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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랑데부>(Le Rendez-vous de l'été)
감독 발렌틴 카디크 | 출연 블랑딘 마덱, 인디아 에어, 아르카디 라데프 | 78분 | 15세이상관람가
2024년 파리올림픽이 한창인 여름, 노르망디에 사는 블랑딘(블랑딘 마덱)은 동경하던 수영 국가대표를 보기 위해 파리를 찾는다. 숙소난으로 연락이 끊겼던 이복자매 집에서 신세를 진다. 꿈에 부풀어 찾은 올림픽은 블랑딘의 예상처럼 흘러가지 않는다. 경기 관람은 매끄럽지 않고, 숙소에선 이복자매 가족의 갈등을 바라보며 함부로 끼어들 수도, 외면할 수도 없는 거리감을 감지한다. <여름의 랑데뷰>는 파리올림픽이 마무리된 지 2년이 지난 현재 자국민의 시점으로 이를 회고한다. 엔데믹 이후 정상화된 첫 축제 앞에 모두가 들뜨지만 이면도 존재했다. 일부 이주민, 노숙자들은 올림픽 기간 동안 파리에서 쫓겨났으며 그로 인한 시위가 일기도 했다. 블랑딘과 이복자매, 지방과 수도 거주인의 시선으로 올림픽이라
[기획] ‘2026 프랑스 영화주간’ 상영작 10편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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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으로 전달되는 영화의 호흡, 연극무대 위로 체감되는 관객의 리듬을 온전히 즐길 줄 아는 김신록 배우가 ‘2026 프랑스 영화주간’의 홍보대사로 합류했다. 지난 3월 <살아있는 자를 수선하기> 공연을 마친 그는 현재 “MBC 드라마 <오십프로> 막바지 촬영 중”이라는 근황을 전했다. <프리마 파시>로 백상예술대상 연극부문 연기상 수상 후보에 오른 데 이어 차기작인 연상호 감독의 <군체>는 제79회 칸영화제 미드나이트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됐다. 일정이 촘촘히 들어찬 한해를 맞이한 김신록 배우는 국내 미개봉작을 상영하는 프랑스 영화주간에서 관객들과 함께 주목해야 할 감독과 배우를 살펴볼 예정이다.
- 얼마 전 <살아있는 자를 수선하기> 공연을 마쳤다. 무대 위에서 연기하고 관객의 반응을 체감하는 순간들이 어떤 의미로 다가오는지 듣고 싶다.
첫 장면이 시작되고 시간이 지날수록 무대와 객석의 구분이 사라지고 극장 전체가 하나의
[인터뷰] 프랑스영화의 새로운 얼굴도 사랑해보고 싶다 - ‘2026 프랑스 영화주간’ 홍보대사로 위촉된 김신록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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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봄을 극장에서 느낄 시간이다. ‘2026 프랑스 영화주간’이 4월24일부터 5월10일까지 서울 아트나인과 서울아트시네마, 광주독립영화관, 부산 영화의전당, 인천 영화공간 주안 등 전국 5개 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한국과 프랑스 수교 140주년을 맞이한 해인 만큼 규모를 대폭 확장했으며 칸, 베를린, 베니스 등 여러 영화제에서 주목받은 국내 미개봉작이 상영된다. 극영화·애니메이션·다큐멘터리를 아우르는 영화들에선 어떤 세계가 펼쳐질까. 지난해 칸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파티마가 사랑한 계절> 등 총 10편의 상영작 리뷰와 함께 올해 프랑스 영화주간 홍보대사로 위촉된 김신록 배우가 들려준 프랑스영화에 대한 깊은 애정을 소개한다.
*이어지는 글에서 김신록 배우와의 인터뷰와 상영작 리뷰가 계속됩니다.
[기획] 파리 영화관에 가는 기분 - ‘2026년 프랑스 영화주간’ 홍보대사 김신록 배우 인터뷰와 10편의 상영작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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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음향 스튜디오인 스카이워커 사운드 소속 음향감독 앙드레 펜리는 말한다. “사운드는 가장 효율적인 스토리텔링 도구 중 하나다. 사운드디자이너는 세상 기이한 것들을 녹음하러 나가고 원음들을 변형하면서 어떤 결과물이 나오는지 살펴보는,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직업이다.” 박용기 IMS 스튜디오 대표는 앙드레 펜리의 정의를 몸소 체득한 음향 전문가다. 2000년에 일을 시작해 <범죄도시2> <올빼미> <노이즈> <왕과 사는 남자>까지 활발하게 작업하며 한국영화 음향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이름이 됐다. 올해로 26년차가 된 그를 만나 소리와 함께해온 시간에 대해 들었다.
더하기 대신 덜어내는 음향
박용기 대표는 어떤 작품이든 “우리 회사만의 킥”을 넣지만 <왕과 사는 남자>는 그러지 않았다고 한다. “감정이 중요한 작품이라 관객이 이야기에 몰입하는 데 방해될 부분들은 최대한 덜어냈다. 대신 대사를 잘 들리게 하는 데 집중했
[STAFF] 정확히 어울리는 소리는 분명 존재한다, 박용기 IMS 스튜디오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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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에 트럼프란 인물이 대통령이 됐을 때부터 한마디로 미국은 우스꽝스러워졌다. 다시 말하지만, 정치, 경제, 사회, 문화적으로 무시해도 좋을 만큼 약해졌다는 게 아니라 우스워졌다는 거다. 거의 모든 면에서 미국은 여전히 세계 최강국이지만 그런 강함에 대한 경외라든가 공포를 품게 하지 않는다. 좋든 싫든, 존경하든 무서워하든, 어떻게든 신경을 쓰거나 따르지 않을 수 없는 존재가 아니다. 송능한 감독의 1997년 영화 <넘버 3>의 송강호 배우가 맡았던 불사파 두목 조필을 떠올리면 된다. 조금 고쳐 말하자면, 그런 조필이 거대 조직의 두목이 되어 있다고, 거대 조직이 그런 조필을 두목으로 삼지 않으면 안되는 지경에 처한 셈이라고 여기면 적절할 것 같다.
<넘버 3>의 조필에게는 힘이 있다. 딱히 반기를 든 것도 아닌 그저 자기 자존심을 조금 상하게 했을 뿐인 부하를 흠씬 두들겨패도 누구 하나 저항할 수 없는 압도적인 지배력 말이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에게도
[정준희의 클로징] 웃기고 자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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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때 들었던 글쓰기 수업을 추억하고 있다. 교칙을 위반한 애들을 모아 반성문을 쓰게 하는 대신 ‘나’에 대한 글쓰기를 시키는… 나머지 공부인데… 좀 다른… 이를테면 ‘팝업 클래스’ 같은 걸로 부를 수 있으려나…. 아무튼 그건 성이 특이하고 서울 말씨를 쓰던 국어 선생님이 교감으로 승진하며 만든 실험적인 규정이었다. 글쓰기가 꼭 형벌 같다고 느껴질 때마다, 진정 죗값으로 ‘글쓰기 형’을 받았던 그때를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다.
나는 그 수업에서 ‘글쓰기’를 싫어한다는 글을 썼다. 글을 쓰면 우울해져요. 글을 쓰기 위해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들이 저를 숨 막히게 한답니다. 당장 할머니가 죽는다면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어떻게든 산다면 대체 무슨 일을 해야 하는지, 왜 정부는 청년들의 일자리 어쩌고 하는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지, 이것 또한 자본주의 문제인지, 그렇다면 사람들은 왜 혁명하지 않는 건지, 나보고 앞장서라면 그건 또 무섭고 등등… 그 모든 상념이 합을 맞춰 저를 괴
[복길의 슬픔의 케이팝 파티] 더 이상 슬픈 노래는 듣지 않을 거예요, < Dreams Come Tru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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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인도·한국 합작영화 <다시, 서울에서>에서 한국 배우가 남자주인공을 맡았다. 이 작품으로 공식 데뷔한 25살의 배우 백시훈이다. 그는 한국을 찾은 인도 여성 셴바(프리양카 아룰 모한)의 진정한 독립을 돕는 유튜버 허준재를 연기했다. 두달간 이어진 수차례의 미팅은 그에게 인고의 시간이었지만 그만큼 “캐릭터를 집중적으로 분석하고 글로벌 프로젝트에 임할 기반을 다지는 과정”이었다고 말한다.
디테일하게 집요하게
백시훈은 <다시, 서울에서>를 통해 언젠가 꼭 해보고 싶었던 ‘캐릭터의 역사 만들기’를 실천했다. “준재가 왼손잡이인지 오른손잡이인지, 형제는 몇명인지, 어떤 가정환경에서 자랐는지”를 상상하며 인물의 윤곽을 잡았으나 그에게는 캐릭터와의 일체를 위해 풀어야 할 숙제가 남아 있었다. 극 초반 셴바가 사건에 휘말려 경찰서까지 가게 됐을 때. 왜 준재가 잘 알지도 못하는 셴바를 기꺼이 도우려 했는가다. “공감력이 뛰어난 준재는 셴바를 보며 ‘내가 낯선
[WHO ARE YOU] <다시, 서울에서> 배우 백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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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과 계급, 전쟁 등 공동체의 현실 문제를 집요하게 다뤄온 마크 허먼 감독이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연출한 작품이 2008년 첫 공개 이후 입소문을 타고 오래 회자되다 드디어 올봄 국내 영화관에서 관객을 만난다. 나치 장교인 아버지를 따라 베를린에서 폴란드로 이사 온 8살 소년 브루노(아사 버터필드)는 집 뒤로 보이는 농장을 궁금해하다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슈무엘(잭 스캔런)을 만난다. 철조망을 사이에 두고 슈무엘과 친구가 된 브루노는 우정을 쌓아가며 점차 참혹한 진실을 향해 다가간다. 2026년 봄, 18년 만에 다시 만나는 두 소년의 이야기가 더 특별하게 다가오는 이유는 전쟁 미치광이들에 의해 현재에도 그 참상이 실시간으로 이어지고 있어서다. 두 소년의 이야기는 과거사를 돌아보는 데서 그칠 수 없는, 바로 오늘의 우리 이야기다.
[리뷰] 전쟁 미치광이들의 낯이 어른거리는 바로 오늘의 이야기,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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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에 실패하고 해고까지 당해 집에서 설 자리를 잃은 봉수(오대환). 그는 뜻밖의 사고로 기억을 잃고 과거의 자신을 완전히 잊은 채 모든 관계를 새로 구성해가야 하는 상황에 놓인다. 하루아침에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는 일상 속에 봉수와 그의 가족들은 좌충우돌하며 엉킨 관계를 회복하려 애쓴다. <플란다스의 개> 각본을 쓰고 <해부학교실>을 연출한 손태웅 감독은 기억상실이라는 설정을 통해 익숙한 가족관계를 낯설게 들여다보도록 안내한다. 가장과 배우자, 부모와 자식, 친구와 동료라는 이름 아래 갇혀 있던 인물들은 이전과 다른 방식으로 재조합되면서 하나의 역할극을 수행하듯 서로의 마음을 들여다보며 성장한다. 당연하게 받아들였던 자리에서 한발 비켜났을 때 비로소 소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코믹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간다.
[리뷰] 미스매치로 시작해 믹스매치로 끝냈더라면, <미스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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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평범한 일상을 부유하는 초등교사 철수(차시윤). 자로 잰 듯 반복되던 그의 일과는 여자 친구에게 프러포즈를 거절당한 뒤 조금씩 금이 가기 시작한다. 재회를 위해 전문가들을 찾아다니던 그는 정신과 의사로부터 “모든 고정관념에서 벗어나라”는 기묘한 처방을 받는다.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강박이 그를 옥죄기 시작할 무렵, 초등학교 동창 영희(이재리)가 나타나 그의 사연에 귀를 기울인다. <관념의 남자 김철수>는 제목만큼이나 독특한 정신세계가 엿보이는 블랙코미디다. 별다른 사건 없이도 실없는 웃음을 자아내는 건조한 톤은 다양한 질감의 이미지를 혼용하는 연출과 맞물려 분명한 개성을 드러낸다. 다만 후반부로 갈수록 서사의 추진력이 약해지며 초반의 신선함이 흐릿해지는 점은 아쉽다. 공동 연출을 맡은 두 감독이 직접 주연으로 나섰다.
[리뷰] 독특한 정신세계만으로는 완주하기 어렵다, <관념의 남자 김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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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흑가 조직이 거리를 장악한 런던. 시 당국은 통행금지령을 선포하며 진압에 나서지만, 도심 곳곳으로 번진 총성을 잠재우기엔 역부족이다. 전역 후 평범한 삶을 이어가던 에이다(케이트 베킨세일)는 딸이 범죄 조직에 납치되며 일상이 한순간에 무너져내린다. 막다른 길에 내몰린 그녀는 거액의 몸값을 마련하기 위해 라이벌 갱단의 보석상을 터는 무모한 작전에 뛰어든다. 제임스 넌 감독의 신작 <와일드캣>은 전직 특수요원이 딸을 구하기 위해 사투를 벌인다는 설정에서 자연스레 <테이큰>을 연상시킨다. <언더월드> 시리즈로 액션 스타로서의 입지를 다진 케이트 베킨세일이 이번에도 거침없는 몸놀림으로 극의 중심을 단단히 붙든다. 다만 정교한 설계가 생명인 하이스트 장르임에도, 빈약한 밑그림 탓에 어수선함이 감도는 지점은 못내 아쉬움을 남긴다.
[리뷰] 장르의 치밀함 대신 익숙한 액션의 관성으로, <와일드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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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살을 앞둔 배우 지망생 짱구(정우)는 친한 동생 깡냉이(조범규)와 함께 서울로 상경했다. 백번 가까이 오디션에서 낙방했어도 그의 꿈은 흔들리지 않는다. 짱구는 부산 친구 장재(신승호)와 함께 간 나이트클럽에서 이상형 민희(정수정)를 만난다. 둘은 연인으로 발전하지만 짱구는 이따금 연락이 끊기는 민희가 자신을 떠날까 불안하다. <짱구>는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 섹션 상영작으로 <바람>의 스핀오프 격인 영화다. 정우는 <그 겨울, 나는>의 오성호 감독과 공동 연출을 맡았고 각본, 주연, 제작에도 참여했다. <바람>처럼 정우의 자전적 서사를 그려내나 완성도는 미흡하다. 갈피를 못 잡고 늘어지는 서사와 시대착오적 감수성과 연출, 고민 없이 쓴 온갖 클리셰가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리뷰] <짱구>를 말렸는가, 못 말렸는가, <짱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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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아와 아무로가 공멸한 네오지온 2차 항쟁으로부터 12년 뒤. 테러 조직 마프티의 리더 하사웨이 노아(오노 겐쇼)는 부패한 지구 고위층이 모이는 애들레이드 회의장을 급습하려 한다. 마프티를 소탕하는 부대 키르케의 지휘관인 케네스 슬랙(스와베 준이치)과 파일럿 레인 에임(사이토 소마)은 이에 맞서 기만 작전을 펼친다. 노아는 아무로와 샤아, 첫사랑 퀘사의 환영에 시달리면서도 전투에 임한다. 그 한가운데에는 신비한 능력이 있는 소녀 기기 안달루시아(우에다 레이나)가 있다. 도미노 요시유키가 1985년에 쓴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시리즈의 2편이다. 일인칭시점과 3D CG 모델링을 활용한 액션 연출, 드라마틱한 명암대비와 도미노 요시유키 특유의 반테러리즘 사상이 인상적이다.
[리뷰] 토미노의 가장 어두운 세계관을 감당하는 연출, 홀릴 수밖에 없는 기기 안달루시아의 매력, <기동전사 건담: 섬광의 하사웨이 키르케의 마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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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쓸 수 있는 방 있나요?” PCB 공장에 입사한 지원(이연)이 담당자에게 가장 처음으로 건넨 질문이다. 지원은 과거 친구로부터 배신당한 기억 때문에 다른 사람을 믿지 않는다. 일면식 없는 지원자들과 대기실에 있을 때조차 기둥 옆 구석에 혼자 덩그러니 있다. 지원은 자신을 제외한 모든 곳에 선을 둔다. 그리고 그 선을 가뿐히 뛰어넘는 게 주희(권소현)다. 다른 사람을 살뜰히 생기고 다정한 얼굴로 말하는 그는 지금까지 지원이 못해본 경험을 하게 해준다. 그리고 지원과 함께 공동 조장이 된 한별(박한솔)까지. ‘ 탱고엔 반드시 두 사람이 필요하다’(It takes two to Tango)라는 오래된 말처럼 <새벽의 Tango>는 지원, 주희, 한별 세 사람의 모나고 둥근 관계를 그려간다. 삶이 어긋날 때마다 그것을 즐거움으로 변주하는 탱고의 메시지로 따뜻한 위로를 준다.
[리뷰] It takes two to tango, 탱고엔 ‘우리’가 필요해, <새벽의 Tan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