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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소개
한국 최초 사이버대학인 서울사이버대학교는 2025년 한해 동안 온라인 고등교육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문자를 음성으로 전환하는 TTS(Text-to-Speech) 기술을 강의 제작에 적용해 교육 혁신을 가속했다. 교수 8인의 외형과 목소리, 동작 등을 학습해 실제와 유사한 AI휴먼이 양질의 강의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국내 사이버대학 중 가장 선진적인 AI 기술 역량을 확보한 만큼 에듀테크 솔루션도 선도적이다. 자체 개발한 AI챗봇과 AI학습튜터는 학생의 자기주도 학습을 지원하며 생활 전반에 깊이 자리 잡았다. 두 시스템을 꾸준히 개발해 학생 중심의 미래 교육 모델을 확장하고 학습 격차 해소는 물론 글로벌 단위의 지속 가능한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앞으로도 인공지능 교육을 총괄하는 인공지능학과와 AI 활용 인재를 양성하는 AI융합대 학을 중심으로 AI선도대학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2020년부터 2025년까지 6년 연속 국내 사이버대학 최다 신입생을 기
[대학탐방] 온라인 강의 혁신과 맞춤형 학습, 미래 인재 양성의 선두주자, 서울사이버대학교 스포츠지도학과, 응용수학·통계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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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최고의 경찰 콤비, 닉과 주디가 돌아왔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토피아 2>가 전세계 개봉 첫주에 흥행 돌풍을 일으키는 중이다. 한국에서도 개봉 5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전편에 이어 9년 만에 시리즈 세계관을 확장하며 돌아온 <주토피아 2>는 캐릭터와 이야기, 액션 등 모든 재미 요소를 전편보다 업그레이드시켰다. 가장 큰 변화는 액션의 규모를 키우는 한편, 이전에는 본 적 없던 주토피아 도시의 새로운 장소를 보여준다는 점이다.
올해 국내 극장가의 화제는 단연 애니메이션이다. <주토피아 2>와 같은 애니메이션영화는 실사영화와 달리 색감 표현이 화려해서 상영관내 스크린 스펙에 따라 관람 경험이 달라진다. 영화가 이야기만 재미있으면 됐지, 상영관 스크린이 얼마나 중요하냐고 되물을 수도 있다. 그런데 여기 소개하는 상영관에서 애니메이션 영화를 본다면 일반적인 프로젝터 방식의 상영관과 상당한 차이가 있음을 깨닫게 된다. 바로, 삼성전자가 2
[씨네스코프] 총천연색 ‘주토피아’가 한눈에, 삼성 시네마 LED 오닉스 스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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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3회차를 맞는 필름게이트 영화제가 12월11일부터 13일까지 총 3일간에 걸쳐 열린다. 지난해까지 한국영상자료원에서 진행됐던 필름게이트 영화제는 올해 변화의 일환으로 행사의 규모와 일정을 확대, 개편하며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로 개최지를 옮긴다.
필름게이트는 2011년 재단법인 신영균예술문 화재단(이사장 안성기) 출범과 함께 시작된 단편영화 제작지원 사업이다. 매년 상하반기에 총 10편(회당 5편)의 우수 시나리오를 선정해 편당 1천만원의 제작지원금을 사전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2021년 하반기부터는 에르메스 코리아의 후원을 받아 제작부터 영화제 상영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며 신예감독 들의 창작 환경을 뒷받침한다. 이번 영화제에 서는 2025년 상반기에 선정된 제27회 필름게이트 제작지원작 중 4편과 제26회 필름게이트 제작지원작 5편 그리고 운영위원회가 선정한 역대 우수작, 국내외 영화제에서 주목받은 작품까지 총 23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제27회 제작
[영화제] 시대와 영화의 대화, 제13회 필름게이트 영화제 12월11일부터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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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아름다운 건 전국의 크고 작은 축제에서 인디밴드 공연을 만들기 때문이라고 이전에 말했던가요…? 이번 가을은 좀 한가하려나 싶던 저에게도 행사에서 노래를 부를 기회가 있었습니다. 규모가 작은 음악가들을 잊지 않고 찾아주시는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백팩은 앞으로, 통기타는 뒤로 멘 도전적인 인디맨의 모습으로 여정을 시작해봅니다.
가수가 행사를 간다는 건 보통은 축하 무대에 올라서 노래를 한다는 의미인데요, 사실 제 노래로 축하를 하려고 하면 약간 민망해지는 기분이 있습니다. 10년도 더 전의 일입니다. 음악을 하겠다고 설친 지 기껏 몇년 정도 되었을 저를 아는 언니가 추천해준 덕분에 ‘일’로 노래를 할 흔치 않은 기회가 있었는데요, 그건 바로 어린이들의 송년회에서 노래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초등학교 저학년쯤 되었을 듯한 관객들 앞에서 어떤 노래를 불러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노래만 아니었으면 좋겠네요. “세상에게 난 견뎌내거나 파멸하거나 할 수밖에….” 나중에 저의
[김사월의 외로워 말아요 눈물을 닦아요] 축하 무대 속 작은 인디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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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메이크영화의 숙명은 전작과의 비교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수 없다는 점이다. 오리지널의 무엇을 유지하고 변주했느냐에 관한 기대와 논의가 공개 전부터 오가곤 한다. <부고니아>는 원작의 주요 플롯을 거의 그대로 가져온 각색작이다. 주인공이 외계인이라 의심하는 CEO를 납치하고, 어머니의 죽음을 계기로 갈등이 불거지며 종국엔 CEO의 정체가 밝혀짐과 동시에 종말이 도래한다. 굵직한 뼈대를 그대로 가져온 한편 전작보다 등장하는 인물과 인물간의 관계를 단순화하고 테디(제시 플레먼스)의 지하실에서 벌어지는 사건 묘사에 초점을 맞췄다. 특정 인물에게 부여된 무게감도 다르다. <지구를 지켜라!>의 초중반부를 견인하는 이가 병구(신하균)였다면 <부고니아>에선 납치를 당한 미셸(에마 스톤)의 존재감이 크게 작용한다. <지구를 지켜라!>의 리메이크가 확정되었을 무렵부터 개봉 이후까지, 만식(백윤식)을 대체하는 미셸에 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지는 건 어쩌면 그
[비평] 의도된 실험, 과연 유효했는가, 프런트 라인 연속 기획<부고니아> ④ - 조현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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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호, 한인미 감독이 공동 연출하고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의 제작진이 참여한 웨이브 오리지널 <제4차 사랑혁명>이 지난 11월13일부터 순차 공개됐다. 로맨틱코미디라는 장르적 외형 안에 성소수자, 자기 탐구, 장애인 이동권, 학과 통폐합 문제 등 대학생을 비롯한 현대인이 마주한 문제를 극에 복합적으로 끌어들인다. 사회적 이슈를 적절한 블랙코미디와 섞어내면서도 간질간질한 사랑의 감성을 애틋하게 표현한 것이 이번 시리즈의 특징이다. 윤성호, 한인미 감독은 대학생의 ‘사랑’과 ‘혁명’을 조화롭게 그리기 위해 노력한 비하인드를 아낌없이 들려주었다.
- <제4차 사랑혁명>을 공동 연출하게 된 배경이 궁금하다.
윤성호 항상 내가 재밌게 본 독립영화나 작품의 감독님들을 잘 살펴뒀다가 좋은 프로젝트가 있을 때 연출을 제안하곤 한다. <제4차 사랑혁명>도 처음엔 나는 크리에이터 혹은 각본가로서만 크레딧을 올리고 다른 감독에게 온전히 연출
[인터뷰] 연애와 코미디를 동시대적으로 업데이트하라! <제4차 사랑혁명> 윤성호, 한인미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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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을 특정하기가 점차 어려워지는 시대다. 극장과 TV처럼 공동의 문화를 주도하던 레거시미디어가 쇠퇴하고, 콘텐츠를 즐기는 각자의 알고리즘은 더욱더 세분화됐다. 각 세대나 성향이 지닌 웃음의 지향과 공유 배경이 다른 만큼, 모두를 웃기는 정통 코미디가 나오기 어려운 실정이다. 그럼에도 우리를 꾸준히 웃게 해주는 사람들이 있다.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 <익스트림 페스티벌> 등으로 영화와 시리즈, 각본과 연출을 오가던 김홍기 작가는 최근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제4차 사랑혁명>의 작가로 안방의 코미디를 주도하고 있다. 이태동 감독은 <좋좋소> <강계장> <찐따록: 인간 곽준빈> 등을 만들고 크리에이터 진용진의 프로젝트 ‘없는 영화’에 참여하는 등 뉴미디어 생태계의 코미디를 종횡무진한 이다. 코미디라는 한우물만 파는 두 사람을 한자리에 모아서 영화와 시리즈는 물론 유튜브, 숏
[인터뷰] 지금 대중이 원하는 코미디, 김홍기 작가 × 이태동 감독 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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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예능프로그램은 전반적으로 독창적인 기획이 눈에 띈다. 특히 예능 업계에서 상대적으로 희귀했던 신선한 소재를 채택하고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전개를 내세우며 새로운 유형의 웃음을 자아냈다. 지금까지 구성원만 재편하여 새 시즌을 이어가거나 유사 포맷의 게임과 버라이어티를 반복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명확한 소재와 프로그램 컨셉, 개성 있는 연출을 실험했다. 예능의 규모가 커진 것도 한몫했다. 영화, 오리지널 시리즈에 편중됐던 OTT의 예능 제작 투자로 예능프로그램이 독자적인 세계관을 구축하고 시청자가 그 안에서 마음껏 웃을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콘텐츠 2차 가공 및 편집 능력을 갖춘 1020세대 시청자의 힘을 빌려 밈의 언어로 부흥한 것도 이 흥행의 주요 이유로 꼽힌다. 올해 시청자들은 무엇으로 웃을 수 있었을까. 요즘 예능의 웃음 버튼은 다음과 같다.
친해질수록 좋아, 가까울수록 재미있어
<크라임씬 제로>(넷플릭스)
JTBC와 티빙을 거
[특집] 성공한 예능프로그램의 재미 비법, 2025년 예능은 어떤 웃음을 추구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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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한국영화의 흥행은 코미디 장르가 견인했다. <좀비딸>이 564만명(11월26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으로 올해 한국영화 흥행 순위에서 1위를 기록했다. 이어서 <히트맨2>가 255만명으로 4위, <보스>가 244만명으로 5위에 자리했다. <하이파이브>도 190만명으로 선방했다. 하지만 코미디영화의 흥행 성공엔 어느 정도의 착시가 끼어 있다. 첫째로 한국 극장가의 전체 규모가 줄었다는 점이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점차 잦아든 2022년 이후, 천만 한국영화가 없는 해는 올해가 처음이다. 투자·배급사 A씨의 말처럼 “극장 시장이 반 토막, 아니 그 이하로 줄어든 상황”이다. 한국영화계의 위기야 수없이 재론되는 이야기지만, 연말을 앞둔 지금 수치로 느끼는 체감은 더욱 뼈저리다.
올해 극장가를 중급 규모(제작비 50억~100억원 내외)의 코미디영화가 책임질 것이란 결과는 어느 정도 예견된 일이었다. 성수기에 맞춘 텐트폴 영화들이
[특집] 코미디만 웃었다는 착시, 2025 코미디영화를 들여다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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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올해 한국영화의 흥행 성적이 판가름 나는 시기다. 겉으로 보았을 때 승리 진영은 코미디영화다.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 <좀비딸>을 비롯해 <히트맨2> <보스>가 5위 내에 들며 코미디영화의 호조를 이끌었다. 500만 시장으로 반 토막 난 한국 극장가에 텐트폴 영화가 여실히 줄어들고, <전지적 독자 시점>과 같은 대작이 약세일 때 그 틈을 코미디영화가 메운 것처럼 보인다. 다만 이러한 현상을 코미디영화의 유행이라 말하기엔 석연치 않은 점이 있다. 또한, 애초에 영화나 시리즈라는 포맷이 지금 시대의 코미디를 제대로 담을 수 있는 그릇인지도 의문이 드는 시점이다. <씨네21>은 이에 올해 코미디 콘텐츠의 경향 분석을 비롯해 범코미디 장르로 분류해도 좋을 시리즈로서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의 김홍기 작가와 <좋좋소>등을 만들며 뉴미디어 코미디의 대세로 자리 잡은 이
[특집] 코미디의 현재. 웃을 수만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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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에서 상경한 순박한 청년 동하(박동주)는 입주할 셰어하우스를 찾아 지도 한장 들고 길을 헤맨다. 스마트폰 지도 앱도 아니고 커다란 종이 지도를 펼쳐 들고 도심을 두리번거리는 장면만 봐도 동하의 순진한 면모가 단박에 드러난다. 서울 한복판에 미남 뱀파이어들이 모여 사는 집이 있다는 것도 놀랍지만, 요즘 같은 시대에 서울시 전도를 들고 길을 찾는 시골 총각이라니. 그렇게 멋모르고 뱀파이어만 사는 셰어하우스에 발을 들인 순진한 인간 동하는 뱀파이어들 입장에선 갓 배달된 싱싱한 먹잇감과 같다. 동하를 포동포동 살찌워서 흡혈하려는 다른 뱀파이어에게서 그를 지켜주는 것은 차가운 도시 남자 주원(유신). 물론 그 역시 뱀파이어다. 네명의 뱀파이어와 순진무구한 인간 청년의 약간 섬뜩하고 제법 귀여운 BL(Boy’s Love) 시리즈 <거짓말, 뱀파이어가 어디 있어?>는 국내에선 티빙, 웨이브, 헤븐리 등에서 방영됐으며, 미주 지역과 동남아시아에서도 지역 플랫폼을 통해 방영되며 해외
[기획] 뭘 좋아할지 몰라서 다 모아봤어, BL 드라마 <거짓말, 뱀파이어가 어디 있어?> 배우 유신, 박동주, 이태형, 이동열, 이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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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영희 <교사형>은 오시마 나기사 감독의 대표작입니다. 저예산 영화지만 칸영화제에 출품되면서 해외에 오시마 나기사 붐을 일으키는 계기가 되었죠. 후속작인 <감각의 제국>(1976)으로 폭발적인 관심을 받으며, ‘오시마 나기사’라는 이름은 전 세계 시네필에게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오시마 나기사 팬이라면 <교사형>을 모를 수가 없지요.
<교사형>의 주인공 R은 재일조선인 살인사건인 ‘고마쓰가와 사건’의 이진우를 모델로 삼았습니다. 극 중 R이 ‘누나’라고 부르는 치마저고리 차림의 여성(이진우와 교류하는 박수남 감독)은 오시마 나기사의 부인인 고야마 아키코가 연기했습니다. 하지만 <교사형>의 어디에도, 박수남 감독이 출판한 이진우와의 서간집이 바탕이 됐다거나 혹은 원작이라는 사실에 관한 언급이 없습니다. 오시마 나기사 감독의 영화 <교사형>에 대해 처음 들으신 건 언제였나요?
박수남 “오시마 나기사가 당신의 허락 없이 영
[인터뷰] “그렇게 샅샅이 뒤져 훔쳐갔을 줄 상상도 못했다”, 박수남·박마의 감독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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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형수 이진우와 박수남 감독이 주고받은 옥중서신(<죄와 죽음과 사랑과>, 산이치쇼보 펴냄, 1963)과 <교사형>의 각본(<교사형 오시마 나기사 작품집>, 시세이도 펴냄, 1968)을 비교 분석한 결과 11개의 도용을 발견했다.
1. <죄와 죽음과 사랑과> 149쪽(이진우→박수남)
“일전에 어느 프로테스탄트인 죄수가 눈에 색정을 풍기며 여인을 보는 자는 이미 간음을 범했다는 성서의 구절은 좀 지나친 것으로 여겨진다고 말했어요. 이런 경우, 색정이란 어느 범위까지를 이르는가가 문제가 되겠지요.”
<교사형 오시마 나기사 작품집> 152쪽
신부 색정을 품고 여인을 본다면 이미 마음속으로 간음을 저지른 것입니다.
검사 그런 말을 합니까?
신부 예수님 말씀입니다. 하느님조차 성욕과 상상의 문제에 대해서는 고민하셨습니다.
2. <죄와 죽음과 사랑과> 151쪽(이진우→박수남)
“상상의 반복이 과연 일종의 자신감을
[기획] 박수남 <죄와 죽음과 사랑과>, 오시마 나기사 <교사형> 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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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일본에서 개봉한 다큐멘터리 영화 <되살아나는 목소리>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도쿄의 폭염 속에서도 예술영화관 온라인 예매는 연일 매진을 기록했고, 2,000엔짜리 팸플릿이 불티나게 팔렸다. 일본 관객으로서는 자국의 전쟁 책임과 식민지 지배를 다룬 무거운 주제임에도 불구하고 "보길 잘했다, 귀중한 기록을 남기고 좋은 영화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라는 호평이 쏟아졌다. 내년 재상영 또한 예정되어 있다.
올여름 일본에서 개봉한 다큐멘터리 <되살아나는 목소리>는 2023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월드프리미어로 공개되어 다큐멘터리 부문 최우수작에 주어지는 비프메세나상을 수상했다. 올해 90살을 맞은 재일 교포 2세 박수남 감독이 휠체어를 타고 등장했고, 그 뒤에서 딸이자 공동 감독인 박마의 감독이 휠체어를 밀며 레드카펫을 걷는 장면을 기억하는 관객도 많을 것이다. 그리고 2025년 8월15일 광복절에 KBS에서 방영되며 다시 주목을 받았다.
<되살아나는 목소리
[기획] 스스로 표절을 인정한 오시마 나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