄
<무덤까지 비밀이야> - 안세화 지음 한끼 펴냄
<나의 마지막 조선> - 이현수 지음 문학동네 펴냄
<이토록 서울> - 김진애 지음 창비 펴냄
<글렌 굴드> - 피터 F. 오스트왈드 지음 한경심 옮김 을유문화사 펴냄
<어느 서민 여성의 삶, 노년, 죽음> - 디디에 에리봉 지음 이상길 옮김 문학과지성사 펴냄
<씨네21>이 추천하는 1월의 책 - 새해 결심: 좋은 책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