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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584

2006-12-26 ~ 2007-01-02

<씨네21>이 뽑은 올해의 영화·영화인

<씨네21>이 2006년 한해의 영화를 정리하며 올해의 영화, 영화인을 뽑아보았다. 올해의 한국영화 1위는 홍상수 감독의 <해변의 여인>, 그 뒤를 <가족의 탄생> <괴물> <망종> <시간> 등이 이었다. 외화는 리안의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 수상작 <브로크백 마운틴>이 켄 로치의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을 간소한 차이로 누르고 1위에 올랐으며, <괴물>의 봉준호 감독이 올해의 감독으로, <피터팬의 공식>의 조창호 감독이 올해의 신인감독으로 선정됐다. 이 밖에도 올해의 남녀 주연배우, 각본, 촬영감독 등 총 10개 부문에 걸쳐 실시된 설문의 결과를 발표한다.